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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TV판 바벨2세 블루레이 발매
★'바벨 2세' 블루레이 박스
2015년 12월 2일 발매 / 리전프리 디스크 6장 세트 / 975분 / 41,040엔 / 포니캐년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원작만화를 각색한 불멸의 명작 애니메이션 <바벨 2세>가 드디어 블루레이로 되살아난다! 1973년 1월 1일부터 1973년 9월 24일에 방송된 전 39화를 완전수록.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은 고(故) 아라키 신고를 기리는 뜻에서 그의 오랜 파트너인 애니메이터 히메노 미치[姫野美智]가 보관용 케이스의 일러스트를 새롭게 그려주었다. 큐텍사의 FORS Master Process 기술을 채용함으로써 노이즈를 제거하고 보다 선명한 영상과 음질을 복원하였다.

<줄거리>
매일 밤 꿈마다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바벨탑. 그 탑으로부터 오늘밤 사자(使者)가 찾아와서 자신을 데려갈 것이다 - 평범한 소년이었을 터인 주인공 후루미 코이치[古見浩一]는 사촌 유미코에게 그렇게 말한다. 유미코와 가족들이 반신반의하면서 지켜보는 가운데, 괴조 한 마리가 나타나 코이치를 낚아채간다.
코이치는 꿈에서 보았던 바벨탑에 당도하여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된다. 바벨탑은 고대에 우주선 고장으로 지구에 발이 묶인 외계인 바벨 1세가 남긴 초과학 유산으로, 외계인의 피를 이은 코이치가 그 유산을 이어받을 자격이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코이치는 그날 이래, 바벨 2세로서 바벨탑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그와 동시에, 바벨탑과 함께 물려받은 3마리의 부하 - 하늘을 누비는 괴조 로프로스, 바다속을 휘젓는 로봇 포세이돈, 변신능력을 지닌 흑표범 로뎀의 도움을 받아, 잠들어 있던 초능력을 일깨운다.
그러나 바벨 1세의 능력을 이어받은 것은 코이치 혼자만이 아니었다. 코이치와 같은 혈통을 갖추었으면서도 바벨탑의 주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정복의 야심을 불태우는 남자 요미가 있었던 것이다. 바벨 2세로 각성한 코이치는 요미의 야망을 쳐부수기 위해 숙명의 대결에 뛰어든다.

<제작진>
원작/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
기획/ 사이토 유우[斎藤侑]、타카미 요시오[高見義雄]
프로듀서/ 미야자키 신이치[宮崎慎一], 오자와 에이스케[小沢英輔]
제작담당/ 에토 마사하루[江藤昌治]
각본/ 유키무로 슌이치[雪室俊一], 안도 토요히로[安藤豊弘], 츠지 마사키[辻真先]
연출/ 타미야 타케시[田宮 武], 아케히 마사유키[明比正行], 미야자키 카즈야[宮崎一哉] 외
캐릭터 설계/ 아라키 신고[荒木伸吾]
음악/ 키쿠치 슌스케[菊池俊輔]
제작/ 토에이 애니메이션

<출연진>
바벨 2세/ 카미야 아키라[神谷明]
요미/ 오오츠카 치카오[大塚周夫]
로뎀/ 노다 케이이치[野田圭一]
후루미 유미코/ 노무라 미치코[野村道子]
유미코의 아버지/ 키타가와 쿠니히코[北川国彦]
유미코의 어머니/ 츠보이 아키코[坪井章子]

Edited by ZAMBONY 2015

분명 예전에는 영문 타이틀 표기가 BABEL II 였는데 이번엔 괴이하게도 BABIL II 로군...
저 TV판만 원래 그런건가 아니면 이번에 브랜드 표기 자체가 개정된 것인가(...)
by 잠본이 | 2015/10/09 22:57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9)
가격만 보면 참 매력적인데...
...그리운 KBS더빙은 고사하고 일어 원판 음성까지도 쏙 빠져있다는 점이 마이너스.

(아니 영어공부를 할 거면 처음부터 영어권 작품으로 해야지
다른나라 걸 영어로 더빙해서 하면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

그놈의 영어교육이 뭐길래 멀쩡한 작품까지 병신 만들어가며 유통을 시키나...
저승에서 횡산선생과 아라키대인이 장기두며 피식 웃을 일이로다...OTL
by 잠본이 | 2012/01/18 00:13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11)
그 아름다운 그림을 다시는 볼 수 없으리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오랜 세월 동안 활약해 온 애니메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아라키 신고[荒木伸吾] 씨가 2011년 12월 1일, 급성 순환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장례 및 고별식은 근친자만 모여서 거행한다. 상주는 부인 히로코[博子] 씨. 이후 팬들을 위한 추모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

이어지는 내용
by 잠본이 | 2011/12/03 01:01 | ANI-BODY | 트랙백(1) | 핑백(2) | 덧글(7)
잠본이는 서적 바벨탑을 손에 넣었다! (5)
90년대 OVA <바벨 2세> 관련음반들.
왼쪽 위가 OST 1집(제1화~제2화), 오른쪽 위가 OST 2집(제3화~제4화),
그리고 아래쪽이 이시하라 신이치의 초반 주제가 미니앨범.
작곡은 이시다 카츠노리와 히라노 타카요시가 공동으로 담당.
OST의 북렛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아라키 신고의 미려한 일러스트와 더불어
가사집, 곡별 해설, 스탭 크레딧, 극중 장면 등이 실려있는 호화판 구성. (CD도 픽처 디스크)
미니앨범의 북렛은 그런거 없고 가사와 크레딧만 달랑 실려있는 두장짜리. (CD도 일반CD)
OST 2는 북오프에서 발견하여 구입, 나머지는 옥션으로 입수.
미니앨범 뒷면에서 괜히 심각하게 폼잡고 있는 형님이 바로 이시하라 본인 되시겠다.
음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90년대 애니음악 스타일. (묘하게 거품이 많은...)
사실은 저거 3장 외에 주역을 맡은 쿠사오 타케시의 이미지송 미니앨범이 따로 있는데
내가 무슨 쿠사오씨 광팬도 아니고 돈이 썩어나는 것도 아니라서 깨끗하게 포기했다.
이 OVA도 스토리는 뒤로 갈수록 시to the망이었지만 그밖의 요소는 꽤 마음에 드는 편이라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1회성 이벤트로 끝나버린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뭐 그래도 아예 완결조차 내지 못하고 흑역사로 묻힌 마즈 OVA보다는 낫지만 말이지 OTL)
by 잠본이 | 2011/05/22 22:55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3)
잠본이는 서적 바벨탑을 손에 넣었다! (4)
역시 옥션으로 입수한 70년대 TV판의 복각판 사운드트랙. (작곡/ 키쿠치 슌스케)
1992년에 일본콜롬비아의 '에버그린 시리즈'로 발매되었는데,
CD 자체는 주인공이 아니라 3마리의 하인이 그려진 픽처 디스크라는 점이 재미있다.
주제가와 BGM을 포함한 전 17곡 수록.
방영 당시 별도 LP로 발매된 이미지송 <사랑은 신기루>, <전사 혼자>는 물론,
코러스 없이 미즈키 이치로가 혼자 부른 오프닝송도 들어가 있어 꽤 쓸만하다.
중고라서 재킷 뒷면은 소실되었기 때문에 앞면을 한번 더 찍었다.
재킷 일러스트는 TV판에도 참여한 히메노 미치.
최대한 당시 그림에 가까우면서도 90년대다운 섬세한 터치가 더해져 있어 흥미롭다.
배경의 여인은 추측컨대 바벨탑의 전령(TV판에선 로뎀과 동일인)을 그리려고 한 것 같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런 얼굴이 아니었는데?'라는 위화감이 더 커서 약간 미묘 OTL

...이미 서적이 아니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by 잠본이 | 2011/05/22 22:37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2)
잠본이는 서적 바벨탑을 손에 넣었다! (3)
아는 사람은 아는 70년대 TV판 <바벨 2세> 로망앨범.
경매대행을 통해 야후옥션에서 4회 시도(...)라는 우여곡절을 거쳐 GET!
(첫번째는 입찰만 걸어놓고 신경 안 쓰는 사이 어떤놈이 상위입찰하는 바람에 물먹고,
두번째는 낙찰되었는데 출품자가 지진피해를 핑계로 출품취소해서 물먹고,
세번째는 눈 벌겋게 뜨고 종료시간 기다리는데 종료 몇초전에 어떤놈이 번개같이 상위입찰해서
허를 찔리는 바람에 물먹고... 중얼중얼...
내 생전에 한가지 아이템 놓고 이렇게 여러번 뒤통수 맞긴 처음일세;;;)
뒷표지는 이시노모리 원작 <대공룡시대> 로망앨범의 광고로 되어 있음.
원래는 방송내용 일부를 수록한 소노시트가 부록으로 붙어있지만 이건 중고라 그런거 없고...
그나마 다행히도 출품자가 꽤 자주 튀어나오는 편이라서 여러번 시도할 수 있었던 거지,
정말로 레어품목이라 몇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놈이었다면 피눈물 좀 흘렸을 듯 OTL
내용은 뭐 TV판 스토리하고 제작진 인터뷰하고 관련 데이터 등등. =]
by 잠본이 | 2011/05/22 22:23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4)
바벨2세(1973) 제3화의 명대사
-요미: 녀석은 반드시 일본에 나타날 거다! 일본으로 출동하라!
-로빈슨: 만약 발견했을 때에는...?
-요미: 죽여라! 전부 다!
-로빈슨: 전부 다 말입니까?
-요미: 그 소년과 피가 이어진 자는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
그냥 놔뒀다간 언제 또 바벨 3세, 4세가 나타나 우리를 방해할지도 몰라.


......으읽ㅋㅋㅋㅋㅋㅋ 김형배씨의 등장을 예견하고 있었단 말인가ㅋㅋㅋㅋㅋ 무섭도다 토에이 제작진!
(원작보다 요미 성격이 좀 치사찬란해진 것 같지만 재미있으니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by 잠본이 | 2011/04/17 17:54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14)
마징가 시리즈는 이렇게 탄생했다! -6-(完)

마징가 시리즈 작품전개


-출전: 테레비매거진 특별편집 「마징가Z 대전집」(1987, 코단샤) pp.146~157
-해석: 잠본이(2010.8.20)


6. 세계에 웅비(雄飛)하는 그렌다이저

전작 『그레이트 마징가』에 비해 굉장히 짧은 준비기간을 거쳐 제작이 개시된 『그렌다이저』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1화의 퀄리티는 대단히 훌륭하여, 토에이가 본 작품에 투입한 정성과, 작화감독을 맡은 코마츠바라 씨의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시청률도 24.3%로 꽤 높은 편이어서, 시청자들에게도 UFO로보라는 시추에이션이 상당한 임팩트를 주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또 하나, 사람들이 본 작품에 대해 흥미를 느낀 것은 전작의 보스와 마찬가지 이유로 다시 레귤러가 된 카부토 코지의 등장 때문일 것이다. 『마징가Z』라는 대히트작의 주인공을 고정출연시키는 것은 제작진의 입장에서 보면 꽤 부담스러운 영단(英斷)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렌다이저』의 세계관을 무너뜨리는 일 없이 코지가 지닌 본래의 인기를 잘 활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당시의 초등학생들에게는 카부토 코지는 이미 히어로였기에, 이 작품은 말하자면 2대 히어로가 등장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잠본이 | 2010/08/20 14:58 | ANI-BODY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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