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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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오즈의마법사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1905년 미국 캔자스, 유랑 서커스단의 마술사로 시덥잖은 공연을 펼치며 여자들을 꼬시던 허풍쟁이 오스카 딕스는 우연한 사고로 회오리바람에 말려들어 신비의 세계 '오즈'로 날아가게 된다. 게다가 그곳 사람들은 오스카를 예언에 나오는 진짜 마법사로 생각하고 사악한 마녀를 물리쳐달라고 애원하기까지 하는데... 과연 오스카는 자기를 둘러싼 세 마녀의 치정극을 무사히 해결하고 오즈 나라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도로시가 태어나기도 전에 오즈에서는...
by 잠본이 | 2013/03/24 17:41 | 시네마진국 | 트랙백(3) | 덧글(7)
오즈 비긴즈
한때는 제임스 프랭코가 아키라와 오즈 중 어느쪽을 택할까 화제가 되었으나
결국 미국판 아키라 쪽은 무기한 연기되고 오즈 쪽은 얼마 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
사기꾼이지만 잘생긴 마법사 프랭코도 관심이 가지만
여기저기서 튀어나올 마녀들과 요정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근데 그러면 이거 엔딩 크레딧 끝난 뒤에 도로시 얼굴 보여주며 마무리하는건가 OTL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by 잠본이 | 2013/02/16 18:57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4)
수총선생의 남다른 감각
북오프에 들어온 테즈카오사무 에세이집(전8권 중 몇번째 권인지는 까먹었음)을 잠깐 들춰보다가 흥미로운 부분이 나와서 기억나는대로 옮겨본다. 1페이지짜리 만화작품으로 제목이 '오즈노 아호츠카이[오즈의 마법사...가 아니라 바보술사 =_=]'인데 수총선생 본인의 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에 대한 텍스트 에세이에 부록으로 들어있었던 모양이다.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니메 붐'이라는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빈털털이가 되어버린 수총선생 본인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허수아비 코스프레한 수염아저씨(...), 낡아빠진 양철인형 아톰(...), 겁쟁이 사자 레오(...)를 만나서 마치 삼국지의 도원결의를 방불케 하는 굳은 결심을 한 뒤에 다시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뛰어들어...(첫 장면으로 무한반복)...라는 이야기.

익숙한 캐릭터를 기용한 고전의 패러디라는 틀 속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멋모르고 뛰어들었다가 쓴맛을 보고서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정열만은 영영 버리지 못하는 작가 자신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한편으로는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쾌발랄한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 '과연 이 양반은 장난꾸러기 천재로군'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물건이다. 불과 1페이지의 짧은 만화 속에 이런 복잡한 이야기와 정서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스리슬쩍 그려내는 걸 보노라니 진짜 이 양반이 오늘날까지 살아있었으면 대체 뭔 짓을 벌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허수아비 역할은 아무래도 야마다노 카가시[들판의 허수아비]라는 예명도 있는 하나마루 영감을 불러오는 게 어울리지 않았을까? 라는 극히 매니악한 불만이 있긴 한데 사실 캐릭터의 대표성과 상징성이라는 의미에선 수염옹이 더 나은 게 사실이니 뭐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이 에세이집 시리즈도 만화 자체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수총선생의 여러 가지 일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서 끌리기는 하는데 역시 그림 없이 글만 읽으려니 영 실력이 딸리는 것을 느끼겠고 일부 텍스트는 다른 책에 서문이나 후기로 들어갔던 걸 재수록한 거라 전후사정을 모르고 그 글 자체만 읽으면 좀 뜬금없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적지 않아서 구입 자체는 아직 미루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 신촌 북오프에 전8권 중 4~8권이 들어와 있음. (얼마 전까지는 제3권도 있었는데 이건 어느 사이엔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으으음 칠색잉꼬와 타마사부로가 수총선생에게 빈대붙어 앙굴렘 만화축제 구경하는 에세이가 실려있는게 이 책이었는데 하필 그것만 누가 사갔냐 OTL)
by 잠본이 | 2012/08/13 23:00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2)
폭주족과 마법사 - 제임스 프랭코는 어느 쪽을 택할까?
JustJared.com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기획 중인 실사판 <아키라>의 주역 후보로 제임스 프랭코가 교섭 중이라고 한다.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6권짜리 SF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본 영화는 원작의 네오도쿄가 아닌 '뉴 맨하탄'을 무대로 하며, 폭주족 리더인 주인공이 의료시설에 수용된 친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프랭코에게 제의된 역할은 원작의 주인공 '카네다'에 해당한다.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일라이>를 연출한 앨버트 휴즈(Albert Hughes)를 감독으로 내정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제작 프로덕션인 애피언 웨이(Appian Way)가 공동제작사로 참가한다.

한편 프랭코는 디즈니가 기획 중인 영화 <오즈 : 위대하고 강력한 자(Oz: The Great and Powerful)>에서 오즈의 마법사 역을 제의받기도 했는데, L. 프랭크 바움의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이 배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주연을 새로 찾고 있는 모양이다. 둘 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블록버스터가 될 예정인데다 제의받은 배역이 둘 다 주역급인 만큼 동시에 맡을 수는 없을 텐데, 과연 프랭코가 어느 쪽을 택할지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사정으로 인해 둘 다 거절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고)

제임스 프랭코는 2001년작 TV영화 <제임스 딘>으로 주목받은 이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을 열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으나 이후 출연작들이 대부분 신통찮은 실적을 거두어 한때 슬럼프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밀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연기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며 대니 보일 감독의 <127시간>을 통해 각종 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달 말에는 앤 해서웨이와 함께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공동 사회자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에는 판타지 코미디 <유어 하이니스>, 고전 SF영화 <혹성탈출>의 프리퀄 <유인원의 반란(Rise of the Apes)>, 독립영화 <그림자 찬미(In Praise of Shadows)> 등 3편의 출연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dited by ZAMBONY 2011

...만약 아키라 쪽에 캐스팅되었을 경우 테츠오 역에 토비맥과이어 데려오면 대박날듯 OTL
by 잠본이 | 2011/02/12 13:17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아주 최근에 본 황당한 소식 하나
놀라지 않을 자, 이 탭을 누를지어다!

(C) Marvel
......무려 마블이 <오즈의 마법사>를 만화로 각색!
(그것도 왜곡이나 자기네 캐릭터 패러디가 아니라 진짜 원작 그대로?! OTL)
살다보니 별걸 다 보게 되는구만...
뭐 캐릭터는 귀엽고 좋지만... 저걸 누가 마블과 연관지어 생각하겠어;;;
by 잠본이 | 2008/12/11 00:00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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