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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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허선풍경위
뻔뻔한 변명
"허 참, 세상에 별 해괴한 녀석을 다 보겠네..."
"허 경위,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나?"
"아 반장님. 그저께 지하철역에서 ATM기 뜯어가려다 걸린 놈 있잖습니까?"
"그래, 손괴 및 절도혐의로 잡아넣었잖아. 그놈이 왜?"
"그녀석이 글쎄 자기는 억울하다며 돈을 훔치려 한 게 아니었다고 그러더군요."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ATM기는 왜 뜯었대?"
"그 안에 사람이 갇혀있는 것을 알고 정의감에 불탄 나머지 그랬다는 겁니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누가 갇혀있었다고 그래?"
허선풍 경위는 어깨를 으쓱하며 조심스레 대답했다.
"그게 말입니다..."



"금발의 대출상담원이 그 안에 갇혀있는 걸 똑똑히 봤다지 뭡니까."

★촬영지: 4호선 서울역★
by 잠본이 | 2008/04/27 02:24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엉터리 수사대 공휴일편!!!
"삼촌, 딱 한판만 더 하고 갈게, 응?"
"한판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잔말말고 빨리 앞장서 임마!"
"모처럼 휴일인데 좀 놀면 어때서~"
"네가 너무 오래 노니까 내가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너 찾으러 쫓겨나온 거 아냐 임마."
"그나저나 내가 거기 있는줄 어떻게 알았어?"
"음하하, 내가 누구냐. 강력계의 기린아로 통하는, 그이름도 위대한 허선풍 경위..."
"근데 엄마 얘기론 맨날 엉뚱한 추리만 해서 반장님한테 야단만 맞는다던데?"
"무슨 소리! 그건 필시 나를 음해하려는 자들이 퍼뜨린 헛소문일 것이야."
"헛소문이라고 믿어줄테니 한판만 더, 삼촌, 응?"
"시끄러 임마! 자꾸 그러면 너 책상서랍에서 빨간책 나온거 누나한테 이른다!"
"에엑, 치사하다. 무슨 어른이 이래~"

대체 조카가 숨어있던 곳은 어디였을까?
그것은 바로......

여기였던 것이다! >_<

★촬영지: 국철 동인천역 근처★

▶▷허선풍 경위 시리즈!◁◀
01 / 02 / 03 / 04
by 잠본이 | 2006/08/14 22:3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6)
엉터리 수사대 리턴즈!!!
"축하하네, 허선풍 경위, 어려운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했어."
"별말씀을요. 다 반장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이죠."
"대체 어떻게 범인이 그곳에 나타날 줄 알았나?"
"이 근처에서 녀석이 잘 다니는 곳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에,
제가 그놈이라면 어디로 갈 것인가 생각해봤죠."
"그래서?"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여기였습니다!"
"......허선풍 경위?"
"예, 반장님?"

"자네 지난번에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안 갔지?"

"예? 무슨 말씀이십니까? 앗 반장님, 기다려 주십쇼, 반장니임~!!!"

★촬영지: 신촌★
by 잠본이 | 2006/04/02 02:23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맥주 한잔의 시간여행!
사건을 쫓다가 하도 지쳐서 맥주 한잔 마시러 온 허선풍 경위.
그러나 너무 마신 나머지 타임슬립을 해 버려서(말도 안돼)
런던탑의 근위병과 맞닥뜨립니다.
쇠고기를 날로 씹으며 근위병이 묻습니다.
"그런데 내 바짓단을 봐 줘. 어떻게 생각해?"
"크고... 아름답군요."
근위병은 호탕하게 웃으며 허 경위의 뒤통수를 때리고,
그 위력이 너무나 엄청나서 허 경위는 정신을 잃습니다.

정신이 들어보니 앞에는...
by 잠본이 | 2005/09/30 23:46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엉터리 기사님!
★엉터리 시리즈! 01 | 02 | 03 | 04 | 번외

두 명의 사복경관이 취조실로 들어선다.
"이번에 잡힌 녀석은 무슨 짓을 저질렀나?"
"자기가 라 만차의 기사라며 사기를 치고 다녔습니다."
"그런건 그냥 미친거지 사기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시내의 모든 여관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을 했죠.
풍차방앗간 대신 놀이공원 관람차를 부수려고 덤벼들었으니 기물파손죄도 있군요."
"......그건 좀 심각하군. 여관 주인들은 아무도 의심 안 했나?"
"이런 걸 보여주며 교묘하게 속였답니다."
젊은 경관이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내서 보여준다.
나이든 경관이 그것을 살펴보더니 어이없다는 투로 물어본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것에 속는단 말인가???"



젊은 경관 - 허선풍 경위는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이렇게 대꾸했다.

"바로 그것이 이 사건 최대의 미스터리입니다."

★촬영지: 명동성당 근처★
by 잠본이 | 2005/02/15 00:52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2)
엉터리 수사대!




"정말인가? 진짜로 놈들의 아지트를 발견했나?"
"그렇습니다. 수개월간 잠복근무를 벌인 끝에 얻은 성과입니다!"
"당장 그리로 가세! 지원병력을 요청하고, 주변 관서에 협력을 구하도록!"

-2시간 후-

"아직 멀었나?"
"바로 여기입니다!"
"............??????"








"...........허선풍 경위?"
"옛!"
"자네 말이지......"
"아 반장님, 칭찬은 나중에 해 주시고 어서 급습을!"

"당장 병원에 좀 가 보게."

"아니 왜그러십니까? 제가 무얼 잘못했길래? 반장님~ 반장님~!!!"


★촬영지: 신림동 국민은행 근처★

by 잠본이 | 2004/03/31 13:38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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