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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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울트라맨, 그 이름은 오브!
신작 TV시리즈 <울트라맨 오브[ウルトラマンオーブ]>가 2016년 7월 9일부터 TV도쿄 계열 6개 네트웍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9시~9시 30분에 방송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전 25화 방송예정. 츠부라야 프로덕션, TV도쿄, 덴츠[電通]의 공동제작 작품이다. 스폰서인 반다이도 2016년 6월 상순에 완구 공식 사이트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상품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역대 울트라맨 중 42명째에 해당하는 신 히어로 '울트라맨 오브'는 금년 방송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울트라맨>이나 방송개시 20주년을 맞이하는 <울트라맨 티가>를 비롯하여, <울트라맨 타로><울트라맨 제로> 등 역대 울트라 전사의 파워를 빌려옴으로써 저마다 특성이 다른 다양한 모습으로 타입 체인지하여 차례로 나타나는 괴수들과 싸워나간다. 현재 공개된 타입은 초대 울트라맨과 티가의 파워를 빌린 '스페시움 제펠리온', 과 제로의 힘을 빌린 '허리케인 슬래시', 타로와 메비우스의 힘을 빌린 '번 마이트'의 3가지이다. 이러한 설정은 반다이의 데이터 카드다스와 연동되어 2장의 카드로 울트라맨을 융합시켜 플레이하는 <울트라맨 퓨전 파이트!>라는 게임기로도 즐길 수 있다.

울트라맨 오브로 변신하여 싸우는 떠돌이 청년 쿠레나이 가이[クレナイ ガイ]를 연기하는 것은 드라마, 영화, 버라이어티 등에서 활약 중인 이시구로 히데오[石黒英雄](오기 프로덕션 소속, 1989년 1월 10일생, 27세)[1]. 메인 감독은 작년에 호평을 받았던 TV시리즈 <울트라맨 X>를 연출했던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가 담당한다. 그외 아베 유이치[アベ ユーイチ], 이치노 류이치[市野龍一], 토미타 스구루[冨田 卓], 타케이 마사요시[武居正能]가 감독으로 참가하며, 시리즈 구성은 나카노 타카오[中野貴雄]와 코바야시 유지[小林雄次]. 전작보다 훨씬 더 큰 스케일로 그려질 <울트라맨 오브>의 전모는 앞으로 서서히 밝혀질 예정.

{*1 - <가면라이더 덴오> 카이 역.}

1966년 7월 10일, 특집 프로그램 <울트라맨 전야제 - 울트라맨 탄생>에서 TV에 첫 등장한 뒤 다음주 17일부터 TV시리즈 방송을 개시한 <울트라맨>은 평균시청률 36.8%, 최고시청률 42.8%를 기록하는 국민적 인기를 획득. 그 이래 시리즈화를 거듭하여,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는 친자[親子] 3세대 캐릭터로 자라났다.

■ 주연배우 이시구로 히데오 코멘트:
어릴 때에 동경했었던 울트라맨의 무대에 설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울트라맨의 세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히어로, 괴수와 함께 연기 가능한 특수한 공간에 흠뻑 젖어들고 싶습니다. (실은 어릴 때보다 어른이 된 요즘에 오히려 괴수의 조형이 얼마나 멋진지를 알고 흥분하게 됩니다.)
타구치 감독님을 비롯하여 사랑이 가득한 제작진 여러분에게 둘러싸인 훌륭한 환경이 너무나 감사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울트라맨 시리즈 방송개시 50주년의 전환점에 걸맞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제작진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께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 메인감독 타구치 키요타카 코멘트:
작년의 <울트라맨 X>는 '왕도(王道)와 원점회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쨌거나 일단은 재미있는 울트라맨'을 추구했습니다. 금년의 신작 <울트라맨 오브>는 그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단순히 훨씬 윗 단계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斜め上]'을 향하여 나아가자는 마음에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면 신나게 놀아라'를 슬로건으로 잡았습니다. '여느때와 같은 것'보다도 '문득 생각이 떠오른 재미나는 것'을 선택하자는 선언입니다.
울트라맨 방송개시 50주년의 이 중요한 해에, 과감하게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의 울트라맨을 창조하려고 이것저것 실험하고 있습니다. <울트라맨 오브>를 기대해 주십시오!

Edited by ZAMBONY 2016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카이 출세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진 내세워서 찌질한짓하던 놈이 이젠 난데없이 지구를 지키게 되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롸이다쪽에서 악역하면 울트라에서 정반대로 나오는 징크스가 아직도 이어지는 모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주인공이 떠돌이라니 이건 무슨 세븐 1화의 단이나 넥서스의 히메야상 생각나는 포지션인데 과연 나머지 캐릭터는 어떻게 될까 싶고... 깅가와 X에서 줄기차게 괴수 가죽벗겨 걸치는 짓을 했으니 이제 드디어 선배들 파워까지 뺏아오겠다 이건데 (사실 깅가의 스파크돌즈나 X의 사이버카드 중에 선배들도 끼어있었던거 생각하면 거의 예견된 방향이긴 했지만) 디케이드나 고카이쟈처럼 한번에 한놈씩 뺏아오는게 아니라 한번에 두놈씩 뭉쳐서 퓨전요리식으로 뺏아오다니 이놈들 욕심도 많네(...)

작년에 X를 했으니 올해는 O라니 무슨 퀴즈풀기 패턴이라도 만들 셈이냐 츠부라야~
by 잠본이 | 2016/05/14 01:54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1)
울트라맨 50주년 기념! 츠부라야 프로 새해인사
츠부라야 2016년 새해인사

http://m-78.jp/news/newyear2016/

삼가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 2016년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울트라 Q』, 그리고 『울트라맨』으로부터 비롯된 울트라맨 시리즈의 TV방송이 개시된 이래 딱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것은 오로지 저희 회사의 영상작품, 캐릭터를 오랜 세월에 걸쳐 지지해주신 팬 여러분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이러한 전환기에 해당하는 해를 맞이하여, 참신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이 멋진 순간에 참가할 수 있음을 전 사원이 더할 바 없이 영광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울트라맨이라는 널리 알려진 히어로를 기축(基軸 : 어떤 대상의 토대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영상제작, 캐릭터 머천다이징, 이벤트 전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설자인 츠부라야 에이지가 지니고 있었던 한없는 상상력과 꾸준한 탐구심을 이어받아, 일본의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 사랑과 상냥함, 감동을 전해드리고자 매일 힘써 나아가고 있습니다.

울트라맨을 비롯한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영상, 이벤트를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들도 감동하여, 기운을 내게 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친(親), 자(子), 손(孫)의 3세대에 걸쳐 응원해 주신 울트라 팬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히어로인 울트라맨이 다가올 미래에도 ‘진정한 영웅’으로 계속 존재하기 위해서, 퀄리티 높은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저희들의 가장 큰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대가 항상 변화해나가는 가운데에서도, 츠부라야 에이지가 갖고 있었던 도전정신을 계승하여,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이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 제작에 도전해나가겠다는 결의를 굳히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뒤에도 ‘우리들의 히어로는 울트라맨’이라고 말해준다면 그때야말로 저희들의 목표는 달성된 것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일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로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을 지향하며, 미래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는 ‘울트라맨 기금’의 활동에도 계속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도 계속해서 도전과 진화를 거듭해나갈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히어로들에게 기대와 함께 변치 않는 성원, 지원을 부탁드리는 마음 간절합니다.

-주식회사 츠부라야 프로덕션 대표이사 · 사장 오오오카 신이치[大岡 新一]

Original Text (C) Tsuburaya Prod.
Translated by ZAMBONY 2016

그다지 새로운 소식은 없지만... 모 50주년 기념기사에 실린 인터뷰와 같이 읽으면 각별한 느낌이 들 듯.
by 잠본이 | 2016/01/01 12:12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5)
울트라맨이 우리에게 남긴 것
울트라맨 50년 : 그들이 가르쳐준 심오한 ‘정의(正義)’

- ‘괴수는 악(惡)’이라는 명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 현실세계에도 통하는 상호이해의 자세

by 쇼우지 테츠야[庄司哲也] (2015/12/17)

http://mainichi.jp/articles/20151217/dde/012/040/005000c


♪왔다네 우리들의 울트라맨--. 신장 40미터의 정의의 사도가 TV의 가족 시간대에 등장한 것은 1966년. 좀 있으면 반세기를 맞이한다. 고도경제성장이나 오일쇼크 등 일본의 세태와 함께 진화해 온 특수촬영 드라마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전하려고 한 것일까.

“울트라 시리즈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 감독, 장남인 츠부라야 하지메[円谷 一] 씨, 각본을 담당한 킨죠 테츠오[金城哲夫] 씨 같은 주요 제작진들은 정말로 맑은 눈을 하고 있었죠.” 제1작 『울트라 Q』에서 여주인공 에도가와 유리코, 뒤이어 『울트라맨』에서 과학특수대의 홍일점 후지 아키코 대원을 연기한 사쿠라이 히로코[桜井浩子] 씨가 당시를 회상한다. 사쿠라이 씨는 지금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코디네이터로서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1966년 1월 2일에 방송을 개시한 『울트라 Q』는 본래 『언밸런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자연계의 밸런스(균형)가 깨진 세계를 그려내는 SF드라마로, 촬영 개시는 1964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이었다. 타이틀을 『울트라 Q』로 변경한 것은 올림픽 체조경기의 영향이다. 촬영현장에서는 스탭도 배우도 암중모색을 거듭하는 상황이었다. 사쿠라이 씨의 말에 따르면 ‘이 장면에서 괴수가 나오니까 놀라는 표정을 지어 달라’고 지시를 받아도, 괴수는 나중에 합성할 예정이라서 현장에는 있을 리가 없으니, 대체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다들 감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후속작 『울트라맨』 촬영 당시 하지메 씨가 남긴 말은 지금도 사쿠라이 씨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촬영이 제 시간에 끝나지 못하고 스케줄이 자꾸 늘어져서 기분이 나빠진 사쿠라이 씨를 달래기 위해 “그런 표정 짓지 마. 30년 후에는 스타가 될 거야. 울트라맨도 괴수도 로코쨩(사쿠라이 씨의 애칭)도.” 옆에서는 에이지 감독이 “그럼, 그럼”하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이 부자(父子), 제정신인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말은 실제로 이루어졌죠. 30년 후의 먼 미래를 내다보다니, 정말 희한한 인재들이 한데 모여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기억 속의 에이지 감독님은 후쿠시마 사투리로 지껄이는 평범한 할아버지일 뿐이지만요.”

그런 ‘희한한 인재들’ 중에는 이후 TV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 등에 참가한 각본가 오사나이 미에코[小山内美江子] 씨가 있었다. 『울트라 Q』에서는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이상향으로 실어다 주는 이차원 열차를 그린 에피소드 「열어줘!」의 각본을 담당. 『돌아온 울트라맨』에서는 인간을 게으름뱅이로 만드는 특수한 방사능을 뿌리고 다니는 괴수 야메타란스를 등장시켰다. 이 괴수를 조종하는 우주괴인 ‘사사히라[ササヒラー]’는 오사나이 씨의 본명인 ‘사사히라[笹平]’에서 따온 것. 괴수의 방사능이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지구방위조직의 대원도 게으름뱅이가 되어 괴수 퇴치를 그만두고 만다. 울트라맨 치고는 익살맞은 내용이다.

오사나이 씨의 말에 따르면 『돌아온 울트라맨』의 담당 프로듀서가 울트라맨의 관련 상품을 잔뜩 들고 각본을 의뢰하러 직접 찾아왔는데, 그 선물에 신이 난 초등학생 장남(이후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성장하는 리쥬 고우[利重剛] 씨)의 권유도 있어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만약 모든 사람이 게으름뱅이가 된다면 일본은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괴수로 형상화했습니다. 스탭들 사이에서는 ‘작품 전체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일지도 모르지만, 뭐 이런 것도 괜찮네’라는 평가를 받았죠.”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매회 등장하는 괴수를 쓰러뜨리는 ‘정의의 사도’. 울트라맨의 활약은 어린이들을 열광케 했다. 어릴 적에 친구들과 울트라맨 흉내를 내며 놀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울트라맨에게 아이들은 정의를 배울 수 있었을까.

훗카이도의 공립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울트라맨과 ‘정의’를 이야기해보자』(아사히신문출판 간행) 등의 저서를 쓴 카미야 카즈히로[神谷和宏] 씨는 “이 시리즈에서 내걸고 있는 ‘정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항상 계속해서 흔들려 왔습니다. 그런 비틀거리는 ‘정의’는 시리즈 전체에 아로새겨져 있죠.”라고 지적한다.

이를테면 『돌아온 울트라맨』 중에서 「괴수조련사와 소년」이라는 이야기는, 인간의 차별과 박해를 그려낸 작품이다. 의지할 곳 없는 고아 소년과 마음씨 착한 우주인이 함께 살다가, 소년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우주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고, 폭도로 변한 군중으로부터 소년을 지키려던 우주인은 살해당하고 만다. 그 원한과 분노를 이어받은 괴수가 나타나 마을을 파괴하고, 울트라맨은 사정을 알면서도 그 괴수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에서는 대체 ‘정의’가 누구에게 있었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게다가 유명한 발탄성인이 등장하는 『울트라맨』의 에피소드에서는 울트라맨이나 과학특수대 대원들이 공존을 위해서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발탄성인도 일방적인 악으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괴수나 우주인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카미야 씨는 담당인 국어 시간에 울트라맨을 교재로 사용하여 수업을 해 왔다. 학생들에게 색다른 시각에서 사물을 보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서였다. 그는 현재의 일본사회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는 특정 국가를 적으로 규정하고 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매국노’로 모는 것처럼, 자기가 내건 정의를 절대시하고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을 ‘악’ 또는 ‘적’으로 간주하여 욕을 퍼붓는 목소리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야말로 울트라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결코 절대적이 아닌 ‘정의’의 개념을 다시금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적인 정의에 대한 회의(懐疑)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TV도쿄 계열 네트워크에서 방영중인 최신작 『울트라맨 X』에 계승되어오고 있다. 최신작의 테마 중 하나는 인류와 괴수의 공존이다. 히어로와 함께 괴수를 상대로 싸우는 지구방위대의 대장이 “괴수, 이성인에게도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쪽이 정의고 상대편이 악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X』의 메인 감독을 맡은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 씨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괴수를 쓰러뜨리는 것만이 정의라고 한다면 요즘 아이들도 분명 의문을 느낄 겁니다. 이런 설정은 초기 울트라맨의 왕도(王道)이기도 했죠. 현실세계에 눈을 돌려도 마이너스의 연쇄라고 할 만한 다툼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상대를 이해해나가자’라는 테마를 추구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타구치 씨는 가슴에 품고 있는 포부도 밝혔다. “‘아무리 친구와 싸움을 하더라도, 상대의 사정도 생각해 보자.’ 프로그램을 시청한 아이들의 마음속에 그런 교훈을 남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에 영문도 모른 채 단순히 ‘멋지다’라고만 생각했었던 브라운관 속의 울트라맨, 실은 의외로 심오한 정의를 가르쳐주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Original Text (C) THE MAINICHI NEWSPAPERS
Translated by ZAMBONY 2015
by 잠본이 | 2015/12/25 02:1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6)
울트라맨 50주년 총력 특집!
50주년을 맞이하는 울트라맨 ~ 빛바래지 않는 인기의 비밀

by 타나카 마사요시[田中昌義] (2015/12/07)

http://www.yomiuri.co.jp/fukayomi/ichiran/20151204-OYT8T50048.html


지구를 위협하는 괴수나 우주인들과 싸우는 거대 히어로 울트라맨. 일본인이라면 그 이름을 모르는 자는 없을 것이다. 1966년에 특수촬영 TV 프로그램 『울트라맨』이 방영을 개시. 그 이래 『울트라세븐』, 『돌아온 울트라맨』을 비롯하여 수많은 속편 시리즈가 태어나, 울트라 패밀리뿐만 아니라 개성적인 괴수, 우주인들까지도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2016년에 탄생 50주년을 맞이함으로써 더욱 더 주목받고 있는 희대의 히어로에게 접근하여, 그 인기의 비밀을 탐구해 보자.


■ 테마송을 대제창(大斉唱)

클래식 음악 전용의 대형 홀에 관악기로 연주하는 『울트라맨의 노래』 전주가 소리 높이 울려 퍼진다. “여러분, 함께 부릅시다!” 관객에게 이렇게 권유하는 것은 진행자 역의 사쿠라이 히로코[桜井浩子] 씨. 『울트라맨』(1966~1967)에서 과학특수대의 후지 아키코 대원 역을 연기한 ‘초대(初代) 울트라 헤로인’이다. 사쿠라이 씨에게 호응하여 약 1700명의 관객이 각자의 추억을 가슴에 안고 명곡을 제창한다. 그 모습을 무대 위에서 지켜보는 것은 오케스트라를 배경에 거느린 울트라맨과 울트라세븐.

도쿄 이케부쿠로의 도쿄예술극장에서 2015년 11월에 개최된 ‘울트라맨 심포니 콘서트 2015’. 이 날을 위해 결성된 악단이 『울트라맨』부터 최신작 『울트라맨 X』까지 역대 시리즈의 프로그램을 장식해 온 악곡들을 연주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실로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되었다. 연주와 함께 스크린에 비치는 명장면에 눈을 빛내고, 때로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들의 모습은 세대를 불문하고 일본인들 사이에 ‘울트라맨’이라는 문화가 확실하게 정착되어 있음을 상징하는 장면이었다.

※울트라맨 심포니 콘서트 2015 공식홈
http://m-78.jp/ultraman-symphony/2015/

■ 오피셜 숍, 매출 1.5배 증대

도쿄역 지하상점가에 있는 울트라맨 굿즈의 공식판매점 ‘울트라맨 월드 M78 토쿄역점’. 넓이 약 43평방미터의 점포에는 약 1000가지 상품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다. 평일 오후에 가게를 방문해 보니, 어린 남자애를 데려온 여성이나 샐러리맨인 듯한 남성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잘 팔리는 상품은 신장 약 30센티미터의 초대 울트라맨, 울트라세븐의 피규어(정가 1만 2천 엔, 세금별도)나, 어린이용 의류, 넥타이, 문구 등. 최근은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니시나 나오코[仁科尚子] 점장의 말에 따르면 “소프비 인형(정가 500~650엔, 세금별도)을 수십 개 단위로 구매하는 아시아계 손님도 있다”고 하니, 여기서도 ‘관광객의 싹쓸이[爆買い]’가 보통이 아닌 모양이다.

굿즈가 잘 팔리는 캐릭터는 초대 울트라맨, 울트라세븐, 울트라맨 X 등인데, 1996~1997년에 방영되었던 『울트라맨 티가』도 매출이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당시 티가에 열중했던 어린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만한 연령에 도달하여, 굿즈를 거리낌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업무 미팅을 끝난 뒤 이 가게에 들렀다는 사이타마[埼玉]현 히가시마츠야마[東松山]시의 회사원 남성(53)은 어릴 때 리얼타임으로 초대 울트라맨의 TV 방영을 시청한 세대. 이 남성은 “라인 메신저에서도 울트라맨 스탬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십 년이 지나도 제게 울트라맨은 멋있는 히어로입니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저작권자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으로부터 울트라맨 숍의 운영을 위탁받은 것은 도쿄에 본사를 둔 베네릭이라는 기업인데, 이쪽의 증언에 따르면 2015년 3월에 도쿄역점을 개장한 효과도 있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배로 늘어났다고 한다.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울트라맨 숍은 직영점, 코너숍 등을 포함하여 전국에 약 20개. 같은 회사의 ROCKET78 사업부 매니저인 오오쿠보 아츠시[大久保 厚] 씨는 “울트라맨 탄생 50주년인 내년을 앞두고 매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후 더욱 더 판매거점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라고 한다.

※베네릭 – 울트라맨 공식판매점 안내
http://www.benelic.com/service/ultraman.php

■ 대성황! ‘괴수주점’

울트라맨의 인기는 주인공인 울트라 전사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들과 수많은 ‘명승부’를 거듭해 온 괴수나 우주인들에게도 열렬한 팬이 많다.

카와사키[川崎]시에 있는 ‘돌아온 괴수주점’은 그 이름대로 울트라맨 시리즈의 괴수를 테마로 한 선술집이다. 2014년 3월에 ‘괴수주점’으로서 개장. 기간한정 영업이라는 방침으로, 1년 후에 일단 폐점했으나, 손님들로부터 영업을 계속해 달라는 애원이 제법 들어와서, 2015년 4월에 ‘돌아온 괴수주점’으로서 재개장했다.

가게 입구에서는 울트라세븐과 격투를 벌였던 최강 우주로봇 킹죠의 모형이 손님을 맞이하고, 점내에는 괴수들의 피규어나 사진 등이 장식되어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등장하는 ‘진실의 입’을 모티브로 한 ‘쟈미라의 진실의 입’이나, 우주인들이 지구침략의 밀담을 나누는 ‘작전계획실’ 등, 재미있는 장치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에도 독특한 요리가 여러 개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생 베이컨을 둘러싼 왕새우 튀김을 고대괴수 트윈테일처럼 꾸며놓은 ‘구돈 추천 메뉴! 트윈테일 프라이’나, 울트라세븐의 머리 모양을 한 그릇에 내장 찜요리[モツ煮込み]를 담아놓은 ‘울트라세븐을 해석하라!’ 등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저녁에는 가족동반 고객으로 왁자지껄하고, 그 뒤에는 남성 샐러리맨이나 여성끼리 온 그룹 고객 등으로 혼잡하다. 휴일에는 멀리서 찾아온 손님도 많아, 사토 히데야스[佐藤秀康] 점장의 말에 따르면 “개점시간인 오후 4시 반에 이미 180명이 넘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 적도 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다고 한다.

언제나 울트라 전사에게 패배의 쓴맛을 보는 괴수들은 이 가게를 방문하여 술로 시름을 잊고 다음에는 어떤 못된 짓을 벌일지 열심히 궁리한다. 그리고 괴수들이 돌아가서 아무도 없는 시간대에 지구인들을 위해 가게를 개방한다. 그것이 이 가게의 콘셉트다. 방문한 샐러리맨이나 OL들은 상사나 거래처에게 된통 깨지고 심신이 모두 피폐해진 상태에서도 앞날을 위해 일하는 자기들의 모습을, 괴수들에게 겹쳐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돌아온 괴수주점 공식홈
http://kaiju-sakaba.com/

■ 울트라의 어머니, CM에서 활약

울트라맨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육아에 적극적으로 몰두하는 남성 저명인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이쿠멘[イクメン:育+men] 오브 더 이어 2015’에서는 ‘울트라의 아버지’가 캐릭터 부문을 수상했다. ‘우주경비대의 대대장이라는 요직에 있으면서도 친자식인 울트라맨 타로를 훌륭한 울트라 전사로 길러냈다’라는 것이 수상 이유다.

한편 ‘울트라의 어머니’는 후쿠오카[福岡] 시에 있는 대형 상업시설 ‘아뮤플라자 하카타’와 주방용품 메이커 ‘클린업’의 2개 회사 CM에 출연 중. 2015년 9월에 방영을 시작한 클린업의 ‘시스템키친 클린레이디’의 CM에서는 울트라의 어머니가 깔끔한 주방 앞에서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등의 모습이 익살맞게 그려져 있다.

클린업 홍보부는 울트라의 어머니를 CM에 기용한 이유에 대해서 “가사 등으로 바쁘고 항상 시간에 쫓기는 현대여성과, 3분간이라는 시간제약을 받아가며 싸우는 울트라 전사의 공통점에 착안하여, 여성 캐릭터인 울트라의 어머니를 기용했다”고 설명한 뒤, “이 CM을 보고 우리 회사의 쇼룸을 방문하는 고객도 많고, 과거 CM에 비해 평판도 상당히 좋다”고 밝혔다.

※아뮤플라자 하카타 CM
https://www.youtube.com/user/jrhakatacitypickup/videos
※클린업 CM
https://cleanup.jp/sp-nagarail/cm/

■ 어른도 사로잡는 작품의 힘

울트라맨 시리즈는 어째서 빛바래는 일 없이 존재감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가. 『울트라맨의 성묘』 등의 저서를 쓴 작가 겸 프로듀서 타케우치 요시카즈[竹内義和] 씨(60)는 이렇게 말한다. “울트라맨은 일본 최초, 그리고 아마도 세계 최초의 거대 히어로입니다. 등신대(사람 크기)의 히어로는 그 전에도 존재했었지만 신장 40미터를 넘는 히어로는 전대미문이었기에, 그 임팩트는 상당히 컸죠.”

울트라맨에 열중했었던 어린이들은 현재 40~50대가 되어 사회의 중핵을 담당하고 있다. 『괴수조련사와 소년 ~ 울트라맨의 작가들』, 『지구는 울트라맨의 별』 등의 저서를 쓴 문화비평가 키리도시 리사쿠[切通理作] 씨(51)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도 울트라맨에 대해 애착을 갖고 응원하고 싶다거나 혹은 좀 더 세상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한 어른들이 대중매체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울트라맨의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어른들의 애착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바로 작품이 지닌 고유의 저력이다. 키리도시 씨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힘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울트라맨의 저류에는 두 가지 커다란 문제의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괴수나 우주인들은 언제나 절대 악인가? 인간은 세상만사의 다양성을 파악할 안목을 갖고 있는가?’라는 문제. 그리고 두 번째는 ‘언제까지나 영웅에게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인간 스스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내야만 한다.’라는 메시지. 이러한 문제의식은 시대가 바뀌어도 결코 구태의연해지지 않고, 어른이 된 뒤에 작품을 다시 감상하면 새로운 것을 잔뜩 발견할 수 있습니다.”

50주년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한 울트라맨 시리즈는 앞으로 어디를 향해 날아가려 하는가. 타케우치 씨는 “울트라맨 시리즈는 이제까지 기본적인 콘셉트를 계속 고수해 왔으나, 그 때문에 작품 제작이 약간 경직화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라고 지적한다.

울트라맨과 쌍벽을 이루는 특촬 히어로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헤이세이[平成] 시대에 돌입한 이래, 기본적인 콘셉트를 유연하게 계속 바꿔가며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가면라이더라고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는 모습이 상징적이지만, 최근에는 4륜구동 자동차를 타고 활약하는 라이더가 등장하는 등, 기성관념에 크게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타케우치 씨는 “울트라맨 시리즈에서도 울트라맨이 거대화하지 않는 작품이 나와도 좋고, 인류에 적대하는 상대도 다종 다양화하고 있으므로, 일단 ‘대(對)괴수’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테러리스트와 싸운다든가, 재해구조에서 활약한다든가 하는 울트라맨이 등장해도 괜찮은 시대가 온 게 아닐까요.”라고 의견을 밝혔다.

 
□ 『울트라맨』은 가족의 공통언어 – 츠부라야 프로덕션 사장 인터뷰

울트라맨 시리즈를 제작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오오오카 신이치[大岡新一] 사장에게서 50주년을 맞이한 감상과 금후의 전망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시리즈가 이만큼 긴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아온 이유는 뭘까요?

A: 『울트라 Q』, 『울트라맨』, 『울트라세븐』이라는 초기 3작품을 당시의 제작자들이 열의를 다하여 만들어낸 사실이 팬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관통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매주 거대 히어로와 괴수, 우주인이 등장하여 싸우는 TV프로그램 같은 건, 당시엔 해외에도 없었을 겁니다. 그러한 참신한 포맷의 작품에 제작자들이 한 치의 타협도 없이 달려든 거죠. 그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울트라맨은 1966년 7월에 컬러 방송으로 스타트했습니다만, 당시 컬러 TV의 보급률은 아직 1% 전후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당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울트라맨을 흑백 영상으로 보고 있었던 거죠. 그로부터 수년 후 컬러 TV가 보급되기 시작한 시기에, 울트라맨과 울트라세븐은 몇 번이고 계속 재방송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흑백으로 봤었던 울트라맨을 이번에는 선명한 컬러로 볼 수 있게 된 겁니다. 그 사실이 당시 사람들에게 커다란 임팩트를 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방송 기회를 몇 번이고 잡을 수 있었던 것도, 작품의 높은 퀄리티를 방송국들이 인정해주었기 때문이겠죠.

그렇게 해서 울트라맨이나 세븐을 보아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또 아이를 낳고, 게다가 손주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도 새로운 울트라맨 시리즈가 방영되고 있었죠. 체험한 프로그램은 각각 달라도, 『울트라맨』이라는 공통언어가 있기에, 친자(親子) 3세대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것이 긴 세월 동안 시리즈가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이유가 아닐까요.

Q: 사장님은 쇼와 44년(1969년)에 츠부라야 프로덕션에 입사해서 『돌아온 울트라맨』의 제작부터 관여해 오셨다고 들었는데요.

A: 츠부라야 작품 중에서 제가 제1화부터 최종화까지 전부 관여한 것은 『돌아온 울트라맨』이 유일합니다. 그런 만큼 제게는 상당히 애착이 강한 작품이지요. 츠부라야 촬영팀은 스튜디오 안의 세트에서 울트라맨과 괴수의 싸움 등을 촬영하는 ‘특촬반’과 야외에 나가서 배우들의 연기를 찍는 ‘본편반’의 2개조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본편반 쪽이었습니다.

당시는 아직 조수였는데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약 1년간, 제대로 쉰 기억이 거의 없어요. 요즘 말하는 ‘3D직종’이었던지라 정말 힘들었지만 전작인 『울트라맨』, 『울트라세븐』이 작품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돌아온 울트라맨』도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만들자고 제작진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노력했죠.
 
Q: 금후, 『울트라맨』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과거의 시리즈는 확실히 좋은 작품이지만 채산을 도외시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회사의 경영을 압박하게 되었다는 반성점이 있습니다. 회사가 정체기에 빠져들고, 쇼와로부터 헤이세이로 넘어가는 십 수 년 동안 울트라맨 시리즈의 신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없었죠. 그 후에도 약 6년간 신작을 만들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러한 공백기가 생기지 않도록 울트라맨이라는 재산을 확실하게 전승해나가고 싶고,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서도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부터는 작품의 퀄리티와 채산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전개가 가능한 작품을 만들어서, 거기서 얻은 수익을 다음 작품에 투입해나갈 겁니다. 지금은 아직 그 사이클을 확립하는 출발점에 선 상태입니다. 내년에 울트라맨 시리즈는 50주년을 맞이하는데, 다음 10년, 20년, 50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사이클을 철저하게 구축하는 일에 전력을 다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종래의 포맷을 채택한 아동용 작품과 새로운 세계관을 지닌 성인용 작품을 각각 A타입, B타입이라는 별개의 라인으로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그러한 전개에 착수하고 싶습니다.

Q: 츠부라야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울트라맨 기금’을 설립해서 피해지역의 지원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재해의 충격으로 기력을 잃은 피해자를 돕는 것은 그야말로 울트라맨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겠군요.

A: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처음에는 상당히 주저했습니다.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는데도 울트라맨은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잖아. 이제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어린이도 있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었으니까요. 여러모로 생각한 끝에, 2011년 4월에 피해지역인 미야기[宮城] 현 이시노마키[石巻] 시에서 울트라맨과 발탄성인이 싸우는 미니 쇼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쇼를 본 아이들이 정말로 기뻐해 주더군요.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도 미소를 지었고요. 그 광경을 보고 울트라맨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게 뿌리내리고 있음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지역 지원은 금후도 영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만 재해로부터 5년 가까이 세월이 지났기에 지원 방식도 점점 바뀌어나갈 겁니다. 어떤 방식이 현재 상황에 어울릴지 모색하면서 진행해나가는 중입니다.

Q: 50주년 관련으로는 어떤 것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A: 일반 팬들도 거래처 분들도 ‘과연 츠부라야는 어떤 일을 벌일 것인가’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고 계실 거라고 믿습니다. TV시리즈는 내년에도 만들 예정으로 기획도 이미 진행 중이고, 50주년 관련 이벤트를 포함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궁리하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획을 진행해 나갈 작정입니다. 50주년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여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미래를 향해 어떤 일을 해나갈 것인가, 메시지로서 확실하게 발신(発信)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홈
http://m-78.jp/

Original Text (C) The Yomiuri Shimbun
Translated by ZAMBONY 2015
by 잠본이 | 2015/12/21 01:13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울트라맨 X 테레비군 특집호 등장!
★SUPER테레비군 울트라맨 X
2015년 12월 4일 발매 / 울트라 정가 950엔 / 쇼가쿠칸
-TV시리즈 <울트라맨 X> 완전 스토리 가이드, Xio 기지 도해, 전 괴수 파일, 괴수 출현 지도 등
-'테레비군'에 연재되었던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 만화> 총 39페이지 완전수록
-책속부록: '울트라맨 엑스 전(全) 아머 포스터', '울트라 전사 배틀 주사위놀이', 'TV시리즈 전 에피소드 카르타(낱말맞추기 카드)'
-특별부록: 초 한정 소프비 피규어 '울트라맨 엑시드 X 일루전 레드 버전' (엑시드 X의 필살기 '엑시드 일루전' 발동시 컬러 중 하나인 레드 컬러를 입체화. 클리어레드 & 골드로 채색)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극장판 개봉에 앞서서 TV판 일단락하고 신나게 노는데 특화된 책인 듯. 초전집 나오기 전까진 이걸로 만족해야겠군. 근데 엑시드 일루전 발동할때 저거 말고 한 서너가지 색이 더 있을텐데 설마 그거 전부 다 다른 경로로 피규어 발매하는건가 이놈들;;; (반다이라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 해버릴것만 같은 느낌)
by 잠본이 | 2015/12/06 21:54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츠부라야 거대 히어로의 전설
거대 히어로들의 전설 ~그 광채가 깃든 자리~

by 히카와 류스케[氷川竜介]

http://m-78.jp/heroseries/column/


오오사카 만국박람회가 끝난 직후인 1971년부터 1974년은, 사상 최대급의 특촬 TV시리즈 대량생산의 시기였다. 거의 매일같이 히어로들의 활약을 시청할 수 있었던, 그야말로 군웅할거(群雄割拠)의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이 현상은 특촬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1960년대의 『울트라맨』으로부터 그 흐름을 이어받은 ‘제2차 괴수 붐’으로 호칭되며, 1971년부터 시작된 『가면라이더』가 견인차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변신 붐’이라고도 불린다. 확실히 변신특촬 히어로가 난립하게 된 것은 가면라이더같은 등신대(等身大 : 사람과 똑같은 크기의) 히어로를 내세우면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특수한 촬영기술이나 비싼 기자재, 미니어처 세트 없이도 어떻게든 작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런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TV작품에서 괴수 붐을 개척한 원조로서의 긍지를 보여주었다. 정성들여 만든 미니어처 세트나 심혈을 기울인 광학합성 등, ‘특촬의 거장’ 츠부라야 에이지로부터 전해내려 온 전통적 기술을 투입한 거대 히어로와 괴수의 대결을 하이 코스트 하이 퀄리티로 그려냄으로써, 차례로 새로운 거대 히어로를 배출했던 것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미러맨』(1971년 12월), 『파이어맨』(1973년 1월), 『점보그 A(에이스)』(1973년 1월)의 3작품이다.

미러맨은 ‘거울나라’에서 온 2차원인과 지구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점보그 A는 세스나기(機)가 변형한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혈기왕성한 청년, 파이어맨은 지저의 아반 대륙에서 온 마그마 초인이라는 식으로, 설정상으로도 울트라 시리즈와는 명확히 구분을 짓고 있다. 거울 속에 들어가서 변신하고 자유자재로 빛을 조종하여 적을 베어버리는 미러맨. 마그마의 열구(熱球)를 집어던지고 전신을 격렬한 화염에 휩싸이게 하여 괴수를 폭사시키는 파이어맨. 인간의 움직임을 트레이스하여 머신의 움직임으로 변환시킴으로써 조종자의 정열을 가슴에 품고 싸우는 점보그 A. 모두 다이나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특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특히 『파이어맨』과 『점보그 A』는 『울트라맨 타로』(1973년 4월)와 함께 츠부라야 프로덕션 창립 10주년 기념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울트라 시리즈와 나란히 10주년을 넘어서 미래를 선취하고자 하는 개척자 정신이 확실히 이들 프로젝트에는 존재하고 있었다. 실제로 점보그 A의 조종기구는 현대 CG의 모션캡쳐 기술을 예언한 것과 마찬가지고, 후반에 등장하는 점보그 9(나인)은 나중에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대 유행하는 ‘2호 메카’의 뿌리가 되었던 만큼, 이들 작품에 동원된 아이디어들의 선견성(先見性)은 주목할 만하다.

동시에 『미러맨』과 『점보그 A』는 어떤 세대에게는 ‘드디어 왔구나!’라는 감개(感慨)와 함께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1970년 전후반부터 츠부라야 프로덕션 작품은 쇼가쿠칸[小学館]의 학년지에 게재되기 시작하여, 『울트라맨』『울트라세븐』의 재방송과 발맞추어 신세대 괴수 팬을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이 제2차 괴수 붐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되었는데, 잡지 ‘소학 1년생’에는 울트라 시리즈 이외에도 만화연재 형태로 『미러맨』과 『점보 X(*점보그 A의 원안)』라는 처음 보는 거대 히어로들이 활약하고 있었다.

이것은 작품 기획이 완성된 직후에 다른 매체를 통해 선행 전개하는 멀티미디어 전략에 따른 것으로, TV시리즈로 만들어질 때에 일부 디자인이나 설정이 개정되긴 했어도, 학년지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된 팬들에게는 말 그대로 대망(待望)의 작품이었던 것이다. 이들 기획의 일부에는 『울트라맨』을 성공시킨 문예부의 킨죠 테츠오[金城哲夫]가 츠부라야를 퇴사할 때 남기고 간 아이디어도 숨 쉬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제반 사정을 생각해 보면, ‘제1차 괴수 붐’, ‘제2차 괴수 붐’은 결코 딱 잘라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단절 없이 면면히 이어져온 경우가 제법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에서 소개한 세 작품이나 초기 울트라 시리즈를 한꺼번에 감상함으로써 그러한 승계의 흔적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그리고 과거로부터 미래로 연쇄적으로 이어져 온 요소나 가치관의 광채[輝き]를 발견하는 것은 왠지 머리를 내리누르는 것만 같은 답답함을 타파하고 다가올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촉매(触媒)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히카와 류스케/ 대중문화 평론가. 1958년 효고[兵庫]현 출생. 1974년에 당시 츠부라야 프로덕션 플래너로 일하던 타케우치 히로시[竹内博]가 주재하는 동인집단 ‘괴수구락부’에 참가. ‘테레비군’(쇼가쿠칸), ‘테레비매거진’(코단샤) 등의 아동잡지에서 카메라맨 겸 필진으로서 활약. 현재는 ‘특촬 뉴타입’(카도카와 쇼텐)에 장기 연재중.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심사위원.


Original Text (C) Ryusuke HIKAWA / Tsuburaya Prod.
Translated by ZAMBONY 2015
by 잠본이 | 2015/12/06 21:41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울트라맨 X 극장판, 2016년에 대개봉!
현재 방영중인 최신 울트라맨 시리즈 <울트라맨 X(엑스)>의 극장영화 관련정보가 공개되었다. 타이틀은 <극장판 울트라맨 X - 왔다네! 우리들의 울트라맨>으로, 2016년 3월 12일에 일본 전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감독은 TV시리즈에도 참가한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가 담당하며, 집념 가득한 대괴수 특촬영화로 완성할 예정이다.

2016년은 초대(初代) <울트라맨>이 방영된지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인 만큼, 제작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TV시리즈를 응원해 온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걸작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참고로 '왔다네! 우리들의 울트라맨[きたぞ!われらのウルトラマン]'이라는 타이틀도 초대 울트라맨의 주제가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주인공인 엑스가 새로운 궁극 강화장갑인 '베타 스파크 아머'를 손에 넣어 정체 모를 어둠의 힘에 맞서 싸우는 것으로 짐작된다. 상세정보는 2015년 12월 12일에 추가발표될 예정이며, 2015년 11월 28일에 발매되는 '테레비군' 및 '테레비매거진' 최신호에도 관련기사가 실린다.

한편 TV시리즈는 금주 방영분인 제18화 <와타루의 사랑>이 TV도쿄계 네트워크 및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다. 내주에 방영되는 제19화부터는 코미디 터치의 밝은 에피소드였던 이번화와 달리 최종장을 향한 하드한 전개가 계속될 예정이다. <울트라맨 X> TV시리즈의 파이널 카운트다운은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그리고 극장판에는 어떤 식으로 연결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dited by ZAMBONY 2015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신 울트라맨 열전> 공식블로그, <울트라맨 X> 공식홈
by 잠본이 | 2015/11/28 20:5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울트라맨 가이아 블루레이 박스 발매결정!
울트라맨 가이아 Complete Blu-ray BOX

○ 제품 사양
2016년 2월 24일 발매 / 본체 45,000엔(세금별도) / BCXS-1044
컬러 / 디스크 10장 세트 / 본편디스크 1575분(본편 1493분+영상특전등 82분)+특전디스크 223분
발매, 판매원 : 반다이비주얼 주식회사
*본편디스크 : 리니어PCM(스테레오, 일부 돌비 서라운드) / AVC / BD50G×7장+BD25G×2장
 · TV시리즈(디스크 1~7) - 4:3 [1080i 고해상도]
  ※최종회 3부작 완전판 <울트라맨 가이아 스페셜>은 디스크 7에 수록
 · 극장판(디스크 8) 및 OV(디스크 9) - 16:9 [1080p 고해상도] / 일본어 자막 첨부(ON, OFF 가능)
*특전디스크 : 리니어PCM(스테레오) / AVC / BD50G×1장 / 4:3(일부 16:9) [1080i 고해상도]
 · XIG메카 크로니클(고정밀 4K 촬영에 의한 신규영상 / HD사이즈[1920×1080]로 수록)
 · TV시리즈 메모리얼박스 영상특전 : 스페셜 대담, MAKING OF GAIA(특촬편 및 야외촬영편), 해외판촉용 PV, 제1화 예고 CM, 메카 발진 시퀀스(풀버전), 반다이 변신수트 CM, LD용 영상특전
 · 극장판+OV 메모리얼박스 영상특전 : 영화 메이킹, 특보 및 예고편, TV CM, 영화 홍보 스페셜 <집합! 울트라 3대전사 영화 가이아의 비밀>, OV 메이킹(완전판 및 통상판), 가무 VS 후지미야 대담, 주제가 프로모션, 완전신작! 테레비매거진 특제 슈퍼 비디오 '티가 · 다이나 · 가이아', 문스타 운동화 TV CM, <레이코의 하루>
*기타 특전 : 24쪽 올컬러 북렛(작품해설, 스탭 인터뷰 등을 수록), 특제 수납 박스
*본편디스크 수록 영상특전 : 논크레딧 오프닝(4종), 논크레딧 엔딩(전 51화)

○ 작품소개
<울트라맨 가이아>는 1998년 9월부터 1999년 8월말까지 전 51화가 방송되었다. 현재 '헤이세이[平成] 울트라맨 시리즈 3부작'이라 불리는 세 작품 중에서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맨 다이나>의 뒤를 잇는 최종작이기도 하다. 헤이세이 3부작은 쇼와[昭和]의 울트라맨 시리즈에서 배양된 전통적 특촬기술에 더하여 당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었던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을 대담하게 투입함으로써, 우주나 이세계 등의 공간연출, 괴수의 표정 및 형태의 자유화, 메카의 합체변형 등, 새로운 영상표현을 개척한 작품군이다. 또한 각본 작성에 관해서도 울트라맨이나 괴수의 새로운 해석, 등장인물의 복잡한 심리묘사 등이 의욕적으로 도입되어, 그러한 요소를 바탕으로 베테랑 감독에서부터 신진 감독에 이르는 다양한 연출진도 독자적인 개성을 발휘, 서로 앞다투어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 몰두했던 것이다.

그런 시리즈의 제3탄에 해당하는 <울트라맨 가이아>는 제작상 하나의 사이클을 일단락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전 2작을 능가하는 완성도를 목표로 삼았다. 그 결과 제시된 놀랄 만한 컨셉... 그것은, 초대 울트라맨을 방불케 하는 붉은색과 은색의 울트라맨 '가이아'와 전신이 짙은 파란색으로 물든 울트라맨 '아굴'이라는 두 명의 거인이 등장하며, 게다가 그들은 대립관계에 있다는 전대미문의 설정이었다! 이것은 단순히 특수촬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를 그리기 위해서 특수촬영과 디지털 기술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의식개혁의 산물이다. 울트라맨 그 자체를 기존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그려내겠다는 기개(氣槪)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도전이다. <울트라맨 가이아>는 그야말로 헤이세이 울트라맨 시리즈 3부작의 거대한 분기점인 동시에, 도달점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번의 악역은 다양한 모습으로 연달아 출현하는 '근원적 파멸초래체'. 때로는 우주공간을 초월하여 나타나는 의문의 괴수이고, 때로는 기상을 조종하는 불가해한 거대 머신이며, 때로는 요마(妖魔)와도 같은 주술적 괴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욕적인 신기축(新機軸)의 설정이 이른바 괴수연출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여, 다양한 괴수의 외형이나 초능력 묘사를 통한 비주얼 쇼크가 속출한다. 이들 정체불명의 외적은 방송 당시까지 한창 인구에 회자되었던 지구멸망 등의 세기말 이론과도 호응하여, 만만치 않은 강력함으로 시청자를 압도한다. 그야말로 <티가>, <다이나>를 거쳐 축적된 괴수표현이 한껏 꽃을 피운 결과, 콥브나 간Q, 조그 등 현재의 어린이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신세대의 울트라 괴수들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들 '근원적 파멸초래체'에 대항하는 것이 특수팀 XIG(시그)이다. 구름 위에 떠 있는 거대 기지에는 공중전, 육전, 해전, 그리고 인명구조 전문의 각 팀이 항시 대기중. 육각형 상자 모양으로 격납되어 있는 통칭 '컨테이너 메카'가 순식간에 항공기나 기동차량 등으로 변형하여 사람들을 습격하는 위기에 과감히 맞선다. 최고지휘관인 이시무로[石室] 코맨더를 비롯하여 총원 20명을 넘는 멤버가 활약하는 모습은 실로 압권이다. 그들 자신의 배경설정이나 가무와의 교류에 의해 펼쳐지는 리얼한 드라마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

파멸초래체와 XIG가 벌이는 치열한 전투 속에서 두 명의 울트라맨이 등장한다. 가이아는 지구의 '대지의 빛'이 낳은 울트라맨이고, 아굴은 지구의 '바다의 빛'이 낳은 울트라맨. 가이아의 빛을 손에 넣은 타카야마 가무[高山我夢]는 지구와 인류를 위해 XIG의 일원이 되어 활약하지만, 아굴의 빛을 손에 넣은 후지미야 히로야[藤宮博也]는 지구 자체를 위해 인류를 배제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단독행동을 계속한다. 두 주인공의 '지구의 미래를 위해 싸운다'는 생각은 동일하지만, 그것을 위한 방법론의 차이가 이야기의 세계관이나 인간관계에 커다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급기야는 지구의 빛이 낳은 울트라맨끼리 격돌하는 악몽같은 사태로 치닫게 된다.

전체적인 이야기는 결국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의 미래를 결정짓는 극적인 전개로 수렴되어 간다. 그런 대격류 속에서 가무와 후지미야는 과연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무엇을 이루어낼 것인가? 전례 없는 감동의 피날레로 이어지는 대하 로망 <울트라맨 가이아>가 바로 지금,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되살아난다!

○ 출연진
타카야마 가무/ 요시오카 타케시[吉岡毅志]
후지미야 히로야/ 타카노 핫세이[高野八誠]
이시무로 아키오 코맨더/ 와타나베 히로유키[渡辺裕之]
치바 타츠미 참모/ 히라이즈미 세이[平泉 成]/
츠츠미 세이이치로 치프/ 우카지 타카시[宇梶剛士]
사사키 아츠코/ 하시모토 아이[橋本 愛]
죠지 리랜드/ 마리아 테레사 가우[マリア・テレサ・ガウ]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아마존재팬

Edited by ZAMBONY 2015

믿을 수가 없군... 앞으로 3년만 지나면 가이아도 어느덧 20주년이라니!
그동안 가무역 배우는 결혼을 무려 두번이나 했지! 으하하 신난다! (...어라?)
이것도 언젠가는 다시 한번 제대로 시청하고 싶은데 과연 언제가 될는지...
by 잠본이 | 2015/11/15 22:5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1)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린 비운의 중일합작 히어로!
★오룡기검사 / 메탈카이저
2014년 10월 2일 발매 / 코드2 DVD / 편면1층 디스크 1장 / 화면사이즈 16:9 / 약 71분 / 중국어 음성+일본어 자막 / 본체 3200엔+세금 / 주식회사 비데코

-서기 2056년, 중국의 근대도시 신해시는 활기에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오만한 인간들 때문에 지상이 사악한 기(氣)로 충만하여, 괴수를 낳고 외계침략자를 끌어들이게 되었다. 지구의 운명을 걱정하던 신선의 제자 메이메이[美美]는 불가사의한 힘을 지닌 팔찌를 웬톤[袁東]이라는 청년에게 맡긴다. 정의감이 강한 웬톤은 팔찌의 힘으로 오룡기검사 중 1명인 '청룡검사'로 변신하여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울트라맨>으로 유명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스탭이 제작하여 중국에서 전개될 예정이었던 거대히어로 특촬 드라마 <오룡기검사>는 시리즈의 메인감독을 맡은 하라다 마사키[原田昌樹] 감독의 서거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제작이 중단되었다. 하라다 감독은 4년 연속 문부과학성 특선에 선정되었고 문부과학대신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교육영화에 대한 수완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 때문에 재판원제도의 홍보영화 <심리>를 하라다 감독의 유작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특촬팬에게는 헤이세이[平成] 울트라맨 시리즈에서 각본가 오오타 아이[太田 愛]와 명콤비를 이루어 독특한 세계관이 느껴지는 판타지 작품을 연출한 감독으로 더 친숙하다. 본 DVD는 이제까지 일반공개될 기회가 없었던 <오룡기검사>의 촬영 완료된 필름 중에서 하라다 감독이 담당한 제1화~제3화를 수록하였으며, 사정상 일어더빙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어 음성에 일어자막만 제공한다.

저 물건이 본래는 중국판 울트라맨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가 이런저런 어른들의 사정 때문에 울트라맨 브랜드를 아시아에서 쓸 수가 없어서(아마도 태국의 챠이요 프로덕션과의 상표권 분쟁 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신캐릭터 만들게 된거였는데 현지정부의 규제나 협력사와의 불화 등등으로 제작이 계속 난항을 겪었고 결국 그 와중에 하라다 감독이 세상을 떠나는 등 악재가 겹쳐 중단되었다고 함.

츠부라야 히데아키 당시 사장(에이지 영감 손자)이 츠부라야에서 쫓겨난 뒤에 '시바 나는 진짜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어째 일이 꼬이고 꼬여서 다 망했음'이라는 취지로 써낸 회고록 <울트라맨이 울고 있다 - 츠부라야 프로의 실패>에 그 파란만장한 제작과정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진짜 눈물없이는 볼 수 없을 정도...

이 방면에서 알아주는 평론가 키리도시 리사쿠가 하라다 감독의 사후에 펴낸 연구서 <소년 우주인 - 헤이세이 울트라맨 감독 하라다 마사키와 영상의 장인들>에도 감독의 사실상 유작이라는 의미에서 작품해설을 실었다고 하는데 이 책은 내가 모르는 작품 얘기도 많이 실려있어서 손대기가 좀 망설여지는군. 뭐 어쨌거나 완결도 못된 채 영원히 창고행일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소프트가 나와 있었다니 의외로 수요가 좀 있었던 건가 아니면 그냥 기획자가 밀어붙인 하라다 감독 추모기획인 건가(...)
by 잠본이 | 2015/11/08 00:51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3)
훌륭하다 훌륭하다 구글인 놈들
Eiji Tsuburaya’s 114th Birthday

에이지 영감님 탄생 114주년 기념으로 저런 기념일 로고를 만들었는데...
특촬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모티브로 한 미니게임 10가지가 포함된 초 호화판임.
게다가 제대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제작자들이 츠부라야 프로덕션 견학까지 갔다고(...)
으흐흐 부러운 양덕놈들 T_T
by 잠본이 | 2015/07/08 01:00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9)
울트라맨 엑스, 추가정보 공개
BACKGROUND

X, 그것은 거대한 수수께끼,
X, 그것은 미지의 가능성,
X, 그리고 그것은 이어지는 마음, 이어지는 힘!


상냥한 청년 오오조라 다이치와 우주로부터 날아온 수수께끼의 생명체가 만났을 때
울트라맨은 새로운 진화를 맞이한다... 그 이름은 '울트라맨 엑스'!
다양한 가능성이 X(크로스)할 때,
최신 히어로 '울트라맨 엑스'가 역경을 꿰뚫고 운명을 열어간다!

○ 유나이트하라!
주인공 오오조라 다이치가 지닌 휴대형 디바이스 '엑스디바이저[エクスデバイザー]'를 통해 다이치와 일체화=유나이트함으로써 울트라맨 엑스는 탄생한다! '다이치 × 엑스'의 콤비를 비롯하여, 극중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개성 풍부한 캐릭터들이 때로는 인간들끼리, 그리고 때로는 괴수와 서로 이해하고 연결되어 가는, 커뮤니케이션 스토리.

○ 'Xio(지오 = Xeno Invasion Outcutters)란?
역대 41번째에 해당하는 신 울트라 히어로 엑스와 함께 싸우는 지구의 특수방위팀. 전작보다 스케일이 커진 이번 방위팀은 라보 팀의 해석결과를 바탕으로 괴수에 대처하는 치밀한 작전을 수립한 뒤 육전·공중전·우주공간전투가 모두 가능한 슈퍼 스펙 메카 '지오머스켓티[ジオマスケッティ]'를 출격시킨다! 울트라 괴수의 매력과 그것을 지탱하는 다양한 이야기, 작품 전반에 걸쳐있는 수수께끼 풀이 전부에 Xio가 깊게 관여할 것이다!

○ 업데이트하는 울트라맨?!
Xio는 괴수를 분석하여 '사이버카드' 형태로 데이터화하는 연구도 하고 있다. 엑스는 그 힘을 구사하여, 사이버 괴수의 아머를 장비함으로써 파워업! 시대가 바라는 새로운 울트라맨이 그려내는 스타일리쉬한 세계관을 놓치지 마시라!


CHARACTERS

○ 오오조라 다이치[大空大地](연기/ 타카하시 켄스케[高橋健介])
울트라맨 엑스로 변신=유나이트(일체화)하는 20세의 청년. Xio 일본지부의 연구개발부서 '라보 팀'의 연구원인 동시에 Xio 특수대원으로서 괴수와의 실전에도 나가는 호기심 왕성한 행동파. 최전선에서 싸우면서도, 괴수를 쓰러뜨리지 않고 공존하기를 바라는 상냥한 마음씨를 갖고 있다.

○ 야마세 아스나[[山瀬アスナ](연기/ 사카노우에 아카네[坂ノ上 茜])
격투기에 능하고 지상전이 특기인 실전대원. 호버 전차 타입의 특수메카 랜드머스켓티를 종횡무진 조종한다. 다이치의 호위역으로서 2인1조로 행동하게 된 여주인공. 한창때의 여성답게 몸단장이나 달콤한 간식에도 관심이 많다.

○ 카자마 와타루[風間ワタル](연기/ 호소다 요시히코[細田善彦])
태도가 거칠고 대인관계에 서투른 편이지만 정의감이 강한 대원. 사격의 명수로 특수차량 운전도 일류급. 고교시절에는 럭비선수로서 활약하다가 Xio에 스카웃될 정도로 발군의 운동신경을 가졌다.

○ 키시마 하야토[貴島ハヤト](연기/ 마츠모토 우쿄[松本享恭])
전투기 타입의 특수메카 스카이머스켓티를 기막힌 테크닉으로 조종하는 파일럿. 입대동기인 와타루와는 서로를 인정하면서도 라이벌로서 충돌할 때도 있다.

○ 타치바나 사유리[橘 さゆり](연기/ 츠키후네 사라라[月船さらら])
대원들을 다정하면서도 때로는 엄격하게 지켜보는 Xio의 부대장. 정보분석, 작전수립을 담당. 이전에는 하이퍼 레스큐에 근무하기도 했었던 인명구조의 전문가다.

○ 카미키 쇼타로[神木 正太郎](연기/ 카미오 유우[神尾 佑])
Xio 일본지부를 통솔하는 대장.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니라 적을 이해해야 한다는 강한 신념의 소유자. 인류를 위협하는 괴수와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는 현실을 목전에 두고서도, 이해와 공존을 포기하지 않는 그의 모습은 다이치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미카즈키 마모루[三日月マモル](연기/ 하라다 하야토[原田隼人]
라보 팀의 젊은 천재과학자. 태평스럽고 다정한 이과계 남성으로, 웬만한 일로는 감정을 흐트러뜨리는 일이 없다. 자신의 특기분야와 겹치는 연구를 하고 있는 다이치와 의기투합한다.

○ 타카다 루이[高田ルイ](연기/ 모모카와 하루카[百川晴香]
언제나 개성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천재 소녀과학자. 천진난만한 언동으로 주변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Xio의 무드 메이커. 해외유학 중에 다양한 발명에 손댄 귀국자녀 출신으로, 마모루에게 스카웃되어 Xio에 입대했다.

○ 야마기시 타케루[山岸タケル](연기/ TAKERU(보이저))
Xio 오퍼레이션 본부에서 관제, 통신 등을 담당하는 오퍼레이터. 직무에 충실한 청년으로, 통신담당을 잘 해내기 위해 매일매일 보이스 트레이닝도 거르지 않는다.

○ 마츠도 치아키[松戸チアキ](연기/세시모 치아키[瀬下千晶](보이저))
Xio 오퍼레이션 본부에서 관제, 통신 등을 담당하는 오퍼레이터. 취미인 음악활동에서 의기투합한 타케루와는 공·사 양면에서 좋은 콤비이다.

Edited by ZAMBONY 2015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울트라맨 엑스 공식홈

...다른건 관심없는데 제일 눈에 띄는 소식은 역시나...
닥터마키가 대장님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배야 나살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우가의 메뚜기형씨가 D모팀의 명사수 되신 이래 최대의 개그감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쥔공이 연구자인 동시에 전투원이라는 건 가이아의 가무 생각나고, 괴수와의 평화공존이 어쩌구 하는건 코스모스에서 했었고, 스파크돌즈가 아직도 남아있는 걸 보면 왠지 깅가하고도 연결 가능할 듯 싶고, 괴수를 카드형태로 주물럭거리는 건 대괴수배틀의 흐름이로군... (아머 장착은 초투사격전에서 제로와 빅토리를 거쳐 여기에 이르른 것 같고 중얼중얼) 뭔가 집어넣고 싶은게 참 많다는건 알겠는데 '울트라맨 열전' 안에 더부살이하면서 제한된 2쿠르 분량 안에 얼마나 많은 얘길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 뭐 일단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그냥 지금 시점에선 딱 그런 생각밖에 안 드는군(...)

주제가 담당하는 보이저 형씨들이 오퍼레이터라... 가수들을 적극적으로 캐스팅에 활용한 가명라이더 다부루(...)처럼 임팩트있는 역할은 못되겠지만 그런대로 소소한 재미거리는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주인공이 열심히 싸우는 가운데 갑자기 빽뮤직으로 주제가가 깔리는데 그걸 그냥 시청자 귀에만 들리는 BGM으로 인식하고 있다가 알고보니 오퍼레이터들이 별로 할일이 없어서 응원가로 불러준 거였다는 식으로 연출하면 진짜 웃길 것 같아(...)

근데 사이버 데이터를 실체화시켜서 강화장갑으로 쓰다니... 그거 어느 동네의 레자리온? OTL
by 잠본이 | 2015/05/30 21:56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4)
변신! 탑승! 합체! 울트라의 힘으로 전진!
INTRODUCTION
메카로 어레인지된 울트라맨 캐릭터들이 새로운 식완 시리즈 '울트라 보그'로서 2015년 8월 상순에 발매개시. 이번에 제1탄으로 발매되는 캐릭터는 울트라맨, 발탄성인, 앤트라, 고모라의 전 4종이다. 기본형태에서 별도의 메카로 조립변형되며 여러 캐릭터를 조합하여 오리지널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 반다이가 공개한 공식 사이트에서는 울트라 보그의 세계를 가장 빨리 즐길 수 있다. 사이트를 체크하면서 울트라 보그의 등장을 함께 기다려보자!

STORY
메카머신과 인간들이 함께 사는 세계 '머신보그 월드'.
머신보그 월드에 가득한 진화에너지 '보그 엘레멘트'에 의해 메카머신들은 진화변형=보그체인지를 할 수 있는 자기진화능력을 획득하였고, 파워업한 그들의 활약은 인간과 메카머신의 평화로운 공생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들을 '머신보그'라고 불렀다.
메카머신을 진화, 파워업시키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신비의 에너지원 보그 엘레멘트. 하지만 그러한 커다란 힘은 때로 다양한 악의 욕망도 불러일으켜, 그 유혹에 이기지 못한 자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역사가 증명해 왔다. 이곳 '머신보그 월드'에도 진화에너지 보그 엘레멘트를 독점하여 사악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자기진화를 실현하려는 '다크 머신보그 군단'이 나타난다.
다양한 수단으로 보그 엘레멘트를 독점하고 머신보그들의 활약을 막으려 하는 다크 머신보그 군단.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은 반드시 나타난다!
사람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악의 머신보그로부터 머신보그 월드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힘을 올바른 일에 쓰고 싶다고 강하게 바라는 머신보그들이 일어선 것이다! 울트라맨이나 울트라 괴수들의 파워를 동경하여 그들의 모습으로 보그체인지를 해낸 그들, 통칭 '울트라 보그' 의 활약이 바로 지금, 여기에서 시작된다!

Edited by ZAMBONY 2015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반다이 울트라보그 공식홈

...저거 조립변형 컨셉 보니 딱 트랜스포머 컨스트럭트봇 짝퉁이구만...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로 가도 충분히 팔릴걸 굳이 별 관계도 없는 울트라맨을 갖다붙이냐;;;
(하긴 울트라 에그도 원래 존재했던 달걀로보 컨셉을 가져온 거였으니 뭐 반다이 하는짓은 변함이 없군)
by 잠본이 | 2015/05/30 21:2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울트라맨 다이나 블루레이 박스 발매결정!
울트라맨 다이나 Complete Blu-ray BOX

○ 제품 사양
2015년 9월 25일 발매 / 본체 45,000엔(세금별도) / BCXS-1016
컬러 / 디스크 10장 세트 / 1812분(본편 1487분+특전 325분)
발매, 판매원 : 반다이비주얼 주식회사
*TV시리즈 : 리니어PCM(스테레오) / AVC / BD50G 7장/4:3사이즈 1080i 고해상도
*극장판 : 리니어PCM(스테레오) / BD25G / 16:9사이즈 1080p 고해상도 / 일본어자막 수록(ON/OFF 가능)
*OV : 리니어PCM(스테레오) / BD25G / 16:9사이즈 1080i 고해상도 / 일본어자막 수록(ON/OFF 가능)
*특전영상 : 리니어PCM(스테레오) / AVC / BD50G / 4:3(일부 16:9) 사이즈 1080i 고해상도

○ 제품의 특징
<울트라맨>, <울트라맨 티가>, <울트라세븐>에 이은 대호평의 HD 리마스터 시리즈 제4탄으로 <울트라맨 다이나> 블루레이 박스가 2015년 9월 25일에 발매결정! TV시리즈와 극장판, OV(비디오용 에피소드)는 물론 과거 DVD버전의 특전영상까지 총망라한 결정판! 게다가 OV와 극장판은 이번이 첫 HD화! 새롭게 제작한 추가 특전영상, 24쪽짜리 올컬러 북렛, 특제 수납박스 및 픽처 레이블 첨부! 필름이 아닌 비디오로 촬영한 본작의 오리지널 마스터를 현재의 최신기술로 HD 업데이트하고 게다가 노이즈 제거 등의 브러쉬업 처리를 거친 HD 리마스터 2.0V 사양!

○ 주연 츠루노 타케시[つるの剛士](아스카 신 대원 역) 코멘트:
"<울트라맨 다이나>는 저의 원점.
모든 것이 여기서 시작되어, 지금도 아스카와 함께
미지의 미래를 향하여 빛 속을 계속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블루레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아스카의 모험과 미래를 향한 여행을 확실하게 눈에 새겨주세요.
라져----!!"

○ 수록 내용
*디스크 1~7 : TV시리즈 전51화 + 울트라맨 다이나 스페셜(최종 3부작 완전판)
*디스크 8 : 극장판 <울트라맨 티가 & 울트라맨 다이나 빛의 별의 전사들>
*디스크 9 : OV <울트라맨 다이나 돌아온 하네지로 (완전판)>
*디스크 10 : 특전 블루레이
 -<슈퍼GUTS 메카 크로니클> : 본편에 등장하는 특수차량을 고정밀 4K영상으로 촬영한 신규영상! HD사이즈(1920×1080)로 수록.
 -TV시리즈 및 극장판, OV(DVD 박스판)에 수록된 영상특전을 전부 수록! 제작발표회, 촬영회, 스페셜 대담(아스카 & 히비키 대장), <오오사카/고베를 지켜라! 울트라맨 다이나 칸사이 로케이션의 모든 것!!>, 테레비매거진 카세트북(정지화면+음성), LD용 영상특전, 극장판 메이킹, 극장판 특보·예고편·TV CM, 스페셜 프로그램 <울트라맨 티가 & 울트라맨 다이나 영화의 비밀>, OV 메이킹(완전판/통상판), 최종장(TV시리즈 49~51화) 메이킹, <신설 괴수희곡 서장[新説・怪獣戯曲 序章]>

○ 작품소개
티가의 뒤를 이은 빛의 전사, 울트라맨 다이나!
다이나마이트한 활약! 다이나믹한 웅자(雄姿)! 압도적 슈퍼파워로 평화를 지켜라!

티가의 활약으로 지구에 평화가 찾아온 이래 7년... 인류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네오 프론티어 시대를 맞이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화성개척기지에 의문의 구체(스피어)가 공격을 가해온다. 방위팀 슈퍼GUTS는 즉각 출동하여 구체가 변신한 괴수에 맞서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바로 그때, 아스카 대원의 몸이 눈부신 빛에 휩싸여, 7년만에 새로운 빛의 거인이 출현한다!!!

○ 출연진
아스카 신 대원/ 츠루노 타케시[つるの剛士]
히비키 고우스케 대장/ 키노모토 료[木之元 亮]
코우다 토시유키 부대장/ 후카와 토시카즈[布川敏和]
유미무라 료 대원/ 사이토 리사[斉藤りさ]
카리야 코우헤이 대원/ 카세 노부유키[加瀬尊朗]
나카지마 츠토무 대원/ 오노데라 죠[小野寺 丈]
미도리카와 마이 대원/ 야마다 마리야[山田まりや]

○ 제작진
각본/ 하세가와 케이이치[長谷川圭一](극장판도 담당), 요시다 신[吉田 伸], 미기타 마사카즈[右田昌万], 코누타 켄지[古怒田健志], 타케가미 쥰키[武上純希], 오오타 아이[太田 愛], 카와카미 히데유키[川上英幸](OV도 담당), 무라이 사다유키[村井さだゆき], 우에하라 쇼조[上原正三] 외
감독/ 코나카 카즈야[小中和哉](극장판도 담당), 이시이 테루요시[石井てるよし], 하라다 마사키[原田昌樹](OV도 담당), 무라이시 히로치카[村石宏實], 키타우라 츠구미[北浦嗣巳], 코바야시 요시아키[小林義明], 코다마 타카시[児玉高志], 카와사키 코우타[川崎郷太], 짓소지 아키오[実相寺昭雄] 외
특수효과/ 오오오카 신이치[大岡新一], 사가와 카즈오[佐川和夫], 미츠도메 히로마사[満留浩昌] 외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DVD박스 나온게 엊그제같은데 드디어 시대는 블루레이를 요구하게 되었는가...
이거에다가 8형제와 은하전설과 사가만 추가하면 장대한 아스카 오딧세이가 완성이로군! (개꿈)
by 잠본이 | 2015/05/30 20:03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X, X, X, 그 이름은 울트라맨 X!!!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TV도쿄계열 6개 방송국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6시 30분까지 대호평 방송중인 <신(新) 울트라맨 열전> 내에서 새로운 울트라맨 시리즈 <울트라맨 X(엑스)>가 2015년 7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본 작품은 역대 41번째에 해당하는 신예 울트라 히어로 '울트라맨 엑스'와 함께 특수방위팀 'Xio(지오)'의 대원들이 거대괴수나 침략우주인들에게 맞서싸우는 모습을 그리는 완전 신작 특촬액션 시리즈다. 촬영은 2015년 3월 말부터 이미 시작되었고, 골든위크 기간 중에도 밤낮없이 촬영이 진행된다고 한다. 가슴에 X자 컬러타이머를 장비한 사이버네틱한 느낌이 넘치는 새로운 울트라맨의 디자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양에서 발생한 울트라 플레어가 지구를 감싸 지저나 해저에서 인형 모습으로 잠들어 있던 스파크돌즈가 괴수의 모습으로 부활한다. 연이어 등장하는 흉악괴수나 침략우주인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초과학 메카를 장비한 특수방위팀 'Xio(지오)'를 결성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Xio의 멤버 오오조라 다이치[大空大地]는 괴수와 교전 중에 "유나이트!"라고 외치는 의문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 직후, 괴수의 공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다이치를 부드러운 빛이 감싼다. "그대와 나는 유나이트했다!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저 괴수와 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리하여 신비한 빛 = 울트라맨과 일체화한 오오조라는 울트라맨 엑스로서 지구를 습격하는 다양한 위협에 맞서는 것이다!

주인공 오오조라 역을 맡은 배우는 1994년 도쿄도 출신으로 현재 20세인 타카하시 켄스케[高橋健介]. 연예기획사 센스업 소속으로, NHK TV드라마 < R의 법칙 >(2011~), 연극 <하마토라 THE STAGE 2>(2015), 연극 <아련한 자각몽[仄々明晰夢]>(2015)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 밖의 출연자로는 사카노우에 아카네[坂ノ上 茜], 호소다 요시히코[細田善彦], 마츠모토 우쿄[松本享恭], 츠키후네 사라라[月船さらら][*1], 카미오 유우[神尾 佑][*2], 하라다 하야토[原田隼人], 모모카와 하루카[百川晴香] 등이 결정되었고, 츠부라야 전속으로 이전 작품에서부터 주제가를 맡아온 보컬그룹 '보이저'의 멤버인 TAKERU와 세노시타 치아키[瀬下千晶]도 극중에 등장할 예정.

{*1 - <대마신 카논> 사에키 켄토의 모친 역.}

{*2 - <가면라이더 오즈> 마키 키요토 박사 역, <가면라이더 포제> 죠지마 유우키의 부친 역, <울트라 존> 야마모토 대장 역.}


시리즈의 사령탑에 해당하는 메인감독에는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가 등판. 타구치는 1980년 훗카이도에서 태어나 영화계 진입을 목표로 상경한 뒤 닛카츠[日活] 예술학원에 입학했고, 재학중에 영화 <화이트아웃>, <사쿠야 요괴전>, <고지라X메가기라스>의 특촬반에 종사하였다. 그 후에는 고지라 시리즈의 특촬 스탭을 역임.

2007년에 자주제작한 <대괴수영화 G>가 인정받아, 2009년 NHK 버라이어티 <테레아소비! 퍼포[テレ遊び!パフォー]> 내의 단편기획 <장발대괴수 게하라>로 상업감독 데뷔. 그 두 작품으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09' 판타랜드 대상, 시민상을 수상했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도 디지털 합성 스탭으로 다수 참여했으며, 2014년에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바로 직전 작품인 <울트라맨 깅가 S>의 감독도 맡은 바 있다.

그 외에 감독으로 사카모토 코이치[坂本浩一], 츠지모토 타카노리[辻本貴則], 아베 유이치[アベ ユーイチ], 토미타 타쿠[冨田 卓]가 참여하며, 각본으로는 코바야시 유지[小林雄次], 나카노 타카오[中野貴雄], 코바야시 히로토시[小林弘利], 쿠로사와 히사코[黒沢久子]가 참여.

○ 코멘트 : 주연 타카하시 켄스케
"이번에 전통있는 울트라맨 시리즈의 작품에 관여하게 되어 정말로 기쁩니다. 저 자신이 지금까지 쭉 동경해왔던 히어로. 이번에는 그 히어로의 자리에 제가 서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동경하고,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다이치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촬영도 시작된, 이번의 <울트라맨 X>는 지금까지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잔뜩 도입한 근대적인 뉴 히어로입니다! 캐스트, 스탭 일동이 힘을 합하여 지금까지의 작품에 지지 않을, 아니 오히려 능가할 만한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려 하오니, 부디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주세요!"

○ 코멘트 : 감독 타구치 키요타카
"철들기 시작했을 때에는 괴수도감과 소프비인형을 갖고 다녔고 중학교 3학년 때에는 울트라맨의 자주제작 영화를 찍기도 했던 제가 드디어 신작 울트라맨의 메인감독을 맡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해서 드라마파트, 특촬파트 둘 다 전부터 하고 싶었거나 보고 싶었던 요소를 투입하여, 헤이세이 울트라맨의 결정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품고 제작 중입니다. 기대해 주시길!"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Translated by ZAMBONY 2015

...섬나라 쪽 트윗에서 누군가가 '가면라이더 X와 건담 X에 이어 울트라맨도...?'라고 하길래 그냥 농담인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가 될줄이야(...) 어지간히 작명하기 귀찮았나보네 으으음 (근데 이렇게 되면 울트라세븐 X의 입장은...?)
by 잠본이 | 2015/05/03 00:35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울트라맨 빅토리의 새로운 모험!
2015년 3월 31일부터 TV도쿄의 <신 울트라맨 열전> 내에서 미니드라마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ウルトラファイトビクトリー]>가 방영을 시작한다. 3월 14일에 개봉하는 <극장판 울트라맨 깅가 S 결전! 울트라 10용사!!>의 후일담에 해당하는 스핀오프 작품. 1화당 3분짜리의 연속 오리지널 스토리로, 극장판에 이어서 사카모토 코이치[坂本浩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완전 신작의 논스톱 특촬 액션물이다.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은 울트라맨 빅토리가 선명한 파란색이 특징인 강화폼 '울트라맨 빅토리 나이트'로 파워업하며, 믿음직한 동료들이나 새로운 적 캐릭터도 등장할 예정.

*정보출처: 츠부라야프로 공식홈
by 잠본이 | 2015/02/03 23:30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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