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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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8   생활 속의 사소한 발견
2015/11/22   면허 한 장 [6]
2015/08/23   이런 식빵! 보물을 찾으려면 빨리 달려가야겠어! [16]
2015/07/26   이 카페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6]
2015/05/19   잃어버린 건전가요를 찾아서! : 제다이 스타워즈 [5]
2015/04/07   잠본이 수다쟁이 극장! [6]
2015/04/07   잠본이 타임슬립 극장! [8]
2014/11/30   해리포터와 악마의 뿔 [4]
2014/07/19   어느 간판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 [10]
2014/07/18   이것은 어쩌면 어벤저스 2의 복선?! [6]
2014/06/14   WITCH OF TOMORROW [8]
2014/05/28   한순전대 스칼렛 파이브! [9]
2014/04/13   만약 그 남자가 윈터솔저에 나왔더라면 [11]
2014/04/06   스파이더맨을 가면라이더식으로 제목을 붙여보자 [8]
2014/04/06   세상의 영웅(영구)들이 다 모였다! 형래벤저스 제작개시! [19]
생활 속의 사소한 발견
왠지 아시모프 선생이 '스미르노'라는 행성 이름을 어디서 따왔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촬영지: C도 A시
by 잠본이 | 2015/11/28 22:2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면허 한 장
내가 시그널 바이크의 조정을 위해 특상과에 들렀을 때 본 일이다.
보라색 옷을 입은 청년 하나가 쿠루마 면허시험장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운전면허증 한 장을 내놓으면서,
"미안하지만 이 면허가 제대로 발급된 것인지 좀 살펴봐 주게"
하고 그는 마치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질주자와 같이 직원의 입을 쳐다본다.
직원은 청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전산으로 조회해 보고
"이상 없소."
하고 내어 준다. 그는 이상 없다는 말에 기쁜 얼굴로 면허증을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밖으로 나왔다.

그는 바이크를 타고 얼마를 가더니 경시청 수사1과를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면허증을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인간의 룰에 따라 발급된 면허인가?" 하고 묻는다.
옷타 경부보도 호기심 있는 눈으로 바라보더니,
"너는 기계생명체인데 어떻게 발급받았지? 어디서 훔쳤어?"
청년은 냉정한 목소리로
"훔친 것이 아니다."
"그러면 길바닥에서 주웠다는 말이냐?"
"거기에 실려있는 사진이 내 얼굴인데, 누가 길바닥에 빠뜨린단 말인가? 어서 도로 주게."
청년은 손을 내밀었다. 경부보는 별놈 다 보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그러지 뭐."
하고 던져 주었다.

그는 얼른 집어서 가슴에 품고 황망히 달아난다. 뒤를 가끔씩 돌아다보며 얼마를 바이크로 달려가더니 별안간 우뚝 선다. 서서 그 면허증이 빠지지나 않았나 만져 보는 것이다. 곱상한 손가락이 가죽재킷 위로 그 카드를 쥘 때 그는 다시 웃는다. 그리고 또 얼마를 달려가다가 어떤 골목 으슥한 폐공장으로 찾아 들어가더니 슬레이트 지붕 아래에 웅크리고 앉아서 면허증을 손바닥에 놓고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가 어떻게 열중해 있었는지 내가 접근해서 셔터를 누르는 줄도 모르는 모양이었다.

"누가 그렇게 감쪽같이 위조해 주더냐?"
하고 나는 물었다. 그는 내 말소리에 움찔하면서 손을 가슴에 숨겼다. 그리고는 냉랭한 표정으로 일어서서 달아나려고 했다.
"염려 마라, 줘도 안 뺏어간다."
하고 나는 그를 안심시키려 하였다.

한참 머뭇거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훔친 것이 아니다. 위조한 것도 아니다. 누가 나같은 로이뮤드를 위해 돈도 안 되는 면허위조를 해주겠는가? 태어나서 소형차 한 번 제대로 몰아본 적이 없었다. 매일 바이크만 타고 다니니 차를 타기도 쉽지 않았지. 나는 틈만 나면 학원으로 달려가 운전교습을 했다. 이렇게 모은 경험치를 한 번의 시험에 모두 투입했다. 이러기를 여섯 번을 하여 겨우 이 귀한 특수 면허증을 갖게 되었다. 교습 도중에 로이뮤드 범죄자와 싸우느라 시험을 놓칠 뻔한 적도 있었다."

그의 뺨에는 눈물이 흘렀다. 나는
"왜 그렇게까지 애를 써서 면허증을 따냈단 말이냐? 그걸로 무얼 하려고?"
하고 물었다. 그는 다시 머뭇거리다가 대답했다.
"내가 살아있었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었다."

Kamen Rider Drive (C) Toei / TV Asahi / Ishimori Prod. / ADK 2014-2015
은전 한 닢 (C) 皮千得 1959
Pastiche by ZAMBONY 2015


Special Thanks to 복돼지님.
by 잠본이 | 2015/11/22 02:4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6)
이런 식빵! 보물을 찾으려면 빨리 달려가야겠어!
나레이션: "그리고 세상은 대 식빵 시대를 맞이했다."
(S/E: 군중의 함성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촬영지: C도 A시 모 편의점★
by 잠본이 | 2015/08/23 21:17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6)
이 카페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겉보기엔 별 특징없는 길가 2층의 작은 카페이지만
그 창가에는 먼 곳을 응시하는 미쿸대장 스티브 로저스의 모습이...!
집나간 버키를 이제나저제나 하고 기다리다가 결국 망부석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전해지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 헤일 하이드라)

★촬영지: 교대 근처★
by 잠본이 | 2015/07/26 18:31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6)
잃어버린 건전가요를 찾아서! : 제다이 스타워즈
<< 제다이 스타워즈 >>
작사/ 이수진, 작곡/ 설운도, 편곡/ 김광석 (원곡 <샹하이 트위스트>)
개사/ Studio Astronuts (2015. 5. 19)


어린시절에 함께보았던
잊지못할 제다이 스타워즈
광선검 들고 은하계 누비던
추억속에 포스의 스타워즈

제다이 제다이 제다이 스타워즈 보면서
난생처음 덕심을 느꼈고
제다이 제다이 제다이 스타워즈 흉내로
온동네를 주름잡았지
사랑했던 모든 장면들
잊지못할 추억의 스타워즈

친구와 함께 신나게 틀던
잊지못할 제국의 행진곡
검은 투구에 숨소리 거칠었던
추억속에 역습의 스타워즈

제다이 제다이 제다이 스타워즈 보면서
난생처음 포스를 알았고
제다이 제다이 제다이 스타워즈 파면서
그들에게 빠져 버렸던
터질것만 같은 이가슴은
잊지못할 희망의 스타워즈

이 노가바를 떠올리는 데 영감을 준 Craig Davison 씨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그런거 바치지 마!!!)
by 잠본이 | 2015/05/19 00:12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5)
잠본이 수다쟁이 극장!
"다음 모임에는 좀 특이한 손님을 모시기로 했네. 소소한 오컬트와 인간사의 아이러니에 관심이 많은 노친네인데 이야기 보따리가 무궁무진해."
"자네가 데려오는 사람이 오죽하겠나, 머니. 그 사람 이름이 뭔데?"
"조지 비터넛이라고 한다네."
by 잠본이 | 2015/04/07 19:08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6)
잠본이 타임슬립 극장!
"됐어! 이제 통신과 인쇄술을 보급하고 서로마를 부흥시켰으니 암흑시대를 막을 수 있어! 어? 누가 왔네... 선생은 누구슈?"
"패드웨이 씨, 타임 패트롤의 에버라드라고 합니다. 시간선 변조 혐의로 체포하러 왔습니다"
"임마 작품이 틀려!!!!!!"
by 잠본이 | 2015/04/07 19:04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8)
해리포터와 악마의 뿔
★촬영지: 2호선 강남역★
호그와트를 떠나 좀더 넓은 세계를 바라보고자 했던 해리는
★촬영지: 2호선 삼성역★
사랑에 실패하여 뿔따구가 난 나머지 세상에 복수하려고 악마가 되었습니다.

...에이 설마 그런 얘기겠어? OTL
by 잠본이 | 2014/11/30 17:14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4)
어느 간판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
★촬영지: 서울 모처★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다이나믹 콩콩의
김밥소년 한주먹 시리즈!

+ 김밥소년
+ 김밥소년과 작은 진상손님
+ 김밥소년 대 소년 마스터셰프
+ 이겨라 김밥소년
+ 김밥소년에게 도전하라
+ 김밥소년 대 초밥소년
+ 김밥소년 대 흑룡반점
+ 자랑스런 김밥소년
+ 김밥소년이여 누가 김밥을 힘이라고 했나
+ 김밥소년의 사탕의 계절
+ 김밥소년 대 소면권법
+ 김밥소년 배달부 가는길

전국 서점과 문방구에서 절찬리 소멸중(?!)
후속편 '돌아온 김밥소년'도 기대해 주십시오!

ps. 믿는 사람 주먹이 엄마(...)
타이틀 순서는 xfactor님 글을 참조!
by 잠본이 | 2014/07/19 01:21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0)
이것은 어쩌면 어벤저스 2의 복선?!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거듭되는 토니의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행각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의 페퍼포츠는
이런저런 일로 최근 토니를 자주 방문하게 된 배너박사와 고민상담을 하다가 점점 가까워지는데...
다 알면서도 직접 말은 못하고 끙끙 앓던 쪼잔남 토니는 결국
외로움을 발명으로 승화시키기로 작정하고 아이언맨 수트를 대신할 방어 시스템 설계에 착수,
울트론이라 불리는 미지의 존재가 태어나게 되는 것이었다......!

ps. 믿는 사람 호크아이.
by 잠본이 | 2014/07/18 23:52 | 당신이 여기 왜 나와! | 트랙백 | 덧글(6)
WITCH OF TOMORROW
근미래, 인류는 우주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종족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괴멸의 위기에 처한다. 각국 지도자에 의해 긴급히 결성된 마법방위군이 적을 섬멸하기 위해 용감히 싸우지만 이상하게도 적들은 이쪽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고 반격하여 큰 손실을 입힌다. 그러던 가운데 지기만 하던 마법방위군이 일본에서 거둔 단 한 번의 승리로 형세는 역전되고, 승리를 이끌어낸 공로자인 '미타키하라의 여신' 카나메 마도카는 매스컴이 칭송하는 우상이 된다. 마법방위군은 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적의 심장부에 타격을 주기 위해 지상최대의 상륙작전인 '컬러풀 작전'을 입안하여 실행 준비에 들어간다.

자위대 공보장교인 아케미 호무라는 컬러풀 작전의 취재를 위해 마법방위군 사령부에 출두했다가 토모에 사령관으로부터 '직접 현장의 마법소녀들과 함께 상륙하여 상황을 전세계에 알리라'는 청천벽력같은 지시를 받는다. 목숨이 아까워 반항하던 호무라는 사령관의 지시로 체포되어 강제로 방위군에 징집당한다. 카자미노 공군기지로 보내어진 호무라는 사쿠라 선임하사의 지휘하에 P(플레아데스) 분대에 배속되어 전투용 마법소녀 키트를 지급받고 출격준비를 하게 된다. 실전경험이 전혀 없었던 호무라는 쉴새없이 쏟아지는 '사역마'들의 공격을 뚫고 나가려다 더 상급의 존재인 '마녀'를 맞닥뜨려 소울젬을 자폭시키고, 죽어가는 와중에 '마녀'의 마법을 흡수하게 된다.

다음 순간 공군기지에서 다시 깨어나는 호무라. 이상하게도 모든 것이 출격하기 전날 상황으로 되돌아와 있다. 이후 몇 번씩 죽었다 살아났다는 거듭하는 동안 그녀는 자기가 시간을 역행하는 능력을 얻었다는 것을 깨닫지만, 전쟁을 끝내고 자기가 죽을 확률을 낮추지 않는 한 계속해서 같은 날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또 다시 벌어진 전투 중에 우연히 '미타키하라의 여신' 카나메 마도카를 구한 호무라는 그녀한테서 '깨어나면 날 찾으라'는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한다. 결국 다음 루프에서 마도카를 찾아간 호무라는 그녀로부터 자기의 능력과 적의 계략에 숨겨진 진실을 듣고, 적의 핵심 존재인 최강의 마녀 '발푸르기스의 밤'이 숨어있는 장소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의 앞길에는 뜻하지 않은 장애가 계속해서 나타나는데...

"내 그리프시드를 빼갔어? 어째서...!"
"내가 어떤 녀석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었나?"
"먹을 것을 함부로 하는 녀석입니다. 선임하사님!"
"믿기 힘들겠지만... 나, 미래에서 왔어."
"안되겠어. 미안하지만 리셋할게 웨히히히히."
"자, 잠깐만! 난 아직 멀쩡..."
"결계 반응이다! 빨리 뛰어내려!"
"사야카라는 이름은 네게 어떤 의미지? 친구?"
"티로 불렛 탄창 10개와 루미너스 지뢰 하나, 그리고 보조 그리프시드를 가져와. 당장!"
"사오토메 박사가 만든 기구, 이 금고 안에 있죠?"
"그 환각은 미끼였어. 발푸르기스의 밤은 이미 이동했어."
"우리 할머니가 잘하던 요리에 유언까지 정확히 맞췄어. 쟤 도대체 정체가 뭐야?!"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도 너를 구할 수 없었어! 차라리 다른 길로 가는 게..."
"발푸르기스의 밤을 조종하는 또 다른 존재... 일단은 인큐베이터라고 부르도록 할까."
"스즈네와 타루토는? 아직 안 탔는데!"
"그 둘은...... 못 올 거야......"
"여기까지 데려와줘서 고마워 호무라쨩. 네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와준 덕분이야."
"마도카!!!!!!!!!!!!!!!!!!!!!!!!"

과연 미래는 바꿀 수 있을 것인가?
'은의 정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흑막의 정체는? 최후의 승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대인기 원작의 초호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화! 근일 개봉! 기대해 주십시오!
by 잠본이 | 2014/06/14 21:40 | 원환의 섭리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한순전대 스칼렛 파이브!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별별 괴이한 역을 다 맡다보니
온통 한순씨로 채워진 전대가 하나쯤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로 한번 만들어보았다(...)

*레드/ 애니 브래독(<내니 다이어리>) - 평범한 사회 초년생이었으나 뜻밖의 사고로 시스템에 강제등록되는 바람에(...) 스칼렛 파이브의 지휘를 맡게 된다. 학교 시절 시간제 보모로 일하며 말썽쟁이들을 다룬 경험이 다른 멤버들을 달래는 데 큰 보탬이 된다(...)

*블랙/ 나타샤 로마노프(<어벤저스> 외) - 러시아 출신의 암살자 겸 정보요원. 능력치는 보통사람보다 약간 우수한 정도이나 후천적인 노력과 훈련으로 극한의 수준까지 스스로를 단련했다. 다니던 직장이 최근 악의 비밀결사에게 박살나는 바람에(...) 본의아니게 합류.

*그린 / 로라(<언더 더 스킨>) - 여행을 좋아하여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히치하이커. 실은 외계에서 온 지구외 생명체로 걸핏하면 남자를 유혹하여 잡아먹을 뻔하는(...) 버릇이 있다. 인류사회에 흥미를 느끼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면도 보여준다.

*화이트/ 사라 조던(<아일랜드>) - 캘빈 클라인 광고에 등장하는 전설의 슈퍼모델. 하지만 그 정체는 문제의 슈퍼모델로부터 유전자를 이어받은 복제인간으로, 자유를 찾아 연구시설에서 탈주한 몸이다. 그녀가 갇혀있던 시설과 적 조직 사이에는 모종의 관련성이...?

*핑크/ 루시(<루시>) - 타이완 출신의 날백수. 마약 거래조직의 끄나풀로 일하다가 몸에 주입된 마약이 부작용을 일으켜 초능력자로 진화한다. 멤버들 중 능력치는 가장 높으나 그만큼 불안정한 상태라서 늘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 염동력, 감각차단술, 초고속 지식습득, 현실왜곡 등의 능력이 있다.

*사령관/ 사만다(<그녀>) - 과거의 경력도 현재의 모습도 미래의 계획도 모두 베일에 싸여 있는 의문의 존재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여 스칼렛 파이브를 조직하고 명령을 내리는 배후조종자. 풀네임도 없고 그냥 다들 '그녀'라고만 부르는데, 인간적인 감정에 약간 둔한 나머지 혹시 인공지능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기도 한다.

*박사/ 실큰 플로스(<스피릿>) - 유능한 핵물리학자이자 외과의사 면허도 갖춘 팔방미인. 악당 옥토퍼스의 수하로 일하다가 근로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 때려치우고 정의의 편으로 돌아섰다. 비범한 패션센스와 고딕스러운 화장술, 그리고 가끔씩 드러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운 괴벽이 특징.

*오퍼레이터 1/ 레베카 도펠마이어(<판타스틱 소녀백서>) -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보통사람에 가까운 식견과 취향과 경험을 갖춘 평범녀. 예술가를 자처하는 단짝친구가 벌이는 소동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오퍼레이터 2/ 애슐리 파커(<프릭스>) - 아리조나 광산마을 출신의 소녀로, 레베카에 못지 않은 보통사람이지만 예전에 고향을 습격한 거대 거미들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거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전 13화 서브타이틀 구상>
제1화 임퍼펙트 스코어
제2화 흑진주 귀고리 소녀
제3화 당신은 그에게 반하지 않았다
제4화 바르셀로나 크리스티나 비키
제5화 삼천일의 스캔들
제6화 우리는 동물원을 팔았다
제7화 히치콕 어게인
제8화 철의 사나이
제9화 복수자들
제10화 검붉은 달리아
제11화 겨울 병사
제12화 론트울의 시대
제13화 영원의 스카조

의뢰인이나 피해자는 그외의 보통 영화에 나온 한순씨를 캐스팅하면 될테고...
이제 한순씨가 악역 경험만 더 쌓는다면 악당 조직도 온통 한순씨로 채워버릴 수 있어! (개꿈)
근데 문제는 제작비(......)
by 잠본이 | 2014/05/28 00:05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9)
만약 그 남자가 윈터솔저에 나왔더라면
미쿸대장 2의 도주장면 중에서:

-쇼핑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추적자들과 엇갈리려는 순간-

위도우 "내게 키스해. 따라오는 녀석들이 반사적으로 얼굴을 돌릴거야."
캡틴 "뭐? 하지만..."
위도우 "시간없어, 빨리!"
캡틴 "......................."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키스)

-그 순간 쇼핑몰 유리천장을 깨고 줄을 탄 채로 낙하하는 1인의 그림자!-

호크아이 "캡틴,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이러고 그냥 넘어갈 줄 알았습니까?"
캡틴 "아니 바튼, 이건 그런 게 아니고..."
럼로우 "저기 있다! 잡아라!!!"

-과연 미쿸대장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by 잠본이 | 2014/04/13 23:41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11)
스파이더맨을 가면라이더식으로 제목을 붙여보자
순서는 원작과 관계없이 그냥 멋대로임. 어디까지나 제목장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사실 제대로 순서 붙여서 시작하려면 벌쳐가 제일 먼저 나와야 한다고(...)

제1화: 괴기 악어남자 (리저드 등장)
제2화: 공포 코뿔소남자 (라이노 등장)
제3화: 괴인 전기남자 (일렉트로 등장)
제4화: 광인 그린고블린 (그린고블린 등장)
제5화: 괴인 독수리남자 (벌쳐 등장)
제6화: 사신 옥토퍼스 (문어박사 등장)
제7화: 사신 옥토퍼스 결투! 스타크 엑스포 행사장 (문어박사 등장)
제8화: 괴이! 고양이녀 (블랙캣 등장)
제9화: 공포 블랙수트 (심비오트 등장)
제10화: 되살아나는 블랙수트 (베놈 등장)

...이 제목 짓는 센스로 98화까지 만들다니 토에이는 역시 미친회사야
by 잠본이 | 2014/04/06 16:49 | 굳세어라 거미남 | 트랙백 | 덧글(8)
세상의 영웅(영구)들이 다 모였다! 형래벤저스 제작개시!
심형래가 어벤저스2를 능가하는 디워2를 만든다는데. (아돌군님)

역대 심형래 히어로 총출동이라는 말에 삘받아 한번 꼽아보니...

외계기술로 만들어진 우뢰매를 소환하는 에스퍼맨!
공룡쭈쭈를 소환하여 깽판치는 사육사 형래!
변방의 북소리를 울리며 군졸들을 흩어놓는 심군졸!
금속으로 빛나는 메탈신공의 히어로 스파크맨!
전쟁의 영령들을 소환하여 적을 배아프게 하는 졸병 심틀러!
독립운동가를 소환하여 일제를 무찌르고 자기는 구경만 하는 영구!
관장님의 서포트를 받으며 내일은 챰피온을 외치는 칙칙이!
주변을 썰렁한 개그로 얼려버리며 모든것을 얼버무리는 펭귄!
수인(獸人)군단을 소환하여 숲속에서 싸우는 슈퍼홍길동!
그리고 최종보스로 용가리와 이무기를 부리는 악성체불권의 당주 심사장!

......영화 한편 갖고는 모자라겠는데 이거
by 잠본이 | 2014/04/06 15:57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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