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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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아이디어
2013/05/26   신극장판 스타트렉을 두고두고 우려먹는 묘책 [22]
2013/04/07   이거야말로 진정한 역발상! [11]
2013/02/17   내 노숙자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jpg [7]
2013/02/12   해보고 싶었는데 때를 놓친 개드립 [5]
2012/12/22   어느 작품의 제작비화 [4]
2012/12/01   오늘의 실없는 아이디어 [3]
2012/11/25   받침 하나 차이가 [7]
2012/09/11   다크 포스로 빛을 밝혀라! [11]
2012/06/24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3]
2012/03/02   댁의 괭이는 안녕하십니까? [7]
2011/08/20   기발한 문 손잡이 [6]
2011/03/30   멋지다! 어☆학☆원 [9]
2010/09/19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다만 다른 동네에서) [2]
2010/01/24   누군지 생각 한번 잘 했군 [3]
2009/10/15   지하철에도 하이패스를! [9]
신극장판 스타트렉을 두고두고 우려먹는 묘책
"<스타트렉> 신극장판 2탄 봤어? 쌍제이의 마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더군."
"트렉으로서는 미묘하지만 엔터테인먼트로서는 최강의 이름에 걸맞는 영화지."
"그나저나 쌍제이가 스타워즈도 맡고 했으니 3탄까지 낼 수 있을까 걱정되는군."
"운이 좋아서 3탄을 낸다 해도 그 이상 생명연장을 할 만한 꺼리가 있을지."
"걱정할거 뭐 있나. TOS기반 리부트의 약발이 다하면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면 되잖아."
"헐 그러면 신극장판 4탄에서는 데이타가 시간여행을 해서 젊은 피카드를 만나는 건가?"
"그렇게 해서 3부작 해먹고 7탄에서는 오도가 시간여행해서 젊은 시스코 만나면 되지."
"상상만 해도 깨는데. 그런 뒤 10탄에서는 세븐 오브 나인이 시간여행해서 초보시절 제인웨이 만나고."
"그리하여 마침내 13탄에서는 역대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하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데!"
"바로 그때 원조커크 윌리엄 섀트너가 짜자잔 등장하여 '오래 기다렸지?' 이러면서 함장석에~"
"그양반이 그때까지 살아있다면 말이지. 근데 그쯤 되면 왠지 관객석에서 '그만해 미친놈들아!'라고 할 듯."
"근데 이렇게 되면 결국 <엔터프라이즈>의 아처 아저씨는 낄 데가 없어지네."
"어차피 신극장판에서 과거설정으로 인정하고 넘어가는데다 딱히 리부트할만큼 인기있는 것도 아니거든."
"게다가 그양반을 극장으로 모셔오려면 <엔터프라이즈>로는 약하지. <광속인간 샘> 리메이크가 필요해!"


......어째 점점 얘기 내용이 산으로 가는듯한
by 잠본이 | 2013/05/26 13:36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22)
이거야말로 진정한 역발상!
"애들이 아무리 새 장난감을 사줘도 바로 낙서를 해버려서 큰일인데요."
"그래? 그럼 아예 낙서를 해도 되는 인형을 만들지. 인형 자체를 캔버스로 쓰게 하는 거야."
"오오! 게다가 낙서를 지우고 다시 그리게 하면 몇 번이고 재활용 가능하군요!"
"상상력도 키워주고 인형도 제 구실을 오래 하고, 좋잖아?!"

......왠지 이런 식으로 개발된 게 아닐까 싶은 OTL

★촬영지: 삼성동 B문고★
by 잠본이 | 2013/04/07 23:19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11)
내 노숙자가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jpg
이...이건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군 OTL

★촬영지: 5호선 광화문역★
by 잠본이 | 2013/02/17 21:06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7)
해보고 싶었는데 때를 놓친 개드립
1.
싸이가 마돈나와 한 무대에 서서 강남스타일을 불러 화제가 되었을 때 '으아니 음악제국 마더너의 여왕 마돈나님과 함께 공연을 하다니! 그렇다면 싸이는 마더너가 소울전대 잭슨 파이브를 무찌르기 위해 불러온 비장의 카드인 것인가! 말춤추며 바보흉내를 내고 있지만 사실은 일당백의 우주용병인 것이지! 이거 그림 되겠네!'라는 뻘생각을 했는데 어차피 잭슨 파이브 자체가 너무 예전에 쓴 개그라 요즘은 별로 먹힐 것 같지도 않고(올해가 무려 10주년이네 세상에!) 핵심 멤버인 마이클이 이미 현실세계에서 퇴갤한 지 오래라 고인드립이 될 것 같아서 그냥 그만뒀음(...)

2.
모 해외 주간지에서 박모 대통령 당선인을 'strongman의 딸'이라 한걸 보고 이걸 독재자라고 해석해야 하냐 마냐를 놓고 국내 언론들끼리 옥신각신했던 때가 있는데 이때 덩달아 "네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라는 골때리는 카피로 일세를 풍미한 척 노리스의 영화 <스트롱맨>의 비디오 자켓도 함께 화제에 올랐었다. 이 자켓에서 노리스횽님 얼굴을 박통 얼굴로 바꾸어서 뽀샵질을 한번 해볼까 했다가 당선인이 취임한 뒤에 코렁탕을 마시게 될까 두려워서 그냥 생각만 하고 말았다(...)

3.
지하철 타고 오다가 뭔가 하나 더 생각난게 있었는데 까먹었다. 나중에 생각나면 써야지(...)
by 잠본이 | 2013/02/12 23:39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어느 작품의 제작비화

(C) 배명훈 2010

같은 고온쟈를 봐도 나는 그냥 덕질하고 끝인데 이분은 걸작을 써내시고...
역시 아무리 관심없는 분야라도 유심히 보고 자기만의 발상으로 승화시키는 게 중요한 듯.
그나저나 청소년들로부터 성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잠본이 | 2012/12/22 13:00 | 레인보우 샤베트 | 트랙백 | 덧글(4)
오늘의 실없는 아이디어
회사 구조개편이 잦다 보니 기껏 사무실에서 명함을 만들어놔도 이게 6개월도 못 가서 휴지조각이 되고 바뀐 직제에 따라 새로 맞춰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한 명당 기본 2백장은 찍어야 제작을 해주기 때문에 매일같이 영업을 뛰는 외근직이 아닌 한은 명함이 다 떨어지기도 전에 명함을 바꿔야 하는 셈인데, 제작비로 들어가는 예산 낭비는 물론이고 버려지는 옛 명함으로 인한 자원 낭비도 간과할 만한 수준을 오래 전에 훨씬 넘어서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명함을 그냥 통째로 버리기도 그래서 문서절단기로 썰어서 버려야 하기 때문에 뒷처리할 때의 고생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명함의 역할을 별도의 디지털 기기에 맡기는 게 어떨까? 명함 크기만한 특수장치에 사용자의 기본정보와 사진 등등을 입력해 놓고 회사에서 규정한 템플릿에 맞춰 명함의 형식을 짜놓은 뒤 남에게 자기소개를 할 때 그 장치 위의 LCD창에 명함을 띄워서 보여주며 인사를 한다면 꽤 미래적이고 새끈한 자기소개가 될 것 같다. 아예 그 장치에 적외선 데이터 통신 기능까지 달아서 서로의 전자명함에 각자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식으로 명함을 교환한 다음, 나중에 필요할 때 자기 전자명함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조회함으로써 '그때 내가 누굴 봤었지'라는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면 더 좋겠지. (말하자면 전자명함이 명함인 동시에 명함집 역할까지 하도록 통합하는 개념)

하지만 이 착상에는 세 가지 단점이 있다. 첫 번째 문제는 다른 기관의 호응 없이 우리 회사만 그런 장치를 써 봤자 너무 튀어서 뻘쭘할 테고 그렇다고 업계 전체에 동시에 보급시킬 만큼 인기상품을 만들기도 힘들 것이다. 두 번째 문제는 종이명함 제작으로 먹고 사는 중개업자와 인쇄소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다. 세 번째 문제가 가장 치명적인데, 이미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이런저런 기능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일부러 귀찮게 다른 기기를 구입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점이다. 차라리 전자명함 기능을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추가하는 게 더 현실적이겠지.

...근데 난 아직 스마트폰이 없잖아? 이 얘기 대체 왜한거냐 OTL
by 잠본이 | 2012/12/01 19:43 | 일상비일상 | 트랙백 | 덧글(3)
받침 하나 차이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놓을 수도 있습니다.

★촬영지: 1호선 시청역★
by 잠본이 | 2012/11/25 14:07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7)
다크 포스로 빛을 밝혀라!
거대 레고 발바닥에 전구 집어넣는다는 생각은 대체 누가 떠올린건가 되게 궁금하네 OTL

★촬영지: 삼성동★
by 잠본이 | 2012/09/11 21:44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11)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흑백처리된 자기 자신(=분신)이 운동을 도와준다는 구성이 인상적인 CF였죠.
아마도 모 스포츠용품 브랜드 광고였을텐데 어디였는지는 까먹었...;;;

(몇년동안 안 올린 이유는 아무래도 화질이 영 아니어서였던 듯...이젠 그런건 아무 상관없지만!)

★촬영지: 삼성동★
by 잠본이 | 2012/06/24 18:02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3)
댁의 괭이는 안녕하십니까?
애묘인들을 위한 신기한 캣베드(고양이 침대)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여행가방!
거인 슬리퍼!
탱크!
전투기!
인디언!
개집!

...이거 왠지 고양이 좋으라고 만든 게 아니라 주인들 장식용으로 만든 듯한 OTL

※사진출처: http://www.rd.com/slideshows/8-crazy-cat-beds/

by 잠본이 | 2012/03/02 22:38 | 바깥세상 이모저모 | 트랙백 | 덧글(7)
기발한 문 손잡이
호오... 아이스크림 떠먹는 스푼 모양으로 손잡이를 바꾸다니, 천재적인걸?
(순간적으로 '저 스푼으로 떠먹으려면 아이스크림은 대체 얼마나 커야 하는겨'라는 뻘생각을 했지만 OTL)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
by 잠본이 | 2011/08/20 14:49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6)
멋지다! 어☆학☆원
자동 회전문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스타강사(혹은 강사로 분장한 모델)의 등신대 사진이
차례대로 촤라라락 나타납니다.

어차피 돌아가게 되어 있는 회전문을 광고판으로도 쓰다니 천잰데? >_<

★촬영지: 2호선 강남역★
by 잠본이 | 2011/03/30 21:04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9)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다만 다른 동네에서)
LA타임즈의 루이스 리테리어 감독 인터뷰(2009년 8월경) 중에서 발췌:

리테리어: [...] 내 희망사항을 물어보셨으니 진짜 내 꿈을 말씀드리죠. (<캡틴 아메리카>의) 조 존스턴 감독과 (<토르>의)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아이언 맨>의) 존 파브로 감독과 힘을 합쳐서 (<어벤저스>를) 연작 영화로 만드는 거예요. 한 명이 하나씩 맡아서 총 네 편의 영화를 만든 다음 여름 시즌이 돌아오면 한 달에 한 편씩 개봉하는 거죠. 아니면 2주 혹은 3주 간격으로 해도 좋고요. 그렇게 해서 여름 내내 어벤저스 분위기로 몰고 가는 겁니다. 말하자면 TV시리즈를 만드는 방식대로 하자는 거죠. 각각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 모여서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를 구성하는 식으로요. 그렇게 해서 이제까지 마블 영화 시리즈에 관여한 모든 감독들이 어벤저스에서도 저마다 공헌을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각각의 파트는 보통 때보다 약간 짧게 만들 수도 있어요. 1시간 30분보다 짧은 게 좋겠죠. 같은 세트를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마블도 제작비를 아낄 수 있고요. 그 감독들과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어떤 스토리를 보여줄지 의견을 나누고 싶어요. 그게 바로 제 꿈입니다.

......그거 어느 동네의 초덴오? OTL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이디어 짜내던 시라쿠라스가 이 인터뷰를 보고 머리 굴린게 아닌가 싶어...;;;)
그러나 정작 꿈에 부풀어 있던 저양반은 거지왕 김배너가 흑역사 되는 바람에 닭쫓던 개꼴이...(지못미)
by 잠본이 | 2010/09/19 00:17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2)
누군지 생각 한번 잘 했군
급한 약속으로 지하철을 타러 가다가 얼굴에 뭐가 묻었나 살펴볼 일이 생겼는데
화장실로 가기에는 시간이 없어 어쩔까 생각하던 중에
문득 눈에 들어온 매점 진열대 옆면에 달린 거울!
덕분에 무사히 그날 볼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촬영지: 7호선 내방역★
by 잠본이 | 2010/01/24 23:06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3)
지하철에도 하이패스를!
외출할 때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개찰구로 드나들 때마다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어 정해진 곳에 갖다대려니 가끔 귀찮은 마음이 들곤 한다. 두 손이 비어있을 때는 상관없는데 만약 무거운 짐이라도 양손에 들고 가는 길이라면 꽤 불편하다. 버스에서도 똑같이 교통카드를 사용하지만 인식기가 허리 정도 높이에 붙어있어 주머니에 넣은 채로 지갑을 갖다대도 되기 때문에 다소 편하게 느껴진다. (지갑 안에 교통카드와 간섭을 일으키는 다른 카드가 들어있거나 바지 두께가 약간 두꺼울 경우는 어김없이 오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항상 편하게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고속도로 하이패스나 대형서점의 도난방지용 바코드 탐지기처럼 사람이 그 안을 통과하기만 해도 교통카드가 자동적으로 체크되어 요금이 정산되는 장치를 하면 안될까?' 아무래도 지금의 개찰기와는 크기나 모양이나 호환되는 카드나 작동 원리 면에서 여러모로 달라질 테니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기술적으로 꼭 불가능한 것은 아니리라 본다. 혼자 열 올리며 이렇게 쓰고 보니 왠지 창의시정 게시판에 올라가야 더 어울릴 듯 싶지만 벌써 누군가가 비슷한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고 기껏 떠올린 생각을 블로그 살찌우기에 먼저 투자하는 게 더 나답다 싶어서(...) 그냥 여기에 쓰고 잊어버리련다.
by 잠본이 | 2009/10/15 22:49 | 일상비일상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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