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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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성우
2015/05/25   웃소와 카테지나, 운명의 재회! [4]
2015/05/23   목소리가 캐릭터를 만든다! - 머신로보트 [4]
2015/05/23   [근조] 성우 오세홍님을 추모하며 [11]
2015/01/18   성우 오오츠카 치카오 별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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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소와 카테지나, 운명의 재회!
건담인포 2015년 5월 22일자 기사 중에서:

반다이 비주얼에서 <기동전사 V(빅토리)건담 블루레이 박스>가 2015년 7월 24일에 발매되는 것을 기념하여, 웃소 에빈 역의 사카구치 다이스케[阪口大助]와 카테지나 루스 역의 와타나베 쿠미코[渡辺久美子]가 출연하는 스페셜 프로그램 '주간 5분으로 알 수 있는 V건담'이 6월 5일(금)부터 무료로 인터넷상에 공개된다.

이 프로그램은 1993년 당시의 TV방영이 금요일에 이루어졌던 것에 착안하여 매주 금요일 17시부터 V건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전 8회 예정으로, 최종회가 공개되는 7월 24일에 제1화부터 제26화까지 수록한 블루레이 박스 1이 발매되고, 이후 9월 25일에 제27화부터 제51화까지 수록한 박스 2가 발매된다. 가격은 각 34,000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맡은 TV시리즈로서의 우주세기 건담 중 마지막 작품인 <기동전사 V건담>의 매력을 매주 각각 다른 테마로 소개한다는 기획인데, 과연 5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어디까지 소개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이 프로그램은 2회분의 '연장전'을 추가하여 특전영상으로써 블루레이 박스에도 수록될 예정.

Edited by ZAMBONY 2015

...왠지 한번쯤은 '이런건 절대로 이상하다고요, 카테지나씨!' 드립이 나와줄듯한 예감(...)
근데 와타나베는 이제는 케로로로 더 유명해져버려서 참 격세지감 느낄 것 같네 orz
(망할 놈의 반다이채널이 지역제한을 걸어놔서 나는 못본다는게 안타까울 따름)
by 잠본이 | 2015/05/25 02:35 | GUNDAMAKERS | 트랙백 | 덧글(4)
목소리가 캐릭터를 만든다! - 머신로보트

목소리가 캐릭터를 만든다! (2) - 『머신로보트』

Text by ZAMBONY 2005. 10. 23. (성우사랑 제2호에 게재)


■ 어떤 작품인가?

비디오 대여점에서 일세를 풍미했던 인기프로 중에 『머신로보트』라는 알 듯 말 듯한 제목의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원제는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으로, 1986년에 아시 프로덕션이 제작하여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했던 일본 작품이다. 국내에는 1987년 1월부터 1988년 2월까지 대영비디오를 통해서 더빙판으로 출시, 전 18권 분량으로 완결되었다. 일본에서는 TV판 종결 이후 인기 캐릭터인 레이나 스톨의 후일담을 그린 비디오용 작품 『레이나 검랑전설』 시리즈가 나왔는데, 이 작품 역시 챔프영상에서 『마왕과 레이나』라는 제목으로 더빙판이 나온 바 있다. (단 제작회사나 출시 시기가 다른 탓에 성우진은 전면 교체되었다.)

작품의 내용은 단순명쾌하다. 수수께끼의 수령 가데스가 이끄는 악의 무리 갠드라(더빙판에서는 ‘캔드라’)가, 전설의 초(超)에너지 ‘하이리비도’를 노리고 기계생명체들이 사는 평화로운 행성 크로노스를 침공해 온다. 크로노스족의 용사이며 명망 높은 권법사범인 키라이는 이들에게 맞서 싸우다 중상을 입고 사망한다. 키라이의 아들 롬 스톨과 단 하나뿐인 혈육인 여동생 레이나 스톨은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갠드라를 물리치기 위해 정처 없는 여행길에 오른다. 키라이의 제자이며 롬의 둘도 없는 친구들인 블루제트와 로드드릴, 그리고 레이나의 충성스런 하인인 트리플짐도 동행한다. 롬 일행은 가는 곳마다 갠드라의 위협이나 그 밖의 각종 사악한 무리들과 맞서 싸우며, 하이리비도의 비밀에 한 발짝씩 다가간다.

‘머신로보’는 본래 완구회사 반다이가 몇 년 전에 발매한 변신로봇 시리즈의 총칭으로, 타카라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대항하기 위해 보다 간단명료한 변형 구조와 미래적인 디자인, 그리고 염가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포인트로 삼아 어린이들 사이에 침투하고 있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머신로보 시리즈의 홍보용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으로서, 『전국마신 고쇼군』(국내명: 『챌린저』) 같은 거대 로봇 액션은 물론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국내명: 『요술공주 밍키』) 같은 미소녀 노선에서도 나름대로 실력을 보여 준 아시 프로덕션이 제작에 전면적으로 참가, 본래의 ‘머신로보’ 세계와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닌 괴작으로 거듭났다. 대영비디오에서 출시한 국내판 『머신로보트』 또한, 당시 대영의 작품을 떠받치던 인기 성우진들이 총출동하여 원작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걸작이었다.


■ 누가 출연하는가?

주인공 롬 스톨 역은 오세홍씨가 연기. 사실 필자가 이분의 존재를 본격적으로 인식한 것은 90년대 중반에 『욕심쟁이 오리아저씨』(원제: 『Disney's Ducktales』)에서 보여준 쪼잔한 코믹연기를 통해서였던지라, 뒤늦게 더빙판 롬이 오세홍씨의 목소리로 지껄이는 것을 알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요즘 시청자들에겐 짱구 아빠라던가 톰 행크스, 빌리 크리스탈의 목소리로 더 익숙하겠지만, 오세홍씨도 한때는 멋드러지게 정의의 히어로를 연기하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롬은 매회 위급한 순간에 홀연히 나타나 한바탕 설교를 퍼부은 뒤에 “그것을 사람들은 ○○라 한다!”라는 겉멋 넘치는 멘트로 마무리를 짓고 공격에 들어가는 버릇이 있는데, 물론 더빙판에서도 이 부분은 오세홍씨의 파워풀하고 패기 넘치는 연기를 통해 훌륭히 구현되어 있다. 오세홍씨는 성우분들 중에서도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갖추신 걸로 유명한데, 2차례 TV스페셜로 제작된 『아기공룡 둘리』에서는 마이콜 역으로 출연하여 「라면과 구공탄」이나 「하품」 같은 불세출의 명곡을 남기시기도 했다. (좀더 매니악한 독자라면 챔프영상판 『근육맨』의 오프닝을 원곡 못지않게 익살맞은 톤으로 불러주셨던 사실까지 기억하겠지만) 참고로 챔프영상판 『마왕과 레이나』에서의 롬 스톨은 김환진씨가 연기.

헤로인 레이나 스톨(실제 더빙판에서의 표기는 ‘레이너’) 역은 대영비디오의 간판스타이신 최수민씨가 연기. 『볼트화이브』(원제: 『초전자머신 볼테스 파이브』)나 『철인28호』 등을 통해 주로 건강하고 씩씩한 소년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여기서는 정진정명의 미소녀 헤로인으로서 대활약을 보여주신다. 원판의 미즈타니 유코가 다소곳하고 정적(靜的)인 연기를 보여준 데 비해, 최수민씨는 훨씬 발랄하고 기운찬 음색이라 같은 캐릭터라도 인상이 미묘하게 다르다. 당시 비디오를 지켜보았던 남성제군 중에도 분명 이분의 낭랑한 목소리로 외치는 “롬 오빠!”라는 대사에 가슴이 울렁거렸던 사람이 적지 않으리라. (진짤까?) 최수민씨는 그밖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어린 소녀나 소년 역도 맡으셨던 걸로 기억한다.

제트기로 변신하는 선글라스의 멋쟁이 검사 블루제트 역은 신성호씨가 연기. 일찌기 같은 대영비디오의 『로보트 타이맨』(원제: 『우주마신 다이켄고』)에서 방랑의 왕자 라이거 역으로 열연하셨고, 『컴바트라 브이』(원제: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브이』)나 『볼트화이브』에서 주인공 팀의 2인자와 비운의 적 사령관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동시에 맡아서 활약하시기도 했기 때문에, 대영비디오 팬에게는 익숙한 목소리일 것이다. 남성미 넘치는 굵직한 목소리가 이분의 무기인데, 침착 냉정한 블루제트 역도 인상적으로 소화해 냈다. 요즘 팬들에게는 주윤발의 기름진 목소리로 더 유명하겠지만, 이분에게도 나름대로 풋풋한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신성호씨는 그밖에도 데빌사탄 패거리 등의 자잘한 악역이나 마을사람 등의 게스트 캐릭터도 맡으셨다.

드릴탱크로 변신하는 괴력의 코미디언 로드드릴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고(故) 장정진씨. 냉정한 블루제트와 항상 대비되는 코믹연기를 보여주면서도 일이 닥치면 훌륭하게 처리해 내는 믿음직한 동료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장정진씨의 연기도 그에 맞게 다소 방정맞고 경망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장정진씨는 그 밖에도 나레이터나 적의 중간보스 가르디 등등 비중 있는 역할을 동시에 맡아서 대활약을 보여주셨다. 물론 이쪽은 드릴의 익살스런 목소리와는 반대로 분위기 한껏 잡고 깊은 저음으로 처리하셔서, 듣기만 해도 등에 소름이 쫙 돋을 정도로 멋지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분의 업적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상황에 따라 헬리콥터와 자동차로 변신 가능한 마음 착한 머슴 트리플짐 역은 역시 대영비디오의 단골 출연진이신 노민씨. 레이나가 위험에 빠질까봐 늘 노심초사하면서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지키는 충직한 하인으로, 장거리 이동시에는 반드시 레이나를 태우고 다닌다. 노민씨 특유의 애교 넘치는 연기가 정겨운 느낌을 주는 캐릭터. 노민씨는 그 밖에도 적의 최종보스 가데스나 기타 단역을 연기하셨다. 요즘 팬들에게는 『날아라 슈퍼보드』 시리즈의 저팔계로 더 유명하지만, 당시 대영비디오의 주요 작품들을 보면 이분이 출연 안 하시는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약방의 감초이기도 했다. (인원이 워낙 부족하다보니 무리하게 여러 역할을 맡거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를 억지로 연기하는 경우도 많아서, 노민씨 본인에게는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밖에 인상적인 성우들로는, 갠드라의 여간부 도라(원판에서는 ‘디온도라’) 역을 맡은 김성희씨와 악당 용병 데빌사탄 식스를 맡은 강구한씨를 꼽을 수 있겠다. 특히 김성희씨는 ‘민’이나 ‘루리’ 등의 세미레귤러급 게스트 미소녀들도 함께 연기하셨는데, 도라일 때의 허스키한 깡패 목소리와 소녀역일 때의 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 사이의 갭이 워낙 커서 처음에는 동일인인줄 인식을 못할 정도였다. (『달타냥의 모험』에서 아라미스 역을 맡으신 것을 보고 비로소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정말 엄청난 연기 폭이라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었다.) 여담이지만, 가르디와 도라는 갠드라 조직 내에서 대등한 중간보스로서 아웅다웅 대립하는 관계인데, 이들을 연기하신 장정진씨와 김성희씨는 좀 나중에 『달려라 하니』에서 홍두깨선생과 고은애여사 역으로 재회하게 된다. (싫다는 홍두깨를 고은애가 죽어라고 쫓아다닌 끝에 결국 결혼하게 된다는 전개인데, 이런 걸 생각하며 『머신로보』의 가르디와 도라를 다시 보면 개그도 그런 개그가 없다.) 또한 KBS 디즈니 극장의 초대(初代) 구피나 『날아라 슈퍼보드』의 삼장법사로 유명하신 김정경씨도 키라이 역으로 1편에만 잠깐 출연하셨는데, 이후 롬의 회상에 등장하는 키라이의 목소리는 노민씨나 장정진씨가 그때그때 바꿔가며 연기하셔서, 다시 김정경씨가 출연하는 일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 맺으며

애니메이션 『머신로보』는 어린이용 완구 PR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철저히 망각(?)하고 원래 컨셉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권법 액션과 겉멋 넘치는 히어로와 미소녀 캐릭터의 대거 기용이라는 엄청난 양념(?)을 남김없이 투입함으로써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를 안겨주었다. (결국 완구 판매가 부진하다는 반다이의 불평으로 인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롬 일당은 뒤로 밀려나고 머신로보들이 전면에 나서는 전쟁 드라마로 바뀌지만) 대영비디오판의 『머신로보트』 또한, 다소 유치찬란한 주제가나 열악한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원판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한국판만의 무언가를 첨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성공의 뒤편에는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아가며 스스로의 목소리를 캐릭터들에게 빌려준, 성우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는 안 올리고 있었는데 오세홍님 추모특집 삼아 다시 공개합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잠본이 | 2015/05/23 02:59 | ANI-BODY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근조] 성우 오세홍님을 추모하며
○ 2015년 5월 22일 오전 5시 20분께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향년 64세로 세상을 떠남. 사인은 설암으로 발표. 성우협회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초 암이 의심돼 병원을 찾아갔다가 설암(구강암) 진단을 받음. 이후 기도에 위치한 림프절까지 암이 전이, 병세가 악화되면서 간으로 번졌고 1년 동안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하다가 병세가 악화돼 결국 사망에 이름.

○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015년 5월 24일 오전 8시 예정으로, 시신은 벽제 승화원에 안치될 예정. 병원이 제공하는 사이버 분향소에는 수많은 팬들이 다녀갔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구자형, 정재헌, 이경태, 서유리 등 많은 후배 성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음.

○ 1951년 7월17일에 태어난 고인은 중학교 때부터 영화배우가 꿈이었고 본래는 연극배우로 경력을 시작했음. 연극을 계속하면서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수단을 찾던 중 우연히 성우 모집 공고를 발견하고 무심코 지원하여 합격. 1976년 DBS(동아방송)에 성우로 입사했으며 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

○ 이후 언론통폐합에 따라 KBS(한국방송)로 자리를 옮겨 공채 14기 성우로 활동 개시. <제임스는 사춘기>라는 시리즈를 통해 영상 더빙에 입문. 그 뒤 40년 가까이 성우로 살아오면서 70여편의 애니메이션, 150여편의 영화, 20여편의 다큐멘터리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고, 특히 자막 문화가 활발하지 않던 1990년대에는 더빙돼 국내에 소개된 대부분의 외국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전성기를 구가했음.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 수상.

○ 2008년경부터 약 3년간 택시기사로 일하며 개인 블로그에 경험을 정리하기도 했는데 이것이 생활고로 인한 부업인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일부러 시작한 것인지는 불명. 성우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현실을 걱정하다가 1999년 후배들과 뜻을 모아 ‘옛날 방송국’을 개국하고 라디오 드라마부터 만화, 문예, 영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나 마땅한 수익 구조를 찾지 못하여 1년을 못 넘기고 중단. 언젠가는 부활시키겠다는 꿈을 안고 매년 자비를 들여 도메인을 유지했었다고 함.

○ 주요 배역
머신로보트 - 롬 스톨
원탁의 기사 - 아더
아기공룡 둘리 - 마이콜 (*삽입곡도 담당)
빨강머리 앤 - 길버트 브라이스
욕심쟁이 오리아저씨 - 펜톤 크랙쉘/기즈모 덕 (*기타 단역도 담당)
몬타나 존스 - 알프레드
짱구는 못말려 - 짱구 아빠
검정 고무신 - 기영이 아빠
슬램덩크 - 송태섭
마스크 - 마스크
마스터 키튼 - 다이치 히라가 키튼
엑스파일 - 크라이첵
천재소년 두기 - 비니
ER - 닥터 그린
허니와 클로버 - 하나모토 교수
+근육맨 비디오 출시판의 오프닝곡 담당
+영화에서는 톰 행크스, 존 말코비치, 팀 로빈스, 톰 크루즈, 빌리 크리스털, 윌 패튼, 짐 캐리 등을 담당

★관련보도★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2/2015052203147.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2/2015052202490.html
http://news.jtbc.joins.com/html/734/NB10897734.html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5220016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22/0200000000AKR20150522147600033.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522_0013680049&cID=10601&pID=10600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522_0013680108&cID=10601&pID=10600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44185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14488

★참고링크★
http://ko.wikipedia.org/wiki/%EC%98%A4%EC%84%B8%ED%99%8D
http://www.kbsvoice.net/board/blog/14osh


...가르디에 이어 롬까지 저세상으로 가시다니...T.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잠본이 | 2015/05/23 01:19 | ANI-BODY | 트랙백 | 핑백(1) | 덧글(11)
성우 오오츠카 치카오 별세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의 성우 겸 배우 오오츠카 치카오[大塚周夫] 씨가 2015년 1월 15일, 허혈성 심부전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고인은 도쿄도 출신으로, 닛폰중학교(현재의 닛폰가쿠엔 중학교 및 고교[日本学園中学校・高等学校])를 졸업한 뒤 연극을 배웠고, 그 후 성우로서 활동 무대를 넓혀 나갔다. 데뷔작은 1963년에 방영을 개시한 흑백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 1968년에 시작된 미즈키 시게루 원작의 TV 애니메이션 <게게게노 키타로>에서 1대째 네즈미오토코[쥐사나이]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고, 1971년 몽키 펀치 원작의 <루팡 3세>가 최초로 애니화되었을 때에는 이시카와 고에몽 역을 맡기도 했다.

이후 <바벨 2세>(1973년 TV)의 요미, <초인전대 바라타크>의 고르테우스 사령관, <맛의 달인>의 카이바라 유잔, <꼬마닌자 란타로>의 야마다 선생, <명탐정 번개>의 모리아티 교수, <장갑기병 보톰즈> 시리즈의 욜란 페르젠,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의 바르제 제독, <우시오와 토라>의 토라,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의 시나프스 함장, <치키치키머신 맹 레이스>의 블랙마왕, <자이언트 로보 THE ANIMATION - 지구가 정지하는 날>의 '생명종의 쥬죠지', <원피스>의 골드 로저, <죠죠의 기묘한 모험>(1993년 OVA)의 죠셉 죠스타, <어셈블 인서트>의 데몬 쿄자부로 등 폭넓은 캐릭터를 연기하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외화 더빙에도 참가하여 찰스 브론슨이나 잭 팰런스, 존 허트, 리처드 위드마크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목소리를 빌려주기도 했다. 배우로서도 극장영화나 NHK 대하드라마 <타케다 신겐>, <카스가노 츠보네[春日局]> 등에서 활약했고, <울트라 Q>, <울트라맨>, <쾌수 부스카> 등의 츠부라야 작품에 게스트 출연하기도 했다. 게임 <바람돌이 소닉> 시리즈의 닥터 에그맨, <록맨 제로> 시리즈의 닥터 바일 등도 유명.

장남인 오오츠카 아키오[大塚明夫]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성우로 데뷔, 게임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빅보스와 솔리드 스네이크 역을 각각 맡아 부자 공연을 실현했다. 또한 <바벨 2세> OVA에서는 아키오가 요미 역으로 출연하여 아버지가 맡았던 역을 그대로 물려받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같은 장면에 나오지는 않지만 <건담 0083>에서도 아나벨 가토 역으로 아키오가 출연하여 나름대로 공연한 바 있다. TV 애니메이션 <블랙잭 21> 제1화에서 의사협회 회장으로 게스트 출연하여 아키오가 연기한 주인공 블랙잭과 대치하기도 했는데, 이때 극중 아들이 총맞아 부상당할 때의 대사가 원작 그대로 "아들아!"라고 해서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여 자식 이름을 외치는 걸로 바꿨는데 치카오 씨가 선택한 이름은 바로 "아키오!"였다고 한다.

일본 성우계를 지탱해 온 원로인 만큼 동료나 후배들이 겪는 상실감도 상당할 것으로 짐작된다. <바벨 2세>에서 라이벌 바벨2세를 맡았던 성우 카미야 아키라, <맛의 달인>에서 카이바라의 자식 야마오카 시로 역을 맡았던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 <불새 봉황편>에서 공연했던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 <우시오와 토라>의 원작자 후지타 카즈히로, <도로롱 엔마군 메~라메라>에서 공연한 성우 야마구치 캇페이, 록맨 시리즈의 코믹스판을 맡았던 만화가 아리가 히토시, 애니메이션 <묘지의 키타로>에서 공연한 탤런트 나카가와 쇼코, <어셈블 인서트>의 원작자 유우키 마사미 등이 트위터나 인터뷰를 통해 고인을 추모하며 애석함을 표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관련보도*
http://getnews.jp/archives/774064
http://www.narinari.com/Nd/20150129684.html
http://www.j-cast.com/tv/2015/01/17225500.html
http://www.oricon.co.jp/news/2047352/full/
http://www.oricon.co.jp/news/2047367/full/
http://mainichi.jp/select/news/m20150117k0000m060133000c.html
http://www3.nhk.or.jp/news/html/20150116/k10014750561000.html
http://gigazine.net/news/20150116-chikao-ootsuka-passed-away/
by 잠본이 | 2015/01/18 20:44 | ANI-BODY | 트랙백 | 덧글(3)
오시이 마모루와 그들의 재회
시네마투데이 2014년 11월 1일자 기사 중에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의 실사판 프로젝트 < THE NEXT GENERATION 패트레이버 > 시리즈에서 총감독을 맡은 오시이 마모루[押井守]가 2014년 10월 30일, 신쥬쿠 피카디리에서 열린 토크 이벤트 '마모루의 방' 제5회에 출석. 애니메이션 버전을 지탱해 온 성우 토미나가 미이나[冨永みーな](이즈미 노아 역), 후루카와 토시오[古川登志夫](시노하라 아스마[篠原遊馬] 역), 치바 시게루[千葉繁](시바 시게오[シバシゲオ] 역)와 함께, 25년 동안의 추억이나, 실사판 시리즈의 뒷얘기 등을 기탄없이 이야기했다.

치바는 오시이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 "내가 제일 오래 아는 사이로, 이제 거의 35년째다. (본격적으로는) 애니메이션 <닐스의 신기한 여행>부터였지. 아니 거의 전생에서부터의 인연이랄까. 처음에는 둘 다 수줍어했지만."이라고 코멘트. 거기서 후루카와가 "오시이 감독님은 과묵하신 편인데, 말을 걸면 화를 잘 내는[キレる] 사람이라는 인상"이라고 말을 잇자, 오시이 감독은 "예전에는, 감독은 성우와 관계를 맺으면 안된다고 선배한테 자주 충고를 받았어요. 게다가 감독으로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알 수가 없어서, 일부러 거리를 두고 모르는 체 했었죠. 그 자세를 바꾼 계기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2 the Movie>. 배우와 확실하게 의논하고 작풍도 바꾸었습니다. 나 자신의 전환점인 셈이죠"라고 답했다.

토미나가와 후루카와는 <패트레이버>의 주역 캐릭터인 노아와 아스마 역을 담당한 콤비. 사회자로부터 "두 사람(노아와 아스마)은 연인 사이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자, 먼저 토미나가가 "연심(恋心)은 없다고 생각하고 연기했습니다"라고 대답했고, 반대로 후루카와는 "나는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완전히 정반대로 생각했네. 이제서야 확실해졌군."이라고 답하여, 엄청난 환성을 자아냈다. 그러자 오시이 감독이 "처음에는 그점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패트레이버 2>를 만들 때,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겠구나 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발언, 거기에 더하여 "극장판 제1편에서 두 사람이 서로 껴안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그건 어거지로 그렇게 하라고 상부에서 지시한 거였고, 솔직히 나는 하기 싫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시리즈 최신작인 실사판에도 이 3명의 성우는 등장한다. 치바는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정비반의 핵심인물인 시바 시게오 역으로 대활약하며, 토미나가와 후루카와는 에피소드 5에서 라디오 DJ 역으로 목소리 출연을 이루었다. "감독님이 (실사판에도) 불러주셔서 기뻤어요"라는 토미나가는 "이즈미 노아[泉 野明]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실사판에서는 이즈미노 아키라[泉野 明]로 변화한 것이 멋져요"라고 웃음지으며 코멘트했다. 실사판 제6장은 11월 29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순차공개되며, 2015년 골든위크에는 최종편에 해당하는 극장용 장편(타이틀 미정)이 전국 공개될 예정이다. (취재/ 岸田智)

Original Text (C) CINEMATODAY Inc.
Translated by ZAMBONY 2014

...그래서 고토는 어떻게 됐냐고 고토를 데려와 이놈들아
by 잠본이 | 2014/11/02 19:25 | ANI-BODY | 트랙백 | 덧글(3)
저 하늘의 별이 된 크로노클
성우 겸 배우 단 토모유키[檀 臣幸](본명 타나카 요시오[田中良雄]) 씨가 2013년 10월 10일 오후 11시 49분에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사인은 재발성 대동맥 박리. 사망 사실은 소속 극단인 세이넨자[青年座]가 발표했다. 부인이자 같은 극단 소속의 배우인 기 료코[魏 涼子](본명 타나카 료코[田中涼子]) 씨는 본인 블로그남편의 블로그를 통하여 남편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인을 함께 추모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장례 및 고별식은 10월 15일 오전 11시에 도쿄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후유히코>, <제 3의 증언>, <물랑 루즈>, <천리안의 여자> 등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편 성우로서도 애니메이션이나 외화 더빙판에 다수 출연했다. 1993년작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V(빅토리) 건담>에서는 주인공의 라이벌인 크로노클 아셔 역을 연기했고, 2010년작 특촬 드라마 <가면라이더 W(더블)>에서는 개성 만점의 악역인 이사카 신쿠로 = 웨더 도펀트 역할로 출연, 특촬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본 작품에서는 부인 료코 씨도 제31~32화에 아리마 스즈코 = 존 도펀트 역할로 출연하여, 비록 극중에서 서로 접점은 없지만 부부가 둘 다 괴인역으로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영화 쪽에서는 <다크나이트> 3부작에서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주인공 브루스 웨인의 목소리로도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11월 30일에 개봉 예정인 <공각기동대 ARISE border : 2>에서도 이시카와 역으로 출연.

아직 한창 활동할 나이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고인의 운명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특히 <더블>의 감독을 맡았던 타사키 류타[田崎竜太]나 < V건담 >에서 공연한 바 있는 성우 세키 토모카즈[関 智一]도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Edited by ZAMBONY 2013

★관련보도★
http://newslounge.net/archives/97900
http://www.j-cast.com/2013/10/12186148.html
http://sankei.jp.msn.com/entertainments/news/131012/ent13101200030000-n1.htm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1/kiji/K20131011006794030.html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3/kiji/K20131013006799180.html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0/14/kiji/K20131014006809030.html


...최근에는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의 아버지인 음악가 선생 역으로 부드러운 일면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세상을 떠나다니 참 믿기 어려운 일이로구나 T.T
by 잠본이 | 2013/10/14 23:38 | ANI-BODY | 트랙백 | 덧글(3)
성우 캐스팅의 한일 차이
옛날 푸로비데오(...) 시절에 섬나라 애니를 들여올 때는 원판에선 남자성우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여자성우가 소년목소리로 연기해서 더빙한 경우가 많았는데, 희한하게 케이블이나 극장상영이 활성화된 요즘은 섬나라에서 원래 여자성우가 소년목소리로 하는 경우도 그냥 남자성우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더 자주 보이는 듯. 물론 작품과 캐릭터에 따라 어떤 음성이 더 어울린다는 게 각각 다르고 성우의 연기력이나 연출의 적절성 문제도 얽히니까 이게 좋고 나쁘고를 일괄적으로 단언할 수는 없는 거지만 그냥 예전과 지금의 경향성이 정반대로 된게 흥미로워서 한번 적어봤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변경이 꽤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바로 드래곤볼 더빙판인데 원판에선 손오공이 청년이 된 이후에도 소년시절 연기하던 노자와 마사코가 그냥 연기하다보니 얼굴은 총각인데 목소리는 할머니가 없는 기운 있는 기운 다 쥐어짜는 듯한 음색이 되어버려서 위화감이 진짜 쩐다. (게다가 노자와씨 목소리가 그냥 귀여운 소년 쪽이 아니고 한국으로 말하자면 '설까치' 김순원씨처럼 좀 울퉁불퉁하고 강단있는 목소리라 더욱 위화감이 심해진다. 이분 주요배역이 게게게의 키타로나 은철999의 철이 등등인 걸 생각하면 아이고 정말;;;) 그에 비해 더빙판에선 청년이 되고 나서 김환진씨로 바꾼 덕에 원판보다 훨씬 기운차고 박력있고 거기에 더하여 푼수끼가 더 심해진(...), 한마디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원판보다 재미나는 손오공 상(像)을 창출해냈다고나 할까.

드래곤볼 신극장판 수입개봉 소식에 부쳐 그냥 끄적끄적. =]
by 잠본이 | 2013/08/30 00:04 | ANI-BODY | 트랙백 | 덧글(4)
탄생! 샤아 아즈나블
■ 그것은 마치 드라마처럼

음향감독인 마츠우라 씨가 <기동전사 건담>의 오디션에서 아무로 레이 역을 맡아보지 않겠냐고 제안해 온 것은 드라마 <지로 이야기>에 출연했을 당시의 내 이미지가 그분의 머릿속에 남아있었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로를 연기한 이케다라면 내성적이고 감수성 풍부한 소년 아무로도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있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 당시 나는 이미 28세였기 때문에 16세의 소년을 연기하는 것에는 아무래도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오디션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오히려 관심이 있었던 것은 술집에서의 뒷풀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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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05/19 20:45 | GUNDAMAKERS | 트랙백 | 덧글(11)
엘피 플의 명복을 빕니다.
http://www.aoni.co.jp/
http://www.jiji.com/jc/c?g=obt_30&k=2013022300230
http://www.oricon.co.jp/news/entertainment/2022011/full/
http://www.sanspo.com/geino/news/20130223/oth13022312500015-n1.html
http://sankei.jp.msn.com/entertainments/news/130223/ent13022314010008-n1.htm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02/23/kiji/K20130223005258480.html
http://news.goo.ne.jp/topstories/entertainment/285/49d5ffcc7b96d6196e06b626ebe9555b.html?fr=RSS
http://gigazine.net/news/20130223-chieko-honda-pass-away/

성우 혼다 치에코[本多知恵子] 씨가 2013년 2월 18일 다발성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장례 및 고별식은 가까운 친지들끼리 치렀다.
고인은 1983년에 TV 애니메이션 <프라레스 산시로>를 통하여 데뷔, 이후 <키테레츠 대백과>의 미요쨩 역, <중전기 엘가임>의 판네리아 아므 역, <기동전사 건담 더블제타>의 엘피 플 / 플 2 역, <꽃의 마법사 마리벨>의 마리벨 역, <코스믹 바톤걸 코메트상☆>의 메테오 역, <소녀혁명 우테나>의 카오루 코즈에 역 등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출연했다.

http://ameblo.jp/chiekohonda/
http://news.livedoor.com/article/detail/7438762/

고인의 공식 블로그는 작년 말부터 갱신이 정지되어 있긴 했으나 그동안 병세나 신변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게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너무나 갑작스런 부보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성우계에서는 카와카미 토모코[川上とも子](2011년 사망, 향년 41세), 시오자와 카네토[塩沢兼人](2000년 사망, 향년 46세), 스즈오키 히로타카[鈴置洋孝](2006년 사망, 향년 56세) 등 한창때에 세상을 떠나는 인재들이 많아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dited by ZAMBONY 2013
by 잠본이 | 2013/02/24 00:09 | ANI-BODY | 트랙백 | 덧글(20)
마도카 마기카의 주역
유우키 아오이 인터뷰

연기자 자신이 분석하는 마도카의 심층심리


-인터뷰어: 마에다 히사시[前田久] / <오토나 아니메> VOL. 21(요센샤, 2011년 7월), pp.24~27
-해석: 잠본이 (2013. 2. 9)



■ 모든 것을 드러내는 연기는 스탭에 대한 신뢰가 있기에 가능

Q: 우선은 오디션 얘기부터 들려주시죠.

A: 저는 작품 자료를 볼 때 일단 캐릭터의 표정부터 읽기 시작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아오키 우메 선생님의 그림 같은 분위기의 작품이 되려나 하고 생각했죠(웃음).

Q: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감춘 상태에서 오디션을?

A: 아뇨. 시나리오 차트가 있었기에 상당히 가혹한 스토리가 그려질 거라는 점은 이해하고 오디션에 임했습니다. 오디션 회장에서 사이토 치와 씨{*아케미 호무라 역의 성우}를 우연히 만났는데, 사이토 씨와 함께 오디션을 보면 꼭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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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02/09 22:14 | 원환의 섭리 | 트랙백 | 덧글(6)
마도카 마기카의 감독 vs 큐베
신보 아키유키 (감독)
"요즘 가장 유명한 펫 캐릭터 아닌가?"

카토 에미리 (큐베 역)
"큐베를 연기해보고 싶었다. 나에게 있어서는 일석이조의 캐릭터."


-<월간 뉴타입> 2011년 7월호 별책부록 'for promise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pp.2~3
-해석: 잠본이(2013. 2. 9)


Q: 오늘은 두 분을 모시고 인큐베이터 - 일명 '큐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신보: 큐베 역의 오디션을 할 때 되도록이면 귀여운 목소리의 성우분이 연기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카토 씨의 연기를 들어보니 이제까지와는 느낌이 달라서 묘한 존재감이 느껴지더군요. <괴물이야기>의 하치쿠지 마요이와도 좀 다른 인상이었어요. 그래서 카토 씨에게 큐베 역을 부탁드리게 된 겁니다.

카토: 원래부터 마스코트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동경심 같은 게 있어서 오디션에서도 제 쪽에서 먼저 "큐베를 연기하고 싶습니다"라고 자원했어요. 그 때 전체 줄거리를 이미 배부받긴 했지만 거기에는 큐베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적혀있지 않았어요. 대체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기대하고 있었더니 예상외로 엄청난 역이라서 깜짝 놀랐죠. 마스코트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스토리의 핵심에 관여하는 캐릭터여서, 저로서는 일석이조의 배역이었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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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02/09 19:38 | 원환의 섭리 | 트랙백 | 덧글(18)
돌아온 과거의 용사!
(C) Naddic Games
우연히 모 국산게임 오프닝 보다가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서 으잉? 했더니 진짜로 김환진씨.

모 디케이드의 미나미 코타로도 그렇고 여러모로 왕년의 히어로 역할에 딱 어울리는 분이기도 하지만
여기선 '은퇴한 역전의 용사였으나 저축해둔 돈이 떨어져서 복귀했다'는 설정이 너무 처절해서 눈물이...
("일하다 다치면 보험처리 되는 거지?"라고 묻는 부분도 묘하게 리얼하고 으헝헝 OTL)

그러고 보니 주먹왕 랄프 더빙판에서도 랄프의 라이벌 펠릭스 역이라고 모 잡지에 나왔던데
자막판 찾아서 멀리 가기도 귀찮으니 그냥 더빙으로 봐 버릴까...
(문제는 그놈의 3D가 영 익숙지를 않아서~ 아이고 내눈~)
by 잠본이 | 2013/01/06 20:32 | ANI-BODY | 트랙백 | 덧글(9)
'한몸이 된다'는 건 바로 이런 것
스턴트맨들의 애환과 청춘을 그려낸 국내 다큐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는 전체적으로 매우 담담하고도 진지하게 주인공들의 일상을 쫓아가지만 딱 한 군데 포복절도할 개그장면이 있다. 나오신 분들 중 한 명이 영화촬영 없는 동안 알바 삼아 파워레인저 SPD 뮤지컬에 수트액터로 나온 얘기가 잠시 언급되는데, 엄하게도 맡은 캐릭터가 원판(데카렌쟈)에서 데카스완에 해당하는 모 여성 캐릭터의 변신후 모습. 물론 목소리는 여자성우가 녹음해서 거기에 맞춰 연기하는 건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그 성우분과 인연이 닿아 사귀는 관계까지 진전되었다고 한다. (이 다큐는 수년 전에 나온 거라 이 두 분이 지금도 사귀는지는 불명) 하여튼 그 스턴트맨께서 여친 자랑을 늘어놓으며 '사랑해 ○○야'라고 멘트를 날리자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나레이터가 말투 하나 안 바꾸고 아주 태연하게 이런 대사로 받아친다. (물론 모습 없이 목소리로만)

"××야, 나도 사랑한다.
그 성우가 바로 나다."


......아이고 나죽네 감독님 내 배꼽 책임져유 OTL OTL OTL
by 잠본이 | 2011/03/20 17:27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2)
남자성우만 출연하는 '리본의 기사' 드라마CD?!
천사 칭크의 장난으로 인해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동시에 가진 채 태어나버린 왕녀 사파이어. 작은 실수로 인해 실버랜드의 왕자로 길러지지만, 음모가인 귀족 듀랄루민 대공과 그의 심복인 나일론경의 표적이 되어, 왕위를 둘러싼 다툼에 말려들게 되는데...

그야말로 일본 소녀만화의 고전으로서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중에서도 여성을 중심으로 독자들에게 뿌리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이 작품을 드라마CD로 제작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특이한 점은 출연진이 전부 남자성우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 캐스팅은 다음과 같다.

사파이어 - 야마구치 캇페이[山口勝平]
듀랄루민 대공 - 나카이 카즈야[中井和哉]
나일론경 - 이시다 아키라[石田 彰]
가마(플라스틱) - 히야마 노부유키[檜山修之]
프란츠 왕자 - 시모츠키 유카리[霜月 紫]
칭크 - 이구치 유이치[井口祐一]
임금님 - 코이케 켄이치[小池健一]
왕비님 - 미야사카 슌조[宮坂俊蔵]
박사 - 이시미 마코토[石井 真]
유모 - 모로타 카즈노리[諸田和典]
신령님(나레이션) - 칼 키타가와[カール北川]

각본은 호시노 이즈호[ほしのいづほ]가 담당. 러닝타임은 약 1시간 정도로, 2011년 1월 27일 발매예정.

본작은 남자성우로만 구성된 배역진으로 고전작품을 재현하는 '멘즈 온리 시리즈'의 일환으로, 그밖에도 <베르사유의 장미>, <미녀와 야수>,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올콧의 <작은 아씨들> 등 폭넓은 라인업이 이미 발매되어 있다. 테즈카 프로덕션에서는 본작의 발매에 앞서 제작사인 모모 앤드 그레이프스 컴퍼니의 대표이사 토미오카 노부오[富岡信夫] 씨와 주역성우인 야마구치 캇페이를 상대로 직격 인터뷰를 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즈카 오사무 공식홈의 특집기사를 참조.

Edited by ZAMBONY 2011


...어차피 원작 초반부만 각색하는 거라 비중이 큰 여성캐릭터가 거의 없고 주인공인 사파이어는 양성구유(심리적으로)이니 대충 소년틱하게 연기하면 넘어간다 치더라도... 앞으로 시리즈화된다면 헬부인과 헤케트의 팜므파탈 모녀까지 남자가 연기해야 한다는 얘긴데 상상만 해도 소름이 돋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가부키에서 남자가 여자역까지 맡는 게 보통인 나라니까 저런 것도 가능한 거겠지만...)

그런데 다른 건 몰라도 <작은 아씨들>이라니! 남자만 나오는 <작은 아씨들>이라니! 으아아앍! OTL
by 잠본이 | 2011/01/01 22:19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21)
그냥 어쩌다보니 나온 대화
#1
"그래, 요즘 모 게임에 빠져 산다며? 여친도 사귀었겠군. 상대는 오크야, 드워프야?"
"아니, 이럴 땐 보통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묻는 게 순서 아닌가요?"

#2
"성우를 좋아하면 대체 뭐가 남나요?"
"보컬 CD와 성우정보지가 잔뜩 남지."

#3
"내가 좋아하는 성우는 어째 하나같이 마이너한지 몰라. 국내팬은 나 하나뿐일걸."
"그래도 현역인게 어디야. 내가 좋아하는 성우는 하나같이 죽었거나 은퇴했다고."
by 잠본이 | 2010/12/12 03:32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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