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형사 시리즈 공식독본 METALLIC BIBLE 2012년 10월 23일 발매 / 159쪽 / 3200엔 / 글라이드미디어 -30년의 세월을 넘어서 되돌아보는 80년대 히어로 혁명의 진실! 혁신적인 비주얼로 신시대 히어로의 모범을 제시한 '우주형사 시리즈' 3작품(<우주형사 갸반>, <우주형사 샤리반>, <우주형사 샤이다>)과 그 발전적 후계작인 <거수특수 저스피온>, <시공전사 스필반>까지의 메탈 히어로 시리즈 초기 5작품을 탐구. 상세한 검증과 관련자료, 관계자 증언을 동원하여 작품 제작의 진상에 다가가는 공식독본 스페셜 에디션! -수록 내용: COMBAT SUIT HERO ALL GUIDE, THE ART OF METAL COMBAT-SUIT HEROES, 작품해설 및 에피소드 가이드, 메인 캐스트 인터뷰, 메인 스탭 인터뷰,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 소개.
후덜덜한 가격만 아니면 진작에 질렀을텐데 글라이드미디어 이놈들은 책값 올리는데 재미들린것 같아;;; 표지만 봐서는 우주형사 3부작을 메인으로 다루고 저스피온과 스필반은 깍두기로 끼워넣은거 아닐까 싶은데 내용을 보기 전에는 잘 모르겠군. 사실 기본적인 내용은 예전에 후타바샤에서 나온 <우주형사대전(大全)>이 더 충실하지만 이 책엔 따끈따근한 관계자 인터뷰가 실려있다는 게 중요하지! (그래 너 잘났다 OTL)
★테레비매거진 2012년 11월호 2012년 10월 1일 발매 / 월간잡지 / 790엔 / 코단샤 -부록으로 테레마가 특제DVD <우주형사 갸반 전설>을 증정. 신작 미니드라마 '증착하라! 2대째 우주형사 갸반'(약 8분), 스즈무라 켄이치[鈴村健一]의 해설을 곁들인 TV판 다이제스트 '우주형사 갸반 전설'(약 20분),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 예고편(쇼트 버전)의 3가지 메뉴를 수록(전체 러닝타임 약 30분).
며칠 전 삼성동 B문고에 들어온걸 목격했는데 지를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되는군. 분명 어린이용으로 편집해서 그리 볼만한건 없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끌리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덕심의 길이란 멀고도 험하도다 (그런걸로 고민하지마 OTL)
★피규어왕 No. 176 (월드 무크 950) 2012년 9월 24일 발매 / 143쪽 / 980엔 / 월드포토프레스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를 커버스토리로 다룸. 그밖에 카이요도의 신 시리즈 '캡슐Q 프로일라인', 메디콤토이의 'MAFEX(미라클 액션 피규어)', <가면라이더 위저드>,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수라> 등을 소개.
이 책도 역시 국내에 입하된 상태. 이건 뭐 피규어왕 평소 성향으로 생각할 때 사면 분명 후회할 거라는 예감이 들면서도 저 간지폭발하는 표지 때문에 몇 번이고 손이 가도록 만드는 마법의 힘을 지니고 있는 거시다(뭔소리여)
★우주형사 갸반 메모리얼 30년째의 재회 코드2 DVD 2012년 9월 21일 발매 / DSTD03567 / 6090엔(본체 5800엔+세금) ※아마존 할인가 4325엔 / 컬러 / 본편 70분 / 편면1층 / 주음성: 모노럴, 코멘터리: 스테레오 / 화면비 1.33:1 / 토에이 비디오 -방송 당시부터의 열렬한 팬은 물론, 메탈히어로 시리즈 애호가나 현재의 슈퍼전대·가면라이더에 열중하는 어린이들, 게다가 프로그램을 보았으나 까맣게 잊고 있었던 당시의 일반 시청자들까지, 그야말로 세대를 초월한 관객들을 위하여 '우주형사 갸반'의 세계관을 망라하는 스페셜 메모리얼 DVD가 마침내 등장! <고카이쟈 VS 갸반>으로 갸반을 알게 된 신세대는 물론 <갸반 THE MOVIE>의 개봉을 열띠게 기다리는 올드팬에게도 적극 추천! 갸반역의 오오바 켄지[大葉健二]가 녹음한 오디오 코멘터리 수록. -수록내용(예정): 스토리 다이제스트, 명장면집, 캐릭터 & 메카닉 소개 등 -영상특전(예정): 새 프로그램 안내, 오프닝 & 엔딩, 예고편 모음 -봉입특전(초회생산한정): 보관용 아우터 케이스, 32쪽짜리 호화해설서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오디오CD 2012년 10월 17일 발매 / 3150엔 / 전 33곡 수록 / 일본콜롬비아 -2012년 10월 개봉예정인 신작영화의 OST. 주제가는 오리지널의 1982년판 <우주형사 갸반>(노래/ 쿠시다 아키라[串田アキラ])에 더하여 30년만에 어레인지하여 재녹음한 2012년판 <우주형사 갸반>을 함께 수록! (2가지 버전 모두 영화 극중에서 사용될 예정) 작곡을 담당한 것은 오리지널 TV시리즈를 손댄 와타나베 츄메이[渡辺宙明]와 <고카이쟈 VS 갸반>을 담당한 야마시타 코스케[山下康介]의 최강 콤비!
★우주선별책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 우주선 편집부 엮음 2012년 10월 20일 발매 / 2500엔 / 무크본 / 하비재팬 -10월 20일의 신작영화 개봉을 기념하여 이번 영화판과 오리지널 TV판을 총망라한 완전 영구보존판 가이드북! 출연자들의 컬러사진 그라비어 및 인터뷰, 스탭 인터뷰, 완전 캐릭터 & 스토리 소개, TV시리즈 해설 등 충실한 구성. 또한 각본가 코바야시 유지[小林雄次]가 집필한 오리지널 단편이나, 신·구 갸반 수트를 정밀촬영한 DETAIL OF HEROES 출장편도 함께 게재!
★우주형사 갸반 THE NOVEL 코바야시 유지 著 2012년 10월 5일 발매 / 1050엔 / 아사히신문출판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아므[アーム] 행성에 내려온 우주형사 갸반 이치죠지 레츠.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의문의 대군단과 '그때의 그' 마쿠 몬스터였다! 신작영화의 각본가가 직접 내놓은 갸반의 또 다른 이야기. TV판의 속편이자 영화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완전 오리지널 스토리로, 후계자를 계속 찾아다니던 갸반이 여성 우주형사 쥬리아와 아버지의 모습을 찾아헤매는 한 소년과 함께 새로운 적에 맞서 싸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소설 한정판 ○○가 나오며,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는 ○○나 ○○도 살짝 얼굴을 내민다는데, 과연 ○○가 뭔지는 작품을 읽어봐야 할 듯. 영화의 복선도 약간씩 들어가지만 전체적으로는 관계없는 스토리이므로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도 OK!
금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특촬 액션 히어로 <우주형사 갸반>의 영화화가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2012년 7월 14일에 밝혀졌다. 타이틀은 <우주형사 갸반 THE MOVIE>로, 2012년 10월 20일에 일본에서 개봉한다.
<우주형사 갸반>은 은하연방경찰로부터 파견된 특수수사관 갸반이 우주범죄조직 마크의 손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린 특촬 히어로 드라마. 갸반은 평상시에 이치죠지 레츠[一条寺烈]라는 이름으로 지구의 승마 클럽에서 일하고 있다가, 마크가 나타나면 은색의 전투강화복(컴뱃 수트)을 착용하고 싸운다. 변신시의 "증착[蒸着]!"이라는 구호가 특징.
1982~1983년에 걸쳐 TV방영되었으며, <우주형사 샤리반>, <우주형사 샤이다>로 이어지는 우주형사 3부작의 제1탄인 동시에 그 뒤로 컨셉을 바꾸어 계속된 '메탈 히어로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이기도 하다. 종래보다 파워업한 특촬영상과 SF마인드에 가득찬 디자인 아트, 우주 규모의 스케일로 펼쳐지는 드라마 등등 획기적인 요소를 한데 모은 작품으로 각광을 받았다.
또 하나 오렌쟈의 수수께끼라고 하면, 미우라 참모장. 처음에는 그냥 보통 사람인 걸로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최종회 가까이 가서는, 초반에는 인간이 맨손으로 상대해서는 전혀 이길 수 없었던 머신제국의 기계병을, 픽픽 쓰러뜨려 버리는 겁니다. 어째 생신[生身]의 인간이 아닌 듯한데, 사이보그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 정도로.
실은, 본서는 <슈퍼 전대>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화제에 오르지는 않았습니다만, 슈퍼전대 이전에 '전격대'라던가 '비밀전대'라던가 하는 단체가 있었던 것 같다는 미확인 정보가 전해지고 있지요. 그 '전격대'의 빅원씨라는 인물과 동일인이 아닐까라는 설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는 '전격대'에 참가하기 훨씬 전부터 사이보그였던 듯 합니다.
'비밀전대'(고렌쟈라고 불리는 모양입니다)에도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었나본데, 이쪽도 동일인 같더군요. 다른 이들에게는 비밀로 했었던 모양이지만, '비밀전대'에서 활동하기 전부터 이미 사이보그였었던 모양입니다.
또는, 홀로 기타를 메고 전국을 방랑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만, 어쩐지 이때도 이미 사이보그였던 모양이에요.
<그>는 아무래도, 악과 싸우기 위해서 사이보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만, 이런 슬픈 운명을 짊어지는 것은 자기 혼자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인간이 (사이보그로 개조되지 않고도) 인간인 채로, 계속해서 악과 싸우기 위해서는 강화복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던 듯합니다.
그래서, 비밀전대 때에는 이름을 숨기고 신분을 위장하여, 평범한 인간으로서 강화복 대원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빅원이라고 자칭했던 때에는, 역시 정체를 끝까지 숨기기는 어렵다고 느꼈는지, 스스로의 정체(사이보그라는)를 밝힌 뒤에 전격대에 참가했죠.
게다가 그후에는 홀로 기타를 메고 떠돌아다니면서 친구가 발명한 강화복의 조정을 몸소 실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구만의 기술로는 완벽한 강화복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우주형사'로 취직합니다. 그의 목적은 처음부터 하드수트의 기술을 공급받는 것이었습니다만, 그럴 만한 신용을 얻기 위해서는 수년간 스스로 우주형사로서 근무할 수밖에 없었던 모양입니다.
하드웨어 수트의 데이터를 손에 넣은 <그>는 지구로 돌아와서 레스큐 폴리스를 설립했고, 레스큐 폴리스가 안정되자, 새로운 싸움의 무대를 찾아서 오렌쟈의 장관으로 취임합니다. 역시 굉장하네요, 카자미 시...앗차, 이 이름만은 밝히지 않는 편이 나으려나? 앗, 그때그때마다 이름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물론 전부 가명이니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