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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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존스턴매컬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키!
꼬로화백 항목이 허전해 보여서 개요 일부와 작품정보를 채워넣었다.

기왕 하는김에 대표작인 정의봉 아저씨를 방문하여 원래 있던 내용을 보기 좋게 개수했다.

원재료가 되는 노상강도 여우에 대하여 몇 줄 추가했다.

원작자 양반에 대한 내용이 없길래 내친김에 확 만들어버렸다.

물론 하루만에 저걸 다 한 건 아니고 2주 정도 걸리긴 했지만...
거참 하다보니 별별 기묘한 연쇄작용이 다 생기는군. 빨리 자야지 어흐흐;;;

(...라고 하면서 머릿속으론 노상강도 여우에 대해 좀더 많은 내용을 채워넣을 계획을 세운다...
이건 병이다 정말 OTL)
by 잠본이 | 2012/11/20 01:07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4)
검은별
원제: The Black Star
저자: 존스턴 매컬리
역자: 원은주
출판사: (주)페이퍼하우스

모험을 즐기는 젊은 백만장자 로저 버벡은 어느 날 저녁에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최근 도시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 수수께끼의 괴도 검은별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똑똑한 사람이 집중하여 사건을 수사한다면 검은별을 체포하는 건 일도 아니라고 호언장담한 버벡의 자신감에 흥미를 느낀 검은별은, 대담하게도 버벡이 잠든 한밤중에 부하를 보내 도전장을 전하게 한다. 문제의 부하를 현장에서 붙잡은 버벡은 이 기회를 역이용하여 검은별의 은신처를 알아내고 그의 계획을 망쳐놓으려고 행동에 들어가는데...

당신이 과거에 내게 그랬듯 나도 당신에게 장식을 해주어야지.
by 잠본이 | 2009/10/11 21:3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2) | 덧글(19)
쾌걸조로 90주년 기념! ~The Visual of Zorro~
'Zorro' Characters & Trademarks (C) Zorro Productions, Inc.
미국 펄프소설 작가 존스턴 매컬리가 연재소설 <카피스트라노의 재앙>을 통해
유쾌한 가면의 의적 조로를 탄생시킨 것이 바로 1919년.
그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조로들이 태어나 세계를 누벼 왔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작품들을 골라 간단히 살펴봅시다.

여우 사냥을 시작하라!
by 잠본이 | 2009/01/11 01:40 | 바그다드의 도적 | 트랙백 | 덧글(21)
알랭 들롱의 조로
스페인 제일의 검사 디에고 데 라 베가는 신대륙에서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옛 친구 미겔 베가 데 라 세르나를 우연히 만나 환담을 나눈다. 미겔은 남미 식민지인 누오바 아라고나(영어로는 '뉴 아라곤')의 총독이었던 백부가 사망한 뒤 후임으로 임명되어 부임하는 길이었다. 미겔은 새로운 땅으로 건너가서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려는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디에고는 누오바 아라고나가 수년 간 폭력과 탄압으로 통치되어 왔음을 지적하며 친구의 신변을 우려한다. 결국 그날 밤 미겔은 여관에 숨어든 자객들에게 암살당하고, 뒤늦게 달려와 자객들을 퇴치한 디에고는 그들의 배후인물이 누오바 아라고나의 군사책임자인 웨르타 대령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미겔은 숨을 거두기 직전에 디에고에게 자기 대신 총독으로 부임하여 정의를 실현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마지못해 승낙한 디에고는 신분을 위장하고 누오바 아라고나에 도착하여 겉으론 화려하지만 실속은 없는 겁쟁이 총독을 연기하면서 몰래 내정을 살피기 시작한다. 호시탐탐 총독 자리를 노리는 웨르타의 방약무인한 행동과 그의 권세를 등에 업은 부패 관료들의 행패로 병들어가는 민중의 생활상을 두 눈으로 확인한 디에고는 검은 망토와 검은 가면으로 정체를 감춘 수수께끼의 사나이 '조로'로 변장하고 활동을 개시하는데...

부정을 저지르면 조로는 반드시 돌아온다!
by 잠본이 | 2009/01/10 21:07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실사판 토니씨의 그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니
영화 <아이언 맨>에서 과감하게 자기의 정체를 밝혀버리는 토니 스타크...
처음 봤을땐 '너무 빨리 밝히는거 아닌가? 속편은 대체 어이하려고...'라는 정도밖에 생각이 안났는데
나중에 '원작에서도 <시빌워>에 가면 헬멧 벗고 정체 다 밝힘'이라길래 그런가보다 싶었으나
다시 한번 DVD로 그 장면을 보다 보니 엉뚱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히어로가 동네사람들 다 불러놓고 커밍아웃...

이거 원작판 쾌걸조로 결말이잖아! OTL


......다행인지 불행인지 토니씨에겐 디에고같은 순애보가 없지만 뭐 그건 그거고;;;
하여튼 진짜 다음편에서는 어떻게 뒷감당을 하려나 도저히 예상이 안됨.


PS. 그 엔딩을 다시보면서 새로 눈치챘는데,
기자들이 다들 놀라서 일어날 때 크리스틴 혼자만 그냥 가만히 앉아있다!
......어째 유도심문을 하더니, 처음부터 그럴거라 생각했었기에 별로 놀라지도 않는건가? OTL
(이 아가씨, 처음 봤을 땐 그냥 단역으로 여겼는데 의외로 중요한 순간에 슬쩍슬쩍 나타난단 말야;;;)
by 잠본이 | 2008/12/08 23:46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10)
21세기판 조로 등장?!
Cinescape 2006년 2월 8일자 편집인의 글에서:

독일과 영국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 중인 다국적 애니메이션 제작사 BKN이 '조로'의 저작권자인 조로 프로덕션과 독점계약을 맺고 그 유명한 캐릭터를 소재로 하여 총 26화의 TV용 애니메이션과 1편의 DVD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 시리즈의 제목은 <조로 - 제너레이션 Z>로 결정된 상태이다.

이야기의 무대는 원작과 달리 현대로 옮겨져 있다. 조로가 되는 주인공은 대학에 이제 막 갓 입학한 청년이다. 프로듀서들 중 한 명에 따르면 "그는 지금의 LA를 많이 닮은 가상의 현대 도시를 무대로 하여 억울하게 차별받는 약자들을 위하여 싸울 것이다. 그는 말[馬] 대신 토네이도 Z라는 이름의 검은 모터사이클로 질주하며, Z-포드나 Z-폰 등등 현대의 히어로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하이테크 장비를 갖추고 싸울 것"이라고 한다.

Translation (C) ZAMBONY 2006

조로 프로덕션 쪽에 올라온 공식발표를 보니 방영은 대략 2007년 9월경부터 시작할 듯.
원래 계획은 26화까지 잡고 있지만 반응이 좋으면 39화로 연장 방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
무대가 되는 가상 도시의 이름은 푸에블로 그란데. 빔 채찍을 휘두르는 여전사도 조역으로 등장할 예정.

......근데 저러면 굳이 조로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없지 않나? (그냥 오리지널로 밀고나갈 것이지;;;)
어쩌면 팬텀 2040에 필적하는 괴작 하나 나올지도 모른다는 뒤숭숭한 예감이... (이 회사의 대표작 중에 그 애매무쌍한 하이랜더 애니판이 끼어있다는 걸 알고 나니 더더욱 그런 느낌이 짙어지는군)

......우리도 질수 없지! 빨리 <시민 쾌걸>을 영상화하여 전세계에 조로연맹의 위력을 보여줘야...
(근데 ZPI에서 허락해주려나? ;)
by 잠본이 | 2006/02/09 23:21 | ANI-BODY | 트랙백 | 덧글(13)
쾌걸 조로
원제: The Mark of Zorro
저자: 존스턴 매컬리
출판사: 황금가지

1800년대 초 스페인 치하의 캘리포니아 지방, 포악한 총독의 학정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위해 홀연히 등장한 복면의 의적 '조로'가 불의를 자행하며 폭리를 취하는 악당들을 응징하고 빼앗은 재화를 백성들에게 나눠 준다. 조로가 사사건건 자신의 일을 방해하자 분노한 총독은 조로의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다. 한편 캘리포니아의 최고 부자 돈 알레한드로 베가의 아들인 돈 디에고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신부감을 물색하다 몰락 귀족인 돈 카를로스 풀리도의 아리따운 딸 롤리타에게 청혼한다. 그러나 무기력하고 게으른 돈 디에고의 성품에 질려 버린 롤리타는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오히려 불쑥 찾아와 사랑을 고백한 조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근처에 주둔하고 있던 수비대의 대장 라몬도 역시 롤리타의 미모에 마음을 빼앗겨 그녀에게 저속한 행동을 일삼다가 조로에게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한다. 이 일로 인해 롤리타에게 앙심을 품은 라몬은 그녀의 가족을 반역 혐의로 고발하는데...

&quot;이것이 조로의 표식이다!!!&quot;
by 잠본이 | 2005/12/10 22:38 | 대영도서관 | 트랙백(2) | 핑백(5) | 덧글(10)
지화자 좋을씨고

나의 이 글을 보고 하늘이(혹은 출판사 관계자가) 감동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당당하게 민음사에서 한국어 번역판이 출간되었던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저 작가 대표작을 전에 번역한 적이 있는 전문 역자의 손을 거쳐서!)
아무래도 반데라스의 모 영화 개봉이 겹친 덕에 출간이 결정된 게 아닌가 싶기도.

지난주에 교보에서 발견하고 으하하 잘됐다 싶어 낼름 구입...한 건 좋은데,
낮에는 일 때문에 바쁘고 밤에는 늘어져서 도무지 읽을 틈이 안 나는 게 문제...

생각난 김에 존스턴 맥컬리의 원조 조로를 구해서 먼저 읽고
이쪽은 좀더 여유롭게 즐겨야겠군.
(사실 제대로 된 감상을 하려면 최소한 <영혼의 집> 정도는 먼저 봐서
작가 스타일에 익숙해져야 되겠지만...
직장인의 처지에서는 좀 사치스런 생각이려나)

★촬영지: K시 T읍 M리★
by 잠본이 | 2005/11/30 21:37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이사벨 아옌데의 '조로'?
칠레의 유명한 작가인 이사벨 아옌데는 흔히 살바도르 아옌데 전 대통령의 조카딸로서 군부독재 아래에서 겪어온 고된 삶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비록 이 사람의 작품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름은 여러 차례 들어서 알고 있었고, 언젠가 제대로 한번 읽어보려고 생각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최근 영풍문고 외서부에 갔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하드커버 원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 책의 제목은 'Zorro : A Novel'. 바로 그 존스턴 맥컬리에 의해서 창조된 초창기 펄프픽션의 영웅이자 세계적인 의적의 대명사 '쾌걸 조로'를 이사벨 아옌데가 자기만의 관점에서 재구축한 장편 소설이다.

아마존에 올라온 해설에 따르면, 이 소설은 주인공 돈 디에고 드 라 베가의 부모 세대의 내력과 어린 시절은 물론, 그가 유모의 아들 베르나르도와 형제처럼 자라면서 하층민의 삶에 눈뜨게 되는 과정이나, 계급적 정의를 추구하는 비밀결사에 참가하는 젊은 시절을 거쳐, 마침내 그 유명한 조로의 복면과 'Z'자의 칼자국으로 상징되는 이중 신분을 만들어내게 되는 경위를 보여준다고 한다. 덤으로 그 사이사이에 라틴아메리카의 역사를 좌우하게 되는 여러 실존 인물들과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건 그야말로 <영 인디아나 존스><배트맨 비긴즈>를 한데 섞은 스타일이 아니던가! >_< (의외로 이런 거에 무지 약한 잠본이...)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과 사상을 지닌 저명 순수문학 작가의 손에 의하여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장수 캐릭터가 재해석되는 일은 좀처럼 만나기 힘든데,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보기 드문 이벤트를 실현시킨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국내에 소개가 될지 어떨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만약 다음에 갔을 때도 이 책이 남아 있다면 한번 원서로라도 읽어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설마 이 글 보고 누가 달려가서 사 버리는 건 아니겠지?;;;)

PS1 근데 이미 번역본이 나온 원조 조로도 아직 못 읽은 주제에 이런 데까지 손을 뻗쳐도 되는 걸까...

PS2 학산문화사는 <시민쾌걸> 나머지를 단행본으로 발매하라! 발매하라! (뜬금없구만)
by 잠본이 | 2005/07/02 14:23 | 대영도서관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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