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Jared.com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에서 기획 중인
실사판 <아키라>의 주역 후보로 제임스 프랭코가 교섭 중이라고 한다.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6권짜리 SF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본 영화는 원작의 네오도쿄가 아닌 '뉴 맨하탄'을 무대로 하며, 폭주족 리더인 주인공이 의료시설에 수용된 친구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프랭코에게 제의된 역할은 원작의 주인공 '카네다'에 해당한다.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일라이>를 연출한 앨버트 휴즈(Albert Hughes)를 감독으로 내정했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제작 프로덕션인 애피언 웨이(Appian Way)가 공동제작사로 참가한다.
한편 프랭코는 디즈니가 기획 중인 영화 <오즈 : 위대하고 강력한 자(Oz: The Great and Powerful)>에서 오즈의 마법사 역을 제의받기도 했는데, L. 프랭크 바움의 고전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이 영화는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이 배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주연을 새로 찾고 있는 모양이다. 둘 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블록버스터가 될 예정인데다 제의받은 배역이 둘 다 주역급인 만큼 동시에 맡을 수는 없을 텐데, 과연 프랭코가 어느 쪽을 택할지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사정으로 인해 둘 다 거절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고)
제임스 프랭코는 2001년작 TV영화 <제임스 딘>으로 주목받은 이래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을 열연하여 일약 세계적인 배우로 떠올랐으나 이후 출연작들이 대부분 신통찮은 실적을 거두어 한때 슬럼프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밀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연기파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으며 대니 보일 감독의
<127시간>을 통해 각종 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달 말에는 앤 해서웨이와 함께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공동 사회자를 맡을 예정이며, 올해에는 판타지 코미디 <유어 하이니스>, 고전 SF영화 <혹성탈출>의 프리퀄 <유인원의 반란(Rise of the Apes)>, 독립영화 <그림자 찬미(In Praise of Shadows)> 등 3편의 출연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dited by ZAMBONY 2011...만약 아키라 쪽에 캐스팅되었을 경우 테츠오 역에 토비맥과이어 데려오면 대박날듯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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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그레이트앤드파워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