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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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독서감상
2018/01/28   중국 SF로부터의 초대장 [2]
2015/08/01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 결혼식 / 오페레타 [1]
2015/07/17   캡틴 선더볼트 [1]
2014/12/03   이 밤의 끝은 아마도
2014/09/23   풍의 역사 [3]
2014/08/24   밤의 나라 쿠파 [3]
2014/08/17   소설 가면라이더 쿠우가 [4]
2013/11/27   파운데이션 시리즈 (7)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2013/11/22   파운데이션 시리즈 (6) 파운데이션의 서막
2013/11/20   파운데이션 시리즈 (5) 파운데이션과 지구
2013/11/15   파운데이션 시리즈 (4) 파운데이션의 끝
2013/10/23   파운데이션 시리즈 (3) 제2파운데이션 [2]
2013/10/22   파운데이션 시리즈 (2) 파운데이션과 제국 [1]
2013/10/22   파운데이션 시리즈 (1) 파운데이션 [9]
2013/09/09   슬픈 얼굴의 기사 - 세르반테스 이야기 [1]
중국 SF로부터의 초대장
세계를 보는 또 다른 시선 :

대륙에서 온 여섯 통의 편지


아직까지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는 ‘중국’과 ‘SF’라는 두 단어를 하나로 묶어서 보는 것이 매우 낯선 경험으로 남아 있다. 옛날부터 전해진 중국의 각종 설화와 기담(奇譚), 그리고 일세를 풍미한 무협지 등을 통하여 중국의 판타지 소설 세계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중국의 SF는 류츠신의 장편소설 『삼체』를 제외하면 그다지 본격적으로 소개될 기회가 없었고, 그런 만큼 일반 대중은 물론 뜻있는 SF 독자들 사이에서도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중국 SF는 분명히 실존하며, 정치 사회적 격변으로 인해 몇 번의 부침을 겪으면서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장르문학의 기수로서 꽃을 피우고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여섯 편의 단편소설은 바로 그 미지의 세계로부터 우리들에게 날아온 초대장인 동시에, 세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제공하는 망원경이기도 하다.

이...이것이 대륙의 실력인가!
by 잠본이 | 2018/01/28 16:34 | 대영도서관 | 트랙백(1) | 덧글(2)
이보나, 부르군드의 공주 / 결혼식 / 오페레타
원제: Dramaty
저자: 비톨트 곰브로비치
역자: 정보라
출판사: 워크룸 프레스(2015년 1월)


■ 들어가는 글
폴란드의 문필가 비톨트 곰브로비치(1904~1969)가 생전에 집필한 3편의 희곡 및 1편의 초고를 수록한 희곡집. 이 작가의 작품들은 이제까지 프랑스어 중역으로 소개 되었으나 본서는 특별히 폴란드어 전공자의 손을 거쳐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된 판본이다. 비단 곰브로비치뿐만 아니라 폴란드 문학사나 현대 아방가르드 연극에 대해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재미있는 점은 정작 곰브로비치 자신은 연극에 별로 관심이 없었고 자기 희곡을 원작으로 한 연극 공연을 보러 간 적도 없었으며 거기에 투입되는 여러 가지 실험적인 시도를 굉장히 못마땅해 했다고 한다. 그가 쓴 희곡들은 소설이나 수필과 마찬가지로 ‘읽는 글’의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집필되었으며 그 때문에 무대장치나 소품, 음악, 연기 등에 관한 자세한 플랜 없이 대강의 뼈대만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공연 연출가들에게는 만만치 않은 도전이라 할 만하다. 또한 그의 희곡에는 항상 사회와 갈등하고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경계인으로서의 자기 자신을 반영한 인물이나 상황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그 인물이나 상황이 빚어내는 부조리한 느낌이 독자들을 사정없이 휘감는다는 특징이 있다. 아래에서는 수록된 각 작품의 개별적인 내용을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자. (부록으로 실린 초고 『역사 - 이야기』는 더 깊은 수준의 독해를 요하므로 본 리뷰에서는 아쉽지만 생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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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5/08/01 19:08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
캡틴 선더볼트
원제: キャプテンサンダーボルト
저자: 아베 카즈시게[阿部和重] & 이사카 코타로[伊坂幸太郎]
역자: 오유리
출판사: 민음사(2015년 6월)

미래에 대한 전망도 야심도 없이 잔머리나 굴리며 야구연습장 관리인으로 근근이 먹고 살지만 사실은 의협심이 강하고 앞뒤 생각이 없어서 쉽게 위험을 자초하는 문제아 아이바 토키유키. 그와는 반대로 사려 깊고 가정적이며 성실하지만 의외로 무모한 구석도 있으며 가족을 위해서라면 불법적인 일에도 주저 없이 손을 대는 영업사원 이노하라 유. 어린 시절 소년야구팀에서 함께 활약하던 둘도 없는 친구였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헤어진 채 평범한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 두 남자가 어느 영화관에서 우연히 만난다. 한 명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중이고 다른 한 명은 무언가를 쫓는 중이다. 성격도 환경도 처지도 정반대지만 가족과 자기 자신을 위해 큰돈이 필요하다는 절박함만은 둘 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생각지도 않은 위험의 소용돌이가 닥쳐오면서 인생 역전을 노리는 두 친구의 대모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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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5/07/17 01:36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
이 밤의 끝은 아마도
저자: 김주영
출판사: 온우주

사람은 혼자서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집단을 형성하여 그 속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자라나고 남을 자라게 하는 과정이 없이는 사람다운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타인들과의 ‘만남’은 매우 소중한 것이다. 부모형제나 친척은 물론 친구나 스승, 동료나 이웃, 그 외의 여러 존재들과의 만남은 나를 형성하고 변화시키는 자양분이자 촉매가 된다. 때로는 사람이 아닌 동물, 자연, 다른 사람이 남긴 작품과의 만남 역시 사람과의 만남 못지않게 큰 영향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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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4/12/03 22:2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풍의 역사
저자: 최민석
출판사: 민음사

이것은 서력 1930년에 서해의 작은 섬 '중도'에서 태어난 이풍이라는 남자의 이야기다. 떡벌어진 체구에 순진무구한 얼굴과 명석한 기억력, 빼어난 말재주를 갖춘 그는 입만 열면 허풍을 섞어 과장하는 버릇이 있는데다 말끝마다 꼭 '허허허' 웃기도 해서 주위에서는 그를 '허풍'이라 불렀다. 이풍은 그저 사랑하는 여인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보통의 청년이었으나 조국의 기구한 운명은 그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베트남전, 박통 암살, 아웅산 폭탄테러,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88올림픽, 서태지의 등장 등 파란만장한 격변기를 헤쳐나가며 알게모르게 역사를 바꿔나가게 된다. 그의 이야기는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그의 아들에게로, 그리고 아들의 아들에게로 면면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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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4/09/23 23:0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밤의 나라 쿠파
원제: 夜の国のクーパー
저자: 이사카 코타로[伊坂幸太郎]
역자: 김수현
출판사: 민음사

어딘지도 모르는 작은 나라의 이야기. 8년에 걸친 전쟁이 패배로 끝나고 점령군의 선발대가 쳐들어와 사람들을 집합시킨다. 불합리한 폭력은 삼가달라고 항의하던 국왕은 점령군의 총탄에 맥없이 쓰러지고, 의지할 곳을 잃은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혀 웅성거린다. 어떤 이는 적에게 빌붙어 보신을 꾀하고, 어떤 이는 은밀히 동료를 모아 저항을 계획하고, 어떤 이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몰라 방관만 할 뿐이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언젠가 돌아와서 자기들을 구해줄 병사들의 전설을 믿고 기다린다. 삼나무 숲에 사는 무서운 괴물 쿠파를 퇴치하러 파견되었다가 투명하게 변해버린 서글픈 병사들의 전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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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4/08/24 22:4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3)
소설 가면라이더 쿠우가
원제: 小説 仮面ライダークウガ
저자: 아라카와 나루히사[荒川稔久] (원작: 이시노모리 쇼타로[石ノ森章太郎])
출판사: 코단샤[講談社]

-TV드라마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후일담을 그린 장편소설로 원작 드라마의 메인각본가를 맡았던 아라카와 나루히사가 집필했다. 코단샤가 토에이 히어로의 미디어믹스 전개를 목표로 기획한 캐릭터 문고 시리즈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나 제반 사정으로 인해 집필이 늦어져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들보다 훨씬 늦게 발매되었다. 전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의 제목으로는 TV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내용에 대응하는 2글자짜리 한자어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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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4/08/17 20:34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4)
파운데이션 시리즈 (7) 파운데이션을 향하여
원제: Forward the Foundation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그의 운명을 뒤흔들어 놓은 도피 사건으로부터 8년 후, 트랜터에 정착한 천재 수학자 해리 셀던은 제국 총리 데머즐의 후원 하에 스트릴링 대학에서 심리역사학을 완성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 하지만 아무리 연구를 거듭해도 심리역사학의 실용화에는 다양한 난제가 기다리고 있어서 언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제국 체제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일련의 정치세력이 데머즐을 실각시키기 위해 활동을 개시하고, 그 여파는 조용히 연구에 묻혀 지내고 싶어했던 셀던에게도 닥쳐 온다. 하지만 이것은 은하계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기나긴 여정의 시작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여정을 따라가면서, 셀던은 그 무엇과도 맞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족들과 친구들을 하나 둘씩 잃어간다. 그와 동시에 은하제국도 셀던의 예언대로 전성기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몰락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한다. 절망과 낙심의 구렁텅이에서 심리역사학의 완성과 파운데이션 계획의 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셀던은 점차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만약에 가능하다 해도 대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라는 회의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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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1/27 01:01 | 대영도서관 | 트랙백
파운데이션 시리즈 (6) 파운데이션의 서막
원제: Prelude to Foundation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무대는 황제 클레온 1세 치하의 은하제국. 변방행성 헬리콘 출신의 젊은 수학자 해리 셀던은 제국 수도 트랜터에서 개최된 수학자 총회에 참석하여 인간사회의 미래를 수학적으로 예측하는 '심리역사학'의 기초이론을 발표한다. 이 특이한 이론에 흥미를 느낀 클레온 황제는 셀던을 소환하여 자기를 위해 일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셀던은 '심리역사학은 어디까지나 사고실험에 불과하며 실용화하기에는 장애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거절한다. 하지만 황제뿐만 아니라 제국의 실권을 노리는 다른 세력까지도 셀던을 손에 넣기 위해 암약하기 시작하고, 우연히 만난 저널리스트 체터 휴민으로부터 '은하제국은 서서히 멸망하고 있다. 인류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진정한 심리역사학이 필요하다'고 설득당한 셀던은 추적을 피해 트랜터 여기저기를 도망다니면서 심리역사학의 실용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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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1/22 00:03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1)
파운데이션 시리즈 (5) 파운데이션과 지구
원제: Foundation and Earth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파운데이션과 가이아 사이에서 은하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 골란 트레비스. 하지만 자신의 직감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트레비스는 애초의 임무대로 전설의 기원행성 '지구'를 찾기 위해 다시 여행을 떠난다. 왠지 지구를 찾아내면 자신이 어째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던 것이다. 고대신화의 전문가 페롤랫 교수와 가이아의 신비한 여인 블리스도 그를 지켜보기 위해 동행한다. 단서를 찾아 오래된 행성 콤포렐론을 방문한 일행은 오랫 옛날 지구로부터 두 개의 개척자 집단이 갈라져 나와 대립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처음 우주로 진출한 '우주인'들은 발달된 기술과 기나긴 수명으로 지구인을 압도하였으나 결국에는 현재의 은하제국을 건설한 2차 정착민들의 세력에 밀려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일행은 어느 학자로부터 입수한 우주인 행성 3개의 좌표를 가지고 본격적인 탐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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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1/20 21:57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1)
파운데이션 시리즈 (4) 파운데이션의 끝
원제: Foundation's Edge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탄생 이후 약 반 세기 동안 성장을 거듭한 파운데이션은 '파운데이션 연방'으로서 전성기의 은하제국에 버금가는 세력권을 지배하며 제2제국으로의 길을 착실하게 밟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터미너스의 젊은 시의원 골란 트레비스는 지나치게 잘 돌아가는 셀던 프로젝트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 의혹을 공개적으로 밝히려다 추방당하는 처지가 된다. 트레비스는 시장의 밀명을 받고 역사학자 야노브 페롤랫을 수행하여 전설의 기원행성 '지구'를 찾아 탐사여행을 떠나지만, 누군가가 자기들을 감시하는 듯하여 계속 신경이 쓰인다.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제국을 꿈꾸는 제1파운데이션, 소멸을 가장하고 그림자 뒤에서 은밀히 조종의 끈을 당기는 제2파운데이션, 그리고 아직은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또 하나의 세력이 각각의 속셈을 품고 트레비스의 뒤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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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1/15 15:30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1)
파운데이션 시리즈 (3) 제2파운데이션
원제: Second Foundation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돌연변이체 뮬에 의해 파운데이션이 함락되고 은하제국은 이미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린 지금, 뮬의 앞길을 막을 존재는 없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해리 셀던은 생전에 '은하계의 양쪽 끝에 두 개의 파운데이션을 세우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렇다면 베일에 가려져 있는 두 번째 파운데이션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 미지의 조직이 크나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한 뮬은 탐색을 계속하지만 도무지 실마리를 잡을 수가 없다. 신비의 제2파운데이션은 그저 전설로만 남아있는 허구에 불과한가? 아니면 그들은 뮬조차도 따라잡을 수 없는 위력을 지니고 감쪽같이 암약하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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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0/23 22:11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2)
파운데이션 시리즈 (2) 파운데이션과 제국
원제: Foundation and Empire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주변 세력의 위협을 물리치고 승승장구하여 외곽성역의 강자로 떠오른 파운데이션. 그러나 은하제국의 망령은 쇠퇴기에 접어들기는 했어도 여전히 살아 있었다. 제국의 야심만만한 청년장교 벨 라이오즈는 독자적으로 정보를 수집한 끝에 파운데이션의 존재를 확인하고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한다. 파운데이션은 무역상 라산 데버즈를 정보원으로 파견하여 라이오즈의 약점을 잡으려 하지만, 그 임무를 완수하기에는 넘어야 할 장벽이 너무나도 컸다. 천신만고 끝에 제국의 공격을 극복하고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이번에는 정체불명의 실력자 '뮬'이 등장하여 파운데이션의 안보를 위협한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수도 터미너스 함락의 순간! 파운데이션의 운명은 이대로 끝나고 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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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0/22 22:58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파운데이션 시리즈 (1) 파운데이션
원제: Foundation
저자: 아이작 아시모프
역자: 김옥수
출판사: 황금가지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수도행성 트랜터를 중심으로 1만 2천 년의 번영을 누려 온 은하제국. 하지만 그 번영의 뒤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쇠퇴와 종말의 징조가 도사리고 있었다. 천재 수학자 해리 셀던은 자신이 제창한 심리역사학을 이용하여 제국의 운명을 미리 계산하고 멸망 이후 다가올 암흑시대를 단축하기 위해 거대한 프로젝트를 발동한다. 인류가 쌓아올린 지식의 보고를 한데 모은 '은하대백과사전'을 편찬하여 후세에게 전달, 혼란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었다. 불길한 미래를 예언한 셀던과 그의 추종자들을 위험인물로 판단한 제국의 지배세력은 그들을 은하계의 변방에 위치한 미개척 행성 터미너스로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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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10/22 00:04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핑백(3) | 덧글(9)
슬픈 얼굴의 기사 - 세르반테스 이야기
원제: The man who was Don Quixote; the story of Miguel Cervantes
저자: 라파엘로 부조니(Rafaello Busoni)
역자: 송재원
출판사: 풀빛

불후의 명작 <돈 키호테>를 낳은 스페인의 작가 돈 미겔 데 세르반테스 이 사아베드라(Don Miguel de Cervantes y Saavedra : 1547~1616)의 일생을 그린 평전. 디자이너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럽에서 활약했던 저자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관심을 갖게 된 세르반테스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1958년에 엮은 결과물이다. 소설 속의 돈 키호테보다 훨씬 기구하고 파란만장했던 세르반테스 본인의 처절한 생애를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저자의 상상을 곁들여 생생하게 재구성한 것이 매력으로, 가족의 경제사정 때문에 스페인 각지를 헤매며 살았던 어린 시절부터 명성은 얻었으나 생활은 여전히 궁핍했던 말년에 이르기까지 세르반테스의 거의 모든 것을 충실하게 담으려 애쓰고 있다. 한국어판 부제인 '슬픈 얼굴의 기사'는 소설 속 돈 키호테를 일컫는 말인 동시에 세르반테스의 기구한 운명을 웅변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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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13/09/09 22:05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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