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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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폴앤더슨
잠본이 타임슬립 극장!
"됐어! 이제 통신과 인쇄술을 보급하고 서로마를 부흥시켰으니 암흑시대를 막을 수 있어! 어? 누가 왔네... 선생은 누구슈?"
"패드웨이 씨, 타임 패트롤의 에버라드라고 합니다. 시간선 변조 혐의로 체포하러 왔습니다"
"임마 작품이 틀려!!!!!!"
by 잠본이 | 2015/04/07 19:04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8)
2020 Vision
1974년에 제리 퍼넬이 편집하여 에이본(Avon) 출판사에서 발간한 SF단편집. 이태원 왓더북에서 중고로 구매. 기본적인 컨셉은 동료 SF작가들에게 의뢰하여 2020년경의 세계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상상하여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작가마다 개성도 문체도 각각 다르다보니 꽤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외계인이나 시간여행, 초광속 비행 등의 환상적인 소재를 가능한 한 배제하고 당시 과학기술로 예측 가능한 사회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묘사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기 때문에, 2020년을 불과 8년밖에 남겨놓지 않은 지금 와서 읽어보면 되게 평범하거나 진부한 설정도 눈에 띈다. 아마존 장터에 중고책으로 올라와 있긴 한데 리뷰가 하나밖에 없는 걸로 보아 물건너에서도 그리 메이저한 책은 아닌 모양이다. 편집인 본인은 서문에서 '2020년경의 후손들은 황금시대를 구가하게 될까, 아니면 우리가 살았던 70년대를 황금시대로 추억하게 될까?'라는 테마를 내세우고 있지만 수록된 작품들이 특별히 그 테마를 의식하고 쓰여진 것 같지는 않다. (좀 개그인 건 이 서문에서 미래예측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시모프 이름을 언급하는데 굳이 '닥터'라는 호칭을 붙이고 있다. 진술의 신빙성을 위해 붙여놓은 건지 아니면 그당시 이미 SF를 벗어나 과학저술가로 잘먹고 잘사는게 배아파서 왕따시키려고 붙여놨는지 매우 흥미롭다?)

수록 단편 소개
by 잠본이 | 2012/11/06 23:25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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