'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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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오랜만에 맛보는 생활 속의 황당함 [10]
2016/03/12   오늘의 시건방진 스팸 하나 [3]
2016/01/22   "이 자판기에는 시간의 흐름이란 게 없는 것인가...?" [7]
2016/01/22   왜 사냐건 웃지요 [2]
2016/01/21   신세기짤방감전설 교촌의 권 [2]
2016/01/15   이젠 포토로그에도 스팸덧글이 달리는구나 [2]
2015/11/29   '바벨 2세 더 리터너'에 등장한 마즈 [3]
2015/11/28   생활 속의 엉뚱한 의문 [2]
2015/11/28   생활 속의 사소한 발견
2015/11/22   면허 한 장 [6]
2015/11/22   [옮김] 손바닥 뒤집듯 순식간에 [6]
2015/10/25   오늘의 이국적인 스팸 하나 [7]
2015/10/25   오늘의 번지수 틀린 스팸 하나 [1]
2015/08/23   어디서 많이 보던 복장인데 [7]
2015/08/23   이런 식빵! 보물을 찾으려면 빨리 달려가야겠어! [16]
오랜만에 맛보는 생활 속의 황당함
...저럴거면 그냥 한글로 쓰지 그랬나 싶기도 하고

★촬영지: 서울 모 백화점★
by 잠본이 | 2016/05/15 11:53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이 자판기에는 시간의 흐름이란 게 없는 것인가...?"
2012년 런던올림픽 기념 콜라캔이 2015년 12월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이 기묘함.
(뭐 어차피 샘플로 놔둔 빈깡통이니 별로 크게 상관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신경쓰여!)

★촬영지: 어딘가의 전철역★
by 잠본이 | 2016/01/22 02:25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왜 사냐건 웃지요
너무 솔직해서 오히려 할말이 없어지는 말장난이다(...)

★촬영지: C도 A시★
by 잠본이 | 2016/01/22 02:1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2)
신세기짤방감전설 교촌의 권
이미 끝난 이벤트이긴 하지만 그냥 자료삼아 찰칵.
공모작들이 하나같이 약빤듯한 물건들이라 물의를 빚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애초에 안내 포스터 자체가 저정도니 평범한 사람은 참가할 생각도 못했을 듯 합니다(...)

★촬영지: C도 A시★
by 잠본이 | 2016/01/21 20:08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2)
이젠 포토로그에도 스팸덧글이 달리는구나
...근데 번역기 돌렸나 도대체 뭔소린지 못알아먹겠네
망설임없이 삭제+차단크리를 날려주게 해줘서 고맙긴 하다만(?)

by 잠본이 | 2016/01/15 00:14 | SPAM SAGA | 트랙백 | 덧글(2)
'바벨 2세 더 리터너'에 등장한 마즈
제10권까지 보고 생각나는거 비교해보니 대략 위와 같은데
특이한 건 스핑크스 조종자를 마즈 진찰한 원장님 포지션과 섞어버려서
이분 따님이 사실상 하루미 역할을 맡고 뭔가 정신없는 전개가 되어버렸음.
(게다가 본인은 첫 등장 당시는 분명 '라'의 역할을 맡아 마즈에게 인류를
날려버리라고 종용하더니 나중에 마즈가 '기다려보자'라고 하니까 그말대로
따르자고 다른 감시자들에게 얘기했다가 감금당하는...뭔가 일관성이 없네)
이 만화 갈수록 퀄리티도 개판 되어가는데 이제 슬슬 쫓아가는거 그만둬야 하나...=_=

*관련: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마즈 비교표
by 잠본이 | 2015/11/29 18:55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3)
생활 속의 엉뚱한 의문
...분명 같은 커피인 것 같은데 왜 윗줄과 아랫줄의 가격이 다른 것일까...

★촬영지: C도 A시
by 잠본이 | 2015/11/28 22:27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2)
생활 속의 사소한 발견
왠지 아시모프 선생이 '스미르노'라는 행성 이름을 어디서 따왔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촬영지: C도 A시
by 잠본이 | 2015/11/28 22:2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면허 한 장
내가 시그널 바이크의 조정을 위해 특상과에 들렀을 때 본 일이다.
보라색 옷을 입은 청년 하나가 쿠루마 면허시험장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운전면허증 한 장을 내놓으면서,
"미안하지만 이 면허가 제대로 발급된 것인지 좀 살펴봐 주게"
하고 그는 마치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질주자와 같이 직원의 입을 쳐다본다.
직원은 청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전산으로 조회해 보고
"이상 없소."
하고 내어 준다. 그는 이상 없다는 말에 기쁜 얼굴로 면허증을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밖으로 나왔다.

그는 바이크를 타고 얼마를 가더니 경시청 수사1과를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면허증을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인간의 룰에 따라 발급된 면허인가?" 하고 묻는다.
옷타 경부보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너는 기계생명체인데 어떻게 발급받았지? 어디서 훔쳤어?"
청년은 냉정한 목소리로
"훔친 것이 아니다."
"그러면 길바닥에서 주웠다는 말이냐?"
"거기에 실려있는 사진이 내 얼굴인데, 누가 길바닥에 빠뜨린단 말인가? 어서 도로 주게."
청년은 손을 내밀었다. 경부보는 별놈 다 보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그러지 뭐."
하고 던져 주었다.

그는 얼른 집어서 가슴에 품고 황망히 달아난다. 뒤를 가끔씩 돌아다보며 얼마를 바이크로 달려가더니 별안간 우뚝 선다. 서서 그 면허증이 빠지지나 않았나 만져 보는 것이다. 곱상한 손가락이 가죽재킷 위로 그 카드를 쥘 때 그는 다시 웃는다. 그리고 또 얼마를 달려가다가 어떤 골목 으슥한 폐공장으로 찾아 들어가더니 슬레이트 지붕 아래에 웅크리고 앉아서 면허증을 손바닥에 놓고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가 어떻게 열중해 있었는지 내가 접근해서 셔터를 누르는 줄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누가 그렇게 감쪽같이 위조해 주더냐?"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말소리에 움찔하면서 손을 가슴에 숨겼다. 그리고는 냉랭한 표정으로 일어서서 달아나려고 했다.
"염려 마라, 줘도 안 뺏어간다."
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 하였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훔친 것이 아니다. 위조한 것도 아니다. 누가 나같은 로이뮤드를 위해 돈도 안 되는 면허위조를 해주겠는가? 태어나서 소형차 한 번 제대로 몰아본 적이 없었다. 매일 바이크만 타고 다니니 차를 타기도 쉽지 않았지. 나는 틈만 나면 학원으로 달려가 운전교습을 했다. 이렇게 모은 경험치를 한 번의 시험에 모두 투입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특수 면허증을 갖게 되었다. 교습 도중에 로이뮤드 범죄자와 싸우느라 시험을 놓칠 뻔한 적도 있었다."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면허증을 따냈단 말이냐? 그걸로 무얼 하려고?"
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내가 살아있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

Kamen Rider Drive (C) Toei / TV Asahi / Ishimori Prod. / ADK 2014-2015
은전 한 닢 (C) 皮千得 1959
Pastiche by ZAMBONY 2015


Special Thanks to 복돼지님.
by 잠본이 | 2015/11/22 02:4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6)
[옮김] 손바닥 뒤집듯 순식간에
이제 기적적인 백일천하가 시작되었다. 나폴레옹의 비판적인 전기 작가 코렐리 바넷에 의하면 "그의 모험가적 생애에서 순수한 모험 이야기에 가장 근접한 사건"이었다. 관보 <세계 신문>은 나폴레옹의 행군에 대해 매일 보고하면서 프랑스인들에게 저항하라고 당부했다.

· 식인종이 소굴에서 도망쳤다.

신문에는 다음 표제의 기사들이 실렸다.

· 코르시카의 식인귀가 쥐앙 만에 도착했다.
· 호랑이가 가프에 도착했다.
· 괴물이 그르노블에 머물렀다.
· 독재자가 리옹을 건넜다.
· 찬탈자가 수도에서 60마일 거리에서 목격되었다.
· 보나파르트가 큰 걸음으로 진군하지만 아직 파리에 입성하지 않았다.

이제 신문의 어조는 놀랄 정도로 달라지기 시작한다.

· 나폴레옹은 내일 우리 성벽에 도착할 것이다.
· 황제가 퐁텐블로에 도착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어젯밤에 황제 폐하께서 충성스러운 신하에 둘러싸여 튈르리 궁에 입성하셨다.

-앨리스테어 혼,『나폴레옹의 시대』(한은경 옮김, 을유문화사, 2006) pp.217~218

뭐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얘기긴 한데 나중에 필요할 때를 위해서 메모.
그나저나 백일천하 깨지고 다시 유배갈 때 저 신문이 뭐라고 했을지 진짜 궁금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잠본이 | 2015/11/22 01:5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6)
오늘의 이국적인 스팸 하나
앗살람 알라이쿰!

...처음보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아랍어 인사라니 뭐 어쩌라고
by 잠본이 | 2015/10/25 10:26 | SPAM SAGA | 트랙백 | 덧글(7)
오늘의 번지수 틀린 스팸 하나
티나 콰타라 양에게!

...여긴 그런 사람 없는데 무슨 일로 보낸거냐
by 잠본이 | 2015/10/25 10:22 | SPAM SAGA | 트랙백 | 덧글(1)
어디서 많이 보던 복장인데
저작권에 걸릴까봐 가슴의 마크는 슬쩍 빼버린 게 역력히 드러나는...
그나저나 유성맞은 슈○맨은 봤어도 효소먹는 슈○맨은 또 처음일세 OTL

★촬영지: 2호선 강남역★
by 잠본이 | 2015/08/23 22:05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7)
이런 식빵! 보물을 찾으려면 빨리 달려가야겠어!
나레이션: "그리고 세상은 대 식빵 시대를 맞이했다."
(S/E: 군중의 함성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촬영지: C도 A시 모 편의점★
by 잠본이 | 2015/08/23 21:17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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