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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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울트라Q
2016/01/01   울트라맨 50주년 기념! 츠부라야 프로 새해인사 [5]
2015/12/25   울트라맨이 우리에게 남긴 것 [6]
2014/06/29   특촬의 우리편 (1) 특촬이란? [2]
2013/02/10   츠부라야 50주년 기념출판을 살펴보자! [2]
2013/01/19   '네오 울트라 Q' 관련영상 대공개! [6]
2013/01/16   아사히신문에 울트라맨 전면광고가! [2]
2012/10/20   '네오 울트라 Q' 기본정보 공개 [3]
2012/06/17   울트라 Q, 신작 드라마로 부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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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총천연색 울트라Q 공식가이드북
2011/05/01   울트라 Q, 컬러 필름으로 재탄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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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0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 인덱스 [1]
2008/03/29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2) 울트라Q
울트라맨 50주년 기념! 츠부라야 프로 새해인사
츠부라야 2016년 새해인사

http://m-78.jp/news/newyear2016/

삼가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 2016년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울트라 Q』, 그리고 『울트라맨』으로부터 비롯된 울트라맨 시리즈의 TV방송이 개시된 이래 딱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것은 오로지 저희 회사의 영상작품, 캐릭터를 오랜 세월에 걸쳐 지지해주신 팬 여러분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지원과 사랑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이러한 전환기에 해당하는 해를 맞이하여, 참신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이 멋진 순간에 참가할 수 있음을 전 사원이 더할 바 없이 영광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츠부라야 프로덕션은 울트라맨이라는 널리 알려진 히어로를 기축(基軸 : 어떤 대상의 토대나 중심이 되는 부분)으로, 영상제작, 캐릭터 머천다이징, 이벤트 전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설자인 츠부라야 에이지가 지니고 있었던 한없는 상상력과 꾸준한 탐구심을 이어받아, 일본의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 사랑과 상냥함, 감동을 전해드리고자 매일 힘써 나아가고 있습니다.

울트라맨을 비롯한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영상, 이벤트를 세상에 내놓을 때마다,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들도 감동하여, 기운을 내게 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친(親), 자(子), 손(孫)의 3세대에 걸쳐 응원해 주신 울트라 팬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한 히어로인 울트라맨이 다가올 미래에도 ‘진정한 영웅’으로 계속 존재하기 위해서, 퀄리티 높은 작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는 것이야말로 저희들의 가장 큰 사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대가 항상 변화해나가는 가운데에서도, 츠부라야 에이지가 갖고 있었던 도전정신을 계승하여,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이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 제작에 도전해나가겠다는 결의를 굳히고 있습니다. 지금의 어린이들이 어른이 된 뒤에도 ‘우리들의 히어로는 울트라맨’이라고 말해준다면 그때야말로 저희들의 목표는 달성된 것입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일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엔터테인먼트로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을 지향하며, 미래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지원하는 ‘울트라맨 기금’의 활동에도 계속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부터도 계속해서 도전과 진화를 거듭해나갈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히어로들에게 기대와 함께 변치 않는 성원, 지원을 부탁드리는 마음 간절합니다.

-주식회사 츠부라야 프로덕션 대표이사 · 사장 오오오카 신이치[大岡 新一]

Original Text (C) Tsuburaya Prod.
Translated by ZAMBONY 2016

그다지 새로운 소식은 없지만... 모 50주년 기념기사에 실린 인터뷰와 같이 읽으면 각별한 느낌이 들 듯.
by 잠본이 | 2016/01/01 12:12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5)
울트라맨이 우리에게 남긴 것
울트라맨 50년 : 그들이 가르쳐준 심오한 ‘정의(正義)’

- ‘괴수는 악(惡)’이라는 명제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 현실세계에도 통하는 상호이해의 자세

by 쇼우지 테츠야[庄司哲也] (2015/12/17)

http://mainichi.jp/articles/20151217/dde/012/040/005000c


♪왔다네 우리들의 울트라맨--. 신장 40미터의 정의의 사도가 TV의 가족 시간대에 등장한 것은 1966년. 좀 있으면 반세기를 맞이한다. 고도경제성장이나 오일쇼크 등 일본의 세태와 함께 진화해 온 특수촬영 드라마는, 우리들에게 무엇을 전하려고 한 것일까.

“울트라 시리즈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제작한 것입니다. 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 감독, 장남인 츠부라야 하지메[円谷 一] 씨, 각본을 담당한 킨죠 테츠오[金城哲夫] 씨 같은 주요 제작진들은 정말로 맑은 눈을 하고 있었죠.” 제1작 『울트라 Q』에서 여주인공 에도가와 유리코, 뒤이어 『울트라맨』에서 과학특수대의 홍일점 후지 아키코 대원을 연기한 사쿠라이 히로코[桜井浩子] 씨가 당시를 회상한다. 사쿠라이 씨는 지금도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코디네이터로서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1966년 1월 2일에 방송을 개시한 『울트라 Q』는 본래 『언밸런스』라는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었다. 자연계의 밸런스(균형)가 깨진 세계를 그려내는 SF드라마로, 촬영 개시는 1964년. 도쿄 올림픽이 열리기 직전이었다. 타이틀을 『울트라 Q』로 변경한 것은 올림픽 체조경기의 영향이다. 촬영현장에서는 스탭도 배우도 암중모색을 거듭하는 상황이었다. 사쿠라이 씨의 말에 따르면 ‘이 장면에서 괴수가 나오니까 놀라는 표정을 지어 달라’고 지시를 받아도, 괴수는 나중에 합성할 예정이라서 현장에는 있을 리가 없으니, 대체 어떻게 연기하면 좋을지 다들 감을 잡지 못했다고 한다.

후속작 『울트라맨』 촬영 당시 하지메 씨가 남긴 말은 지금도 사쿠라이 씨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촬영이 제 시간에 끝나지 못하고 스케줄이 자꾸 늘어져서 기분이 나빠진 사쿠라이 씨를 달래기 위해 “그런 표정 짓지 마. 30년 후에는 스타가 될 거야. 울트라맨도 괴수도 로코쨩(사쿠라이 씨의 애칭)도.” 옆에서는 에이지 감독이 “그럼, 그럼”하고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그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이 부자(父子), 제정신인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 말은 실제로 이루어졌죠. 30년 후의 먼 미래를 내다보다니, 정말 희한한 인재들이 한데 모여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기억 속의 에이지 감독님은 후쿠시마 사투리로 지껄이는 평범한 할아버지일 뿐이지만요.”

그런 ‘희한한 인재들’ 중에는 이후 TV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 선생』 등에 참가한 각본가 오사나이 미에코[小山内美江子] 씨가 있었다. 『울트라 Q』에서는 현실에 지친 사람들을 이상향으로 실어다 주는 이차원 열차를 그린 에피소드 「열어줘!」의 각본을 담당. 『돌아온 울트라맨』에서는 인간을 게으름뱅이로 만드는 특수한 방사능을 뿌리고 다니는 괴수 야메타란스를 등장시켰다. 이 괴수를 조종하는 우주괴인 ‘사사히라[ササヒラー]’는 오사나이 씨의 본명인 ‘사사히라[笹平]’에서 따온 것. 괴수의 방사능이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지구방위조직의 대원도 게으름뱅이가 되어 괴수 퇴치를 그만두고 만다. 울트라맨 치고는 익살맞은 내용이다.

오사나이 씨의 말에 따르면 『돌아온 울트라맨』의 담당 프로듀서가 울트라맨의 관련 상품을 잔뜩 들고 각본을 의뢰하러 직접 찾아왔는데, 그 선물에 신이 난 초등학생 장남(이후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성장하는 리쥬 고우[利重剛] 씨)의 권유도 있어서, 거절할 수 없었다고 한다. “만약 모든 사람이 게으름뱅이가 된다면 일본은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괴수로 형상화했습니다. 스탭들 사이에서는 ‘작품 전체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일지도 모르지만, 뭐 이런 것도 괜찮네’라는 평가를 받았죠.”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매회 등장하는 괴수를 쓰러뜨리는 ‘정의의 사도’. 울트라맨의 활약은 어린이들을 열광케 했다. 어릴 적에 친구들과 울트라맨 흉내를 내며 놀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 울트라맨에게 아이들은 정의를 배울 수 있었을까.

훗카이도의 공립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울트라맨과 ‘정의’를 이야기해보자』(아사히신문출판 간행) 등의 저서를 쓴 카미야 카즈히로[神谷和宏] 씨는 “이 시리즈에서 내걸고 있는 ‘정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항상 계속해서 흔들려 왔습니다. 그런 비틀거리는 ‘정의’는 시리즈 전체에 아로새겨져 있죠.”라고 지적한다.

이를테면 『돌아온 울트라맨』 중에서 「괴수조련사와 소년」이라는 이야기는, 인간의 차별과 박해를 그려낸 작품이다. 의지할 곳 없는 고아 소년과 마음씨 착한 우주인이 함께 살다가, 소년이 마을 사람들로부터 우주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되고, 폭도로 변한 군중으로부터 소년을 지키려던 우주인은 살해당하고 만다. 그 원한과 분노를 이어받은 괴수가 나타나 마을을 파괴하고, 울트라맨은 사정을 알면서도 그 괴수를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 이 이야기에서는 대체 ‘정의’가 누구에게 있었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 게다가 유명한 발탄성인이 등장하는 『울트라맨』의 에피소드에서는 울트라맨이나 과학특수대 대원들이 공존을 위해서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발탄성인도 일방적인 악으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괴수나 우주인에게도 나름대로의 사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카미야 씨는 담당인 국어 시간에 울트라맨을 교재로 사용하여 수업을 해 왔다. 학생들에게 색다른 시각에서 사물을 보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서였다. 그는 현재의 일본사회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는 특정 국가를 적으로 규정하고 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을 ‘매국노’로 모는 것처럼, 자기가 내건 정의를 절대시하고 다른 의견을 지닌 사람을 ‘악’ 또는 ‘적’으로 간주하여 욕을 퍼붓는 목소리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야말로 울트라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결코 절대적이 아닌 ‘정의’의 개념을 다시금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절대적인 정의에 대한 회의(懐疑)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TV도쿄 계열 네트워크에서 방영중인 최신작 『울트라맨 X』에 계승되어오고 있다. 최신작의 테마 중 하나는 인류와 괴수의 공존이다. 히어로와 함께 괴수를 상대로 싸우는 지구방위대의 대장이 “괴수, 이성인에게도 그들 나름의 사정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쪽이 정의고 상대편이 악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X』의 메인 감독을 맡은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 씨는 이번 작품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괴수를 쓰러뜨리는 것만이 정의라고 한다면 요즘 아이들도 분명 의문을 느낄 겁니다. 이런 설정은 초기 울트라맨의 왕도(王道)이기도 했죠. 현실세계에 눈을 돌려도 마이너스의 연쇄라고 할 만한 다툼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상대를 이해해나가자’라는 테마를 추구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타구치 씨는 가슴에 품고 있는 포부도 밝혔다. “‘아무리 친구와 싸움을 하더라도, 상대의 사정도 생각해 보자.’ 프로그램을 시청한 아이들의 마음속에 그런 교훈을 남길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에 영문도 모른 채 단순히 ‘멋지다’라고만 생각했었던 브라운관 속의 울트라맨, 실은 의외로 심오한 정의를 가르쳐주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Original Text (C) THE MAINICHI NEWSPAPERS
Translated by ZAMBONY 2015
by 잠본이 | 2015/12/25 02:1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6)
특촬의 우리편 (1) 특촬이란?
특촬 초심자도 안심!
특촬을 더욱 더 즐겁게 보기 위한 소소한 이야기
<특촬의 우리편>


제1회 '특촬이란?'

-삿쨩: 토쿠 아저씨, '특촬(토쿠사츠)'이 뭐예요?
-토쿠: 갑자기 그런 걸 물어보냐.
-삿쨩: 뭔가 괴수나 히어로 프로그램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토쿠: 크게 보아 틀린 건 아니지만, 맞다고 하기도 좀 그러네.
-삿쨩: 의미를 모르겠는데요. 그러니까 '특촬'이란게 뭔데요?
-토쿠: 특촬이란 본래 '특수촬영'의 준말이지. 미니어처나 원근법, 화약을 사용한 촬영이나, 하이스피드 또는 슬로우 등의 카메라 기능, 필름이나 비디오에 광학처리를 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통상 촬영으로는 불가능한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법이란다.
-삿쨩: 에- 점점 더 모르겠네! 광학처리는 또 뭐예요?
-토쿠: 인물이나 배경, 각각 별도로 촬영한 필름을 합성하거나 광선 같은 특수효과를 더하거나 하는 작업이지.
-삿쨩: 그치만 그런 건 CG로 하는 거 아녜요?
-토쿠: CG는 이른바 디지털 처리 영상이지. 하지만 옛날의 특촬에는 지금과 같은 디지털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완전 아날로그로, 수작업으로 영상을 합성했단다.
-삿쨩: 흐~응, 그럼 CG를 사용한 작품은 특촬이 아니네요.
-토쿠: 그렇다고 하기도 어려운게, '특촬'이란 단어 자체가 괴수나 히어로 작품의 대명사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요즘은 그 부분의 경계선이 모호해져서, 이것저것 섞어서 같이 보고 있다[いっしょくた]고나 할까.
-삿쨩: 에이 뭐야. 그럼 결국 괴수나 히어로 프로를 특촬이라 하면 되는 거잖아요!
-토쿠: 그러니까 엄밀히 말하면...말이지, 옛날에는 전쟁영화에서도 미니어처 촬영으로 대공중전을...
-삿쨩: 대충 알았으니, 이제 그만 들을래요.
-토쿠: 으엑~!

○ 질문자인 삿쨩이 절대로 들어줄 리가 없는 잡학상식 - 특촬이란?
영화의 발명과 함께 태어난 '스톱모션', '저속도 촬영[こま落とし]' 등의 단순한 트릭 촬영기술. 이것이 최초의 '특수촬영'이다. 통상의 방법으로는 촬영할 수 없는 광경, 가공의 풍경을 영상 안에서 실현하는 가장 영화적인 수법이야말로 '특촬'인 것이다.
일본 특촬을 창시한 사람은 특촬기술자 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 감독이다. 츠부라야 감독은 카메라맨으로 일하면서 쌓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살려서, 거대한 세트를 사용한 장대한 미니어처 워크나 화면 합성을 독자적으로 연구했다. 그 재능을 꽃피워 2차대전 중에 제작한 전쟁영화는 종전 후 GHQ(점령 미군 사령부)가 실제 사건을 찍은 것으로 착각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다. 제작회사인 토호는 그 후 특촬기술의 발전에 힘을 쏟아, 50년대에는 특촬기술을 세일즈 포인트로 잡은 괴수영화를 제작하여 대히트를 기록. 그 영향으로 다른 영화사들도 특촬부문을 설립하였고, 츠부라야 문하에서 배운 기술자들도 각 회사로 흩어져 특촬계의 기반을 공고히 했던 것이다.
그 후 새로운 미디어인 TV가 등장하자, 츠부라야 감독은 스스로 세운 제작회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을 이끌고 새로운 작품 제작에 나선다. 그 결과 태어난 것이, 그때까지의 TV 프로그램에는 없었던 극장영화 수준의 특촬기술을 본격적으로 투입한 <울트라 Q>와 <울트라맨>(둘 다 1966년작)이다. 60년대 중반, 특촬 TV드라마는 공전절후의 괴수 붐, 변신 붐을 일구어냈고, 각 회사들은 현재까지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명작, 명 캐릭터를 낳았다.
이후 2000년대에 들어와서, 시간과 예산을 간략화할 수 있는 CG 등의 디지털 기술이 발전. 특촬 크리에이터들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커다란 힘이 되어주었으나, 그와 동시에, 정성이나 센스, 기술의 승계가 필요한, 일본 전통의 장인예능으로서의 '특촬'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글: 마쿠타 케이타[幕田けいた] (대중문화 연구가)>

Original Text (C) Keita Makuta / Bandai Visual
Translated by ZAMBONY 2014
by 잠본이 | 2014/06/29 02:07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2)
츠부라야 50주년 기념출판을 살펴보자!
재작년에 초대맨 45주년, 작년에 세븐 45주년으로 팔아먹었으니 올해는 별거 없겠지 싶었는데...
회사 창립 50주년을 비장의 카드로 들고 나오다니 진짜 추억장사에 도가 튼 놈들일세...OTL

★츠부라야 프로덕션 전(全)괴수도감
츠부라야 프로덕션 著
2013년 3월 6일 발매 / 416쪽 / 5,250엔 / 쇼가쿠간
-2013년에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츠부라야 프로덕션. <울트라맨>, <울트라세븐> 등의 울트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미러맨>, <쾌수 부스카> 등등 수많은 특촬작품을 세상에 배출한 공상특촬의 명가이다. 이들 작품에 등장하여 선명한 인상을 남긴 제2의 주인공이라 할 만한 존재가 바로 괴수들. '발탄성인', '엘레킹' 등 50여년 동안 태어난 츠부라야 괴수들은 무려 2500체! 이 대도감은 그 괴수들을 일본 최초로 완전수록한다는 야심찬 기획에 힘입어 태어났다. 울트라 시리즈는 물론, 이제까지 그다지 포커스를 받는 일이 없었던 <미러맨>, <점보그 A>, <아스테카이저> 등 마이너 작품에 등장하는 괴수들도 총망라. 게다가 최신작 <네오 울트라 Q>에 등장하는 괴수들도 다른 어떤 매체보다 한발 앞서서 게재한다. 각 괴수들의 버전별 차이나, 우주인의 원반, 인간으로 둔갑했을 때의 모습 등등, 팬들이 뻑갈 만한 상세한 정보도 곁들여져 있다. 초회한정으로 '전괴수도감 클리어파일', '복각애장판 대괴수 더블 파노라마 포스터', '역대 지구방위대 마크 씰'의 3대 특전을 첨부!

히어로나 스토리 쪽에 더 관심있는 내게는 아웃 오브 안중인 물건이지만(게다가 가격도 살인적이고), 지금까지 별로 조명 받을 일이 없었던 츠부라야 마이너 괴수들을 한데 모은 것만으로도 꽤 역사적인 의의가 깊은 대작업인 것만은 확실하군.

★울트라 헤로인즈
츠부라야 프로덕션 감수
2013년 1월 25일 발매 / A4판 102쪽 / 1,995엔 / 카도카와 서점
-<울트라 Q>부터 <울트라맨 80>까지 쇼와[昭和] 울트라 시리즈의 8작품에 등장한 여주인공들이 대집합! 사쿠라이 히로코, 히시미 유리코 등의 제복 모습이나 자유시간의 스냅샷으로 구성한 그라비어가 한가득. 게다가 헤로인들을 빛내주는 제복의 변천사도 함께 게재.

...세대가 다른지라 내게는 그냥 어르신들로 느껴지는 분들 뿐... 이런 컨셉으로 헤이세이 쪽 사진집 내주면 사지 말라고 해도 살텐데 안타까운 일이구나! (카오루상! 레나! 료! 마이! 앗코! 죠지! 기타등등! ...어라? 기타등등?)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울트라맨의 시대 1966~1971 TV특촬 붐의 히어로들
닛케이 엔터테인먼트! 편집부 엮음
2013년 2월 25일 발매 / 132쪽 / 980엔 / 닛케이BP사
-츠부라야 프로덕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오피셜 북. 최대의 인기를 자랑했던 <울트라맨>, <울트라세븐>을 중심으로, 1970년대 특촬붐을 이끌었던 <미러맨>, <파이어맨>, <점보그 A> 같은 울트라 시리즈 외의 특촬 히어로, <괴기대작전>, <울트라 Q>, <마이티잭>으로 대표되는 성인 대상의 특촬 드라마 등등, 츠부라야가 쇼와 시대에 배출한 히트작품을 망라. <가면라이더 1호 2호 Special>에 이은 쇼와 특촬 히어로 무크본 제2탄으로, 이제까지 울트라맨 관련서적에 실리지 못했던 희귀한 기사들도 가득. TV특촬 붐이 일어난 5년간의 사회정세나 TV 및 영화계의 변천을 짚어가면서, 시대성을 반영한 히어로상의 변화, 특촬 기술의 진보, 사회현상의 확산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분석.

경제정보 잡지의 별책인 만큼 사회경제적으로 요리조리 짚어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하지만 여러 작품을 한번에 다루는 만큼 그리 깊게 들어갈 것 같지는 않고, 딱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 심심풀이로 읽으면 괜찮을 수준이 아닐까 싶음. 그래도 저 시기의 츠부라야 작품들을 한번에 쫙 꿰어서 통시적으로 연구한다는 구성 컨셉 자체는 제법 신선하고, 가격대 성능비도 괜찮을 듯 하니 좀 끌리긴 하는군. (근데 아마존으로 주문했다간 배송비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위험성이...그르릉 OTL)
by 잠본이 | 2013/02/10 21:10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네오 울트라 Q' 관련영상 대공개!
http://www.youtube.com/watch?v=8cbGsEAXcEI
프로모션 비디오

http://www.youtube.com/watch?v=s-5oWyc_SY0
제2화 <빨래하는 날> 예고

http://www.youtube.com/watch?v=rB1kpMUIlaE
특집 프로그램 <'네오 울트라 Q' 탄생!> (상영시간 약 14분)

츠부라야 공식채널은 지역제한 걸린게 많은데 이건 다행히 일본 밖에서도 시청가능.
제2화의 세탁소 괴수 얘기는 왠지 상점가를 누비는 부스카 생각이 나서 진지하게 볼수가 없네 OTL

음악은 미야우치 쿠니오의 그 유명한 울트라Q 테마를 더 음산한 스타일로 편곡.
역시 이런걸 볼 때마다 울트라 시리즈의 원점은 토에이 히어로와는 미묘하게 다르다는 느낌이...

(몇년 뒤에 여기서 뿌린 씨앗이 또 새로운 울트라맨을 낳겠지...
다크 판타지가 넥서스를 낳았듯이...어라 잠깐만? 좋은게 아니잖아 그거 OTL)

정보출처는 츠부라야 공식홈 (http://m-78.jp/news/n-1653/)
by 잠본이 | 2013/01/19 00:03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6)
아사히신문에 울트라맨 전면광고가!
http://m-78.jp/news/n-1643/

2013년 1월 12일 아사히신문 조간에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울트라 시리즈 특집광고가 게재되었다. 제작사인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아사히신문과 공동기획한 광고 시리즈의 제3탄으로, 같은 1월 12일에 위성방송 WOWOW를 통해 방영을 개시하는 신작 드라마 <네오 울트라 Q>의 홍보도 겸하고 있다. 대략의 내용은 <네오 울트라 Q>의 출연배우들 및 감독들의 인터뷰와, 역대 울트라 전사들 소개, 그리고 관련상품 광고로 구성. 츠부라야는 앞으로도 5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Edited by ZAMBONY 2013


...인터뷰 내용이 궁금하긴 한데 공개된 스캔은 글씨가 너무 작아서 알아볼수가 없다는게 함정 OTL
물건너의 어떤 양반은 '여러 회사가 합동으로 내는 거니까 엄밀히는 전면광고가 아니다'라고 태클을...;;;
by 잠본이 | 2013/01/16 23:20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네오 울트라 Q' 기본정보 공개
WOWOW 공식홈에서:

줄거리
옛날 지구상에서는 다양한 미스터리 현상이 일어났다. 그 현상들을 기록한 <울트라 Q>로부터 47년, 다시 괴이한 현상이 지구를 덮쳐온다...
불가해한 사건에 말려든 것은 심리 카운슬러 하이바라 진[南風原仁](연기/ 타나베 세이이치[田辺誠一]), 여행정보지 필자 와타라세 에미코[渡良瀬絵美子](연기/ 타카나시 린[高梨臨]), 바 '토비라'의 마스터 시로야마 쇼헤이[白山正平](연기/ 오노우에 히로유키[尾上寛之])라는, 처지도 사고방식도 완전히 다른 세 사람. 그들은 하이바라의 은사 야시마[屋島] 교수의 도움을 받아가며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힘'에 맞선다.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고 묵묵히 계속 걸어가기만 하는 니르와니에[ニルワニエ], 세탁이 특기로 클리닝 점포를 경영하는 부레자렌[ブレザレン], 자기 별과 지구를 오가며 비즈니스를 하는 벌카누스 성인[ヴァルカヌス星人], 소녀를 사랑하는 괴수 펄마간[ファルマガン] 등, 이런 저런 괴수나 외계인들이 등장. 전 12화의 옴니버스 구성으로 이들에 관한 사건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내용
by 잠본이 | 2012/10/20 11:12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 덧글(3)
울트라 Q, 신작 드라마로 부활?!
울트라맨 시리즈의 원점이 된 공상특촬 시리즈 제1탄 <울트라 Q>의 신작 드라마 <네오 울트라 Q>가 2013년에 위성방송채널 WOWOW에서 방영된다는 사실이 2012년 6월 17일에 밝혀졌다. 이 기획은 츠부라야 프로덕션과 WOWOW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츠부라야xWOWOW 울트라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 12화의 연속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시이 카쿠류[石井岳龍], 이리에 유우[入江悠], 나카이 야스토모[中井康友], 타구치 키요타카[田口清隆] 등 촉망받는 영상기수들이 메가폰을 잡고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한다. 시리즈의 기본 컨셉은 '47년만의 세컨드 시즌'. 오리지널 <울트라 Q>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뒤의 세계를 무대로 하는 만큼 주인공의 직업, 연령, 성격 등은 모두 달라지지만, 오리지널과 같은 기본개념으로 드라마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인공 3인의 캐스팅은 아직 미정.

<울트라 Q>는 1966년, 츠부라야 프로덕션 창립자이자 영화 <고지라>의 특수기술을 담당하여 '특촬의 거장'으로 알려진 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가 기획했다. 미국 TV드라마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등에서 힌트를 얻은 1화완결 형식의 SF드라마로 전 28화가 제작되었다. 청년 파일럿 만죠메 쥰[万城目淳](연기/ 사하라 켄지[佐原健二])과 그의 조수 토가와 잇페이[戸川一平](연기/ 사이죠 야스히코[西條康彦]), 그리고 마이니치 신보의 여성 카메라맨 에도가와 유리코[江戸川由利子](연기/ 사쿠라이 히로코[桜井浩子])가 다양한 괴사건에 조우하여,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시리어스하게 해결해나간다는 이야기다.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스토리와 연출이 큰 인기를 모아, 지금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네곤을 비롯하여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인기 괴수들은 일본인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캐릭터다. 울트라맨 같은 변신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으나, 그 특촬기술이나 스토리는 이후 만들어지는 츠부라야 작품들의 원점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966~1967년에 <울트라맨>이 방영되어 평균시청률 36.8%라는 인기프로가 되었고, 그 여세를 몰아서 1967~1968년에 <울트라세븐>이 방영되었다.

'3대 프로젝트'의 나머지 2가지 기획은 <울트라맨>, <울트라세븐>의 하이비전 리마스터판 방영. <울트라맨>은 2012년 8월에, <울트라세븐>은 2012년 하반기(가을 혹은 겨울)에 각각 방영된다. 이 영상들이 TV를 통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OWOW는 2011년에 이미 <울트라 Q>의 리마스터판을 방영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울트라맨> 하이비전 리마스터판 제1화는 2012년 7월 24일 오후 6시 55분부터 WOWOW 프라임의 엔터테인먼트 뉴스쇼 '더 프라임쇼 200회 기념 확대판!'에서 울트라맨 특집으로 선행방송된 이후 8월 11일~18일의 오후 2시부터 전 39화가 방영될 예정이다. '더 프라임쇼 200회 기념 확대판!'은 무료방송 프로그램이므로 BS방송을 시청가능한 가정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세븐>의 리마스터판 방영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

Edited by ZAMBONY 2012

★공식홈★
http://m-78.jp/news.php?id=1395 (츠부라야 프로덕션)
http://www.wowow.co.jp/drama/ultra/index.html (울트라 3대 프로젝트)
http://www.wowow.co.jp/drama/ultraq/ (리마스터판 울트라Q)

★관련보도★
http://animeanime.jp/article/2012/06/17/10525.html
http://mantan-web.jp/2012/06/17/20120616dog00m200030000c.html
http://hochi.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20617-OHT1T00020.htm?from=yol
http://headlines.yahoo.co.jp/hl?a=20120617-00000020-sph-ent


...별의 전설이나 다크 판타지는 흑역사 취급인겁니까 그런겁니까 T_T
by 잠본이 | 2012/06/17 21:20 | 언밸런스 존 | 트랙백(1) | 덧글(3)
전설의 원조 괴수도감 복각
★괴수 울트라 도감 [복각판]
오오토모 쇼지[大伴昌司]
2012년 4월 상순 발매예정 / A5판 하드커버 / 보관용 케이스 첨부 / 3990엔 /
발행: 아키타서점 / 발매: 복간닷컴

-탄생 45주년을 맞이하는 국민적 히어로 울트라맨. 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특촬팬들 사이에서 '전설의 명저'로 손꼽혔던 <괴수 울트라 도감>이 드디어 복각된다! 1968년에 '괴수박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명편집자, 고(故) 오오토모 쇼지가 엮어낸 책으로, <울트라맨>, <울트라세븐>, <울트라 Q>의 사진과 일러스트 도해를 충실하게 수록하여 전국 어린이들에게 그야말로 '한 집에 한 권씩' 들여놓는 필독서로 대우받았던 책이다. 현재는 헌책 시장에서 초고가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있는 아이템이라, 온전한 상태로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든 한번 읽고 싶다!'는 팬들의 열망에 부응하여 이번에 복각 닷컴에서 원저작자인 아키타서점과 공동기획으로 복각판을 내놓게 된 것이다. 울트라맨이나 특촬 팬은 물론 쇼와[昭和] 시대의 아동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지고[至高]의 한 권이라 하겠다.

-수록 내용: 울트라세븐 7대 비밀, 울트라 경비대의 기지 · 병기도해, 울트라세븐 괴인 괴병기 대백과, 울트라맨 괴수 내부도해, 울트라맨 괴수도감, 울트라 Q 괴수도감, 괴수 점프력 비교, 괴수 아이디어 공작법 등등

※1968년에 발매된 구판을 베이스로 당시의 내용과 인쇄, 제본 등을 가능한한 재현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일부 캐릭터 등의 게재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주의를 요함.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소개문 마지막에 '내용이 일부 변경된 부분'이라는 건 아무래도 여전히 흑역사로 봉인 중인 스펠성인 얘기인 듯. 그 때문에 구입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호의적이지만 '스펠성인을 빼놓고 뭐가 완전복각이냐'라며 시비를 거는 의견도 보이더라는 전설이...;;; (뭐 어쨌든 우리에겐 먼나라 어르신들의 장수만만세 경로선물로밖에 안 보이지만 OTL)

저자인 오오토모라는 아저씨도 알고보니 꽤 중요한 인물인데, 일본 고도성장기의 어린이 잡지에서 미래 과학기술이나 세계의 신기한 풍물 등을 정밀한 삽화체의 그라비어 특집기사로 보여주는 경향을 선도한 장본인임. 츠부라야와는 <울트라 Q> 기획단계부터 설정협력 및 잡지 홍보 등으로 인연을 맺어, 일부 설정은 이 아저씨가 잡지를 통해 소개한 뒤 츠부라야에서 공식화한 것도 있다고 할 정도이니 나름대로 중요한 책이라는 얘기. (건담으로 치면 '건담 센추리' 비스무리한 위치인가? OTL)

가공의 존재인 괴수를 생생한 내부도해와 자세한 해설을 통해 마치 실존하는 생명체처럼 보여주는 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설정에 목숨거는 현대 오덕들의 대부 노릇을 하시기도 했음. 워낙 일을 많이 벌려놓은 탓인지 건강은 별로 좋지 못해서 36세에 요절했다나 뭐라나... (시밤바 그러고보니 내가 올해 이 아저씨 나이를 추월해 버렸잖여? 괜시리 슬퍼지네 OTL)

오오토모씨가 죽은 뒤에 유족의 뜻에 따라 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이사람 이름을 딴 신인상을 제정했는데 수상자 이름 중에 요네무라 쇼지가 끼어있는 거 보고 약간 정신이 멍해졌다. (참 세상은 별 희한한 데서 이어지는구나)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저 제목은 '울트라 괴수도감'이 맞을 것 같은데 참 미스터리일세... 그냥 표지에 표기된 대로 썼나.
by 잠본이 | 2012/04/01 01:12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 덧글(18)
후타바샤의 '○○의 상식' 시리즈가 울트라맨까지!
http://www.futabasha.co.jp/booksdb/book/bookview/978-4-575-30360-5.html
http://m-78.jp/news.php?id=1168

○ 제목 : 울트라의 상식 - 울트라 Q · 울트라맨 편
○ 저자 : 츠부라야 프로덕션
○ 발행 : 후타바샤
○ 판형 : B6판
○ 발매 : 2011년 10월 7일
○ 가격 : 600엔
○ 내용 : 시리즈 45주년을 맞아, <울트라 Q> 및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와 외계인들의 스펙, 필살기, 약점 등을 철저 해설. 특히 <울트라 Q>는 컬러화 작업에 발맞춰 제14화까지 컬러사진으로 소개. 또한 촬영비화와 트리비아(잡학상식) 등을 함께 수록.


...참고로 같은 출판사의 <건담의 상식> 시리즈가 AK에서 국내에 번역 소개된 바 있음.
by 잠본이 | 2011/10/08 22:48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총천연색 울트라Q 공식가이드북
http://www.kadokawa.co.jp/shop/sp/shop_sp_180.html
http://m-78.jp/news.php?id=1163

○ 제목 : <총천연색 울트라 Q 공식 가이드북>
○ 발행 : 카도카와서점
○ 판형 : A4판 160쪽 예정
○ 발매 : 2012년 1월 26일 예정 (2011년 11월 28일까지 예약접수중)
○ 가격 : 3,675엔
○ 내용 : 컬러화 작업에 관한 귀중한 자료나 증언, 메이킹 뒷얘기, 새로 밝혀진 정보 등
by 잠본이 | 2011/10/08 22:36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울트라 Q, 컬러 필름으로 재탄생?!
총천연색 울트라Q 블루레이 & DVD 박스

-BOX-1(제1화~제14화 수록) 2011년 8월 26일 발매
-BOX-2(제15화~제28화 수록) 2012년 1월 27일 발매
-정가: 블루레이박스 각 30,000엔 / DVD박스 각 21,000엔 / 해설서 및 기타 특전 포함
-발매원: 츠부라야 프로덕션 / 판매원: 반다이 비주얼

■ '컬러라이즈'란?
최첨단 디지털 영상기술을 사용해서 흑백 작품에 색을 입히는 기술. 일본에서는 2007년 10월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레이 해리하우젠의 초기 3작품을 통해서 화제를 모았다.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는 세계최초로 컬러화 기술을 개발한 미국 레전드 필름스 사(社)와 업무제휴를 맺고, 비밀리에 HD 리마스터 & 컬러화 작업을 진행해 왔다.
구상부터 제작까지 3년이 걸린 프로젝트가 드디어 완성! 고지라를 낳은 장본인인 츠부라야 에이지가 모든 것을 걸고 제작했던 일본 특촬작품의 마일스톤(이정표) <울트라 Q>가 35mm 로우 콘트라스트 포지티브를 원판으로, HD텔레시네, 착색, 리마스터를 거쳐, 총천연색 컬러 HD작품으로 되살아난다!

■ <울트라 Q>란?
1966년, 미국 TV드라마 <환상특급The Twilight Zone> 등에서 힌트를 얻어 1화완결 SF드라마로써 제작을 개시, 독특한 괴수노선을 융합함으로써 아이들을 브라운관의 포로로 만들었던 '공상특촬 시리즈'.
영화 <고지라>의 특수촬영 감독으로 세계에 이름을 떨친 츠부라야 에이지의 구상 하에 시작된 TV프로그램 기획으로, 츠부라야 프로덕션, 토호, TBS의 3개사가 삼각편대 형식으로 제작에 뛰어든 일본 최초의 특촬 TV영화다.
최고 시청률 36.4%, 평균 시청률 32.39%를 기록. 일본 전역에 공전절후의 괴수 붐을 일으켰다.

■ 작품 소개
우주에 존재하는 지구와 자연계의 밸런스가 무너질 때 발생하는 현상이나 괴사건에 청년 파일럿 만죠메 쥰(연기/ 사하라 켄지 = <하늘의 대괴수 라돈> 외 여러 특촬작품에 출연)과 그 조수 토가와 잇페이(연기/ 사이죠 야스히코), 그리고 마이니치신보의 여성 카메라맨 에도가와 유리코(연기/ 사쿠라이 히로코 = <울트라맨>의 후지 아키코 대원 역)가,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심각하게 도전, 해결해 나간다. 신비감 가득한 오프닝과 함께 흘러나오는 이시자카 코지의 나레이션, 카네곤, 가라몬(<울트라맨> 피그몬의 원형), 고메스나 페기라 등 인기괴수의 등장 등등, 그 세계관은 그야말로 울트라 시리즈의 원점이라 할 만하다. (전 28화)

■ 참고 링크
http://dbeat.bandaivisual.co.jp/ultraQ/
http://www.b-boys.jp/ultraQ/
http://getnews.jp/archives/111358
http://news.walkerplus.com/2011/0414/11/
http://av.watch.impress.co.jp/docs/news/20110331_436386.html
http://hikawa.cocolog-nifty.com/data/2011/03/q-d01f.html
by 잠본이 | 2011/05/01 16:03 | 언밸런스 존 | 트랙백(1) | 핑백(2) | 덧글(3)
츠부라야, 유튜브에 공식채널 개설?!
RBB Navi 2008년 6월 4일자 기사에서:

<울트라맨> 등의 특촬작품으로 유명한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YouTube에 공식채널 '울트라채널@YouTube'를 오늘부터 개설하여, <울트라 Q>, <울트라맨> 등의 작품을 공개한다.

'울트라채널@YouTube'에서 공개중인 영상은 <울트라 Q>, <울트라맨>, <울트라세븐>, <쾌수 부스카>, <미러맨> 등등의 제1화. 모두 1960년대부터 70년대에 걸쳐 제작된 프로그램들로, 굳이 특촬팬이 아니라도, 당시 열중해서 보았던 세대라면 그리운 느낌을 받을 만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트라 시리즈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울트라 Q>는 CS방송 등에서도 재방영해주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나름대로 귀중한 영상이다.

또한 <공룡탐험대 본프리>, <울트라 파이트>같은 울트라 시리즈 외의 작품이나 <플래시 DE 부스카>, <다다다 몬스터 파티>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도 공개, 츠부라야 프로의 역대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작품의 무료공개는 금후에도 제2탄, 제3탄 등으로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츠부라야에서는 '우리 회사가 보유한 왕년의 역사적 명작부터, 아직 DVD로 발매되지 않은 컬트 작품까지 인터넷상에서 무료시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팬층의 확대를 꾀함과 동시에, 인터넷을 기점으로 한 새로운 캐릭터 비즈니스 전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한다. 팬들이라면 기대할 만한 채널이 개설된 것이다. (기사작성/ 세키구치 켄[関口賢])

Original Text (C) Ken Sekiguchi / RBB Navi
Translation (C) ZAMBONY 2008

바보가 아닌 담에야 시리즈 전체를 무료공개하는 짓은 안할테고, 인터넷 전용으로 특화된 단편작품이나 특집영상을 홍보목적으로 올리거나(이건 미국에서 마블 등이 이미 하고 있는 짓이고, 츠부라야도 플레츠 등의 인터넷 서비스에서 시험삼아 몇번 했던 것인지라), 시리즈 중 1화만 올려놓고 보게 함으로써 '나머지도 보고 싶으면 DVD 사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도의 역할을 하게 될 듯. (DVD가 아직 안나온 경우에는 출시해도 괜찮을지 미리 여론조사도 해볼 수 있을 것이고) 하여튼 대기업 산하로 들어간 뒤에 어떻게든 신시장 개척하려고 용을 쓰는 츠부라야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 듯하여 새삼스레 눈물이...OTL
by 잠본이 | 2008/06/06 16:44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 인덱스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1) 프롤로그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2) 울트라 Q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3) 울트라맨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4) 울트라세븐 전기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5) 울트라세븐 후기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6) 2기 시리즈 이후

이미 10년 전에 나온 책이라 요즘 실정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논마르트의 사자>를 다룬 부분이 꽤 인상적이어서 아예 다른 부분도 싸그리 옮겨 보았습니다. 초기 3부작 중심으로 쓴 거고 그 중에서도 '침략'이란 테마에 집중하기 때문에 세븐에 대한 내용이 상당히 많습니다. (문제는 그냥 에피소드 나열식으로 되어 있어서 좀 난잡하다는 건데 다시 편집할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그냥 옮겼습니다) 저렇게 보면 진짜 나올만한 패턴은 60년대에 다 나와버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OTL

10년간 시리즈가 꽤 많이 쌓였는데 지금 와서 저런 테마의 글을 쓴다면 또 어떤 내용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영원히 안 나오겠지만)

......그나저나 내 취향은 TDG와 넥서스인데 어째서 번역글은 클래식 쪽이 더 많지? OTL
by 잠본이 | 2008/03/30 00:14 | 언밸런스 존 | 트랙백(1) | 덧글(1)
울트라 시리즈의 침략자들 (2) 울트라Q
■ 『울트라 Q』 - 본격적 SF드라마의 침략자들

우선은 『울트라 Q』. 당시 이미 영화계가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는 해도, 속으로는 여전히 TV를 깔보고 있었던 영화 제작진, 그것도 아직 어린이들 사이에서 뿌리깊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괴수영화’의 총본산이었던 츠부라야[円谷] 프로덕션이, 『환상특급Twilight Zone』 스타일의 TV시리즈에 손대게 된 것은, 아무래도 원조 『환상특급』의 2시즌 이후를 TBS가 『미스터리 존』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었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은 듯하다. 당시 해외 TV프로의 일본어판을 제작하는 업무는 외주를 주지 않고 방송국 자체에서 행하였기 때문에, 스탭은 방영 전에 필름을 보는 것이 가능했다. ‘츠부라야라는 강력한 크리에이터를 TV에 맞아들일 거라면 이런 식의 SF드라마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츠부라야의 기획이 작성되어 이러저러한 변천을 겪는 도중에 위와 같은 의견이 튀어나왔을 것이다. 『환상특급』의 영향이란 점에서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울트라 Q』의 「206편 소멸하다」가 『환상특급』 에피소드 「33호기의 표류The Odyssey of Flight 33」(1961)를 베이스로 했다는 점 등이 있겠지만, 이것도 센조쿠 키타오[千束北男]라는 필명으로 각본에 관여했던 TBS 연출부의 이이지마 토시히로[飯島敏宏] 감독이 아이디어를 낸 결과는 아니었을까?
"유리쨩, 사건이야!"
by 잠본이 | 2008/03/29 23:49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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