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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라와 일본인
아사히신문 북스탠드 2014년 8월 19일자 기사: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도 절찬 상영중인 2014년 최신영화 < GODZILLA 고지라 >(한국개봉명은 <고질라>). 흥행수입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누계 500억 엔을 돌파, 그 쾌진격은 아직도 멈출 줄을 모릅니다.

이번 영화의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속편 제작이 결정된 모양. 속편 선전영상에는 고지라의 라이벌 괴수인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의 실루엣이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속편 등장예정인 모스라의 탄생 배경을 그리는 것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도서인 <모스라의 정신사[モスラの精神史]>입니다. 본서에 따르면 모스라 탄생에는 나카무라 신이치로[中村真一郎](1918-1997, 일본 소설가, 문예평론가, 시인), 후쿠나가 타케히토[福永武彦](1918-1979, 일본 소설가, 시인, 불문학자), 홋타 요시에[堀田善衛](1918-1998, 일본 소설가, 평론가)라는 3명의 문학자가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1961년에 개봉한 영화 <모스라>는 이들 3명이 공동집필한 <발광요정과 모스라[発光妖精とモスラ]>를 원작으로 함에 따라, 종래의 괴수영화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환상적인 스토리성을 갖춘 작품이 되었습니다.

모스라라고 하면 역시 '모스라~야~모스라~♪'로 시작하는 이국풍 선율이 인상적인 <모스라의 노래>를 떠올리는 분이 많으시겠지요. 실은 이 노래는 일본어로 쓴 가사를 다시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남태평양에 있는 가공의 섬나라 '인팬트 섬'의 수호신 모스라는 일본으로 납치당한 요정 소미인(小美人)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합니다. 고지라가 방약무인하게 도시를 파괴하는 것에 비해 거대 나방괴수 모스라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소미인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괴수를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의 친구'로 묘사한 셈이죠.

알에서 부화하여 유충에서 성충으로 3단계 변화하는 모스라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하얀 실을 토해내어 고치를 만드는데요, <모스라>에서는 도쿄타워에, 1992년에 개봉한 <고지라 VS 모스라>에서는 국회의사당에 고치를 짓습니다. 모스라의 이름은 영어로 나방을 의미하는 'moth'에서 유래하며, 고치를 만드는 습성은 누에나방[カイコガ]을, 성충의 생김새는 산누에나방[ヤママユガ]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2014년 6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토미오카 제사장(製糸場)과 견직물산업 유산군(遺産群)'이 말해주듯이, 옛날 일본인과 제사업(고치나 솜 따위로 실을 만드는 공업) · 양잠업(누에를 치는 산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비단의 나라 일본'이라는 말도 있듯이, 예전에는 여기저기에 누에를 치는 뽕밭이 있었고 집집마다 직조기도 있어서 양잠은 매우 친근한 존재였습니다. 태고의 옛날부터 뿌리깊게 전해져 온 양잠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태어난 모스라는 그야말로 일본발의 오리지널 괴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레전더리의 <고지라> 속편에서는 일본인이 사랑해 온 모스라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부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Translated by ZAMBONY 2015

......개그인 건 저기 소개하는 책이 나온지 7년이나 되더라는 거 OTL
레전더리판의 화제성에 편승하기 위해 별별 궁리를 다했구나 싶음...
by 잠본이 | 2015/03/01 14:35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8)
고지라 클래식 제21회
■ 『고지라 VS 스페이스 고지라[ゴジラVSスペ―スゴジラ]』
GODZILLA VS. SPACEGODZILLA
1994년 12월 10일 개봉 / 1시간 48분
*CAST*
신죠 코지 - 하시즈메 쥰
사에구사 미키 - 오다카 메구미
사토 키요시 - 요네야마 젠키치
유키 아키라 - 에모토 아키라
세가와 타카유키 장관 - 사하라 켄지
G포스 사령관 - 나카오 아키라
코스모스 - 이마무라 케이코 & 오오사와 사야카
고지라 - 사츠마 켄파치로
스페이스 고지라 - 하리야 료
리틀고지라 - 리틀 프랭키
모게라 - 후쿠다 와타루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협동제작 - 토미야마 쇼고
각본 - 카시와바라 히로시
감독 - 야마시타 켄쇼
음악 - 핫토리 타카유키
주제가 - 데이트 오브 버스 (키티 엔터프라이즈)
특기감독 - 카와키타 코이치
특촬반 조감독 - 스즈키 켄지


*STORY*
G 대책센터에서는 정신감응을 통해 고지라를 조작하려는 T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었다. 고지라를 조종하려고 하는 건 인간의 오만일 뿐이라며, 사에구사 미키는 계획의 타당성을 부정한다. 그러나, 그녀의 앞에 요정 모스라와 코스모스가 나타나 스페이스 고지라의 탄생을 알려준다. 미키는 지구의 평화를 위하여 계획에 참가할 것을 결의한다.
신죠 코지를 위시한 G포스 대원들은 남태평양의 버스Birth 섬에 파견된다. T프로젝트용의 텔레파시 증폭장치를 고지라의 몸에 부착하기 위해서였다. 그들을 맞이하러 나온 것은 타도 고지라의 집념에 불타는 유키 아키라와 리틀고지라였다. 프로젝트의 주임 곤도 치나츠와 미키도 버스 섬에 도착한다. 그러나, 싸우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남자들의 태도에 미키는 반발을 느낀다.
바로 그때, G 대책센터에서는 우주괴수를 확인. 대G용병기 모게라가 출동한다. 그러나 우주괴수의 결정체가 발산하는 전자파로 인해 그 전자기기가 혼란을 일으키고 만다.
버스 섬에 날아온 스페이스 고지라는 리틀고지라를 결정체에 봉인한 뒤 도주한다. 고지라 또한 그 뒤를 쫓아서 바다로 모습을 감춘다.
스페이스 고지라는 삿포로로부터 남하하여 일본을 종단. 전자파로 인해 일본 전국이 대혼란에 빠진다. 후쿠오카에 도달한 스페이스 고지라는, 시가지 전체를 결정체로 뒤덮어버리고 만다.
스페이스 고지라의 출현으로 T프로젝트는 중지된다. 그러나, 미키는 기업 마피아에게 납치되고 만다. 미키를 구출한 것은 신죠였다. 두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유키를 캡틴으로 삼아, 신죠 일행은 모게라에 타고 출격. 그러나 모게라의 최신병기도 스페이스 고지라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그때 카고시마로부터 상륙한 고지라가 후쿠오카 시내에 침입한다. 이리하여 지구의 존망[存亡]을 걸고, 고지라와 인류의 공동전선이 막을 연다!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100미터 / 체중: 6만톤 / 출현지: 남태평양 버스섬→태평양 근해→카고시마 만→카고시마→쿠마모토→벳푸→오이타 산중→후쿠오카→하카타 만
메카고지라와의 싸움을 끝낸 후, 고지라는 베이비 고지라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버스 섬에서 살고 있었다. 허나, 스페이스 고지라의 습격을 받고, 리틀고지라를 지키기 위해, 다시 싸움에 뛰어든 것이다. 통상의 열선은 스페이스 고지라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스페이스 고지라의 에너지를 역으로 흡수하여 90만도의 버언 스파이럴 열선을 발사하는 기술을 개발해 낸다.
▶ 리틀고지라
신장: 30미터 / 체중: 8천톤
베이비 고지라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급성장한 모습. 아직 어린애라서, 고지라처럼 전투본능에 눈뜨지는 못했다. 그 때문에 인간도 잘 따른다. G포스 대원 유키는 '꼬마고지[チビゴジ]'라고 부른다. 입에서, 아직 파괴력은 없지만 어느정도 열선을 토해낼 수는 있게 되었다. 본작에서는 스페이스 고지라의 결정체 속에 갇히는 곤욕을 치른다.
▶ 전투생명 스페이스 고지라
신장: 120미터 / 체중: 8만톤 / 출신지: 우주 / 출현지: 도세이 부근→버스섬→삿포로→야마가타→도쿄 근교→고베→후쿠오카
우주공간에 방출되어 떠돌아다니던 G세포와 결정[結晶]생물이 합체하여 탄생한 흉악전투수. 어떤 환경에도 적응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소유자. 양쪽 어깨의 거대한 결정체를 파괴하면 전투능력이 반감된다. 입에서 토하는 강력 파괴광선 '코로나 빔', 어떤 무거운 물체라도 들어올리는 초중력파 '그래비 토네이도', 결정체를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호밍 고스트', 에너지 장벽을 만들어 적의 공격을 반사시키는 '포톤 리액티브 쉴드', 꼬리 끝의 결정체로 적의 몸을 꿰뚫는 '테일 스매셔' 등등의 기술을 사용. 예리한 이빨을 이용한 물어뜯기 공격도 강력. 결정체로 후쿠오카의 거리를 뒤덮어 최후의 결전장을 만들어 냈다.
※ 비행형태
전장: 250미터 / 체중: 72만톤
우주공간에서는 광속에 가까운 속도로, 대기권 내에서는 마하 3으로 비행. 비행시에는 몸에 붙은 결정체가 커다랗게 전개된다. 강력한 전자파를 적에게 발사하는 '포톤 허리케인'이라는 기술을 사용.
▶ 대G병기 모게라
[M.O.G.E.R.A. = Mobile Operation G-Expert Robot Aerotype]
*데뷔작: 『지구방위군』(1957년 12월 28일 개봉). 여기서는 침략자 미스테리안의 지구 공격용 병기로서 등장했다. 본작의 모게라와는 외관이 닮았을 뿐.
전고: 120미터 / 총중량: 16만톤 / 출동지: 우주, 오이타 산중→후쿠오카
메카고지라의 기술을 발전시켜 G 대책센터가 개발한 궁극의 대G병기. 땅, 하늘, 지중, 우주에서 전투 가능한 만능 로봇. 동체를 분리·변형시켜, 고고도폭격기 스타팰콘과 지저전차 랜드모게라가 된다. 탑승인원은 3명. 눈에서 발사하는 강력파괴광선 '플라즈마 레이저 캐논', 복부에서 발사하는 최강살수광선 '플라즈마 메사 캐논', 팔을 열고 발사하는 회전미사일 '스파이럴 그레네이드 미사일', 얼굴의 드릴로 적의 약점을 찌르는 '드릴 어택' 등을 사용. 물론 모든 무기를 일제히 전탄발사하여 공격하는 것도 가능. 긴급시를 대비하여 탈출정도 장비되어 있다.
※ 비행형태
우주에서는 로켓추진으로 마하 44의 스피드로 비행. 지구상에서는 제트추진으로 마하 1의 스피드로 비행한다. 플라즈마 레이저 캐논은 우주에서도 사용 가능. 팔에서는 자동추미식[自動追尾式] 레이저포를 발사.
▶ 요정[페어리] 모스라
전장: 30센티 / 체중: 0그램
우주로 떠난 모스라가 정보수집을 위해 날려보낸 분신으로, 코스모스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다. 스페이스 고지라의 습래[襲來]를 가장 먼저 포착, 지구에 위험을 알려주기 위해 나타났다. 강한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사에구사 미키에게만 그 모습이 보이며, 교신도 미키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요정 모스라는 우주의 평화를 바라는 모스라가 보낸 메신저인 것이다. 지구에 찾아온 것 말고도 무수한 분신들이 우주 곳곳에 퍼져 있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4.10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유키 아키라의 진실
by 잠본이 | 2003/10/28 12:53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고지라 클래식 제19회
■ 『고지라 VS 모스라[ゴジラVSモスラ]』
GODZILLA VS. MOTHRA
1992년 12월 12일 개봉 / 1시간 42분
*CAST*
후지토 타쿠야 - 벳쇼 테츠야
테즈카 마사코 - 코바야시 사토미
사에구사 미키 - 오다카 메구미
츠바시 류조 - 코바야시 아키지
코스모스 - 이마무라 케이코 & 오오사와 사야카
미나미노 죠지 - 타카라다 아키라
후카자와 - 시노다 사부로
고지라 - 사츠마 켄파치로
바트라 - 하리켄 류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 - 오오모리 카즈키
감독 - 오오카와라 타카오
프로듀서 - 토미야마 쇼고
음악감독 - 이후쿠베 아키라
특기감독 - 카와키타 코이치
특촬반 조감독 - 스즈키 켄지


*STORY*
오가사와라 해구에 낙하한 운석의 충격으로 고지라가 눈을 뜬다.
1개월 후, 타이의 고대유적 훼손 혐의로 구류 중이던 타쿠야에게 헤어진 아내 마사코가 면회하러 온다. 그리고 인팬트 섬에 출현한 의문의 알을 조사하는 것을 교환조건으로 석방허가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인팬트 섬에 건너간 타쿠야가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일본기업 마루토모 관광의 난개발에 의한 심각한 자연파괴였다. 알의 앞에 코스모스라고 하는 두 소녀가 나타나, 그 알은 모스라의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들의 선조인 코스모스는 고도의 문명을 자랑하는 지구의 선주민족[先主民族]이었으나, 지구생명의 노여움을 산 나머지, 바트라에게 멸망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현대에도 바트라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는 것이었다.
마루토모 관광의 안도는, 사장으로부터 일본에 알을 갖고 돌아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알을 운반 중이던 선박 아리아케호를 고지라가 습격한다. 모스라의 유충이 탄생하여 응전하지만, 갓 태어난 아기인지라 도무지 상대가 되지를 않는다. 그곳에 부활한 바트라가 모스라를 찾아서 나타난다. 고지라와 바트라가 싸우고 있는 틈을 타서 모스라는 인팬트 섬으로 돌아온다. 격돌하는 2대 괴수는 해저화산의 폭발에 휘말려 사라지고 만다.
타쿠야 일행이 마닐라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코스모스가 유괴되고 만다. 안도의 짓이었다. 허나, 코스모스는 마루토모 상사에서도 모습을 감춰버린다.
코스모스의 노래에 이끌려 모스라가 일본에 상륙. 거대한 몸체로 거리를 파괴해 나간다. 코스모스를 마루토모로부터 빼낸 장본인은 바로 타쿠야였다. 그녀들을 판 돈으로 마사코와 새출발을 하려고 생각했던 것이다. 타쿠야는 외동딸 미도리의 설득으로 개심[改心], 코스모스를 모스라에게 돌려준다.
모스라는 국회의사당에 고치를 짓기 시작한다. 그때, 지진이 발생하여 후지산이 대폭발, 화구로부터 고지라가 출현한다. 바트라도 필리핀 앞바다에서 성충으로 자라나, 일본으로 날아온다.
요코하마에서 모스라와 바트라, 고지라의 3대 괴수가 격돌한다. 지구의 의사를 존중하는 모스라와 바트라는 의기투합하여, 공동전선으로 고지라를 몰아붙인다!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100미터 / 체중: 6만톤 / 출현지: 오가사와라 해구→필리핀 앞바다→후지산 화구→탄자와→요코하마→북해
메카 킹기도라와 함께 오가사와라 해구에 가라앉아 활동을 정지당했으나, 낙하한 운석의 열에너지를 받고 부활했다. 전보다 강인해진 몸체는 1천5백도의 마그마 속도 태연하게 뚫고 지나간다. 주무기는 방사열선과 에너지 체내방사.
▶ 거대나방 모스라
인도네시아 제도의 인팬트 섬에서, 지구의 선주민족 코스모스의 수호신으로서 숭배받던 거대생물. 알→유충→고치→성충으로 변신한다.
① 유충
전장: 120미터 / 체중: 1만5천톤 / 출신지: 인팬트섬 / 출현지: 필리핀 앞바다→도쿄만→도쿄 아카사카→국회의사당
입에서 토해내는 점액질의 실이 무기. 수중에서 헤엄칠 수도 있다. 부상당한 유충은 국회의사당에 고치를 만들어, 스스로 성충으로 변신했다.
② 성충
날개길이: 175미터 / 전장: 65미터 / 체중: 2만톤 / 출현지: 국회의사당→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북해→도쿄 타치카와 기지→우주
유충이 고치 속에서 변신한, 모스라의 최종형태. 본래는 평화를 사랑하는 온순한 생물이지만, 코스모스에게 위해를 가하는 적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공격을 행한다. 허나 적을 결코 죽이지는 않고, 봉인 에너지로 해저에 봉인해버리는 것이다. 고지라와의 싸움을 끝낸 후, 20세기 마지막 해에 지구에 격돌할 예정인 거대운석의 궤도를 바꾸기 위해, 코스모스와 함께 우주로 기나긴 여행을 떠났다. 그것은 죽은 바트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비행속도는 마하 2. 두개의 촉각으로부터는 초음파광선을, 날개로부터는 독비늘가루를 발사.
▶ 검은 모스라 - 바트라
1만 2천년 전에 지구생명이 스스로 낳은 '검은 모스라'.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지구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를 공격한다. 파괴본능밖에 갖지 않은 바트라는, 모스라와는 적대관계에 있다. 유충형태에서 성충형태로 성장하여 파괴를 행한다.
① 유충
전장: 90미터 / 체중: 2만톤 / 출현지: 북해의 얼음 속→오호츠크해→노토 반도 와지마 해안→나고야→필리핀 앞바다
지상, 지중, 수중에서 활동 가능. 전신의 갈퀴나 가시를 진동시킴으로써 땅속을 파고들어간다. 머리의 뿔에서는 강력한 프리즘 광선을 발사.
② 성충
날개길이: 180미터 / 전장: 73미터 / 체중: 3만톤 / 출현지: 필리핀 앞바다→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북해
유충이 변신한 비행형태. 바트라는 1만 2천년전에 모스라와의 싸움에 패하여, 북해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런데 운석이 낙하하고 지구의 환경파괴가 급속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현대에 부활한 것이다. 마하 2.5의 속도로 하늘을 날며 공중으로부터 프리즘 광선으로 적을 공격한다. 최초에는 모스라를 상대로 싸웠지만, 모스라의 에너지를 주입받고 정의로운 마음에 눈을 뜬다. 최후에는 모스라와 힘을 합쳐 고지라와 싸웠다. 몸통박치기나, 고공으로부터 물건을 떨어뜨리는 공격법도 특기. 프리즘 광선은 유충 때와 달리 양쪽 눈에서 발사된다. 고지라에게 물어뜯겼을 때를 잘 보면 황색의 체액이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4.09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by 잠본이 | 2003/10/28 12:51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2)
고지라 클래식 제9회
■ 『괴수 총진격[怪獸總進擊]』
DESTROY ALL MONSTERS
1968년 8월 1일 개봉 / 1시간 29분


*INTRODUCTION*
고지라 시리즈 제 9편에 해당하는 본작은 토호괴수영화 20편째 기념작품으로서 2억엔의 거액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말 그대로 괴수영화의 결정판이다. 그 때문에 출연괴수도, 과거 19편의 괴수영화로부터 엄선된 올스타 캐스트 11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고지라』로부터 시작된 괴수영화 19편의 타이틀을 토호 전체 작품목록 중에서 각 시대별로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그 때문에, 간만에 혼다 이시로가 감독을, 이후쿠베 아키라가 음악을 담당했고, 츠부라야 에이지도 특수기술 감수를 맡아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64년도 이후의 토호 괴수영화 제작방침은, 해외자본에 의한 서구영화 몬스터의 본격적 부활과, 고지라 영화에 의한 토호 괴수물 부활의 두가지 노선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해마다 2편씩 제작되어 왔던 이들 노선이 하나로 통합된 것이, 이 1968년 흥행의 일본영화사상 최대의 괴수영화 = 『괴수 총진격』이었던 것이다.
괴수 만국박람회 + 츄신구라[忠臣藏]라는 컨셉으로 출발한 본작의 스토리는, 고지라 영화는 사실상 처음으로 담당하는 토호 환상영화 각본가의 에이스 마부치 카오루(키무라 타케시가 개명)와 혼다 감독 자신에 의한, 일종의 아이러니irony에서 시작하여 앙각적[仰角的;수평면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각도의] 세계관으로 끝을 맺는 수작이다. 토호 환상영화 작품의 레벨을 끌어올린 마부치가 『프랑켄슈타인 대 고지라』(*제작되지 못했음)에 이어서 손댄 두번째의 고지라 각본인 본작은, 대규모 오락 지향과, 비록 조종당한 상태라고는 해도 공포스러움을 되찾은 괴수들의 웅장한 모습이, 보기좋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괴수랜드'라는 발상은, 요즘 말로 하면 테마파크. 그야말로 원조 쥬라기공원이라고도 할 만하다. 11마리의 제멋대로인 괴수들을 인간이 관리한다는 것도, 실로 엄청난 계획이다. 예상한 대로, 한발짝만 잘못 디뎌도 끔찍한 사태가 벌어진다는 것도 증명되었고, 사육된 괴수들의 위신도 지켜주었다. 제각기 흩어져 있던 자들이 일치단결하여 공동의 적을 물리친다는 전개는 만국 공통의 카타르시스일지도?
20세기 후반이라는 근미래를 상정한 본작은 제작방침상으로도, 고지라 시리즈의 최종편으로서 자리매김될 예정이었다. 인간의 휘황찬란한 과학력과 노여움을 가라앉힌 난폭한 신들의 공존공영이 본작의 테마인 것이다.
11마리 중 8마리의 괴수가 전개하는 최종 결전 장면은, 세계 괴수영화 사상 전후무후한 스케일과 정교한 특촬 기술을 자랑한다. 이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폭발 담당, 광선 합성 담당, 괴수의 목·날개·꼬리를 통제하는 와이어 워크 담당, 그리고 6인의 수트 액터와 2인의 조연[操演;인형이나 모형을 조종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 기술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킹기도라 한 마리만 해도 3~5명의 스탭이 달라붙어 총 22개의 와이어를 움직여 주어야만 했다고 한다.
참고로, 중반에 고지라, 라돈, 모스라의 3대 지구괴수와 만다가 습격하는 도쿄의 하마마츠쵸[浜松町]는 현실에서는 토호의 필름창고 소재지였던 장소.


*CAST*
야마베 카츠오 - 쿠보 아키라
요시다 박사 - 타자키 쥰
스티븐슨 박사 - 앤드류 휴즈
마나베 쿄코 - 코바야시 유키코
백의의 미녀[키라아크 여왕] - 아이 쿄코
오오타니 박사 - 츠치야 요시오
니시카와 - 사하라 켄지
스기야마 경비사령관 - 타지마 요시부미
SY3호 탑승기사 B - 사이죠 야스히코
콘트롤센터 직원 - 쿠로베 스스무
고지라 - 나카지마 하루오
라돈 - 니이가키 테루오
미니라 - 마아짱
킹기도라 - 우츠미 스스무
안기라스 - 세키다 히로시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 - 마부치 카오루 & 혼다 이시로
감독 - 혼다 이시로
특기감수 - 츠부라야 에이지
특기감독 - 아리카와 사다마사
음악 - 이후쿠베 아키라


*STORY*
20세기 말의 근미래, 인류에게 공포를 안겨주었던 괴수들은 오가사와라 제도에 건설된 '괴수랜드'에 옮겨진다. 고지라를 비롯한 흉폭한 지구괴수들은 약육강식의 굴레로부터 해방되어, 예전에 서로 싸웠던 타 종족의 괴수들과도 서로 간섭하지 않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섬은 컴퓨터로 제어되며, 괴수들은 결코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괴수랜드가 정체모를 연막에 뒤덮여, 연락이 두절되고 만다. 황색 가스에 질식한 연구소원들이 차례로 쓰러진다. 괴수랜드의 감시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고, 풀려난 괴수들이 세계의 대도시를 습격하기 시작한다!
달에서 수수께끼의 원반을 추격하고 있던 우주로켓 문라이트 SY-3의 파일럿 야마베 카츠오에게 지구로의 긴급 귀환명령이 떨어진다. 괴수랜드를 조사하라는 것이었다. 그곳에 키라아크 성인을 자칭하는 미녀가 출현한다. 그들이 괴수를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성인의 강압적인 실력행사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카츠오.
도쿄로 돌아온 카츠오 일행의 앞에 연구소원의 한 사람이자 카츠오의 연인인 마나베 쿄코가 나타난다. 그녀는 지구정복을 노리는 키라아크 성인의 메시지를 전한다. 카츠오는 쿄코가 성인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하고 몸에 붙어있는 수신장치를 제거하여 제정신을 되찾게 한다.
키라아크 성인의 비밀기지가 이즈 주변에 있다는 것이 판명되지만, 괴수들이 방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공격할 수가 없다. 괴수들을 콘트롤하는 전파 발신원을 먼저 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발신지가 달에 있다는 것을 밝혀낸 카츠오 일행은 SY-3을 타고 달로 향한다. 그들은 화염공격에 고전하면서도 근성으로 돌파하여, 마침내 분화구 내의 비밀기지 파괴에 성공한다.
괴수랜드에서는 거꾸로 괴수들을 콘트롤하여, 키라아크 성인의 비밀기지에 대한 공격을 개시. 미니라를 선두로, 고지라, 모스라, 안기라스 등등, 후지산 중턱에 10대 괴수가 총집결한다. 방송에서는 최종결전의 추이를 시시각각 사람들에게 보도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킹기도라가 하늘로부터 나타난다. 키라아크 성인이 용병으로서 불러낸 것이다. 그러나 그 막강한 킹기도라도 지구괴수 연합군을 상대로는 이길 수 없었다. 마침내 키라아크 성인은 최종병기 파이어 드래곤으로 공격을 개시한다. SY-3도 반격을 위해 출격한다!


*MONSTERS*
▶ 고지라[ゴジラ] GODZILLA/GOJIRA
데뷔작: 『고지라』 (1954년 11월 3일 개봉)
신장: 50미터 / 체중: 2만톤 / 서식지: 오가사와라 제도 괴수랜드 / 출현지: 뉴욕→태평양→일본 도쿄 제1지구→이즈→후지산 기슭→도쿄→후지 아오키가하라
20세기 말, 국제연합 과학위원회는 오가사와라 제도 주변을 이용하여 일대 해저목장을 건설했다. 고지라를 비롯한 괴수들은 그 육지에 연구목적으로 설립된 '괴수랜드'에서 사육되고 있었다. 키라아크 성인에 의해 조종당한 고지라는 뉴욕, 도쿄를 습격했다. 도쿄 제1지구 콤비나트를 파괴할 때는 라돈, 만다, 모스라도 합류했다. 후지의 결전에서는 셍겐진쟈 방면으로부터 미니라에 이어서 아오키가하라에 도착. 괴수연합군의 리더로서 싸웠다.
▶ 킹기도라[キングギドラ] KING GIDORAH/GHIDRAH
데뷔작: 『3대괴수 지구최대의 결전』 (1964년 12월 20일 개봉)
신장: 100미터 / 체중: 3만톤 / 출현지: 후지 아오키가하라
키라아크의 콘트롤로부터 해방된 지구괴수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호출된 우주괴수. 10대괴수와의 격투 끝에 결국 목숨을 잃고 만다. 무기는 입으로부터 토해내는 인력광선.
▶ 라돈[ラドン] RODAN
데뷔작: 『하늘의 대괴수 라돈』 (1956년 12월 26일 개봉)
신장: 50미터 / 체중: 1만5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모스크바→우랄산맥 상공→도쿄 제7·제8지구→후지산 기슭→아오키가하라
키라아크 성인에게 조종당하여 충격파로 모스크바를 습격. 콘트롤이 풀린 뒤에는 모토수 호수, 카와구치 호수 상공을 통과해서, 최종결전장인 아오키가하라에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파이어 드래곤과의 공중전에도 참가.
▶ 안기라스[アンギラス] ANGUIRUS
데뷔작: 『고지라의 역습』 (1955년 4월 24일 개봉)
신장: 60미터 / 체중: 3만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이즈→아오키가하라
아사기리 고원 방면으로부터 아오키가하라에 4번째로 도착. 최종결전에서는 고지라, 고로사우르스와 함께 활약. 물어뜯기 공격으로 킹기도라를 괴롭혔다. 부활괴수 중에서도 가장 비중이 높은 캐릭터로, 흑백작품으로 데뷔한 이래 13년만에 컬러로 컴백comeback한 아이들의 전설괴수. 새로 조형된 안기라스의 수트는, 당시 붐을 일으켰던 『울트라맨』의 영향을 받아, 무서움이 배제되고 보다 친근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졌다.
▶ 미니라[ミニラ] MINILLA/MINYA
데뷔작: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 (1967년 12월 16일 개봉)
신장: 18미터 / 체중: 3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아오키가하라
아오키가하라에는 제일 먼저 도착. 입으로부터 토해내는 링 화염으로 킹기도라를 공격했다.
▶ 모스라[モスラ] [유충] MOTHRA
데뷔작: 『모스라』 (1961년 7월 30일 개봉)
신장: 40미터 / 체중: 8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페킹[北京]→도쿄 제5지구→아오키가하라
키라아크 성인에게 조종당하여 중국 페킹을 습격. 아오키가하라에는 고지라에 이어 3번째로 도착. 쿠몽가와 함께 입에서 실을 뿜어내어, 킹기도라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 무제국 수호신 만다[マンダ] MANDA
데뷔작: 『해저군함』 (1963년 12월 22일 개봉)
전장: 150미터 / 체중: 3만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런던→도쿄→아오키가하라
키라아크 성인에게 조종당하여 영국 런던을 습격. 결전장에는 5번째로 도착. 길다란 몸으로 적을 휘감아 공격한다.
▶ 원시공룡 고로사우르스[ゴロザウルス] GOROSAURUS
데뷔작: 『킹콩의 역습』 (1967년 7월 22일 개봉)
전장: 35미터 / 체중: 8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파리→아오키가하라
키라아크 성인에게 조종당하여 프랑스 파리를 습격, 개선문을 파괴했다. 결전장에는 7번째로 도착. 킹기도라에게 필살의 드롭킥을 날렸다.
▶ 대괴수 바란[バラン] VARAN
데뷔작: 『대괴수 바란』 (1958년 10월 14일 개봉)
신장: 30미터 / 체중: 1만5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아오키가하라
손발 사이에 펼쳐진 막을 이용해서 날다람쥐처럼 활공할 수 있다. 결전장에는 9번째로 도착. 흑백작품으로 데뷔한지 10년만에 컬러로 귀환한 명 캐릭터.
▶ 지저괴수 바라곤[バラゴン] BARAGON
데뷔작: 『프랑켄슈타인 대 지저괴수[바라곤]』 (1965년 8월 8일 개봉)
신장: 20미터 / 체중: 250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아마기→아오키가하라
결전장에는 6번째로 도착. 지중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 쿠몽가[クモンガ] KUMONGA/SPIEGA
데뷔작: 『괴수섬의 결전 고지라의 아들』 (1967년 12월 16일 개봉)
신장: 45미터 / 체중: 8천톤 / 서식지: 괴수랜드 / 출현지: 아오키가하라
입에서 내뿜는 실로 킹기도라를 공격하여, 고지라 일행을 원호. 결전장에는 고로사우르스에 이어서, 8번째로 도착했다.


*MECHANICS*
▶ 문라이트 SY-3[ム―ンライトSY-3]
전장: 124미터 (앞부분 46.7미터) / 전폭: 32미터 / 전고: 31미터 / 최대지름[最大經]: 10미터
국제연합 과학위원회(UNSC) 소속의 신예 우주정. UNSC는 달과 지구의 왕복수단을 합리화하기 위해, '월광 시스템(SY) 3호'라고 명명된 다단식 로켓을 개발했다. 기체구조는 앞부분의 소형로켓과 뒷부분 대형로켓의 2층구조로 되어 있다. 부스터로 대기권을 이탈한 뒤, 부스터를 떼어내는 방식. 가변익을 지니고 있으며, 제트 추진에 의해 대기권 내에서도 항행 가능. 착륙시에는 분사구 부분이 열리고 캐터필러가 사출된다. 콕핏은 통상 유시계[有視界;직접 눈으로 보는 방식]로 운행하며, 승무원은 5인. 냉선[冷線] 미사일을 장비. 과학조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투용 화기는 장비되어 있지 않다. 보통때는 이오 섬의 기지와 월면의 탐험기지 사이를 매일 왕복하고 있다. 키라아크 성인과의 결전에서 대활약.
이른바 NASA[미항공우주국]의 월세계 계획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셔틀의 무장판인 본 기체는, 일본 국내외의 환상영화·TV프로그램이 성황을 이루던 1968년 상반기에 탄생했다. 나오는 영화의 배경이 20세기말의 근미래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TV의 괴수·SF메카 프로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가공의 지구수비단체도 당연히 등장하고 있다. 울트라 호크와 선더버드, 각각의 1호기들을 짜맞춘 듯한 디자인 컨셉은 스폰서인 KK마루잔의 의향이 반영된 것. 토호 메카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중량감과 리얼리티로 가득한 포름form이 특징이다.
▶ 탐험차[探險車]
문라이트 SY-3에 탑재되어 있는 5인승 우주탐험차. 캐터필러에 의해 기복이 심한 지형에서도 주행 가능. 메이저 굴삭기의 소형포를 앞부분에 2문, 탈착 가능한 대형포 2문을 위쪽에 장비하고 있다. 국제연합 과학위원회의 요청을 받고 키라아크 성인의 월면기지 공격에 나섰다.


*INVADERS*
▶ 키라아크[キラアク] KIRAAKU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는 무수한 소행성들 중 한곳에 사는 우주인. 그 과학력은 지구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인구가 적기 때문에 절멸의 위기에 빠져 있다. 키라아크 성인은 지구를 침략하여 주거지로 삼으려는 것이다. 보통때는 인간으로 모습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으나, 그 정체는 수천도의 고온 속에서밖에 살 수 없는 광물생명체로, 주변의 온도가 낮아지면 그냥 돌로 변해버리고 만다. 다만 돌로 변해서도 영구히 살아가는 것은 가능. 달의 캇시니 분화구와 지구의 후지화산맥에 기지를 건설하고, 달기지에 발신기를, 세계각지에 수신기를 설치하여 괴수들을 조종했다. 그들의 최종병기 파이어 드래곤의 정체는 키라아크 원반.




■ 『DESTROY ALL MONSTERS』 (미국판)
*국제판 제목도 동일.
1969년 5월 23일 개봉 / 1시간 26분
배급 - A.I.P.
제작 - 제임스 니콜슨 & 새무얼 Z. 아코프
오리지널판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3.31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by 잠본이 | 2003/10/28 12:41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3)
고지라 클래식 제7회
■ 『고지라·에비라·모스라 남해의 대결투』
[ゴジラ·エビラ·モスラ 南海の大決鬪]
EBIRAH, HORROR OF THE DEEP
1966년 12월 17일 개봉 / 1시간 27분
*CAST*
요시무라 - 타카라다 아키라
료타 - 와타나베 토오루
니타 - 스나즈카 히데오
타요 - 미즈노 쿠미
기지 사령관 - 타자키 쥰
류이 대장 - 히라타 아키히코
소미인 - 페어 밤비
고지라 - 나카지마 하루오
에비라 - 세키다 히로시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감독 - 후쿠다 쥰
특기감독 - 츠부라야 에이지
음악 - 사토 마사루


*STORY*
조난당한 형을 찾아나선 료타, 금고털이 요시무라, 그리고 이치노와 니타를 태운 선박 야렌호는 태풍 속에서, 거대한 집게발에 습격당하여, 렛치 섬으로 떠내려간다. 그곳은 세계정복을 획책하는 모국의 무장집단 '붉은대나무[아카이타케/RED BAMBOO]'의 비밀기지였다. 그들은 인팬트섬 사람들을 납치하여 황색 즙을 만드는 일을 시키고 있었다. 섬에서 도망치려 하는 자들은 모조리 거대한 새우괴수 에비라의 먹이가 된다.
요시무라 일행이 인팬트섬의 아가씨 타요와 함께 우연히 도망쳐 들어간 동굴에는... 고지라가 잠들어 있었다! 일행은 인팬트섬 주민 구출작전을 개시하지만, 경비대장에게 발각당하여 탈출한다. 그러나 료타는 감시용의 기구에 탄 채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니타는 포로가 되고 만다.
니타는 황색 즙의 공장에 끌려들어가, 그 즙이 에비라를 쫓아내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료타는 운좋게도 인팬트섬에 도착, 형 야타와 재회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시 렛치섬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요시무라는 붉은대나무에게서 훔친 동선을 지상으로부터 동굴에 집어넣어, 낙뢰를 이용하여 동굴 속의 고지라를 깨우는 데 성공. 고지라의 습격을 받은 붉은대나무 기지는 "혁명인가?!"라며 대혼란. 붉은대나무의 사령관은 섬으로부터의 철퇴[撤退]를 명령하고 기지의 자폭 스위치를 누른다. 그런데 붉은대나무의 탈출선은 황색 즙을 싣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비라의 습격을 받아 격침된다. 니타가 가짜 즙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에비라가 고지라를 도발한다. 자폭 시간이 다가오지만, 무너진 벽 때문에 자폭장치를 해제할 수가 없다. 야타는 소미인의 충고에 따라, 구출된 섬주민들을 지휘하여 그물을 짜게 한다. 폭발까지 시간이 얼마 없다! 인팬트섬에서는 주민들의 기도에 응하여 모스라가 눈을 뜨려 하고 있었다...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50미터 / 체중: 2만톤 / 출현지: 남태평양 렛치섬
렛치섬의 동굴 깊숙한 곳에서 기나긴 잠을 자고 있던 고지라는 낙뢰의 에너지를 받아 각성, 날뛰기 시작했다. 에비라, 대콘돌과 대결을 벌이고, 게다가 섬에 건설된 붉은대나무 비밀기지의 발전소도 파괴했다. 거대한 바위를 던져대는 투석공격이나, 물어뜯기 공격으로 에비라를 괴롭혔다. 빛이 비춰지면 코를 비비는 습성이 있다. 입에서 발사하는 열선은 해상의 물을 순식간에 증발시키는 위력을 지닌다. 라스트에서 렛치섬이 폭발하기 직전에, 바다로 뛰어들어 탈출했다.
▶ 큰새우괴수 에비라
신장: 50미터 / 오른집게발: 15미터 / 왼집게발: 13미터 / 체중: 2만3천톤 / 출신지: 렛치섬 근해
렛치섬 근처에서 지나가는 배를 습격하는 바다의 악마. 핵 에너지로 오염된 바닷물을 흡수하여 거대하게 성장했다. 육식성으로, 인간을 집게발로 찔러 죽여서 고기를 먹는다. 섬의 나무열매로 만드는 황색 즙에 약하다. 적을 물속으로 끌어들여 왼쪽의 작은 집게발로 찌르는 '한가운데 꿰기[덴가쿠자시]' 공격이나, 작은 집게발로 적의 머리를 베는 '숨통 끊기[노도부에기리]' 전법을 구사.
▶ 모스라 [성충]
날개길이: 250미터 / 체중: 1만5천톤 / 출신지: 인팬트섬 / 출현지: 렛치섬
붉은대나무가 강제노동력으로 끌고 간 인팬트섬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출격했다. 섬의 제단에 잠들어있던 모스라는 섬사람들과 마음이 통했을 때에 비로소 눈을 뜨고 날아오르는 것이다. 비행속도는 마하 3. 렛치 섬에서 앞길을 가로막는 고지라를 날개 촙으로 떨쳐버렸다.
▶ 괴조 대콘돌
전장: 35미터 / 체중: 2천톤 / 출신지: 렛치섬
렛치섬의 하늘을 지배하는 거대 괴조. 고공으로부터 급강하하여 사냥감을 기습한다. 무기는 예리한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 적의 안면을 이 두가지 무기로 집중공격한다. 적의 공격을 재빠르게 피하는 것도 가능. 결국은 고지라의 방사열선을 맞고 불타올라, 추락하고 만다.




■ 『GODZILLA VS. THE SEA MONSTER』 (미국판)
*미국에서는 TV와 비디오만으로 공개되고, 극장 미개봉.
*국제판 제목: 『EBIRAH, HORROR OF THE DEEP』 (미국 외 지역에서 공개)
1968년 미국 TV에서 방영 / 1시간 22분
배급 - A.I.P.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3.29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by 잠본이 | 2003/10/28 12:39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1)
고지라 클래식 제5회
■ 『3대괴수 지구최대의 결전[三大怪獸地球最大の決戰]』
GHIDORAH, THE THREE-HEADED MONSTER
1964년 12월 20일 개봉 / 1시간 33분
*CAST*
신도 형사 - 나츠키 요스케
신도 나오코 - 호시 유리코
무라이 교수 - 코이즈미 히로시
소미인 - 더 피너츠 (이토 에미 & 이토 유미)
사르노 왕녀 - 와카바야시 에이코
츠카모토 박사 - 시무라 타카시
오키타 과장 - 히라타 아키히코
카네마키 반장 - 사하라 켄지
노사 - 아마모토 히데요
(※그 외에도 '하야타 대원' 쿠로베 스스무가 '암살단원 1'로, '울트라맨' 후루야 빈이 '조사대원 3'으로 단역 출연.)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감독 - 혼다 이시로
특기감독 - 츠부라야 에이지
음악 - 이후쿠베 아키라
고지라 수트액터 - 나카지마 하루오
모스라[유충] 수트액터 - 테즈카 카츠미
라돈 수트액터 - 시노하라 마사키
킹기도라 수트액터 - 히로세 쇼이치


*STORY*
암살자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던, 세르지나 공국의 사르노 왕녀를 태운 비행기가 갑자기 폭발을 일으켜, 추락하고 만다. 한편 세계 각지에서는 유성군[流星群]이 다발, 일본의 쿠로베 계곡에도 거대운석이 낙하한다. 문제의 운석은 매일 성장하면서, 주변에 강력한 자장[磁場]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얼마 후, 금성인을 자칭하며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는 여성이 도쿄에 나타난다. 원래 사르노 왕녀를 경호할 예정이었던 형사 신도는, 그녀가 왕녀와 꼭 닮은 것을 알고, 그 행방을 추적한다. 물론 암살단도 그녀를 노리고 있었다.
신도의 여동생이자 동양방송의 기자인 나오코는 자칭 금성인을 취재하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다가 그녀를 보호하는 처지가 된다. TV프로 '그때 그사람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온 소미인도 우연히 그들과 합류한다.
그녀의 예언은 차례대로 적중하여, 아소 산에서 라돈이, 태평양에서는 고지라가 출현하여, 요코하마를 통해 상륙한다. 지구는 2대 괴수에 의해 멸망당할 것인가?
신도의 활약에 의해 암살단의 습격으로부터 도망친 자칭 금성인은,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후지산에 있는 츠카모토 연구소로 보내어진다. 그녀는 '금성을 멸망시킨 킹기도라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쿠로베 계곡에서는 운석이 폭발, 갈라진 운석으로부터 분출된 불꽃 속에서 황금색으로 빛나는 킹기도라가 출현한다. 3개의 머리로부터 발사하는 광선으로 거리를 순식간에 파괴하는 킹기도라의 맹위[猛威]!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공포감이 인류를 엄습한다.
지구 최대의 위기에 '고지라와 라돈에게 싸워달라고 부탁하자'고 소미인들이 제안한다. 그러나 하코네 부근에서 시작된 고지라와 라돈의 격투는, 후지산 근교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모스라의 정성어린 설득에도 불구하고, 고지라와 라돈은 뜻을 굽히고 응하려 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모스라는 홀로 킹기도라에게 맞선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거듭해서 당해도 물러서지 않는 모스라를 보고, 고지라와 라돈도 마침내 분발하여 일어선다!
4대 괴수가 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왕녀에게는 또다시 암살단의 마수가 뻗쳐오는데...!!!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50미터 / 체중: 2만톤 / 출현지: 태평양→요코하마→하코네→후지고원→시모오치아이
먹이가 되는 고래의 무리를 쫓아서 태평양상에 출현, 항해중이던 여객선을 불태워 버렸다. 일본에 상륙한 고지라는 요코하마 상공에 날아온 라돈에게 투쟁본능을 자극당해 하코네에서 격돌, 두 괴수는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기나긴 싸움을 되풀이한다. 모스라의 설득에 대해서는 최초에, '우리들이 상관할 바 아니다. 멋대로 해' '우리들이 인간을 구할 이유는 전혀 없다. 인간은 언제나 우리들을 괴롭히기만 했잖아'라고 반발. (*물론 고지라가 직접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 소미인이 '통역'을 해줌) 그러나 모스라가 홀로 싸우는 것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어, 싸울 결의를 굳힌다. 주무기인 열선은 열에 강한 라돈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 우주초괴수 킹기도라[기드라]
신장: 100미터 / 날개길이: 150미터 / 체중: 3만톤 / 출신지: 우주 / 출현지: 쿠로베 계곡 카스미자와→마츠모토 시→도쿄→후지산 중턱→우주
쿠로베 계곡에 떨어진 운석으로부터 나타난 우주괴수. 5천년 전, 지구보다 훨씬 발달해 있었던 금성을 멸망시켰다. 지상에서는 마하 3의 속도로 공중을 비행, 인력광선으로 온갖 물체를 파괴한다. 금색으로 빛나는 동체, 3개의 머리, 2개의 꼬리로 구성된 그 독특한 실루엣은 그야말로 우주의 제왕이라 할 만한 위압감과 카리스마가 넘친다. 킹기도라가 입에서 토해내는 인력광선은 표적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서 공중에 산산히 흩뿌려버리는 최강의 무기.
▶ 하늘의 대괴수 라돈[로단]
데뷔작: 『하늘의 대괴수 라돈』(1956)
신장: 50미터 / 날개길이: 120미터 / 체중: 1만5천톤 / 출신지: 아소산 화구[火口] / 출현지: 요코하마 상공→하코네→후지고원→시모오치아이 / 비행속도: 마하 1.5
고대의 익룡 프테라노돈이 변이·거대화한 괴수. 아소산 지하에서 잠들어 있었으나 지각에 고인 화산가스의 영향으로 부활했다. 라돈이 비행할 때 일으키는 충격파(소닉 웨이브)는 주변의 물체를 공중으로 날려보내는 위력이 있다. 공중으로부터 몸통박치기를 가하거나, 적을 공중으로 들어올려 높은 데서 떨어뜨리는 전법을 주특기로 삼는다.
▶ 모스라 [유충]
전장: 40미터 / 체중: 8천톤 / 출신지: 인팬트섬 / 출현지: 시모오치아이
이와 섬에서 고지라와 싸웠던 쌍둥이 중 한마리. 또 다른 한마리는 죽어버렸다. 고지라와 라돈을 설득하여 기도라를 상대로 싸우게 만들기 위하여 소미인이 일본으로 불러냈다. 기도라와의 싸움에서는, 라돈의 등에 올라탄 채 공중으로부터 실을 뿜어내어, 기도라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전법을 구사했다.




■ 『GHIDRAH, THE THREE-HEADED MONSTER』 (미국판)
1965년 9월 13일 미국 일부지역에서 개봉 (동시상영: 『Elvis Presley's HARUM SCARUM』) / 1시간 21분
배급 - 콘티넨탈/월터 리드-스털링
제작 - 월터 리드-스털링
더빙 감독 - 조셉 벨루시
오리지널판과 비교해 볼 때 큰 변경점은 없으나, 고지라가 태평양에 출현했을 때에 그 위로 라돈이 날아가는 등, 편집으로 인한 세부적인 변경은 있다. 미국 극장에서 개봉했을 당시에는 기드라[킹기도라]의 머리모양을 본딴 가면이 관객들에게 배포되기도 했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3.28

→엄다인님의 DVD 리뷰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by 잠본이 | 2003/10/28 12:38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1)
고지라 클래식 제4회
■ 『모스라 대 고지라[モスラ對ゴジラ]』
MOTHRA VS. GODZILLA
1964년 4월 29일 개봉 / 1시간 29분
본작에서 라이벌로 등장하는 모스라는 이미 1961년작 『모스라』를 통해 데뷔한 토호의 인기괴수. 고지라와는 디자인, 컨셉, 역할 등등 모든 면에서 반대편에 서 있는, 일본 최초의 본격 판타지계 괴수이다. 데뷔작에서 함께 등장했던 소미인도 동일 배우를 기용하여 재등장.
*CAST*
사카이 이치로 - 타카라다 아키라
나가니시 쥰코 - 호시 유리코
미우라 박사 - 코이즈미 히로시
나카무라 지로 - 후지키 유우
소미인[小美人] - 더 피너츠
소미인A - 이토 에미
소미인B - 이토 유미
쿠마야마 - 타지마 요시부미
토라하타 반죠 - 사하라 켄지
편집장 - 타자키 쥰
대책본부장 - 후지타 스스무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 - 세키자와 신이치
감독 - 혼다 이시로
특기감독 - 츠부라야 에이지
촬영 - 아리카와 사다마사
음악 - 이후쿠베 아키라
고지라 수트액터 - 나카지마 하루오
모스라 [유충] 수트액터 - 테즈카 카츠미


*STORY*
초대형 태풍이 중부지구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다. 신문기자 사카이와 카메라맨 쥰코는 쿠라다하마를 취재하던 중 이상하게 빛나는 물건을 목격한다. 한편 시즈노우라에는 거대한 알이 떠내려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모스라의 알이었다. 돌려달라고 간청하는 소미인. 알을 이용해 한몫 잡으려 생각한 쿠마야마는 그녀들마저도 구경거리로 삼으려고 꾀한다. 소미인은 실망하여 섬으로 되돌아 간다.
사카이 일행이 쿠라다하마에서 발견한 물체로부터 방사능이 검출된다. 다시 쿠라다하마로 가보자 고지라가 출현! 자위대의 포위망을 본척도 않고, 고지라는 진격을 계속한다.
사카이 일행은 모스라의 힘을 빌리기 위해 인팬트 섬으로 향한다. 그러나 예상대로 섬 주민들의 노여움은 깊어서, 협력해 주려는 기색은 없었다. 하지만 쥰코의 눈물어린 호소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모스라는 마침내 하늘로 날아올라 일본으로 향한다.
고지라가 모스라의 알에 접근한다. 위기일발의 순간에 성충 모스라가 고지라에게 몸통 박치기를 가한다. 모스라는 고지라를 코너에 몰아넣는데 성공하지만,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서, 힘을 모두 소모한 채 쓰러지고 만다.
멈출 줄을 모르는 고지라의 맹위[猛威]. 그러나 소미인과 인팬트섬 주민들의 기도, 그리고 어미 모스라의 사랑의 힘이 기적을 부른다. 알로부터 쌍둥이 모스라가 탄생, 어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고지라 추격을 시작한 것이다!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50미터 / 체중: 2만톤 / 출현지: 쿠라다하마 간척지→욧카이치 시→나고야→시즈노우라·니시하마→이와 섬→태평양
새산업계획이 진행중인 쿠라다하마 간척지의 지저에서 잠자고 있던 고지라. 각지에 대량의 피해를 입힌 태풍 8호의 영향으로 눈을 떠, 땅속으로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철저한 파괴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고지라는, 욧카이치의 콤비나트, 나고야 성을 비롯한 나고야의 시가지를 용서없이 파괴했다. 주무기는 역시 방사열선. 이전의 고지라들보다 훨씬 흉폭함이 강조된, '악역다운' 얼굴이 특징.
▶ 거대 나방[巨蛾] 모스라
남쪽 바다 인팬트섬의 수호신. 인팬트섬과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괴수. 알로부터 깨어나 유충, 고치, 성충으로 3단변신을 거쳐 성장한다. 인팬트섬의 땅 속에서 수년에 걸쳐 자라난 알이, 태풍으로 인한 해일에 휘말려 바다로 떠내려가고 말았다.
<성충>
몸길이: 135미터 / 날개길이: 250미터 / 체중: 1만5천톤 / 비행속도: 마하 3 / 서식지: 인팬트섬 / 출현지: 시즈노우라
죽을 때가 가까워져, 인팬트섬의 성스러운 바위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에 떠내려간 알에 위기가 닥쳤고, 인류가 고지라의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두번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전장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 최후의 무기는 황색의 독비늘가루. 적을 마비시켜 움직임을 봉쇄한다. 인팬트섬의 요정 소미인과는 텔레파시로 교신 가능.
<유충>
선장: 40미터 / 체중: 8천톤 / 출현지: 시즈노우라→이와 섬→태평양
어미 모스라가 지켜낸 알이 소미인의 노래와 인팬트섬 주민의 기도에 응하여 부화. 그 알로부터 탄생한 것이 바로 쌍둥이 모스라[유충]이다. 소미인은 새끼 모스라가 먹이를 찾아 돌아다닐 때에 분별없이 아무거나 부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기도 했다. 무기는 입에서 토해내는 실. 몸은 작지만 턱의 힘은 강력하여 고지라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기도 했고, 둘이서 적을 협공하는 '거미줄 공격'도 선보였다.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지만 수영 실력은 발군.
<알>
길이: 50미터 / 중량: 65톤
시즈노우라에 떠내려온 모스라의 알은 해피흥업사에게 1,224,560엔의 가격으로 매각되었다.




■ 『GODZILLA VS. THE THING』 (미국판)
*비디오 출시 제목은 『GODZILLA VS. MOTHRA』
1964년 9월 17일 개봉 (동시상영: 『VOYAGE TO THE END OF THE UNIVERSE』 / 1시간 30분
배급 - A.I.P.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픽처스)
제작 - 제임스 니콜슨 & 새무얼 J. 아코프
오리지널에는 없는 고지라의 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작품. 미해군 연합함대가 해안선으로 다가오는 고지라에게 포격을 가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있다. 본 장면은 모두 일본에서 촬영된 것. 촬영은 스튜디오에서 뿐만 아니라, 하마마츠에 있는 모래언덕에 고지라 수트를 가지고 가서 찍는 로케이션도, 츠부라야 감독 이하 특촬반에 의해 행해졌다. 물론 이 장면에서의 고지라도 나카지마 하루오. 고지라 영화의 해외판에서 드라마 파트가 추가되는 경우는 많지만, 오직 해외판을 위해 새로 특촬 장면이 추가된 경우는 본작이 유일하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3.26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
by 잠본이 | 2003/10/28 12:37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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