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태그 : 크리스찬베일
2015/04/05   몇주 전의 박쥐꿈(...) [19]
2013/10/14   저 하늘의 별이 된 크로노클 [3]
2012/12/22   Guardian of Gotham [2]
2012/05/12   그, 그런 수가 있었다니! [32]
2012/01/08   [MAD] 만약 '다크 나이트'가 60년대에 만들어졌더라면 [9]
2011/10/25   [MAD] 만약 놀란이 배트맨을 TV시리즈로 만들었다면 [2]
2009/08/16   퍼블릭 에너미(2009) [17]
2009/05/24   터미네이터 개그전쟁의 시작! [45]
2009/01/31   다크나이트 재개봉 기념 [7]
2008/07/07   숙명의 대결! 박쥐남 대 광대남 [11]
2007/12/09   터미네이터 4탄의 운명은 과연?! [13]
2006/11/03   프레스티지 [42]
2005/07/24   배트맨 비긴즈 [6]
2004/03/17   어둠의 기사가 돌아온다! '배트맨 비긴즈' [14]
몇주 전의 박쥐꿈(...)
꿈 속에서 나는 관찰자 입장이고 주인공은 크리스찬 베일의 얼굴을 한 브루스 웨인이었는데 이양반이 배트맨 장비 풀셋을 갖추고 어울리지 않게 기관총까지 짊어진 뒤(...) 어딘가를 순찰하러 나서는가 했더니 갑자기 길거리에서 축제가 벌어져 경찰관도 범죄자도 모두 신나게 춤을 추기 시작하고(...) 우리의 브루스도 흥을 못이겨 배트맨 가면과 망토를 벗어던지고(...) 그냥 평범한 기동타격대 정도의 경장비 차림이 되어 춤판에 어울리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옆쪽에서 또 다른 경관들이 들이닥쳐 총을 무차별로 갈겨대는 바람에 춤추던 자세 그대로 꼴사납게 쓰레기 봉지 위에 쓰러지는 브루스(...) 다행히 방탄조끼가 있어서 죽지는 않았지만 정신을 잃고 어딘가로 끌려가는데...

장면이 바뀌어 경찰서 시체보관실 비슷한 곳이 나오더니 해부용 테이블 위에 브루스가 천쪼가리 약간 걸친 채 가만히 누워있고(...) 의사인듯한 아저씨 몇몇이 들어와 여러가지 도구를 챙겨서 해부할 준비를 갖추는데 희한하게 그 옆에는 시체보관실보다는 주방에 더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으깬 양념같은 것들이 보울에 담겨있는 것이었다. 그 순간 번개같이 정신을 차린 우리의 브루스는 재빠른 몸놀림으로 의사들을 쓰러뜨린 뒤 옆방에 보관되어 있던 옷과 도구를 대충 챙기고 복도를 쏜살같이 내달리며 어딘가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복도가 아무리 달려가도 끝나지를 않고(...) 몸은 점점 지쳐오는데 그 자리에 멈출 수도 없는지라 계속해서 달리다보니 어딘가에서 사이렌 소리 비슷한게 들려오고 그 소리가 맛폰 알람 소리로 바뀌면서 나도 잠에서 깨어났다.

......이건 또 무슨 꿈이지? OTL
by 잠본이 | 2015/04/05 18:18 | 엉망진창 환몽계 | 트랙백 | 덧글(19)
저 하늘의 별이 된 크로노클
성우 겸 배우 단 토모유키[檀 臣幸](본명 타나카 요시오[田中良雄]) 씨가 2013년 10월 10일 오후 11시 49분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사인은 재발성 대동맥 박리. 사망 사실은 소속 극단인 세이넨자[青年座]가 발표했다. 부인이자 같은 극단 소속의 배우인 기 료코[魏 涼子](본명 타나카 료코[田中涼子]) 씨는 본인 블로그남편의 블로그를 통하여 남편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인을 함께 추모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장례 및 고별식은 10월 15일 오전 11시에 도쿄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후유히코>, <제 3의 증언>, <물랑 루즈>, <천리안의 여자> 등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편 성우로서도 애니메이션이나 외화 더빙판에 다수 출연했다. 1993년작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V(빅토리) 건담>에서는 주인공의 라이벌인 크로노클 아셔 역을 연기했고, 2010년작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W(더블)>에서는 개성 만점의 악역인 이사카 신쿠로 = 웨더 도펀트 역할로 출연, 특촬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본 작품에서는 부인 료코 씨도 제31~32화에 아리마 스즈코 = 존 도펀트 역할로 출연하여, 비록 극중에서 서로 접점은 없지만 부부가 둘 다 괴인역으로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영화 쪽에서는 <다크나이트> 3부작에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주인공 브루스 웨인의 목소리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11월 30일에 개봉 예정인 <공각기동대 ARISE border : 2>에서도 이시카와 역으로 출연.

아직 한창 활동할 나이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고인의 운명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특히 <더블>의 감독을 맡았던 타사키 류타[田崎竜太]나 < V건담 >에서 공연한 바 있는 성우 세키 토모카즈[関 智一]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dited by ZAMBONY 2013

★관련보도★
http://newslounge.net/archives/97900
http://www.j-cast.com/2013/10/12186148.html
http://sankei.jp.msn.com/entertainments/news/131012/ent13101200030000-n1.htm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1/kiji/K20131011006794030.html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3/kiji/K20131013006799180.html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4/kiji/K20131014006809030.html


...최근에는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의 아버지인 음악가 선생 역으로 부드러운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다니 참 믿기 어려운 일이로구나 T.T
by 잠본이 | 2013/10/14 23:38 | ANI-BODY | 트랙백 | 덧글(3)
Guardian of Gotham
닭나라 소프트 출시와 더불어 놀란신의 명성을 최대한 이용해먹기 위해
닭나잇 3부작 세트(비긴즈+닭나잇+닭나라+메이킹 미니북)라든가
놀란신 4종 세트(비긴즈+닭나잇+프레스티쥐+인셉숑+미니북)라든가
여러모로 고민 때리게 만드는 상품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나오고 있단 말이지...
문제는 내가 이미 비긴즈와 닭나잇과 프레스티쥐를 지른 상태라
저 두 세트 중 어느쪽을 지르기도 되게 애매하다는 거(...)
그냥 인셉숑을 제끼고 닭나라나 좀 기다렸다가 따로 살까... 별별 생각이 다 든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도 아직까진 100% 놀란신 신도가 아닌 모양이군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
by 잠본이 | 2012/12/22 14:50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2)
그, 그런 수가 있었다니!
(출처: http://atonal.egloos.com/3839473#8378883.01)

"도대체 영화 광고에 왜 그렇게 '시작된다'라는 말이 자주 들어가는지 모르겠어."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판타스틱 액션이 시작된다! 기타등등."

"뭔가 '시작'이라고 하면 왠지 새롭고 긍정적인 의미가 느껴져서 그런 걸까?"

"그냥 홍보담당자들 취향이 그쪽으로 맞춰져 있는 걸지도 모르지. 하여튼 좀 식상한 감이 있어."

"하지만 놀란신의 배트맨 3부는 '이것이 끝이다'라고 공언하고 있으니 그렇게는 못하겠지?"

"그야 모르지.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으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내용은 당연히(?) 픽션임. 근데 진짜 저렇게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무섭...

(출처: http://est46.egloos.com/3830131#8360954)


by 잠본이 | 2012/05/12 14:35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핑백(1) | 덧글(32)
[MAD] 만약 '다크 나이트'가 60년대에 만들어졌더라면

Characters (C) DC Comics / Warner Bros.
Spoof (C) Happy Dragon Pictures & David A. Rose


...로빈 자리에 고든 끼워넣은 아이디어가 진짜 깨는듯
(자세히 보면 랜덤으로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악당들도 대부분 비긴즈-닭나잇에 출연한 인물들!)
역시 양덕의 파워는 파도 파도 끝이 없구만~

※출처: http://www.happydragonpictures.com/darkknighthd
by 잠본이 | 2012/01/08 22:08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9)
[MAD] 만약 놀란이 배트맨을 TV시리즈로 만들었다면

Footages (C) DC Comics / Warner Bros.
영화 장면 + 애니메이션 'THE BATMAN' 주제곡.
이쪽이나 저쪽이나 좀 풋내기인 브루스에 탐정물 분위기로 밀고나가는지라 크게 위화감은 없음.
닭나잇과 비긴즈에서 각각 따온 장면들의 해상도 차이가 눈에 밟히는게 좀 아쉽구만...T.T

출처는 박쥐가 서식하는 마굴 Y튜브.
by 잠본이 | 2011/10/25 00:02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2)
퍼블릭 에너미(2009)
-조니뎁 팬에겐 반가운 영화지만 크리스찬베일 팬에겐 약간 미묘할듯한 영화다. 조니뎁은 그야말로 '나쁜 남자지만 그래도 멋있는' 주인공 역할이라 풍부한 감정표현과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데 비해 크리스찬베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 주인공을 한발 늦게 뒤쫓는 사냥개 비슷한 역할이라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하면 욕먹기 딱 좋은 신세다. (크리스찬베일은 <터미네이터 4>에서도 보기엔 멋있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존코너 역을 맡아 보기 안스러웠는데 여기서도 이러면 어쩌라고 OTL) 그러나 조니뎁도 사정상 콧수염을 붙이고 나타날 때는 자꾸만 잭선장 생각이 나서 진지하게 몰입할 수 없더라는 문제가 있긴 하다. (이건 배우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내 인식의 문제지만) 구치소에 끌려온 딜린저와 퍼비스가 대면하여 으르렁대는 장면을 빼면 두 사람이 직접 대치하는 부분이 거의 없는지라 '연기대결'이라고 하기도 참 뭣하고.

-총격신에서만은 BGM을 극력 배제하고 그야말로 '폭력의 생생함'을 보여주는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를 본 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라('거의'라고 쓴 이유는 전에 본 영화 중에 이사람 작품인 듯한 게 한두개 있긴 한데 확인을 못해봐서 OTL) 원래도 이런 스타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싸움의 허무함과 피범벅된 세계를 아주 건조한 시선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꽤 효과적이라 여겨진다. 로맨틱한 장면에서도 특별히 감정 과잉으로 몰고 가지는 않고 대략 '이 정도로 나오겠군' 싶은 선까지만 보여주기 때문에 인물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하면 다소 밋밋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어디까지나 1930년대의 현실에 철저하게 발을 딛고 서 있기 때문에 무기도 액션도 카체이스도 딱 그때 당시의 느낌으로 재현되어 있어서 요즘 극장을 찾는 관객이 기대하는 스펙터클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도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이름만 빌려온 판타지를 만들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딜린저의 낭만적이고 사상자를 내지 않는 깨끗한 범죄는 점점 구닥다리로 취급당하고, 피에 굶주린 미치광이 전단계에 서 있는 베이비페이스 넬슨처럼 위험천만한 녀석들도 늘어나면서 처음에는 강도와 경찰 사이의 일로만 취급되었던 범죄가 선량한 시민까지 사상자로 만드는 '전쟁'으로 에스컬레이트된다. 그와 더불어 딜린저를 쫓는 퍼비스의 수사팀도 (절반은 후버 국장의 강요 때문에, 나머지 절반은 거듭되는 실책에 피폐해진 자기 자신들의 마음 때문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랄함을 몸에 익혀가면서 점점 정상이 아닌 상태로 변하게 된다. (특히 딜린저의 여자친구를 심문하다 열받아서 폭력을 가하고 화장실에도 못가게 하는 모 수사관이 대표적이다. 뭐 퍼비스 본인도 딜린저의 소재파악을 위해 그가 자주 방문하는 밀입국자 마담뚜에게 강제추방을 내세워 협박하는 등 점점 치사해지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진정한 수사반측 주인공은 퍼비스가 아니라 그가 영입해온 외부출신 베테랑 윈스테드 아저씨(스티븐 랭)인 듯. 항상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여 적절한 조언을 하고 공격시에도 최전선에 뛰어들며 퍼비스의 뻘짓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남고(특히 이점이 중요) 결정적으로 클라이막스에서 딜린저 사살에 중요한 공을 세우는가 하면 그의 유언을 몰래 여자친구에게 전해주는 맛나는 역할까지 다 가로채 간다. 퍼비스는 솔직히 팀장이란 것 말고도 진짜 하는 일이 없어 보여서(사실은 뭔가 계속 하고 있는데 성과가 안 나는 쪽에 가깝지만) 진짜 눈물난다. (위의 '크리스찬베일 지못미' 파트를 참조) 실존인물 윈스테드도 무려 텍사스 레인저 출신에 '보니와 클라이드'나 '머신건 켈리' 등 거물들을 추적하는 데 참가한 경력이 있었으니 확실히 보통 사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예산의 압박과 언론 플레이에 눈이 멀어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후버국장 역으로 빌리 크루덥이 출연. 게다가 초반에 퍼비스에게 추격당하여 사살당하는 프리티보이 플로이드 역으로는 채닝 테이텀이 등장. 뭐야 이거! 이 영화 닥터 맨해튼이 배트맨에게 명령하여 듀크를 쏴죽이고 잭스패로우 사냥하는 초강력 대하드라마였던 거야? (그러나 사건 해결은 우리의 졸라짱센 투명윈스테드가 다 해잡수시고 배트맨은 왕따당하고 어이고 엉엉엉 OTL)

-톰크루즈의 <발키리>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역시 아무리 돈많고 날고 뛰어도 통신시설을 장악한 녀석 앞에는 절대 못 이긴다. 수동 교환기에 에디슨식 전축 연결하여 레코드판에 감청내용 녹음하는 건 너무나 아날로그스러워서 뿜었지만, 솔직히 장비 수준만 다르다 뿐이지 속 내용은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에서 보여준 첨단 국민감시 프로젝트와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by 잠본이 | 2009/08/16 00:35 | 시네마진국 | 트랙백(7) | 덧글(17)
터미네이터 개그전쟁의 시작!
1.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본격 브루스웨인그웬스테이시 부부만들기 영화

1.1. 햄 타일러의 우울
-스카이넷의 역공을 받고 잠수함기지 째로 날아갈 때 애쉬다운 장군의 외침:
"비지터하고도 싸운 역전의 용사인 내가 고작 이런 속임수에 당하다니이이이이!"

2. 만약 스카이넷이 필립 K. 딕을 읽었더라면
-존의 심문을 받고 마커스가 자기 정체를 깨닫는 순간 자폭하게 만들어서 게임 끝.
-카일과 함께 다니던 꼬마는 왠지 곰인형을 들고 다니며 사실 그 정체는 최신형 종결자.

2.1. 정보가 전혀 없음에도 스카이넷이 카일리스를 제거 1순위로 마크한 이유
-미 국회도서관 라이브러리에 박혀있던 터미네이터 필름을 본게 틀림읍따.

3. 싸워라! 가면라이더 마커스
"정말 구멍투성이인 영화지만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점이 하나 있어."
"어떤 점이 그런데?"
"스카이넷이 사형수의 시체를 개조하여 침투용 병기로 부활시킨 게 마커스 아닌가?"
"그렇다고 설명하더군. 껍질만 생체인 T-800을 개발하기 전의 프로토타입이 아닐까."
"하지만 어째서 인간이었을 때의 자의식을 남겨둔 거지? 결국 그 때문에 배신때리잖아."
"이보게 친구. 마지막 순간에 뇌개조를 까먹는 것은 악의 비밀결사 최대의 로망이라네."
"스카이넷이 무슨 쇼커 대수령이냐!?"
by 잠본이 | 2009/05/24 23:34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3) | 덧글(45)
다크나이트 재개봉 기념
원래는 작년에 감상과 함께 올리려고 생각하며 찍어두었으나
워낙 걸출한 글을 써주신 분이 많아 조용히 찌그러져 있다 보니 미처 못 올린 사진들.
CGV한정 재개봉 기념으로 슥삭슥삭 올려봅니다.
(기회가 되는 대로 조만간 한 번 더 볼까 생각중 =)


★촬영지: 5호선 광화문역 外★
by 잠본이 | 2009/01/31 13:52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1) | 덧글(7)
터미네이터 4탄의 운명은 과연?!
http://www.ew.com/ew/article/0,,20164286,00.html
-타이틀은 'Terminator Salvation: The Future Begins'로 결정(새로운 3부작의 제1부)
-감독은 극장판 <미녀삼총사>의 McG를 발탁
-공동 프로듀서는 Derek Anderson, Victor Kubicek, Moritz Borman이 담당
-호주나 부다페스트에서 2008년 3월 15일부터 촬영 개시
-제작비는 약 1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
-크리스천 베일이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 역에 캐스팅(3부작 전체의 중심 캐릭터로 활약)
-격렬한 액션을 소화하면서도 인간적인 복잡성을 표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배우라는 게 이유
-존 코너와 거의 같은 비중의 신 캐릭터 등장(터미네이터인지 인간인지는 아직 불명)
-신 캐릭터의 정체와 역할은 이번 영화의 핵심요소이므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
-아놀드 슈왈츠네거를 작은 역으로 깜짝출연시키는 것을 검토 중
-베일이 워너의 간판시리즈 2개에 중복출연하는 것이 관객들을 혼란시키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하여:
'해리슨 포드도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에 나왔지만 아무 문제 없지 않았는가'

http://www.ew.com/ew/article/0,,1019703,00.html
-아놀드 본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하지 않는 한 출연은 곤란'이라는 입장
-몇몇 다른 영화에도 얼굴을 내미는 것으로 보아 아예 안나온다는 얘기는 아닌 듯

http://www.imdb.com/title/tt0438488/
-2009년 6월 개봉이 목표
-각본은 T3의 John D. Brancato, Michael Ferris에 더하여 David C. Wilson이 참가

http://www.ew.com/ew/article/0,,20165017_2,00.html
-베일, 출연작 < Rescue Dawn >의 DVD 발매관련 인터뷰에서 T4에 대해 질문 받았으나 언급 회피
-'예전부터 팬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라는 깨는 답변을 내놓음
-'그저 내 앞에 놓여지고 내 관심을 끄는 일을 맡아왔으며 그러다 행운을 잡은 것뿐'이라고 밝힘


......"I haven't ever heard of it."이라니 베일 당신 까칠한거야 개그맨인거야 OTL
(심드렁한 것만 놓고 보면 오다죠와 쌍벽을 이루는구만)
by 잠본이 | 2007/12/09 09:16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13)
프레스티지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19세기 말 영국 런던, 격변기를 맞아 온통 혼란스럽게 돌아가는 세상에 염증을 느낀 대중은 매일 새로운 구경거리를 찾아헤매고 있었다. 그런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는 특별한 오락이 있었으니, 바로 마술이다. 로버트 앤지어와 알프레드 보든은 마술사의 조수로 일하면서 차근차근 기법을 배워나가며 언젠가는 최고의 마술을 선보이겠다는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 평범한 청년들이었다. 쇼맨십이 강하고 인정이 많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앤지어와, 변덕이 심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지만 언제나 남들보다 한발 앞서가길 바라는 천재형의 보든. 처음에는 선의의 경쟁자로 출발한 그들의 관계는, 앤지어의 아내 줄리아가 수중탈출 묘기를 선보이던 도중에 보든이 잘못 묶은 밧줄 매듭 때문에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함으로써 뒤틀리기 시작한다. 마술사로 개업하여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기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의 비법을 노리고 갖은 책략과 음모를 동원하여 끊임없는 복수전에 돌입한다. 보든이 기적적인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여 장안의 대스타로 자리잡자 어떻게든 그의 수법을 모방하여 관객의 눈길을 끌려고 노력하면서도 자신의 마술이 보든보다 완전하지 못하다는 컴플렉스 때문에 괴로워하는 앤지어. 게다가 보든은 그동안 새라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딸까지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남의 행복을 빼앗아간 주제에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보든을 바라보며 미칠 듯한 질투에 불타는 앤지어. 그는 보든이 아끼는 심복 탈론을 인질로 삼아 보든으로부터 순간이동 마술의 비결을 알아내고 미국으로 건너간다. 보든이 적어준 쪽지에는 전기공학의 귀재로서 기막힌 발명품들을 배출하는 걸로 유명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이 적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테슬라가 만들어 준 기계가 예상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앤지어의 인생은 다시한번 꼬이기 시작하는데...

Are You Watching Closely?
by 잠본이 | 2006/11/03 22:37 | 시네마진국 | 트랙백(12) | 핑백(2) | 덧글(42)
배트맨 비긴즈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백만장자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린 소년 브루스 웨인. 그러나 어느날 오페라 공연을 보고 귀가하던 도중에 갑자기 나타난 강도의 손에 부모를 살해당하여 천애고아가 되고 만다. 브루스는 충실한 집사 알프레드와 소꿉친구 레이첼의 도움을 받아 그날의 슬픔을 극복하고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하지만, 가슴 속 깊이 숨어 있는 분노와 공포는 여전히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그로부터 13년 후, 프린스턴 대학에 다니던 브루스는 부모의 살해범인 '조 칠'이 청문회에 회부된다는 사실을 알고 고담시로 돌아온다. 지역 최고의 조직범죄 두목인 카마인 팔코네의 비리를 폭로하는 조건으로 사면을 요청한 것이다. 브루스는 순간적인 충동에서 총알이 장전된 권총을 숨기고 청문회에서 나오는 칠의 앞을 막아서려 하지만, 어이없게도 칠은 한발 앞서 팔코네가 보낸 자객에 의해 사살당하고 만다. 브루스는 레이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팔코네를 방문하여 자신이 그를 겁내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지만, 팔코네는 그를 애송이 취급하며 부하들을 시켜 두들겨팬 뒤 내쫓는다.

브루스는 자기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모두 태워버리고 지나가던 부랑자와 옷을 바꿔입은 뒤, 고담시를 떠나 세계 각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체험한다. 직접 범죄를 저지르며 범죄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그들이 맛보는 스릴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자신은 영원히 그들의 일원이 될 수 없다는 사실만 뼈저리게 깨닫는 브루스. 그는 새로 사귄 동료들과 티벳 근처에서 어느 공장의 물자를 훔치다가 경찰에 체포되어 수용소에 갇힌다. 방향을 잃고 헛된 싸움질만 일삼다가 결국 독방에 갇힌 브루스의 앞에, 듀커드라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난다.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그가 진정으로 찾는 것을 발견하게 해주겠다며, 며칠 뒤 석방되면 산중턱에 있는 파란 꽃을 찾아서 히말라야의 정상까지 올라오라고 말하고는 사라져버린다.

듀커드를 찾아간 브루스는 그가 '라즈 알 굴'이라는 이름의 지도자를 섬기는 비밀결사인 '어둠의 사도들'(League of Shadows)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듀커드의 지도를 받아가며 서서히 자기 내면의 공포를 극복하고 발군의 전투능력을 몸에 익히는 브루스. 하지만 '어둠의 사도들'은 자기들이 생각하는 완전한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타락한 고담시를 철저히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아직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던 브루스는 '범죄와 싸우되 죽이진 않겠다'며 그들에게 반발하고, 결국 라즈 알 굴과 격돌하여 숨막히는 혈전을 벌인다. 브루스가 일으킨 화재로 인해 라즈의 성은 잿더미로 변해 버리고, 라즈 본인도 무너져내린 서까래에 깔려 죽는다. 브루스는 싸움에 말려들어 정신을 잃은 듀커드만을 가까스로 구출하여 그를 근처 마을의 노인에게 맡기고 미국으로 돌아온다.

7년만에 고담으로 돌아온 브루스는 뒷골목의 범죄와 싸우기로 결심하고 알프레드의 도움을 받아가며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한다. 그는 어렸을 때 집 뒤뜰의 낡은 우물에 발을 헛디뎌 떨어져서 박쥐 공포증에 걸린 것을 기억해 내고, 문제의 박쥐동굴을 찾아 비밀기지를 만든다. 악당들에게 자기가 맛본 것과 똑같은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 무언가 '상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데 생각이 미친 브루스는, 밤거리를 누비는 또 하나의 '자기 자신'을 창조하기로 결심한다. 어둠 속에서 튀어나와 적을 응징하는, 박쥐의 실루엣을 지닌 수수께끼의 남자. 배트맨이 탄생한 것이다.

주저리
by 잠본이 | 2005/07/24 16:12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9) | 핑백(20) | 덧글(6)
어둠의 기사가 돌아온다! '배트맨 비긴즈'

그림 출처는 여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최근호에 실린 캐스팅 비교도.
이전에 보도된 것과 크게 차이는 없음.
근데 크리스천 베일은 수염을 안깎으니 한 20년은 더 늙어 뵈는...
(와타나베 켄은 또 왜 저리 인자해;;;원래 그런 얼굴이지만)
자! 과연 우리의 알프레드는 납치될 것인가! (안 됩니다)

by 잠본이 | 2004/03/17 11:36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2) | 덧글(14)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