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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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토에이히어로
2012/07/27   가면라이더 오즈의 명콤비가 부활! [3]
2012/07/14   우주형사 갸반, 이번엔 단독 극장판으로 컴백?! [2]
2012/05/28   가면라이더 VS 우주철인, 우정의 대격돌! [5]
2012/03/12   토에이 악당들의 공통점 [24]
2012/03/11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슈퍼히어로 특집을 게재 [1]
2012/02/05   토에이 히어로의 장대한 한판승부! '슈퍼 히어로 대전' [23]
2011/11/20   화려하게 격돌! 우주해적 vs 우주형사 [14]
2011/08/20   반다이코리아의 야망! [3]
2011/08/06   슈퍼전대 35작의 괴인디자인을 한눈에! [5]
2010/10/10   마리아님이 (슈퍼히어로타임을) 보고계셔! [11]
2009/06/27   [JBBS] 평성라이더와 일본경찰 [7]
2009/03/15   역대 옐로의 기구한 운명 [16]
2009/03/08   서점에는 롸이다가 우글우글한데 [10]
2009/02/22   자이언트 로보(실사판) : 히라야마 PD의 회고 [7]
2008/05/01   가면라이더 양키... 아니 류우키?! [7]
가면라이더 오즈의 명콤비가 부활!
토에이는 신 브랜드 'TOEI HERO NEXT'의 제1탄에 해당하는 SF미스터리 영화 < PIECE ~기억의 잃어버린 조각[記憶の欠片]~ >을 2012년 9월 1일에 일본 전국의 극장을 통하여 개봉하기로 결정했다. (예매권 발매는 8월 4일부터. 수량한정 특전으로 마커 & 엽서 세트가 제공됨.) 이 브랜드는 현재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는 '가면라이더 시리즈'나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그 출신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어 퀄리티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기획되었다. 극장 상영 후 11월 9일에는 DVD 렌탈이, 11월 21일에는 DVD 발매가 개시된다. (가격 4,935엔) 러닝타임은 약 90분. TV가이드에서는 특촬배우전문 그라비어 잡지 '히어로 비전' 편집부가 담당한 공식 책자가 발매될 예정이다. 작품 분위기는 대략 '밀레니엄' 시리즈나 <프린지> 같은 해외 서스펜스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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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2/07/27 23:10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핑백(2) | 덧글(3)
우주형사 갸반, 이번엔 단독 극장판으로 컴백?!
금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촬 액션 히어로 <우주형사 갸반>의 영화화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2012년 7월 14일에 밝혀졌다. 타이틀은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로, 2012년 10월 20일에 일본에서 개봉한다.

<우주형사 갸반>은 은하연방경찰로부터 파견된 특수수사관 갸반이 우주범죄조직 마크의 손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특촬 히어로 드라마. 갸반은 평상시에 이치죠지 레츠[一条寺烈]라는 이름으로 지구의 승마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가, 마크가 나타나면 은색의 전투강화복(컴뱃 수트)을 착용하고 싸운다. 변신시의 "증착[蒸着]!"이라는 구호가 특징.

1982~1983년에 걸쳐 TV방영되었으며, <우주형사 샤리반>, <우주형사 샤이다>로 이어지는 우주형사 3부작의 제1탄인 동시에 그 뒤로 컨셉을 바꾸어 계속된 '메탈 히어로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기도 하다. 종래보다 파워업한 특촬영상과 SF마인드에 가득찬 디자인 아트, 우주 규모의 스케일로 펼쳐지는 드라마 등등 획기적인 요소를 한데 모은 작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어지는 내용
by 잠본이 | 2012/07/14 23:49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2)
가면라이더 VS 우주철인, 우정의 대격돌!
현재 방영중인 <가면라이더 포제>의 극장영화판 <가면라이더 포제 THE MOVIE 모두 함께 '우주 왔다-!'>(사카모토 코이치[坂本晃一] 감독, 2012년 8월 4일 개봉)에 1976년~77년에 방영되었던 토에이 특촬 히어로 <우주철인 쿄다인>이 라이벌 역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2012년 5월 25일에 발표되었다.

<우주철인 쿄다인>은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원작을 맡은 오리지널 히어로물로, 지구인 과학자가 개발한 로봇 형제가 우주로부터의 침략자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 인간이 히어로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로봇인 채로 행동하는 히어로가 나오는 이색작이다. 로봇의 슬픈 숙명도 그려져서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쇼와[昭和] 시대의 오리지널 판에서는 형 '스카이젤'과 동생 '그란젤'이 활약하였으나 이번에는 디자인과 설정을 모두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함은 물론, 형제 구성도 바꾸어서 오빠 '그란다인'과 여동생 '스카이다인'이 가면라이더 포제=키사라기 겐타로와 그의 친구들인 '가면라이더 부'와 공연하는 전개로 나간다. 35년 전에 사용했던 원조 쿄다인의 촬영용 수트가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기왕 만드는 김에 아예 디자인을 바꾸었다고 한다.

이야기는 '우주철인'이 지구를 습격해옴에 따라,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오스트 레가시[オスト・レガシー]'의 본부장(연기/ 오카다 코우키[岡田浩暉][*1])과 그의 비서(연기/ 키노시타 아유미[木下あゆ美][*2])가 겐타로 일행에게 협력을 요청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1 - 가수 겸 배우. 애니메이션 영화 <메트로폴리스>의 록을 연기했다.}

{*2 - <특수전대 데카렌쟈> 데카옐로/레이몬 마리카 역. <가면라이더 더블> 제21~22화 쿠죠 아야 역. <원한해결사무소> 원한해결사 역. 데카렌쟈 미국버전인 <파워레인저 SPD>의 일본어판에서 옐로레인저의 더빙도 담당.}


극장판 가면라이더에는 작년에 마츠다이라 켄[松平健](58)의 <망나니 쇼군>이 특별출연했으며 현재 상영중인 <가면라이더 X 슈퍼전대 슈퍼히어로 대전>에서는 총 485명의 수트액터가 참전함으로써 주목을 받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토에이의 츠카다 히데아키[塚田英明] 프로듀서는 "다음에는 대체 뭐하고 싸우면 좋을까 생각하다 보니 '위대한 우주의 선배'가 나온다면 재미있겠다 싶더군요. 우주 히어로의 최강결정전을 그리고 싶습니다. 포제의 헬멧 디자인이 스카이젤과 닮았다는 의견이 나왔다는 점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죠. 그런 의미에서는 고깔모자 최강결정전으로도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동시상영작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the movie 도쿄 에너타워를 지켜라!>는 도쿄타워의 전면적인 협력을 얻어, 홍보용 캐릭터인 '놋퐁[ノッポン]'도 출연한다.

Edited by ZAMBONY 2012


★공식 홈페이지★
http://www.fourze-gobus.jp/
http://www.toei.co.jp/movie/details/1198029_951.html

★관련보도★
http://hochi.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20526-OHT1T00001.htm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2/05/26/kiji/K20120526003329910.html

......이젠 빼도박도 못할 '우주철인 포제'가 된거냐 그런거냐 OTL
by 잠본이 | 2012/05/28 16:18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5)
토에이 악당들의 공통점
...개조인간 수술할 때 마취를 안한다. 이 무슨 새디스트 집단도 아니고

(지난 70년대에 1호라이더 때부터 내려온 유구한 전통이긴 한데...
고카이쟈에서 바리조그 개조할때도 마취 안하는걸 보면 참 역사가 깊다.
아 그러고보니 가면라이더 G에서 한 3초정도 나오고 사라지는 쿠사카도 있구나 OTL)

물론 정의의 편은 정석대로 마취하고 수술함. 더블라이더에게 개조당한 V3라든가 (폭소)
by 잠본이 | 2012/03/12 23:55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24)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슈퍼히어로 특집을 게재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2012년 4월호
2012년 3월 3일 발매 / 특별정가 580엔 / 닛케이BP사

<특집 : 세대를 넘어서 사랑받는 슈퍼히어로 열전>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배트맨, 스파이더맨... 히어로들은 왜 세대를 넘어서까지 계속 사랑받아오고 있을까? 시리즈의 역사나, 비즈니스의 뒷무대, 진화하는 영상 등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히어로와 그 작품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 파트1: 히어로 시리즈의 역사와 현재
금년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히어로 시리즈가 속속 극장영화로 개봉하는 해다.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도라에몽 등등의 인기영화 시리즈는 금년에도 역작(力作)이 한가득. 게다가 70년대 후반에 SF붐을 선도했던 <우주전함 야마토>가 리메이크되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3D로 재개봉한다. 그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의 신작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이 속속 공개된다.
한편으로는, 가면라이더의 변신벨트가 히트상품이 되고, 울트라맨이 소프트뱅크 CM에 출연하며, 도쿄 임해부도심에 실물크기 건담상을 내세운 위락시설이 개장하는 등, 히어로의 캐릭터 비즈니스도 융성하고 있다. 30년, 40년에 걸쳐 이들 히어로는 어떻게 인기를 계속 키워온 것일까.

★가면라이더 X 슈퍼전대 ~ 히어로 비즈니스 최전선 ~
현재 특촬 히어로 비즈니스에서 가장 성공한 것이 '가면라이더', '슈퍼전대'의 양대 브랜드를 내세운 토에이다. 그 성공의 비결은 작품 제작의 전통과 혁신, 치밀한 마케팅, 파트너 기업과의 양호한 관계구축 등에 있다.

★모든 것은 울트라맨에서 시작되었다 ~ 츠부라야 방식이 엔터테인먼트계에 미친 영향 ~
빌딩을 짓밟는 미지의 거대 '괴수'. 말없이 이를 상대하여 싸우는 정의의 은백색 '거인'. 이들 쌍방은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만 존재하는 히어로의 형태로, 울트라맨 최대의 '매력'이다. 금년은 탄생으로부터 45주년. 그 이면에는 제작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채택해 온 다양한 획기적 수법이 존재한다. 이후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에도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일컬어지는 '츠부라야 방식'이란?

★도라에몽 ~ 진화하는 극장판 시리즈 ~
1969년부터 만화연재가 시작되고 1973년에는 TV 애니메이션화, 그리고 1980년부터 극장판이 제작되어,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국민적 명작 <도라에몽>. 하지만 어른이 된 뒤에는 시청을 그만둔 사람도 많을 것이다. 2006년에 리뉴얼된 이후의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를 제재로,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소개한다.

○ 파트2 : 아메리칸 코믹 히어로의 궤적
6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월 <다크나이트 라이즈>, 8월 <어벤져스>-. 금년은 미국코믹스 히어로 영화가 연속으로 개봉하는 기적의 해다. 최신작을 보다 깊게 즐기기 위해서도, 과거 영화 시리즈의 변천사나 미국 역사와 코믹스 히어로들과의 관계를 체크해 두자! (*개봉일은 일본 개봉 시기를 기준으로 작성한 듯. 한국에서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어벤져스가 더 빨리 개봉함.)

○ 파트 3 : 히어로를 만나러 가는 히어로 & 캐릭터 명승지
AKB48의 상업적 성공에서 알 수 있듯이 '만난다', '악수한다', '같이 사진찍는다'라는 메리트가 가져다주는 팬 동원력은 실로 대단하다. 인기인의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다. 그 히어로와의 투샷이라든가... 실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일부 어른들까지 두근두근거리는 '그들과 만나는' 장소가 전국에 퍼져 있다. 악수하고, 사인받고, 사진촬영 가능한 장소도 꽤 많으니 블로그 등에 업로드하여 자랑할 수도 있다. AKB48도 좋지만, 다음엔 히어로를 만나러 가지 않겠는가?

○ 파트 4 : 볼수록 더 보고싶다! 히어로 신작 가이드
특집 앞부분부터 소개해온 히어로들 외에도 2012년에는 신 · 구 인기 히어로나 캐릭터가 활약한다. 신작영화, 블루레이, DVD, TV방송으로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40년의 역사를 알려주는 <루팡 3세>의 DVD부터, 오키나와의 로컬 히어로 <류진 마부야>의 극장판까지, 화제의 15작품을 소개한다.

Translated by ZAMBONY 2012

코엑스 B서점에 들어왔던데 다루는 내용이 꽤 많은 만큼 수박 겉핥기에 그칠 우려가 높아 구입은 약간 보류중. (그나저나 이놈들 몇년 전에는 건담이 돈 잘번다고 막 띄워주다가 결국 '어른의 건담' 시리즈같은 무크본도 냈는데 혹시 이러다 '어른의 가면라이더'나 '어른의 슈퍼전대' 같은거 내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OTL)
by 잠본이 | 2012/03/11 14:43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1)
토에이 히어로의 장대한 한판승부! '슈퍼 히어로 대전'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 시리즈>, 토에이의 2대 간판 히어로가 올봄에 극장에서 꿈의 합동기획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그 타이틀은 <가면라이더 X 슈퍼전대 슈퍼 히어로 대전>! 가면라이더는 2011년에 탄생 40주년을 맞이했고, 슈퍼전대는 2011년에 통산 35작품에 도달했다. 그 기념비적인 해의 내년에 해당하는 2012년에, 양쪽 시리즈로부터 역대 히어로 합계 240명이 집결하여 커다란 화면 속에서 종횡무진하는 것이다. 배급사인 토에이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신기축(新機軸)으로써 시리즈화도 고려하고 있다.

이제까지의 토에이 히어로 영화는 여름에 현역 히어로의 단독주연영화 2편을 동시상영하고, 겨울에 각 시리즈의 신·구 히어로가 경연하는 크로스오버 작품을 상영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에는 과감하게 한 작품에서 라이더와 전대가 공연한다. TV시리즈에서는 <가면라이더 디케이드>(2009)나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 시험적으로 시도되었으나 극장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쪽 시리즈 모두 2011년을 기념하기 위한 올스타 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훨씬 거대한 스케일로 나가는 것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독은 토에이 히어로의 액션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카네다 오사무[金田 治].

이번 영화에서는 현역의 <가면라이더 포제>와 곧 데뷔 예정인 신참 전대 <특명전대 고버스터즈>를 비롯하여, 과거의 전사로 변신 가능한 능력을 지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와 <해적전대 고카이쟈>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30~40명의 라이더와 199명의 슈퍼전대가 한데 모여, 진정한 히어로의 자리를 놓고 단체전을 벌이는 것이다. 당연히 <디케이드>의 주인공인 카도야 츠카사(연기/ 이노우에 마사히로[井上正大])와 <고카이쟈>의 주인공인 캡틴 마벨러스(연기/ 오자와 료타[小澤亮太])가 주연을 맡는다. 또한 <가면라이더 덴오>(2007)의 모모타로스, 덴라이너 차장(연기/ 이시마루 켄지로[石丸謙二郎]), 승무원 나오미(연기/ 아키야마 리나[秋山莉奈])도 게스트 출연하는 초 호화판 작품으로, 일본의 골든위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토에이TV 프로덕션 사장으로서 양대 시리즈를 통할하는 시라쿠라 신이치로 프로듀서는 "역대 가면라이더는 물론 역대 전대 히어로도 전부 출연한다고 요약할 수 있는 작품. 토에이는 머릿수만 대충 채워놓으면 다 잘될 거라고 믿는 경향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반드시 부정할 것도 아닙니다."라며 이번 작품이 올스타 총출동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뒤이어 "꺼리를 더 이상 생각해내기가 어려워지니까 전부 꺼내서 다 섞어버리자~ 라는 의도는 아닙니다. 가면라이더의 40년, 슈퍼전대의 35작품을 페넌트 레이스에 비유한다면 이번 영화는 일본 시리즈로 가자, 라는 것이 발상의 원점이죠. 라이더의 후속타로 전대 시리즈가 태어났지만 두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한데 모인 일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형제 프로그램이면서도 현장의 관행이나 적을 퇴치하는 방식, 기본사상 등등 모든 것이 다 달라요. 그래서 '섞는 것은 위험하다'고 여겨졌던 두 프로그램을 일부러 대치시키는 겁니다. 각각의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의 경계선을 넘어 격돌하거나, 혹은 융화하거나 함께 싸우면서, 친구가 되어간다... 바로 그 점이 '슈퍼 히어로 대전'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메모리얼 이어의 다음해도 파워를 다운시키지 않고 2011년을 더욱 더 넘어서는 해로 만들어야죠. 정규 시리즈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주려고 합니다. 앞으로는 봄철 이벤트 영화로 시리즈화하고 싶습니다."라는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

<비밀전대 고렌쟈>(1975~1977)에 뿌리를 두고 있는 슈퍼전대 시리즈는 마이니치방송(MBS)이 TBS계열로 편입되면서 그전까지 붙들고 있었던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놓치게 된 NET(현재의 TV아사히)가 새로운 히어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시리즈. 현재는 두 시리즈 모두 TV아사히에서 방송되고 있으나 시라쿠라 씨가 "라이더는 과학이고, 전대는 마법"이라고 설명하듯 변신 장면이나 전투 장면의 연출 및 제작수법 등에서 다른 점이 많아, 제작진 사이에 라이벌 의식도 알게모르게 있다고 한다. 라이더나 전대 히어로를 연기하는 수트액터를 한데 모으는 것만으로도 곤란하기 짝이 없는 프로젝트로, 전국의 히어로 이벤트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무대극 배우들에게도 출연 오퍼가 들어간 모양이다.

이번 영화는 등장인물이 엄청나게 많다는 점도 포함하여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고 하는 시라쿠라 씨. 촬영은 2011년 12월 하순부터 개시되어, 현재 맹렬히 진행 중이다. 개봉일은 2012년 4월 21일.

Edited by ZAMBONY 2012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소식이라 뒷북이긴 한데 한번 정리해보고 싶어져서 글쓰기 연습 삼아 끄적끄적.

러닝타임은 한정되어 있는데 저렇게 꾸역꾸역 다 밀어넣는다면... 결국 츠카사와 마베쨩이 다 해먹고 나머지 인원들은 우정출연 내지는 툭탁툭탁 대운동회(?)나 보여줄 듯하여 벌써부터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 그나마도 퇴출당한 줄 알았던 디케이드를 간만에 다시 불러와 본래 용도(?)에 맞는 역할을 주는 것 자체는 다행스럽게 여겨지지만, 총지휘를 대쇼커 괴인 시라쿠라스(?)가 맡고 있으니 있던 기대감도 점점 희미해지는 게 문제. (...흥행의 마술사답게 이번에도 돈은 왕창 벌겠지만 작품 자체는 어떨지;;; '더이상 덴오로 극장판 해먹기가 어려워지니까 비장의 카드를 꺼낸 게 아닐까'라는 얘기도 들려오고.)

그런데 사실 올라이더 때부터(더 넓게 보면 디케이드 TV판 때부터) 이런 기획은 고라쿠엔 히어로쇼(즉 서사를 갖춘 드라마가 아닌 서커스 감각의 버라이어티 쇼)의 강화 확장판으로 굳어지고 있는 걸 생각하면 스토리가 어쩌니 캐릭터 취급이 어쩌니 하고 투덜거릴 계제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주고객층인 애들이 화면 보며 꺅꺅거리고 애들을 데려간 가족들이 세대를 넘어서 즐거운 추억을 맛볼 수 있다면 그걸로 다행인 거지, 어차피 토에이 이놈들이 특촬 히어로 갖고 무슨 불후의 명작을 만들려고 이 장사 하는 것도 아닐테고.

하지만 역시 마음 한 구석에서는 '그만해 미친놈들아! 점점 숫자로 밀고 나가는 기획물 AV처럼 느껴져서 보기 괴롭다고!'라는 2채널 누군가의 의견에 동조하는 마음이 몽실몽실 샘솟으니 참 안타까운 일이다. 아니 그나저나 이거 이렇게 했다가 뜨면 뜨는대로 이걸 넘어서는 기획을 또 짜내야 하고, 망하면 망하는대로 특촬 히어로 비즈니스에 대위기가 닥칠텐데, 대체 어쩌려고 이러나 싶은 걱정도 있긴 하다만... (이러다 진짜 돈되는 건 다 끌어들여서 라이더 VS 전대 VS 프리큐어 같은거 내는거 아냐? OTL)

...이거에 비하면 마블이 어벤저스 실사화하는 건 너무나 소박해서(...) 걱정도 안 될 정도다. 무하하하핫 OTL

★참고링크★
http://www.superhero-movie.com/
http://www.toei.co.jp/movie/details/1197508_951.html
http://news.mynavi.jp/news/2012/01/31/078/
http://hochi.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11204-OHT1T00019.htm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1/12/04/kiji/K20111204002166930.html
by 잠본이 | 2012/02/05 13:11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핑백(4) | 덧글(23)
화려하게 격돌! 우주해적 vs 우주형사
198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의 특촬 히어로 <우주형사 갸반>이 30년 만에 극장 스크린을 통하여 부활한다는 사실이 2011년 10월 30일에 발표되었다. 문제의 영화는 2012년 1월 21일 개봉 예정인 토에이의 극장영화 <해적전대 고카이쟈 VS 우주형사 갸반>. 갸반으로 변신하는 주인공 이치죠지 레츠[一条寺烈]를 당시에 연기했던 배우 오오바 켄지[大葉健二](56)도 출연한다. 같은 토에이 작품이긴 하지만 본래 서로 다른 시리즈에 속했던 히어로들이 프랜차이즈의 경계를 뛰어넘어 꿈의 공연을 실현하게 된 것이다.[*1] 원작은 얏테 사부로[八手三郎]와 이시노모리 쇼타로[石ノ森章太郎], 각본은 아라카와 나루히사[荒川稔久], 감독은 나카자와 쇼지로[中澤祥次郎].

{*1 - 다만 영상작품 외의 영역에서는 이미 슈퍼전대와 메탈히어로의 공연이 실현되었다. 2004년에 공연된 스턴트액션쇼 <데카렌쟈 배틀스테이지 : 에머젠시!! 전설의 우주형사>에서 갸반이 특수전대 데카렌쟈와 공연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갸반이 그동안 '우주경시총감'으로 승진해 있었으며, 데카렌쟈의 도기 크루거 서장과 친구 사이라는 뒷설정이 밝혀진다.}

<우주형사 갸반>은 1982년 3월 5일부터 1983년 2월 25일까지 TV아사히에서 금요일 오후 7시30분 시간대에 전 44화가 방영되었다. 1982년부터 1999년까지 방영된 토에이/TV아사히 제작의 메탈히어로 시리즈 제 1탄을 장식한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최대의 필살기는 레이저검으로 적을 일도양단하는 '갸반 다이나믹'. 오오바의 스승인 액션스타 치바 신이치[千葉真一]가 주인공의 아버지 역으로 특별출연한 것으로도 유명. 쿠시다 아키라[串田アキラ]가 부른 호쾌한 주제가, "증착!"[*2]이라는 유니크한 변신 구호, 메탈릭한 몸체에 전기장치를 가미한 미래풍의 전투강화복, 우주를 무대로 펼쳐지는 SF 분위기의 세계관으로 인기를 모아, 평균 시청률 14.9%(최고 시청률 18.6%)를 기록했다. 곧이어 방영된 <우주형사 샤리반>(1983), <우주형사 샤이다>(1984)에서도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이번에 탄생 30주년을 기념하여 극장판으로 부활하게 된 것이다.

{*2 - 蒸着. 본래는 금속류의 표면 코팅법 이름. 속편인 <샤리반>의 "적사!"나 <샤이다>의 "소결!"도 마찬가지 경우임.}

현재 방영중인 <해적전대 고카이쟈>로 35작품을 기록한 슈퍼전대 시리즈는 1995년부터 신 · 구 시리즈가 경연하는 V시네마(비디오용 영화)를 제작, 2009년부터는 극장용으로 포맷을 바꾸어 매년 1월에 개봉해 왔다. 이제까지는 같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히어로들끼리만 공연해 왔으나, 이번에는 처음으로 전대 이외의 히어로인 갸반이 출연한다. 토에이의 우츠노미야 타카아키[宇都宮孝明] 프로듀서(41)는 "시리즈의 벽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합동기획을 지향하고 있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JAC(재팬 액션 클럽)의 1기생으로서 특촬현장의 중심에서 배우 및 수트액터로 활약하다가 갸반에서 마침내 주역을 맡았던 오오바도 재등장. 10월 상순에 촬영에 들어가서 "시간의 벽을 어떻게 뛰어넘으면 좋을 것인가를 테마로 삼아 연기하는 것에 집중했다!! 잘부탁해 용기[*3]!!" 공연한 후배들에 대해서는 "나는 중후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그 친구들은 모두 미끈한 용모에다가, 당시의 나보다도 훨씬 진지하고 다정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고카이레드로 변신하는 캡틴 마벨러스 역의 오자와 료타[小澤亮太](23)는 "오오바씨는 정말 엄청난 분이십니다. 여러모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오오바는 예전에 연기했던 <배틀피버 J>의 배틀케냐 = 아케보노 시로[曙四郎], <전자전대 덴지맨>의 덴지블루 = 오우메 다이고로[青梅大五郎] 역도 연기한다고 하니, 올드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영화인 셈이다. 특히 덴지블루는 올해 6월에 개봉한 영화 <고카이쟈 고세이쟈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 이어 두번째로 등장하는 것인 만큼 더더욱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다.

{*3 - よろしく勇気. 갸반 오프닝곡 가사의 일부분.}

이번 영화는 우주해적으로 수배 중인 고카이쟈의 앞에 전설의 우주형사 갸반이 나타나 그들을 체포하려 하는 데서 막을 연다. 억울한 누명을 씌워 그들을 잡으려 하는 갸반에게 격렬하게 저항하는 고카이쟈였으나, 압도적인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체포되어 은하우주경찰에 넘겨진다. 하지만 그것은 고카이쟈 수배에 의문을 품고 '우주경찰 상층부가 잔갸쿠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게 된 갸반의 작전이었다. 고카이쟈를 미끼로 삼아 진정한 적을 끌어내려고 일부러 체포극을 펼친 것이다. 그러나 거꾸로 잔갸쿠와 우주경찰이 비밀리에 개발한 최강전사 '갸반 부트렉'에게 습격당한 갸반은 우주 최악의 형무소 '마공감옥[魔空監獄]'에 유폐되고 마는데...!

Edited by ZAMBONY 2011

★관련보도★
http://cinema.pia.co.jp/title/158026/
http://news.walkerplus.com/2011/1031/9/
http://news.nicovideo.jp/watch/nw137973
http://www.oricon.co.jp/news/movie/2003276/full/
http://www.menscyzo.com/2011/11/post_3189.html
http://animation.blog.ocn.ne.jp/anime/2011/10/vs_33e5.html
http://movies.jp.msn.com/news/article.aspx?articleid=747606
http://movies.jp.msn.com/news/article.aspx?articleid=745654
http://hochi.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11031-OHT1T00033.htm?from=yol
http://woman.infoseek.co.jp/news/celebrity/story.html?q=hwchannelw_20111031_1501
http://woman.infoseek.co.jp/news/entertainment/story.html?q=cinematoday_N0036738

전혀 상상도 못한 기획을 이렇게 뻥뻥 터뜨리는 걸 보면 역시 30주년이 좋긴 좋구만...
기왕 하는김에 샤리반횽님도 좀 모셔오면 좋을텐데! (샤이다아저씨는 배우가 죽었으니 별수 없지만 OTL)
by 잠본이 | 2011/11/20 19:08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핑백(2) | 덧글(14)
반다이코리아의 야망!
지나가다 우연히 완구매장 벽에 걸린 포스터가 눈에 띄길래 찰칵.
아마도 지금쯤은 뭔가 다른 라인업으로 바뀌었겠지만...
하여튼 저 3대 브랜드를 한꺼번에 쥐고 있다는 건 후덜덜한 일이죠.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
by 잠본이 | 2011/08/20 12:14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3)
슈퍼전대 35작의 괴인디자인을 한눈에!

1작품당 평균 49화 정도로 가정하고 1화당 괴인 한놈씩만 잡아도 49×35=1715체. (추정치)
그동안 참가한 디자이너만 해도 꽤 되니 크리처 디자인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꿈과 같은 책.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케이분샤에서 내다가 완결못내고 망한 슈퍼전대 메이킹북을 더 보고 싶구만.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비해 저연령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제작과정을 탐구한 자료가 별로 없는지라 T.T)

...그런데 파워레인저 쪽에는 미국한정 오리지널 괴인도 있을텐데 설마 그거까지 싣진 못하겠지? OTL
by 잠본이 | 2011/08/06 12:11 | 레인보우 샤베트 | 트랙백 | 덧글(5)
마리아님이 (슈퍼히어로타임을) 보고계셔!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설마 나오랴 하던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정말로 나와버린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실사 극장판. (11월 6일 개봉예정)
예고편을 보노라니 왠지 본 듯한 얼굴들이 나와서
조사하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음.

대체 누가 나오길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덜 중요한 인물들부터 먼저 살펴보자.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카시와기 스구루/ 우스이 마사히로
<엔진전대 고온쟈> 고온그린 역
아무리 봐도 카시와기보다는 유미 남동생 쪽이 어울릴 듯한 비주얼이지만 그건 그거고...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타케시마 츠타코/ 히로세 아리스
<가면라이더 x 가면라이더 W&디케이드 무비대전 2010> 전파인간 타클 역
도촬하다가 들키면 울트라 사이클론으로 날려버리고 도망가는 건가(퍽)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토도 시마코/ 타카다 리호
<가면라이더 오즈> 이즈미 히나 역
은행을 모으기 위해 은행나무를 껴안고 마구 흔드는 괴력녀 시마코(두둥)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토리이 에리코/ 아키야마 나나
<가면라이더 히비키> 아마미 아키라 역
레이나 시마코가 자기를 재미있게 해주지 못하면 나팔을 꺼내들고(이하생략)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미즈노 요코/ 히라타 카오루
<마법전대 마지렌쟈> 야마자키 유카(마지레드 여친) 역, <가면라이더 더블> 스도 유키에(전라사위 동생) 역
사치코나 유미가 말 안 들으면 예스터데이 도펀트로 변신하여 저주를(안 겁니다)

그리고 충격의 최종보스는! (드럼소리 두구두구두구두구)
(C) Shueisha / Oyuki Konno / Jolly Roger
후쿠자와 유미/ 미키 호노카
이름만 봐서는 누군지 감이 잘 안 온다....

그러나 머리를 풀어헤치고 귀곡산장을 연기하면!
(C) Toei / Ishimori Prod / TV Asahi / ADK
<가면라이더 오즈> 메즈루 인간체
...........................으아아아앍 리리안은 이제 끝장이다! 도망쳐 사치코!!!

그래서 결론은?
아무래도 성모님이 슈퍼히어로타임을 즐겨보시나 보다...(믿는 사람 디케이드)
by 잠본이 | 2010/10/10 22:18 | 당신이 여기 왜 나와! | 트랙백 | 핑백(1) | 덧글(11)
[JBBS] 평성라이더와 일본경찰
無題 Name 名無し 09/06/26(金)23:22 ID:.YXmqaGw No.62537
경찰이 활약한 평성라이더 작품이라면 역시 쿠우가의 경시청이나 아기토의 G3팀인가.
이견이 있는 건 대체로 인정한다만

>> 無題 Name 名無し 09/06/26(金)23:37 ID:xLX0my06 No.62540
평성의 최초 2작품은 경찰에 상당히 중점을 뒀기 때문에
그 뒤에 갑자기 경찰의 출연이 줄어들어서 묘하게 위화감을 느꼈다고나 할까
류우키의 경찰관계자는 괴기 게딱지 남자(시저스) 혼자뿐이고 말이지...

>> 無題 Name 名無し 09/06/26(金)23:43 ID:P860iLq2 No.62541
> 류우키의 경찰관계자는 괴기 게딱지 남자(시저스) 혼자뿐이고 말이지...
괜찮은 녀석이었다고 생각해. 다만 범죄에 손을 더럽히지 않았더라면 그렇다는 얘기.

>> 無題 Name 名無し 09/06/26(金)23:51 ID:riRcK8pY No.62545
흉악범 아사쿠라를 잡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지만
라이더 배틀의 마력에 사로잡혀버려서 그렇게 되었다-
-라는 TV스페셜판의 시저스 설정은 괜찮았다구.
본편에서는 그런거 없이 처음부터 악당이었지만 말이지.
이치죠상! 사건입니다!
by 잠본이 | 2009/06/27 22:47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7)
역대 옐로의 기구한 운명
*바이오맨:
배우 사정 때문에 인간체가 교체되면서 캐릭터가 총맞고 전사.

*플래쉬맨: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친부모와 상봉하지만 우주로 돌아가면서 곧바로 생이별.

*보켄쟈:
무려 고대문명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진 뒤 적의 최면에 걸려 세계를 끝장낼 뻔함.

*신켄쟈:
본래 차출(?)예정이었던 언니가 몸이 약해서 대신 끌려옴. OTL


......토에이, 노란색에 무슨 원한 있냐?
by 잠본이 | 2009/03/15 17:17 | 레인보우 샤베트 | 트랙백 | 덧글(16)
서점에는 롸이다가 우글우글한데
...내게는 지를 돈 한 푼 없으니 이 아니 슬플소냐 OTL
(환율이 한푼이라도 더 오르기 전에 구할수있는건 다 구해두고 싶지만...
세상일이 그리 마음대로 되지는 않으니까 어흐흑)

★촬영지: 삼성동 B문고★
by 잠본이 | 2009/03/08 00:41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10)
자이언트 로보(실사판) : 히라야마 PD의 회고

실사판, ‘감동의 최종회’에 대한 반성

-히라야마 토오루[平山 亨] (TV드라마『자이언트 로보』메인 프로듀서)


● 요코야마 선생과의 만남
토에이에 입사한 후에도 나잇살이나 먹은 주제에 만화를 무척 좋아했지. 요코야마 선생의 『이가의 카게마루』도 ‘소년 선데이’에서 매주 애독했거든. 이건 지금이니까 하는 얘기지만, 내가 토에이 교토 촬영소에서 조감독 일을 하던 시절에 감독 승진의 오퍼가 왔어. 그때 한 번 해보라고 제의받았던 것이 극장용 영화판 『이가의 카게마루』였지.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읽긴 했지만 설마 내가 그 영화를 제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네. 주연으로는 당시 잘나가던 배우인 마츠카타 히로키[松方弘樹] 씨가 발탁되었는데, 제법 체격이 듬직한 그 양반을 피아노선으로 매달아서 마치 무중력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요코야마 닌자의 민첩한 액션을 재현할 방법을 도무지 생각해낼 수가 없더군. 그래서 내 능력으로는 못 찍는다고 말하며 거절하고 말았지. 원작만화는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히트작이니 아무리 서투르게 찍어도 손님이 들 거라면서 찍으라는 압력을 받았지만, 나는 요코야마 선생의 『이가의 카게마루』를 사랑하는 독자로서 그 작품을 망칠 수는 없다고 대답해버렸어. 결국 대선배인 오노 노보루[小野登] 감독님이 그 작품을 맡게 되었는데, 개봉했더니 진짜 대박을 쳤다네. 훗날 『가면의 닌자 아카카게』를 제작할 때 요코야마 선생에게 그 얘기를 해 드렸더니 웃으시더구만.

● 『가면의 닌자 아카카게』로 요코야마 원작을 TV화
당시 요코야마 선생과 같은 닌자만화로 인기를 양분하고 있던 작가가 바로 시라토 산페이[白土三平] 씨였어. 시라토 선생의 인기만화 『와타리』가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는데, 그 TV화 기획을 오오사카 덴츠[電通]에서 들고 왔었지. 스폰서인 산요우 전기가 컬러TV의 판촉을 시야에 넣고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던 셈이야. 그런데 영화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 시라토 선생이 클레임을 제기했는데도 그걸 무시하고 그냥 찍어버리는 바람에, 시사회 자리에서 시라토 선생이 “저따위 건 『와타리』가 아니다. TV화는 물론이고 저 영화의 상영도 허락할 수 없다.”며 분개하는 사건이 터졌어. 선생이 일생 동안 추구했던 ‘해방’의 테마를 몽땅 들어내 버렸기 때문이었지. 그래서 와타나베 요시노리[渡邊亮德] TV부 부장(당시)이 어떻게든 시라토 선생을 달래어 화해하도록 애썼던 게야. 그 덕에 영화의 개봉은 양해를 받았지만 TV화는 불가능하게 되었지. 그래서 차선책으로 떠오른 것이 요코야마 선생의 『히다의 아카카게』를 TV화하는 기획이었어. 이렇게 해서 내가 처음으로 요코야마 선생을 만나뵐 수 있게 되었던 거지.

● 『자이언트 로보』 기획의 발단
TV 여명기에는 토에이 직원들 중에서도 영화보다 TV가 열등하다며 깔보는 풍조가 있었지. 그런 시대에 와타나베 부장과 약간 낙오자 기미가 있었던 나, 이렇게 두 사람이 토에이의 TV작품을 어떻게든 방송국에 팔아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는 말씀이야. 나도 처음에는 TV의 세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처지였다네. 그런 때에 손을 빌려주었던 사람이 바로 코단샤[講談社]의 우치다 마사루[內田勝] ‘소년매거진’ 편집장이었지. 그리하여 처음으로 어린이용 특촬 TV프로인 『아쿠마 군』의 제작에 나서게 되었던 거라네. 그러니까 일본의 미디어믹스라는 것은 와타나베 씨가 처음 개척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 후 TBS에서 『캡틴 울트라』의 방영을 시작했고 그 때부터 토에이 특촬도 그 진가를 서서히 인정받게 되었는데, 나는 이전부터 어떻게든 거대 로봇물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 이미 토호에는 고지라, 츠부라야 프로덕션에는 울트라맨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노력해도 그 발뒤꿈치를 따라가기는 어려웠겠지만 말이지. 그러던 어느 날 『아카카게』의 제작에 관하여 의논하려고 요코야마 선생을 찾아갔더니 처음 보는 로봇의 원화가 놓여있더군. “선생님, 이게 뭔가요?”라고 여쭤보니 이번에 ‘소년선데이’에 연재를 시작하는 로봇만화라고 하시더라구. “이거 우리 회사에서 [드라마로] 만들게 해 주십시오.”라고 즉석에서 부탁을 드렸던 거지. 그 당시는 요즘처럼 TV방송국이나 광고대리점이 만화가들에게 그물을 쳐 놓고 뭔가 될 성 싶은 기획이 걸려들면 아직 집필도 시작하지 않은 작품을 미리 계약하는 그런 시스템은 갖춰져 있지 않았다네. 그러니까 내 경우는 상당히 운이 좋았던 셈이지.
그러고 보니 로보의 초기 디자인에서는 가슴에 하켄크로이츠나 철십자 문장이 박혀 있었는데, 그건 본래 나치 잔당이 제조한 병기라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이야. 하지만 토에이 동화의 프로듀서였던 시라카와 다이사쿠[白川大作] 씨가 그것을 보고는 “히라야마 씨, 해외에 판매할 경우 이런 디자인으로는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요.”라고 충고해 주었기에 변경한 것이지. 덕분에 비록 전미 방영을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아카카게』에 이어 『로보』도 미국 쪽 케이블 채널에 판매할 수 있었다네.
같은 요코야마 선생 작품인 『철인 28호』는 무기질(無機質)이라는 느낌이 들지. 악당에게 조종기를 빼앗기면 금방 나쁜 로봇이 되고 말아. 선생님의 발상에는 어떤 우수한 과학의 힘이라도 악인의 손에 넘어가면 인류를 위협하게 된다는 테마가 깔려 있었던 셈이지. 하지만 『자이언트 로보』에서는 비록 무기질적인 존재인 로봇이라도, 사람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그 한계를 넘어선 애정이 싹틀 수 있다는 것이 테마였다네. 컴퓨터나 인공지능이 ‘예’나 ‘아니오’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좋다’ 혹은 ‘싫다’고 판단하여 학습해나갈 수도 있다는 얘기지. 이것은 로보와 소년의 우정 이야기야. 내가 일단 손을 댔다 하면 어떤 소재라도 인정극이 되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더군.

● TV영화의 매력을 만끽하다
TV영화는 시간에 쫓겨가며 제작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 당시는 한 편 한 편씩 차근차근 생각해가며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 당시 NET(현재의 TV아사히)의 프로듀서였던 미야자키 신이치[宮崎愼一] 씨의 덕택일지도 몰라. 그분은 『아쿠마 군』의 담당 PD였고, 우리들의 기획을 잘 채택해 주었지. 기왕 일을 맡길 바에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일임한다는 자세를 보여주었어. 그런 미야자키 씨나 각본을 맡은 이가미 마사루[伊上勝] 씨, 그리고 나와 토에이 쪽 공동PD였던 츠보이 히사토모[坪井久智] 씨나 그 후임자인 우에다 야스지[植田泰治] 씨 등과 함께 매일 토론을 거듭해가며 제작을 했지.
중반의 에피소드 중에서 움직이지 않게 된 로보의 가슴에 올라탄 다이사쿠 소년이 “로보! 다시 살아나 줘!”라고 목청 높여 소리 지르는 장면이 있잖아? 소년의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지니까 로보의 내부 메카에 물기가 들어가서 불꽃을 튀기더니 로보가 다시 움직이게 되지. 이건 진짜 감동적이야. 소년의 눈물에 의해 되살아나서 적을 무찌른다. 매주 이렇게 로보와 소년의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벽돌을 쌓듯이 그려나갔지. 한 번에 끝나는 극장용 영화라면 이런 식으로는 만들 수 없으니까, 연속 TV영화라는 것도 꽤 괜찮네~ 하고 진심으로 감탄했어.

● 감동의 최종회 비화
그러니까 『로보』는 시청률만 좋았더라면 정말 좀 더 만들고 싶었어. 하지만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편성국이나 프로듀서 라인을 거치지 않고 토에이 상층부에서 직접 NET 상층부를 상대로 ‘그만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모양이야. 그래서 종료가 결정된 거지. 미야자키 씨도 너무하다며 화를 냈어. 하지만 갑작스레 종료가 결정된 『아쿠마 군』과는 달리 『로보』 때는 각본 구성 단계에서 종료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최종회를 최종회다운 스토리로 만들 수가 있었지. 기계인 로봇과 생물인 소년이 교류하는 이야기를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스텝을 밟아가며 전개해 왔기 때문에 그 최종화가 감동적인 게야. 로보는 자폭하려는 길로틴 제왕을 끌어안고는 다이사쿠가 말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구와 소년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몸을 희생하려고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 버리지.
다이사쿠가 “로보, 돌아와! 내 말이 안 들리니!”라고 울부짖는 장면이 나오지? 그 장면을 실시간으로 본 일본 전국의 아이들도 아마 다이사쿠와 마찬가지로 울었을 게야. 나도 물론 그걸 보며 울었지. 인간을 거역할 리 없는 로보가 다이사쿠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목숨을 바쳐 친구를 지킨다… 그런 시추에이션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 생각해 보면 나중에 『대철인 원세븐』이나 『우주철인 쿄다인』의 최종회에서도 비슷한 짓을 했었지. 나는 전쟁통에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특공대를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어.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자기의 값진 목숨을 내던져 죽음을 선택한다’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게 되는 게지. 군국주의라는 비난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세대가 원래 그렇다보니 나도 어쩔 수가 없더라고.
같은 세대인 이가미 씨도 의견을 같이하여 최종회는 특공정신으로 가자고 제의했더니, 우에다 씨 혼자서만 그러면 시청하던 애들이 울음을 터뜨릴 거라며 반대했지. 이제까지 아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로보를 그런 식으로 끝장내는 게 과연 옳은 일이냐면서 말야. 그럼 대체 어떤 결말이 좋겠냐고 물었더니, 비록 만신창이가 되긴 했어도 결국 지구로 돌아와서 사명을 끝낸 로보가 유원지의 놀이기구로 변하여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라스트로 끝내고 싶다고 하더군.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것이 로보의 꿈이라면서 말이지. 그렇지만 나도 이가미 씨도 “엉망진창 만신창이가 된 자이언트로보 따윈 보고 싶지 않아. 꼴사납잖아.”라고 생각해서 우에다 씨 의견은 결국 각하되었지.
그런데 훨씬 나중 얘기지만 당시 프로그램을 시청했다는 어느 여성으로부터 “그 최종회는 어린 마음에 너무나도 가혹해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네. 방송이 끝난 뒤에도 로보가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 싶어서 상처입고 더러워진 로보의 몸을 닦아주기 위해 걸레를 손에 들고 매일 마당에 나가서 밤하늘을 바라보곤 했다는 게야. 그 말을 듣고 정말로 감동했지. 특공정신이 내 입장에서는 멋있어 보였지만, 그 여성의 입장에서는 전혀 달랐던 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구하기 위해 특공을 하다가 죽어버린다면 뒤에 남은 나 자신도 살아갈 의욕을 잃고 죽어버리지 않을까요.”라는 얘기였지. 그녀는 로보를 그만큼 친근하게 생각하며 아껴주었던 것이라네. 확실히 훌륭한 최종회였지만 로보가 돌아와 주었으면 싶었다는 거지.
그 일이 있고 나서, 나는 우에다 씨에게 사과 편지를 썼다네. “자네가 발안(發案)한 대로의 최종회를 바라는 아이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일세. 그는 인간의 상냥한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게야. 그런 뜻을 헤아려주지 못했던 우리들은 일백 번 고쳐 죽어도 모자랄 노릇이지.


◆ 히라야마 토오루 : 1929년 3월 19일 도쿄도 출생. 1954년 도쿄대학 문학부 졸업 후, 토에이 주식회사 입사. 토에이 교토촬영소에 배속되어 조감독 수업을 쌓았고, 사토미 코타로[里見浩太郞] 주연의 극장용 영화 『제니가타 헤이지 수사록[錢形平次捕物控]』(1963), 코노에 쥬시로[近衛十四郞] 주연의 『세 명의 로닌[三匹の浪人]』(1964)에서는 감독으로 활약. 1965년 토에이 본사 TV부로 전속된 후 프로듀서로서 『아쿠마 군』(1966)에서 시작된 토에이 아동용 TV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수많은 작품 제작에 관여했음.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주요 대표작으로 『캡틴 울트라』(1967), 『갓파 산페이 요괴대작전』(1968~69), 『가면의 닌자 아카카게』(1967~68), 『유도 일직선』(1969~71), 『가면라이더』(1971~73) 및 그 후속 시리즈, 『형사 군』(1971~72), 『인조인간 키카이다』(1972~73), 『초인 바롬-1』(1972), 『힘내라!! 로보콘』(1974~77), 『비밀전대 고렌쟈』(1975~77) 등이 있음. 1990년 토에이에서 퇴직한 후에는 기획집단 ‘미라클 메이커즈’를 결성, 그 대표로서 프로듀스 업무를 계속하고 있음.


-출전: 「자이언트로보 자료편」(히카리 프로덕션 엮음, 코단샤, 2005) pp.136-140
-해석: 잠본이(2009. 2. 22)
※전재 및 인용시에는 출처와 글쓴이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by 잠본이 | 2009/02/22 23:01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7)
가면라이더 양키... 아니 류우키?!
닛케이 트렌디 넷 2008년 4월 23일자에서:

가면라이더가 미국에서 제작중
-새로운 '쿨 재팬'?-


(※이 기사는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5월호에서 전재한 것입니다 - 편집자 주)

<마하 GoGoGo>, <드래곤볼>을 할리우드의 대형 영화사들이 실사영화로 제작하는 등, 일본의 캐릭터가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또 하나의 '일본발 해외진출' 캐릭터가 등장했다. 바로 가면라이더다. 2002~2003년에 걸쳐 방영되었던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베이스로, < KAMEN RIDER DRAGON KNIGHT >라는 전 50화짜리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제작 중이다. 출연자는 전부 미국인으로 바뀌었으며 대사도 영어다.

▷ <류우키>는 '13인의 가면라이더가 최후의 한 명만 남을 때까지 싸운다'라는 설정이었으나, < KAMEN RIDER >에서는 해외시장을 겨냥하여 보다 알기 쉬운 권선징악의 스토리로 바뀌었다. 게다가 액션신을 대폭 늘렸으며, <류우키>에는 등장하지 않는 전투원이나 바이크액션도 가미했다. 전투원의 조형이나 각본 집필에는 토에이가 협력하고 있다.

실은 이 작품을 제작중인 것은 일본 회사다. 영화, DVD의 해외판매 등을 하고 있는 애드니스[アドネス]가 그 주인공이다. 토에이로부터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리메이크권을 구입한 다음, 전 50화의 총 제작비 약 20억엔까지 스스로 부담하여 제작에 나섰다. 캐릭터 설정 및 각본에는 토에이가, 제작비 조달에는 미즈호 은행이 협력하고 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촬영 경험이 있는 일본인 스탭과 미국인 스탭의 혼성부대. 미국인 스탭 가운데는 가면라이더 오타쿠인 사람이 많다(웃음)" (세바타 후미오[瀬端文雄]사장의 말)

메인 에피소드의 각본, 감독을 맡은 사람은 스티브 왕. 예전에는 영화 <프레데터>, <에일리언 4>의 크리처 조형을, 최근에는 <레이디 인 더 워터>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베테랑 크리에이터다.

■ <파워레인저>가 인기

20억엔이라는 제작비는 일본영화의 기준으로 보면 초 대작 클래스. TV프로그램으로서는 당연히 파격적인 예산이다. "해외에 팔 만한 콘텐츠를 이리저리 생각해 본 결과, 가면라이더로 가게 되었다. <파워레인저>라는 성공례를 거울삼아 제작에 돌입했다." (세바타 사장)

<파워레인저>란 일본의 특촬드라마 <공룡전대 쥬렌쟈>를 기초로 1993년에 미국의 제작사가 미국인 캐스트를 기용하여 만든 프로그램.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모아, 시리즈화되기에 이르렀고, 현재도 후속편이 방영 중이다.

"미국 등지의 TV에서는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같은 히어로들이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라이브 액션(특촬 히어로물 등의 실사프로)은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보다 제작비가 비싸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다. 미국의 프로덕션에 제작을 몽땅 다 맡기지 않고, 일본의 우리 회사에서 캐스트나 스탭을 직접 고용하여 제작비를 최대한 아낀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 (세바타 사장)

▷ 애드니스가 토에이로부터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리메이크권을 구입하여 < KAMEN RIDER >의 제작에 들어갔다. 실사장면의 촬영은 2008년 4월 상순에 완전 종료. 순차적으로 CG 등의 특수효과를 입혀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해외의 TV방송국과 교섭 중인데, 내년 전반기에는 유럽, 미국에서 중남미까지 2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방영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많은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 굳이 <류우키>를 택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본과 달리 해외 어린이들에게 먹혀들기 위해서는 액션신을 훨씬 더 많이 집어넣을 필요가 있다. 등장하는 가면라이더가 1인 뿐이라면 액션신도 그만큼 적어진다. 그래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은 13인, 게다가 유일하게 여성 가면라이더도 등장하는 <류우키>를 고른 것이다. 또한 원본인 <류우키>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도 등장시켜서, 더욱 액션의 비중을 높였다." (세바타 사장)

해외에서는 일본의 아니메가 재패니메이션이라 불리며 주목을 끌어왔다. < KAMEN RIDER >가 인기를 끈다면, 일본제의 특촬 히어로물도 새로운 조어를 통해 주목을 받게 되리라. (기사작성/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편집부)

Text (C)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Translation (C) ZAMBONY 2008

자세한 사정은 라큄님의 글들을 보면 대략 아실 수 있으리라 믿고...

2008년 2월경 제1화(?) 유출
2008년 4월에 새 프로모션 영상 공개

2009년 방영을 목표로 잡고 계속 준비중인 것 같은데... 저 영상에 대한 반응들이 거의 전격Z작전 리메이크에 대한 반응들과 용호상박이라서 시작도 하기 전에 걱정부터 드는 상황. (미러월드의 저 거꾸로 뒤집힌 일본글자 간판들은 어찌 할 작정이야 대체 OTL)

일단 확실한건 저 영상에서 주인공 킷을 연기했던 매트 스미스(Matt Smith)는 현재 공개된 크레딧에서는 빠졌고 대신 스티븐 런스포드(Stephen Lunsford)라는 다른 배우가 그 자리에 기용된 듯 하다. (하긴 얼굴도 그저 그렇고 눈도 너무 졸린 눈에다 헤어스타일도 렌 역의 배우와 거의 구분이 안 가니 교체는 필연적이었을 듯)

따라서 저 유출된 에피소드는 시리즈의 1화라기보다는 바이어들과의 교섭 등을 위해 예행연습 삼아 제작한 파일럿 버전일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제작된 시리즈에서는 다른 주연 배우를 활용하여 좀더 오리지널 파트의 비중이 높은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액션신 자체는 류우키에서 유용한 장면이 90% 이상을 차지하겠지만... 이건 뭐 파워렌 초기에도 그랬던 것이니)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나온지 6년이 넘는 작품을 아무리 때빼고 광내본들 너무나 빨리 변하는 미국(앤드 세계시장) 아해들 입맛에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점이겠는데, 이건 뭐 제작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향후의 움직임이 여러모로 기대(?)되는 바이다. =]
by 잠본이 | 2008/05/01 12:40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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