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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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복각판
2015/04/05   흑백실사판 철인28호 DVD화?! [8]
2014/08/02   테즈카오사무 미녀화집 신장판으로 재발매! [2]
2014/07/26   전설의 부활! '울트라맨 초투사격전' 재시동 [2]
2013/10/03   부활의 파운데이션 [2]
2013/05/19   가면속의 수수께끼, 섬나라에서 신장판 완간 [8]
2012/10/25   지금 여기에 되살아나는 붉은 가면의 소년! [6]
2012/10/17   '우주선 레드샤크' 복각
2012/09/15   아니 이게 꿈이냐 생시냐 [6]
2012/08/18   블랙잭 40주년 기념 대전집 발매! [10]
2012/04/01   원작판 자이언트 로보, 한정판 박스로 복각! [5]
2012/04/01   전설의 원조 괴수도감 복각 [18]
2012/03/01   수총선생의 숨겨진 보물이 여기에!!! (2) [6]
2012/01/02   횡산선생 우주SF의 초기작을 복간! [5]
2011/10/15   마블 코믹스 창세기 대전집! [2]
2011/09/20   아니 뭐라고! 각시탈이 복각되었단 말인가! 각시탈이! [8]
흑백실사판 철인28호 DVD화?!
★베스트필드 창립 10주년 기념기획 제8탄 - 되살아나는 히어로 라이브러리 제13집
철인28호 실사판 HD리마스터 DVD박스

2015년 4월 24일 발매 / 1960년 작품 / 액션, 히어로, 드라마 / 흑백 / 음성: 돌비 디지털 모노럴 / 와이드스크린 / 언어: 일본어 / 지역코드 2 / 화면사이즈 1.78:1 / 편면2층 디스크 2장 세트 / 총 275분 / 제품번호 BFTD-0128 / 17,280엔(본체 16,000엔+세금, 아마존 할인가 12,787엔) / 발매원: 베스트필드[ベストフィールド] / 판매원: TC엔터테인먼트[TCエンタテインメント]

■ INTRODUCTION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의 인기만화 <철인 28호>를 최초로 영상화한 전설의 실사판을 HD텔레시네를 거친 고화질 16:9 HD리마스터 소스로 첫 DVD화!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철인전설이 방송으로부터 55년의 시간을 넘어 부활한다! 후년에 숱하게 제작된 철인 28호의 애니메이션이나 실사영화의 초석이 된 바로 그 작품! 총 13화 중 본편 마스터가 유실된 제4화 및 제12화를 제외한 11화분을 수록. 봉입특전으로는 해설서, 기획서(1960년판)를 첨부.

■ STORY
제2차세계대전 중에 전개된 비밀작전 중 하나라고 전해지는 로봇작전에서 출발한 철인계획. 그것은 탄환에도 쓰러지지 않는 로봇을 만들어서 인간 병사의 대용품으로 삼는다는 계획으로, 뵤시가오카[法師が岳]에 지어진 비밀공장에서 은밀히 실행되었다. 그리고 숱한 실패를 거친 끝에 마침내 28번째의 완성형 로봇으로 성공한 것이 철인 28호였다. 허나, 일본군의 군사작전 변경과 그 후에 이어진 패전으로 인해, 철인 28호가 전쟁무기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그로부터 15년 후, 소년탐정 카네다 쇼타로와 오오츠카 서장 앞에 난데없이 출현한 괴로봇. 그것은 이미 세상에서 사라졌을 터인 철인 28호였다!

■ STAFF
원작: 요코야마 미츠테루 / 감독: 마루네 산타로[まるねさんたろう] 외 / 각본: 마루네 산타로, 코오로기 하루오[コオロギハルオ] 외 / 촬영: 이케다 덴이치[池田伝一], 우즈레이 타카유키[宇津礼孝之] / 미술: 에사카 미노루[江坂 実] / 음악: 나카바야시 아츠마사[中林淳真] / 제작: 마츠자키 프로덕션[松崎プロダクション]

■ CAST
카네다 쇼타로: 나이토 쇼이치[内藤正一] / 시키시마 박사: 미카와 요이치로[美川洋一郎] / 오오츠카 서장: 아리키 산타[有木山太] / 무라사메 켄지: 카와키타 유지[川喜多雄二] / 시키시마 부인: 아즈마 에미코[東 恵美子] / 클로로포름 탐정: 미타무라 류스케[三田村隆介] / QX단 수령: 카나이 슈[金井 修]

...상품소개 문구 중에는 '원작에 가장 충실한' 이라고 되어 있지만 솔직히 철인의 디자인부터가 무슨 초등학교에서 번개탄 때던 난로통같이 생겨먹었는데 그런 뻔뻔한 소릴(...) 아무튼 이런 흑역사마저도 꾸준하게 새로운 미디어로 나오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2015년 발매인데 블루레이가 아니라 DVD란게 안습이기도 하고(...)
by 잠본이 | 2015/04/05 17:13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8)
테즈카오사무 미녀화집 신장판으로 재발매!
테즈카오사무 공식홈 2014년 7월 22일자 소식 중에서:

2002년에 파이오니어LDC에서 한정발매되어 곧바로 매진되었던 환상의 화집 <로마네스크>.
새로 발굴된 컬러 일러스트 등을 더한 '증보신장판'으로서 복간닷컴에서 드디어 간행!


<리본의 기사>의 사파이어, <엔젤의 언덕>의 루나 등등 초기 소녀만화의 가련한 여주인공들을 비롯하여, < I.L. >의 아이엘, <인간곤충기>의 토무라 토시코[十村十枝子], <아야코>의 아야코[奇子] 같은 섹시 미녀나, 우란, 메루모, 피노코, 와토상 같은 유명 캐릭터, 그리고 작가가 만년에 그렸던 광고용 캐릭터나 병풍 그림[屏風絵]까지... 컬러 삽화, 표지그림을 중심으로 100명의 테즈카 미녀 & 미소녀를 수록! 또한 최근 새로 발굴된, 엄청나게 희귀한 섹시 미녀의 컬러 일러스트(쇼와 40년대[1965~1975] 작품)을 포함해서, 구판에 수록되지 못했던 헤로인들도 증보 수록!

*서적 정보*
제목: 테즈카 오사무 미녀화집 로마네스크 [증보신장판]
저자: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
출판사: 복간닷컴[復刊ドットコム]
판형: A4 와이드, 하드커버
분량: 144쪽
발매일: 9월 하순
가격: 예정가격 5,940엔 (본체 5,500엔+소비세 8%)

*구입 특전*
복간닷컴에서 본 서적을 구입하신 분들께 테즈카 오사무가 그린 컬러 미녀 일러스트의 복제원화(비매품, 1장)를 선물로 증정! 원화를 직접 스캔하여 특수잉크로 인쇄한 복제원화로, 저자의 육필 터치와 감촉을 정밀하게 재현, 다른 곳에서는 입수할 수 없는 진품.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원하시는 분은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예약은 복간닷컴 사이트에서)

Original Text (C) Tezuka Productions
Translated by ZAMBONY 2014

모에의 원조이자 선두주자이신 수총선생의 여캐화집이라니 존재 자체만으로도 두근거리는 물건이 아니던가! 옛날에 어느 서점에선가 지나가는 길에 표지만 잠깐 봤었는데 그렇게 귀한 건줄 알았으면 구해둘걸 그랬나 싶기도... 역시나 가격이 후덜덜해서 지금와서 신장판 사려니 좀 망설여지긴 한다만 으음 고민되는 일이로군 으으으음
by 잠본이 | 2014/08/02 00:42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2)
전설의 부활! '울트라맨 초투사격전' 재시동
KAI-YOU 2014년 7월 24일자 소식 중에서:

보다 대중적으로 데포르메(변형)된 '울트라맨'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활약하는 작품 <울트라맨 초투사격전[ウルトラマン超闘士激伝]>이 20년의 시간을 넘어 다시 시동한다.

2014년 7월 24일부터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화의 속편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로 울트라맨 메비우스가 주인공을 맡은 <특별신장 ~서(序)~>가 무료 공개되는 것이다. 원작은 사가와 류[瑳川竜](*각본가 산죠 리쿠의 필명), 작화는 쿠리하라 진[栗原仁]이 각각 담당하여, 예전 '코믹봄봄'에서 연재를 맡았던 익숙한 콤비가 오랜만에 신작에 도전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20년 만에, 1993년에 발매되었던 본 작품의 가샤폰 시리즈 제1탄과 제2탄에서 엄선된 캐릭터 18인의 피규어가 OVA 작품과 함께 복각. 웹사이트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2014년 9월 30일 23시까지 주문을 접수 중이다. 가격은 세금포함 8,640엔.

<울트라맨 초투사격전>은 90년대 전반부터 90년대 후반에 걸쳐서 가샤폰 피규어, 코믹스, 비디오용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경로로 멀티미디어 전개를 행하여, 당시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공전절후의 붐을 일으킨 작품.

일반적으로 거대한 울트라맨과는 달리, 당시 유행하던 SD(슈퍼 데포르메)화를 거침으로써, 보다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성을 얻게 된 것이 인기의 요인이었다.

코믹스는 1993년부터 월간 아동잡지 '코믹봄봄'에 연재를 개시, 극한까지 몸을 단련한 울트라 전사와 괴수, 외계인들이 '장철강(装鉄鋼 = 메탈 브레스트)'이라 불리는 갑옷을 장착하고 여러 흉악한 적들과 처절한 싸움을 벌여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에 발매되는 피규어 '울트라맨 초투사격전 복각판'은 무채색 피규어 18개, 그중 4종류는 무채색 PVC(폴리염화비닐) 피규어로서는 처음으로 상품화되는 캐릭터다. 게다가 장착하고 있는 메탈 브레스트는 전부 금도금 처리가 되며, 그레이 버전도 부속된다.

이후 새로운 상품을 더욱 더 많이 전개할 예정이며, 2014년 8월 1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작자 사가와 씨가 당시를 돌아보고 이제부터를 이야기하는 인터뷰도 공개된다.

Original Text (C) KAI-YOU
Translated by ZAMBONY 2014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제4회 은하최강무투회'가 무대. 왕년의 강호들인 울트라 형제는 참관인으로 물러나고, 네오스나 세븐21, 그리고 메비우스 등등의 신세대가 활약한다. 특히 메비우스는 SD화된 CREW GUYS 멤버들을 서포터 삼아 대회의 향방을 좌우하는 루키로서 주목을 받는다. 우승한 뒤의 목표가 '울트라 형제가 되는 것'이란 점이나 GUYS의 라이드메카를 갑옷으로 장착하는 점 등이 원작의 중요한 포인트를 생각나게 해서 재미있다. (특히나 라이드메카와 합체하는 설정은 울트라맨이라기보단 전광초인 그리드맨... OTL)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품은 전설의 용사 초대 울트라맨과의 대전권. 언제나 그렇듯이 벌써부터 수상쩍은 녀석들이 대회의 뒤편에서 음모를 꾸미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고 만죠 아나운서와 노타니 박사(울트라 Q의 만죠메와 이치노타니 패러디)의 썰렁개그도 쉴새없이 터지는 등 지루해질 틈이 없다. 피규어와 OVA 복각이 실현되었으니 그 다음은 아마도 코믹스 복각과 신캐릭터 상품화일텐데 과연 어디까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하여튼 언제봐도 대단한 반다이다;;; (코믹스 쪽은 좀더 찾아보니 이미 e북으로는 복각되었더라는... 남은 건 종이책 뿐인가!)
by 잠본이 | 2014/07/26 01:27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덧글(2)
부활의 파운데이션
[신간] 파운데이션 완전판 전7권 세트 예약판매 (twinpix님)

현대정보문화사의 첫 번역본이 나왔을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동네 서점에 가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한권 한권씩 사모았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이후 대학에 가서도 꼭 시험기간에만 공부가 잘 안되면 이거 첫번째권 펴들었다가 결국 몇시간에 걸쳐 마지막까지 다 읽어버리고 공부는 언제하나 싶어 멘붕하고 한 그러기를 두세번 했었지 (그래놓고도 낙제 안한게 참 신통하네 OTL) 같은 출판사에서 내준 우주3부작과 로봇시리즈까지 한번에 읽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대 스펙터클 우주 라이드가 눈앞에 펼쳐져 다른 일을 못했음 (일부 내용은 구입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없다는 걸 깨달은 뒤에도 그랬던 걸 보면 중독성이 만만찮았던 모양...OTL)

문제는 그 이후로 내 머리가 너무 굵어진 터라 그때만큼 벅찬 가슴으로 이 시리즈를 읽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것도 있지만, 솔직히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빼고는 웬만큼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어서 다시 읽어도 재미날지 확신이 안 서고, 순수한 소설로서의 재미를 따지자면 '파운데이션의 서막' > 원조 3부작 > 골란 트레비즈의 삽질행각 딱 이런 순서로 퀄리티가 막 널뛰기를 하기 때문에 다시 보기 좀 그렇다는 점도 있고, 번역자도 그때와 같은 분이라 문장이 너무 익숙해서 김빠지지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들고(...) 무엇보다도 그새 결혼을 덜컥 해버리는 바람에 저런 식으로 세트구매를 할 만큼 여유가 없게 되었다는 거 (돈도 돈이지만 일단 수납공간이 없으니... 역시 내집장만이 지상과제인 거시다 OTL)

당장 구매하긴 힘들겠지만 혹시 단권판매를 하게 되면 한권씩 야금야금 구하는 방법을 강구해야겠군(흑흑) 언젠가 다른 아시모프 작품도 소개되길 바란다면 이게 잘 팔려야 할테니~
by 잠본이 | 2013/10/03 13:00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2)
가면속의 수수께끼, 섬나라에서 신장판 완간
국내에선 학산문화사에서 <가면속의 수수께끼>라는 제목으로 발매한 우에시바 리이치[植芝理一]의 오컬트연애추리모험개그퇴마오덕잡탕만화(?) <디스커뮤니케이션>이 코단샤에서 신장판으로 재발매, 지난 4월에 전7권으로 완간되었다. 연재 당시의 작가 근황 코멘트 및 작가가 새로 쓴 칼럼을 수록하였으며, 전권 구입자를 대상으로 한 선물잔치 응모권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제6권 <내우주편>의 경우 구판에서는 수록되지 못한 에피소드 3편까지 완전수록한 만큼 팬들의 흥미를 자아낼 만한 요소는 충분한 듯. 다만 <꿈의 사도>와 <수수께끼 그녀 X>를 거치면서 그림체가 꽤 많이 변한지라 그 그림체로 새로 그려준 표지 일러스트가 본편과 뭐라 말할 수 없는 위화감을 준다는 점이 약간 미묘(...) 국내에서도 마사토끼님을 비롯한 숨은 팬들이 많은 작품이긴 하다만 이제와서 다시 정발될 것 같지는 않으니 저 미수록 에피소드들 내용을 국내에서 읽을 날은 영영 안올 것 같다는 게 아쉽구만.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183
제1권 명계편(1) - 2012.10.23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299
제2권 명계편(2) - 2012.11.22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54X
제3권 명계편(3) - 2012.12.21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701
제4권 학원편(1) - 2013.01.23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892
제5권 학원편(2) - 2013.02.22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7973
제6권 내우주편 - 2013.03.22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68120
제7권 정령편 - 2013.04.23

그런데 솔직히 이거보다는 <꿈의 사도>를 좀 제대로 완결낼 생각은 안하는 건가 이 작가는... 컨셉 자체는 흥미로웠건만 가면 갈수록 이야기 분량이 늘어나면서 작가가 스토리를 제대로 컨트롤 못하고 허우적댄다는 느낌이 강해져서 안타까웠는데, 결국 전국 각지에 퍼져 있다는 꿈부림이들(...)의 설정이나 선대 동유재의 비밀 등등의 떡밥이 전혀 밝혀지지 않고 후다닥 끝나버려서 이 작가에 대한 관심이 팍 식어버렸음. TV애니 버전은 각본 맡은 코바야시 야스코(일명 고여사) 색채가 강하게 들어가서 사실상 별개의 물건으로 만들어져버린 터라 원작의 허무한 운명을 보완해주지는 못하고... 궁시렁궁시렁
(여담: '되바라진 초능력 트윈테일 로리캐릭터'라는 컨셉을 시라이 쿠로코에 한참 앞서서 구현했건만 이젠 사람들이 기억조차 못하는 미시마 린코 지못미 OTL)

http://www.bookclub.kodansha.co.jp/bc2_bc/search_view.jsp?b=3733068
소설 <꿈의 사도> - 2007.06.22

흥미롭게도 요런 노벨라이즈 버전이 있었는데 쓴사람이 무려 고여사 본인 OTL
(지금은 절판이라 먹고죽을래도 못찾겠지만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으니 불행중 다행?)
by 잠본이 | 2013/05/19 23:09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8)
지금 여기에 되살아나는 붉은 가면의 소년!
★ 잡지 연재판 <레드 마스크> 한정판 박스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 著
2012년 11월 28일 발매 / A5판 862쪽 / 정가 8610엔(본체 8200엔+세금) / 쇼가쿠간 크리에이티브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 행성에서 탈출하여 지구의 일본에 도착한 아버지와 아들이 활약하는 과학모험만화. 주인공 고로[五郎]는 보통 때는 밝고 명랑하며 야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초등학생이지만 일단 사건이 일어나면 슈퍼히어로 '레드 마스크'로 변신. 아버지와 함께 하늘을 날고, 괴력으로 악당들을 무찔러서 사건을 해결한다. 1958년 3월~1959년 12월까지 슈에이샤[集英社]의 잡지 '오모시로 북[おもしろブック]'에 연재한 작품을 상업출판물로는 최초로 복각. 컬러 페이지나 여는그림 외에 1985년에 애플박스 크리에이트에서 동인출판물로 복각되었을 때 생략되었던 에피소드까지 수록한 완전판이다. 편집부에 복각 요청도 수없이 들어왔던 추억의 작품. 본문의 4색 원고는 요코야마 선생 본인이 채색한 것을 그대로 재현. 제1부 <스페이드 단>, 제2부 <투명인간(상)>, 제3부 <투명인간(하)>의 3부로 구성.

※정보출처: 요코야마 미츠테루 공식홈

한국에서도 <개미맨>처럼 크립톤하고 얽어놓은 캐릭터가 있긴 했는데 섬나라에선 그걸 한 40년쯤 전에 했다는게 개그. (이런저런 자칭 크립톤 출신만 모아놔도 칼-엘 아저씨는 충분히 외롭지 않을 것 같지만...DC에서 그걸 인정할리가 없지? OTL)

영어이름보다는 그냥 '적두건'이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 듯한 허수룩한 가면이 은근히 정이 가는 캐릭터. (사실 요즘 저렇게 하고 다니면 악당들이 '어디 어린이집에서 나와셨쎄요? 우쭈쭈' 이럴거 같지만 OTL)
근데 아마 요즘 사람들은 레드마스크 하면 '빛의 전사 마○크맨'을 더 빨리 떠올리지 않을까...;;;

모 수집가가 공개한 연재 제1회 내용을 보니 원래는 '별에서 온 소년'이란 부제가 붙어있었군.
근데 첫화에 나와서 주인공에게 된통 걸리는 갱들 중에도 무라사메 류사쿠가 끼어있넼ㅋㅋㅋ
by 잠본이 | 2012/10/25 22:40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6)
'우주선 레드샤크' 복각
★소년북 연재판 <우주선 레드샤크> 한정 BOX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 著
2012년 7월 26일 발매 / A5판 1104쪽 / 정가 9800엔(본체 9333엔+세금) / 쇼가쿠간 크리에이티브
-우수한 성적으로 우주 파일럿 시험에 합격한 잇시키 켄지[一色健二]는 우주선 레드샤크호에 승선하여 잭 로레이[ジャック・ローレイ] 대위의 지휘하에 임무를 수행하며 우주비행사로서 성장해 간다. 로레이 대위가 순직한 후 레드샤크호의 대장직을 승계받은 켄지는 우주의 수수께끼를 찾아나서는 모험여행을 떠난다. 월간잡지 '소년 북' 1965년 4월호부터 1967년 3월호까지 연재된 장편 SF만화를 컬러 일러스트 및 4도 인쇄 페이지도 포함하여 완전판으로 복각 간행. 부록으로 연재 당시 잡지 별책부록에 게재되었을 때의 표지그림을 모은 소책자를 첨부. 만화평론가 나카노 하루유키[中野晴行]의 해설 수록.

※정보출처: 요코야마 미츠테루 공식홈

묘하게 범생이스러우면서도 개성적인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주인공과 옛스러운 메카디자인 덕분에 이제는 정말 노친네들이나 보겠다 싶은 작품이긴 한데...(언제나와 다름없이 젊은이들을 기죽이는 저 엄청난 가격을 보라) 아폴로 11호가 달착륙하기 4년 전에 연재된 물건치고는 꽤 그럴싸하게 우주개발을 묘사하여 횡산선생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하니 한번쯤 보고 싶긴 하군. 언젠가는 문고판이 나올거라 믿고 끈질기게 기다려 봐야지 뭐;;;

연재 당시 애니화 기획이 있었고 프로모션용 파일럿 영상까지 만들어졌으나 제반 사정으로 실현되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이기도 함. 만약 실현되었다면 테즈카의 <정글대제>에 앞서는 일본산 컬러 애니 제1호가 되었을 거라나 뭐라나... (그러고 보면 내가 이거 얘길 처음 본 게 어릴때 학교 급우한테서 빌린 제목미상의 섬나라 애니/특촬 무크본에서였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진짜 매니악한 책이었던 모양이네. 제작도 안된 작품 얘기를 실어놓다니 OTL)
by 잠본이 | 2012/10/17 21:18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핑백(1)
아니 이게 꿈이냐 생시냐
http://www.j-comi.jp/book/comic/43191
http://aoashi-katsuwodori.blogspot.jp/2012/08/boomtown.html
http://aoashi-katsuwodori.blogspot.jp/2012/09/boomtown16.html

우치다 미나코의 만화 <붐타운>이 J코미 사이트에서 8월초부터 무료 공개중.
전에 나온 단행본 전4권에 더하여 그동안에는 볼 수 없었던 미수록분까지 읽어볼 수 있다!

연재 잡지의 휴간으로 인해 확실하게 완결이 안된 터라 작가 본인도 많이 아쉬워했던 작품인데...
이렇게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볼 기회가 다시 찾아온 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단행본은 김상하님 덕분에 어찌어찌 구하여 다 보았지만 환상의 제30화는 나도 처음 보니까
이래저래 기뻐할 일이로다. =]
by 잠본이 | 2012/09/15 00:36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6)
블랙잭 40주년 기념 대전집 발매!
★블랙 잭 대전집 전 15권
테즈카 오사무[手塚治虫] 著 / 감수 : 테즈카 프로덕션 / 기획협력 : 아키타서점

2012년 9월 중순~2013년 11월 중순까지 1개월당 1권씩 순차 발매 / 예정가격 각권 3,675엔, 세트 55,125엔(세트구매는 2012년 8월 20일까지만 접수) / B5판, 슬리브 케이스 포함 / 복간닷컴 / 세트구매시 3대 특전 증정(B4판 복제원화 5장 세트, 선전용 컬러 색지 복각판, 클리어파일 2장 세트)

-<블랙 잭> 탄생 40주년 기념출판!! 감동 백배!! 빅사이즈로 만끽하는 박력!!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블랙 잭>이 전에 없던 하이퀄리티 사양의 '영구보존판'으로 새롭게 간행!! <철완 아톰(오리지널판) 복각대전집>, <불새(오리지널판) 복각대전집>에 이어서 보내드리는 복간닷컴의 대형기획!!

-거장 테즈카 오사무의 최고걸작 중 하나이며 일본만화사에 찬란히 빛나는 명작 <블랙 잭>. 1973년부터 1983년까지 '주간 소년 챔피언'에 장기연재되어, 그 드라마틱한 재미와 인간미 넘치는 감동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다. 현재도 수많은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집필 당시 고생담을 파헤친 다큐만화 <블랙 잭 창작비화>도 '이 만화가 대단해! 2012' 남성부 1위를 획득했다. 또한 이제까지 몇 번이고 영화화, 드라마화, 애니메이션화되어 '의학 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낸 점도 획기적이다.

-그 <블랙 잭>의 결정판이라 할 만한 전집의 간행이 드디어 실현된다. 잡지 연재 당시와 같은 B5판 풀사이즈의 박력을 맛볼 수 있는 최초의 단행본으로, 잡지 페이지가 아니라 테즈카 프로덕션에서 소장 중인 오리지널 원고를 베이스로 편집, 테즈카 선생의 육필 터치를 정교하게 재현하였다. 장기 보존에 적합한 양질의 인쇄용지와 고품질 인쇄로 생명을 얻은 산뜻한 지면이 작품의 감동을 더욱 높여준다.

-잡지 연재시와 같은 순서로, 현재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에피소드를 수록할 예정. 컬러 페이지(4색, 2색)는 모두 풀컬러로 재현. 연재 당시의 토비라(여는그림)를 완전수록할 뿐만 아니라, 발표 년월일, 잡지 게재 예고편, 기존 단행본 비교표, 잡지 게재분과 단행본 원고의 수정사항 해설 등등 여러 가지 귀중한 자료들도 수록할 예정. 각권 모두 검정색과 은색을 기조로 한 격조높은 디자인의 슬리브 케이스가 첨부되어, 여러분의 서가를 훌륭하게 장식해 줄 것이다.

-수록 예정 에피소드: 제28화 <손가락>, 제41화 <식물인간>, 제58화 <쾌락의 좌>를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를 수록 예정. 이들 3편은 저작권자인 테즈카 프로덕션의 의향에 따라 앞으로도 단행본 수록의 예정은 없음. 또한 제46화, 제67화, 제95화, 제146화, 제153화는 잡지 게재시의 제목이 아니라 단행본용 제목으로 수록. 제179화는 이전의 단행본 수록 버전과 마찬가지로 제180화와 합병 개제(改題)되어 수록.

Edited by ZAMBONY

테즈카오사무 공식홈 : <블랙 잭> 복각대담!
코믹 나탈리 : <블랙 잭> 대전집 발매기념 만화가 니시 케이코 인터뷰

...흑남씨 팬들 지갑 다 죽게 생겼다 이놈들아! OTL
(미수록 에피소드와 관련자료만 따로 책 내주면 안되나요 굽신굽신 OTL)
by 잠본이 | 2012/08/18 23:37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10)
원작판 자이언트 로보, 한정판 박스로 복각!
★소년선데이판 자이언트로보 한정 박스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 著
2012년 4월 12일[*1] 발매 / A5판 640쪽 / 책자 전2권+박스 구성 / 정가 5670엔(본체가격 5400엔+세금) / 쇼가쿠간 크리에이티브

{*1 - 다른 관련 페이지 중에는 4월 10일 발매로 기재된 곳도 있음.}

-<철인 28호>와 더불어 요코야마 로봇만화의 대표작인 <자이언트 로보>. 전반부는 당시 히카리 프로덕션의 멤버였으며 <서브마린 707>, <청의 6호> 등의 저자로 유명한 오자와 사토루[小沢さとる]의 작화협력을 받아 연재지인 '주간 소년 선데이'의 독자들을 열광케 했다.[*2] 또한 토에이에서 제작한 특촬 TV드라마 버전도 대히트를 거둔 바 있다.

-이 상품은 잡지연재 당시의 오리지널 포맷을 그대로 살려서 복각한, 대망의 완전판 박스세트다. 특별부록으로 오자와 사토루의 롱 인터뷰와 복제원화 2점을 수록. '망가숍'이나 '복간닷컴'에서 온라인 구매한 독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요코야마 선생의 사인이 들어간 자이언트로보 만년필을 증정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2 - 중반 이후에는 오자와가 스케줄 문제 등으로 인해 빠지고 히카리 프로덕션의 집단제작 체제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주인공 다이사쿠의 외모 등이 초반부와 미묘하게 달라짐.}

-내용: 악의 비밀결사 빅파이어단에 납치된 쿠사마 다이사쿠[草間大作] 소년은, 우연한 사고로 인해 비밀기지에서 개발 중이던 거대로봇 GR1(자이언트 로보)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GR1은 최초에 음성을 등록한 사람의 명령만 따르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이다. GR1을 탈환하려는 빅파이어와, UN 특별수사기구의 협력을 얻은 쿠사마 소년의 싸움이 시작된다!

2005년에 이미 한번 코단샤에서 원작완전판을 하드커버 단행본으로 내줬고(상권/하권/자료집), 이걸 놓친 사람들을 위해서 2006년에 문고판으로 다시 내준 터라(상권/하권), 지금 와서는 별로 희소가치가 없는 기획이긴 하지만, 연재 당시의 포맷을 최대한 살려서 복각한다고 하니 그때와는 뭔가 다른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른건 별 관심 없지만 같이 실린다는 오자와씨 인터뷰는 꽤 귀중한 자료인 듯 싶은데 저거만 따로 볼 수 있는 방법은...없겠지 OTL
by 잠본이 | 2012/04/01 22:15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5)
전설의 원조 괴수도감 복각
★괴수 울트라 도감 [복각판]
오오토모 쇼지[大伴昌司]
2012년 4월 상순 발매예정 / A5판 하드커버 / 보관용 케이스 첨부 / 3990엔 /
발행: 아키타서점 / 발매: 복간닷컴

-탄생 45주년을 맞이하는 국민적 히어로 울트라맨. 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특촬팬들 사이에서 '전설의 명저'로 손꼽혔던 <괴수 울트라 도감>이 드디어 복각된다! 1968년에 '괴수박사'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명편집자, 고(故) 오오토모 쇼지가 엮어낸 책으로, <울트라맨>, <울트라세븐>, <울트라 Q>의 사진과 일러스트 도해를 충실하게 수록하여 전국 어린이들에게 그야말로 '한 집에 한 권씩' 들여놓는 필독서로 대우받았던 책이다. 현재는 헌책 시장에서 초고가의 프리미엄이 붙을 정도로 인기있는 아이템이라, 온전한 상태로 찾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어떻게 해서든 한번 읽고 싶다!'는 팬들의 열망에 부응하여 이번에 복각 닷컴에서 원저작자인 아키타서점과 공동기획으로 복각판을 내놓게 된 것이다. 울트라맨이나 특촬 팬은 물론 쇼와[昭和] 시대의 아동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지고[至高]의 한 권이라 하겠다.

-수록 내용: 울트라세븐 7대 비밀, 울트라 경비대의 기지 · 병기도해, 울트라세븐 괴인 괴병기 대백과, 울트라맨 괴수 내부도해, 울트라맨 괴수도감, 울트라 Q 괴수도감, 괴수 점프력 비교, 괴수 아이디어 공작법 등등

※1968년에 발매된 구판을 베이스로 당시의 내용과 인쇄, 제본 등을 가능한한 재현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일부 캐릭터 등의 게재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으니 주의를 요함.

※정보출처: 츠부라야 공식홈

소개문 마지막에 '내용이 일부 변경된 부분'이라는 건 아무래도 여전히 흑역사로 봉인 중인 스펠성인 얘기인 듯. 그 때문에 구입자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호의적이지만 '스펠성인을 빼놓고 뭐가 완전복각이냐'라며 시비를 거는 의견도 보이더라는 전설이...;;; (뭐 어쨌든 우리에겐 먼나라 어르신들의 장수만만세 경로선물로밖에 안 보이지만 OTL)

저자인 오오토모라는 아저씨도 알고보니 꽤 중요한 인물인데, 일본 고도성장기의 어린이 잡지에서 미래 과학기술이나 세계의 신기한 풍물 등을 정밀한 삽화체의 그라비어 특집기사로 보여주는 경향을 선도한 장본인임. 츠부라야와는 <울트라 Q> 기획단계부터 설정협력 및 잡지 홍보 등으로 인연을 맺어, 일부 설정은 이 아저씨가 잡지를 통해 소개한 뒤 츠부라야에서 공식화한 것도 있다고 할 정도이니 나름대로 중요한 책이라는 얘기. (건담으로 치면 '건담 센추리' 비스무리한 위치인가? OTL)

가공의 존재인 괴수를 생생한 내부도해와 자세한 해설을 통해 마치 실존하는 생명체처럼 보여주는 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설정에 목숨거는 현대 오덕들의 대부 노릇을 하시기도 했음. 워낙 일을 많이 벌려놓은 탓인지 건강은 별로 좋지 못해서 36세에 요절했다나 뭐라나... (시밤바 그러고보니 내가 올해 이 아저씨 나이를 추월해 버렸잖여? 괜시리 슬퍼지네 OTL)

오오토모씨가 죽은 뒤에 유족의 뜻에 따라 시나리오작가협회에서 이사람 이름을 딴 신인상을 제정했는데 수상자 이름 중에 요네무라 쇼지가 끼어있는 거 보고 약간 정신이 멍해졌다. (참 세상은 별 희한한 데서 이어지는구나)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저 제목은 '울트라 괴수도감'이 맞을 것 같은데 참 미스터리일세... 그냥 표지에 표기된 대로 썼나.
by 잠본이 | 2012/04/01 01:12 | 언밸런스 존 | 트랙백 | 핑백(1) | 덧글(18)
수총선생의 숨겨진 보물이 여기에!!! (2)
★테즈카오사무 창작노트 & 초기작품집 2
2012년 2월 1일 발매 / B5변형판 / 11,550엔 / 쇼가쿠간 크리에이티브

-평생에 걸쳐 15만 장의 만화 원고를 그렸다고 하는 남자 테즈카 오사무. 별세 후 자택에서 발견된 창작 노트 중에서 중요한 12권을 복각. 게다가 14세 때 그린 수염아저씨의 데뷔작 <늙다리 탐정>과 중학시대의 습작 <바리톤 공장 사건>을 처음으로 단행본화! 충실한 해설이 가득한 소책자 첨부.

*창작노트 12권 : <달세계의 생활> 스케치 노트, <우주정 사건> 스케치 노트, 동물만화 스케치 노트, <유미인> 스케치 노트(2), <정글대제> 단행본 구상 노트, <파우스트> 각본 노트, <버팔로 키드> 구상 노트, <노아>(<넥스트 월드> 초기안) 구상 노트(2), <정글대제> 연재 스케치 노트, <대홍수시대> 각본 노트, 캐릭터 스케치북, 아카혼[赤本] 만화 자기채점 노트

*부록 단행본 2권 : <늙다리 탐정>(A5판), <바리톤 공장 사건>(B6판)

※테즈카 공식홈의 발매 소식 : http://tezukaosamu.net/jp/news/n_870.html
※기획자 인터뷰 : http://tezukaosamu.net/jp/mushi/201203/special2.html

이자식들이 제1탄을 내서 재미를 좀 봤는지 2탄은 더욱 더 후덜덜한 가격대로 발매했군. 솔직히 연구자나 각 작품의 광팬이 아닌 한은 그렇게 탐나는 물건이 아닌지라 1탄보다 반응이 좋을지 어떨지는 미지수인데... (<정글대제> 빼곤 메이저한 작품도 거의 안 보이고) 그야말로 나같은 사람을 낚기 위해 끼워놓은 게 아주 빤하게 보이는 수염아저씨의 데뷔작 단행본만은 좀 끌리는...(그러나 돈이 없다 OTL)
by 잠본이 | 2012/03/01 13:00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6)
횡산선생 우주SF의 초기작을 복간!
★우주경비대 한정판 BOX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 著
2011년 12월 20일 발매 / A5판 전2권 세트 / 6,300엔 / 쇼가쿠간[小学館] 크리에이티브

-1961년 4월 2일부터 1962년 4월 21일까지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된 장편 SF만화를 컬러삽화도 포함하여 완전 복각. 수백년 후의 미래, 우주를 자유롭게 항행하게 된 시대에, 우주평화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우주경비대와 우주선의 화물을 강탈하는 우주 갱단의 싸움을 그린 '우주 갱'과, 태양의 이변으로 지상 온도가 섭씨 200도까지 상승해버린 인류 최후의 날을 묘사한 '최후의 날'의 2부로 구성. 특히 제2부는 이후에 나온 <마즈>를 방불케 하는 지구종말 서스펜스 스토리. 별책부록으로 같은 시기에 '주간 소년 선데이'나 '별책 소년 선데이'에 발표한 단편작품 <미래를 엿본 남자>, <오후 3시의 대결>, <그림자 세계>, <검은 늪지>, <시간경비대>, <13번 행성>, <타임머신>을 수록한 단편집 <그림자 세계>를 증정!

※정보출처: 요코야마 미츠테루 공식홈

그냥 캡틴퓨처나 렌즈맨 짝퉁으로 시작해서 뜬금없이 지구멸망이라는 엄청난 스케일로 끝맺는 희대의 괴작이 복각된 것은 기쁜 일이다만 주인공이 너무 평범하게 생겨서 별로 볼 마음은 안 드는데... 오히려 부록으로 나오는 단편들 중에 내용만 듣고 관심을 갖게 된 놈이 몇 편 있어서 이쪽이 더 탐나더라는 해괴한 상황. (그러나 가격이 저모양이니 나같은 서민보다는 어딘가의 자수성가한 중년팬들이나 사 보라는 소리같아서 그냥 넘길까 하노라...) 소소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어느 사이엔가 전인류적 문제로 변해버리는 스타일은 나중에 <지구 넘버 V7>에서도 단순히 초능력자를 용병으로 내세운 지구-화성 정부의 대립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끝에 가서는 구인류와 초능력자 사이의 갈등으로 인한 초능력자들의 집단 엑소더스(...)로 바뀌는 전개를 통해 아주 잘 써먹은 바 있다.

<미래를 엿본 남자>는 어딘가에 소개된 요약을 보니 경찰에게 쫓기던 갱(연기/ 무라사메 류사쿠!)이 우연히 미래를 들여다보는 기계를 만든 과학자(연기/ 후랑켄 박사!)와 마주쳐서 자기가 미래에 총맞고 죽는다는걸 알고 선수를 쳐서 그 총을 쏘는 형사를 죽이려 하지만...이라는 얘기 같은데 이거 아무래도 '월간 우뢰매' 초기에 국내 작가가 번안한 그 단편의 원작인 듯 하다. (작가가 채일병이었나 조항리였나 가물가물) 어린이 독자를 생각해서인지 그 번안판에서는 과학자 대신 그 과학자의 조카라는 소년이 대신 기계를 보여주는 식이었지만 뭐 그건 그렇고.

<시간경비대>는 위 경우와는 반대로 횡산선생 쪽에서 도작을 한거 아닌가 싶은 혐의가 짙은 물건인데... 시공을 넘어 올바른 시간선을 지키는 패트롤 대원으로 취직한 현대인 청년이 과거 역사기록에 '수상한 궤짝에서 나온 요망한 기운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라는 구절이 있는 걸 보고 이거 혹시 시간 범죄자가 과거로 들고 간 방사성 물질 얘기 아닌가 싶어 조사하러 간다는 내용... 딱 보시면 알겠지만 폴 앤더슨의 <타임 패트롤> 첫번째 에피소드를 베꼈다. 물론 내가 알고 있는 사항은 다른 해설서에 소개된 작품의 첫 페이지 정도이긴 하지만 그냥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나 시작 부분이 똑같아서 작품 전체를 보고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도 들긴 한다만 그것 때문에 가뜩이나 고환율로 신음하는 요즘 6천여 엔을 쓰기는 좀 그렇지. (거기에다 횡산선생이 도작을 한 게 이거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다. 아예 노골적으로 라이더 해거드의 <동굴의 여왕> 베끼신 <퀸 피닉스>가 있잖아 =_=)
by 잠본이 | 2012/01/02 11:16 | 바벨의 농성 | 트랙백 | 덧글(5)
마블 코믹스 창세기 대전집!
★Marvel Firsts: The 1960s
2011년 10월 26일 발매 / 488쪽 / 29.99달러 (아마존 할인가 19.79달러) / 마블
-등장 히어로: 판타스틱 4,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닉 퓨리, 아이언 맨, 토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엑스맨, 어벤저스, 디펜더스, 고스트 라이더, 캡틴 새비지, 실버 서퍼 등
-수록 내용: RAWHIDE KID (1955) #17; material from AMAZING ADVENTURES (1961) #1; FANTASTIC FOUR (1961) #1; material from TALES TO ASTONISH (1959) #27, #51 and #70; INCREDIBLE HULK (1962) #1; material from AMAZING FANTASY #15; material from JOURNEY INTO MYSTERY #83; material from STRANGE TALES (1951) #101, #110 and #135; TWO-GUN KID #60; material from TALES OF SUSPENSE (1959) #39, #49 and #59; SGT. FURY AND HIS HOWLING COMMANDOS #1; AVENGERS (1963) #1; X-MEN (1963) #1; DAREDEVIL (1964) #1; GHOST RIDER (1967) #1; MARVEL SUPER-HEROES (1967) #12 and #19-20, CAPTAIN SAVAGE #1; and material from SILVER SURFER (1968) #1

★Marvel Firsts: The 1970s - Volume 1
2012년 2월 1일 발매 / 392쪽 / 29.99달러 (아마존 할인가 19.39달러) / 마블
-등장 히어로: 드라큘라, 맨-씽, 루크 케이지, 타이그라, 블랙 위도우, 비스트, 컴뱃 켈리, 샤나 등
-수록 내용: Amazing Adventures (1970) #1, #11, #18; Savage Tales (1971) #1 (C Story); Marvel Spotlight (1971) #1, #2 (A Story) #5; Marvel Feature (1971) #1 (A Story); Marvel Premiere #1 (A Story); Tomb of Dracula (1972) #1; Hero for Hire #1; Combat Kelly & the Deadly Dozen #1; Outlaw Kid (1970) (A Story); Gunhawks #1; The Cat #1; Shanna the She-Devil (1972) #1; Monster of Frankenstein #1

★Marvel Firsts: The 1970s - Volume 2
2012년 3월 28일 발매 / 400쪽 / 29.99달러 (아마존 할인가 19.59달러) / 마블
-등장 히어로: 브라더 부두, 데스락, 아이언 피스트, 맨울프, 하워드 덕, 제2기 엑스맨, 디펜더스 2차대전 버전 등
-수록 내용: TALES OF THE ZOMBIE #1 (A, B & F STORIES); VAMPIRE TALES #1 (A STORY), #2 (D STORY); SUPERNATURAL THRILLERS #5; STRANGE TALES #169, #174 (A STORY); MARVEL FEATURE #11; JUNGLE ACTION #6 (A STORY); MARVEL SPOTLIGHT #12; ASTONISHING TALES #21 (A STORY), #25; DEADLY HANDS OF KUNG FU #1 (B STORY); MARVEL PREMIERE #15; CREATURES ON THE LOOSE #30 (A STORY); HAUNT OF HORROR #2 (A STORY); WAR IS HELL #9; MONSTERS UNLEASHED #10 (C STORY); GIANT-SIZE MAN-THING #4 (B STORY); GIANT-SIZE INVADERS #1; GIANT-SIZE X-MEN #1

마블 창립 50주년 기념출판 시리즈! 1960~1970년대에 험난한 출판계의 경쟁을 딛고 아틀라스 코믹스가 마블 코믹스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전설적인 시리즈들의 제1화를 연대별로 묶은 페이퍼백 단행본. 현재까지 사랑받는 수많은 캐릭터들이 어떻게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지 알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히어로를 넘어서 서부극, 전쟁, SF, 호러까지 다채롭게 망라했었던 마블의 당시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마블 팬들은 물론 미국 코믹스의 골든에이지와 실버에이지에 관심이 많은 연구자들에게도 권할 만한 아이템이라 할 만한데... 분량에 비해 가격이 놀랍도록 저렴해서 혹시 이전에 나왔던 에센셜 시리즈나 쇼케이스 시리즈처럼 재생지에 흑백그림만 왕창 집어넣는 포맷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일단은 책이 시장에 나와서 구입자들의 평가가 뜬 뒤에 차분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론 저렇게 다양한 내용까지는 필요없고 현재 영화로 친숙한 몇몇 시리즈만 마블 마스터웍스 시리즈로 대충 구매하는 편이 훨씬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미칠듯한 환율의 압박 때문에 여러모로 고민 중.)
by 잠본이 | 2011/10/15 21:55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2)
아니 뭐라고! 각시탈이 복각되었단 말인가! 각시탈이!
★부천만화정보센터 한국만화걸작선 (17) 각시탈
허영만 글, 그림 / 한국만화영상진흥원(KOMACON) 엮음
2011년 8월 29일 발매 / 244쪽 / 12,000원(인터넷서점 할인가 10,800원) / (주)거북이북스
-월간지 <우등생> 연재분(1976~) 중 제1화부터 제7화까지의 분량을 수록.

※구입처: 예스24 | 알라딘 | 교보문고 | 반디앤루니스
※관련보도: KBS뉴스 | 매일경제 | 연합뉴스 | 중앙일보 | 작품해설(구본준)

이렇게 나와주니 꿈만 같긴 한데 모든 연재분을 모은 완전판은 아닌 듯하여 좀 슬프다. 동시출간된 <땡이의 사냥기>(임창)나 <타임머쉰>(방학기)은 여러권으로 나오고 이것만 한권으로 나온 걸 보면 더더욱 애석한데 원고를 못 찾아서 그런건지 잘 팔리지 않을까봐 걱정되어 한권 분량만 내는건지는 확실치 않다.

기왕 하는김에 <쇠퉁소>도 같이 복각하여 꿈과 희망의 VS세트로 내준다면 대한독립만세를 한 삼천번 정도 외칠텐데 역시나 그건 좀 무리겠지 OTL
by 잠본이 | 2011/09/20 22:15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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