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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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너잘났다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원제: On Writing
저자: 스티븐 킹
출판사: 김영사


길게 쓸 만한 얘기는 별로 안 떠오르고 해서 감상만 간단히 말하자면...


스티븐 당신, 다른건 몰라도...

결혼 한번 되게 잘했군.


....이 정도랄까? (이건 뭐 소설작법 가르치기를 빙자한 자기 인생 이야기 + 아내 자랑 1000%라서...)

그런 끔찍한 사고를 겪고 나서도 재활의 의지를 불태워 책을 내다니 어찌보면 이건 그야말로 '치유를 위한 책'(토미노에게 있어서 턴에이인가!...라고 하니 정말 의미불명). 실제적인 가르침보다는 저자의 위트와 흥미진진한 인생 경험이 더욱 가슴을 치는 책이라 하겠다. 아직 제대로 읽은 스티븐킹 소설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지고 뭔가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감정이 솟아오를 정도.

특히 감명받은 구절은, 글은 행복해지기 위해 쓰는 것이라는 말 정도? (뭐 그밖에도 찾아보면 많겠지만)

역시 이 아저씨는 같은 대중문학가라도 딘 쿤츠 따위와는 백만광년정도 차이나는 사람임을 다시한번 인식. (쿤츠는 내가 보기에 그저 기술자일 뿐... 혹시라도 쿤츠 팬이 이 글 보신다면 죄송.)

좋은 책을 생일선물로 주신 람감님께 감사를 ;>


ps 혹시 '늦었지만 나는 꼭 축하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글 말고 저기 링크된 글에 달아주십시오. (이러면 또 아무도 안 달 것 같은)
by 잠본이 | 2004/04/21 13:08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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