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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대전 최신작에 환상의 가면라이더 3호가?!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石ノ森章太郎]가 기획했음에도 결국 영상화에는 이르지 못한 환상의 히어로 '가면라이더 3호'가 극장영화에 등장한다. 토에이는 <슈퍼히어로 대전 GP(그랑프리) 가면라이더 3호>를 제작하여 2015년 3월 21일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월에 발표했다. 인기 특촬 히어로가 작품의 벽을 넘어 함께 활약하는 <슈퍼히어로 대전> 시리즈는 2012년에 스타트. 가면라이더와 슈퍼전대뿐만 아니라 깜짝 놀랄 게스트 히어로를 끼워넣음으로써 화제를 모으는 인기 시리즈가 되었다. 하지만 2015년에는 훨씬 더 큰 서프라이즈가 기다리고 있을 전망이다.

(C) Toei / Ishimori Prod.

특촬 팬들도 거의 아는 사람이 없는 가면라이더 3호란 대체 어떤 존재인가? <가면라이더>라고 하면 1971년에 시작한 TV드라마에서 1호, 2호가 등장했고, 거기에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1973년에 등장한 <가면라이더 V3>일 것이다. 하지만 가면라이더 3호는 2014년의 현대에 갑자기 튀어나온 설정은 아니다. 1972년의 '별책 즐거운 유치원' 10월호(코단샤 간행)에서 '3호 라이더 대 블랙장군 편'이라는 기사를 통해 이미 등장했었다. 원작은 물론 이시노모리 쇼타로 본인이 맡았다. 1973년 2월 17일에 방영을 개시한 <가면라이더 V3>보다 무려 반 년이나 전에 3호가 이미 존재했었다는 얘기다.

당시 가면라이더의 인기는 엄청나게 높아서, 그대로 3호를 내보내자는 얘기도 나왔기에, 이시노모리가 그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속편은 <가면라이더 V3>이라는 형태로 실현되었다. 이 과정에서 어둠에 묻혀버린 본래의 3호 라이더를 부활시키는 것이 2015년 봄에 개봉할 본 영화의 중요한 포인트다. 가면라이더 3호는 영화 속에서 전용차 트라이사이클론에 타고 모습을 드러낸다. 주인공인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와 경연하며, 게다가 같은 3번째의 칭호를 지닌 V3과도 해후할 것이라고 한다. 드라이브에 지지 않는 운전 테크닉과, 현대에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가면라이더의 정신을 겸비한 걸물. 그가 과연 평화의 수호자가 될지 파멸의 안내인이 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이제까지의 <슈퍼히어로 대전>은 올드팬에게는 반갑고 신세대에게는 신선하게 비칠 만한 히어로나 헤로인을 차례로 등장시켜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영상으로는 아직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오래되었으면서도 새로운 라이더'가 등장한다. 가면라이더의 역사뿐만 아니라 일본 히어로사(史)의 상식까지도 뒤집는 이야기가 될 것인 만큼,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놓칠 수 없는 이벤트다. 감독으로는 수많은 토에이 특촬 TV시리즈와 영화에 참가해온 시바사키 타카유키[柴崎貴行]가 기용되었고, 각본은 여러가지 특촬이나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요네무라 쇼지[米村正二]가 맡았다. 2014년 11월 29일에 촬영에 돌입하여 연말에 크랭크업, 2015년 봄에 팬들 눈앞에서 선을 보인다. 스토리 등 자세한 사항은 이후 발표할 예정.

토에이의 시라쿠라 신이치로[白倉伸一郎] 프로듀서는 본 작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호, 2호에 이은 3호를 이시노모리 선생님이 준비하시던 중에, 보다 참신한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V3'이라는 캐릭터를 새로 만들고 3호의 기획은 중단되었다고 전해집니다. 3호가 V3가 되었기 때문에 비로소 오늘날까지 '가면라이더'가 시리즈로서 생존해온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환상이 되어버린 '가면라이더 3호'를 이제와서 부활시킨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라는 무게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왕 할 바에는 '쇼커가 만든 개조인간'이라는 1호, 2호의 계보를 이어서, 가장 가면라이더다운 설정으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가면라이더인 이상 정통파 히어로와는 구별되는 '악의 조직에서 빠져나왔다'라는 분위기를 풍기지 않으면 안되죠. 3호는 그 부분을 특히 농후하게 표현할 예정입니다. 이번의 주인공은 물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이지만, 이 3호를 만남으로써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과연 그들은 서로 적이 될지, 아군이 될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에는 가면라이더 3호는 존재하지 않는데, '어째서 그럼에도 3호가 존재하는 것인가'라는 수수께끼를 서서히 풀어나가는 점이 특히 볼거리입니다."

현재 확인된 출연자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토마리 신노스케 역의 타케우치 료마 외에 가면라이더 블랙/미나미 코타로 역의 쿠라타 테츠오[倉田てつを](1987년 <가면라이더 BLACK>에 출연), 가면라이더 갸렌/타치바나 사쿠야 역의 아마노 히로나리[天野浩成](2004년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출연), 가면라이더 제로노스/사쿠라이 유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中村優一](2007년 <가면라이더 덴오>에 출연) 등이다. 특히 나카무라는 한때 연예계를 떠났다가 2014년에 배우업 재개를 발표한 뒤라서 더더욱 반가운 느낌이다. 제로노스의 파트너로 오오츠카 호오츄우[大塚芳忠]가 목소리를 맡은 이마진 '데네브'의 등장도 확인되었다. 2015년 1월 17일에 드디어 특보영상이 공개되었는데, 그와 함께 악역인 블랙장군 역으로 전직 프로레슬러 겸 격투가이며 현재는 아이들에게 레슬링을 보급하기 위해 탤런트로 활동 중인 타카다 노부히코[髙田延彦]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블랙장군은 원조 <가면라이더>에도 등장했던 악의 조직의 대간부로, 가면라이더의 앞을 막아서는 중요한 캐릭터. 조직 내에서도 제일 신념이 강하고 괴인들로부터도 존경받는 인물이다. 본 작품에서는 악의 비밀결사 쇼커가 인간을 관리하는 신세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가면라이더 드라이브까지도 이용하려고 획책한다. 그런 블랙장군을 연기하게 된 타카다는 단련된 신체로부터 발산되는 존재감과 압도적인 박력이 특징. 새로운 개조인간을 배출하고 이상적인 신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을 이용하여,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정의마저도 흔들리게 하는 강대한 적으로 묘사될 예정이다. 원조 TV판에서는 괴인 힐카멜레온으로 변신하였으나 이번에도 그럴지는 아직 불명.


*공식홈*
http://www.superhero-movie.com/
http://www.toei.co.jp/movie/details/1204840_951.html

*예고편*
특보1 (14초) http://www.youtube.com/watch?v=84tRp9xgyoU
특보2 (26초) http://www.youtube.com/watch?v=K8C4G-RSTeU
특보2 미러1 http://www.youtube.com/watch?v=82b67R2pkBI
특보2 미러2 http://www.youtube.com/watch?v=aFEJHaCoGvk

*관련보도*
http://eiga.com/news/20141219/1/
http://news.ameba.jp/20141219-29/
http://news.mynavi.jp/news/2014/12/14/087/
http://news.mynavi.jp/news/2015/01/17/126/
http://news.mynavi.jp/news/2015/01/17/073/
http://animeanime.jp/article/2014/12/14/21219.html
http://animeanime.jp/article/2015/01/17/21617.html
https://twitter.com/kamen_drive/status/548640235177799680
http://www.cinematoday.jp/page/N0069869
http://www.oricon.co.jp/news/2047331/full/

Edited by ZAMBONY 2015

역시 뒷북이지만 나중에 쓸모가 있을지 몰라서 추가정보와 함께 샥샥 정리.
쇼커 괴인 시라쿠라스의 라이더 해체작업은 진짜 끝없이 계속되는구나...
그나저나 발표된 사진 보니 롸이다만 잔뜩 몰려나오고 전대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데
이게 무슨 슈퍼히어로 대전이야... 그냥 라이더대전 2를 만들라고 이놈들아...OTL
by 잠본이 | 2015/01/19 00:35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흑남씨가 질렸으면 이제 피녹호를 팔아먹는다!
★피노코 트리뷰트 '액쩐 브리케!'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 외 著
2013년 12월 16일 발매 / 159쪽 / 872엔 / 아키타서점
-<블랙 잭> 탄생 40주년을 기념하여 피노코에 대한 사랑을 여러 작가들이 만화와 일러스트로 표현한 앤솔로지(합작 단편집). 귀여운 표지 삽화는 호시노 리리[星野リリィ]가 담당. 권말에는 원작자의 따님인 테즈카 루미코[手塚るみ子]의 특별기고문을 수록.

이젠 후배작가들의 블랙잭 패스티시는 아키타의 공공연한 돈줄 중 하나가 되어버린 상황이라 이제와서 뭘 더 내놓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놈들이 최후의 블루오션으로 피노코 만화를 개척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제법 후덜덜한 작가도 많긴 한데 과연 얼마나 원작의 느낌을 해치지 않으면서 작가들 나름대로 귀여운 피노코를 그려냈는가 하는 점이 관건일 듯.

★MODE 블랙잭 피노코 40th Anniversary
편집부 著
2014년 2월 4일 발매 / 32쪽 / 1490엔 / 각켄교육출판
-2014년에 탄생 40주년을 맞이하는 피노코를 철저하게 조명하는 애니버서리 무크. 저명인사가 꼽는 추억의 에피소드나 피노코 명언집 등을 통해 그 인기의 비밀을 파헤친다. 부록으로 HbG 콜라보레이션의 빅 토트백을 증정.

이건 뭐 피너츠나 헬로키티 등등으로는 벌써 마르고 닳도록 나온 패션 중심 무크본의 피노코 버전이라 하겠는데, 확실히 칙칙한 검은 양복만 입고 사는 흑남씨보다는 옷차림에 대해 더 할 얘기가 많긴 하겠지만 피노코 역시도 원작에선 단벌숙녀(...)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큰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에이 몰라 어차피 '우왕 토트백을 샀더니 책을 주네?'라고 할건데 뭐 OTL
by 잠본이 | 2013/12/23 22:55 | 아톰대륙 | 트랙백 | 덧글(3)
이 타임라인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다
어젯밤에 마마마 신극장판 '반역의 이야기'가 물건너에서 개봉했는데
엄청나게 충격적인 결말이라 다들 천기누설을 피해가려고 발버둥치는 분위기.
트위터에선 아예 다른 여러 작품의 결말에 마마마를 끼워넣어 별별 엔딩을 다 보여주는
패러디 놀이가 유행하기 시작해서 검색결과가 장난 아님.
근데 자칫하면 이거 찾아보다 진짜 천기누설 섞인거 접할수도 있어서 좀 오싹하군.

과연 나중에 직접 관람하기 전까지 진짜 스포일러를 피해갈 수 있을까? OTL
국내에선 애니플러스에서 11월 30일, 12월 1일 특별상영회 개최 예정!
by 잠본이 | 2013/10/26 14:12 | 원환의 섭리 | 트랙백 | 덧글(14)
이것은 그야말로 운명의 영화
포인트: 피터 파커베티 브랜트가 마침내 결혼했음

...결국 최후의 승리자는 MJ도 그웬도 아니고 바로 베티였던(고마해)

★촬영지: 코엑스몰 메가박스★
by 잠본이 | 2013/04/07 23:25 | 당신이 여기 왜 나와! | 트랙백 | 덧글(3)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모 음악용품 브랜드의 로고마크 볼 때마다
자꾸만 연방의 하얀 악마™가 연상되어서 참 큰일이다...OTL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
by 잠본이 | 2013/02/03 21:41 | GUNDAMANIA | 트랙백 | 덧글(6)
아이고 맙소사 이제 악당들은 다 죽었어! (3)
이제는 미국도 좁다며 모스크바까지 날아가서 깽판을 쳐주시는 맥클레인횽님의 위엄
(이러다 한 7편쯤 가면 지구가 좁다고 우주로 날아가는거 아닐까... 그거 어느동네의 아마게돈? OTL)

'또 시작이군!'이라는 카피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져 볼때마다 뿜고 있음ㅋㅋ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난 다이하드 4편밖에 안봤잖아? 이걸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OTL

★촬영지: 2호선 방배역 外★
by 잠본이 | 2013/01/20 21:25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25)
요즘 피자들은 치즈 처바르는게 대세인가(...)
D사의 이 물건 나올 때부터 뭔가 요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촬영지: 3호선 고속터미널역★
★촬영지: 2호선 방배역★

...이쯤 되면 무슨 치즈 함유량 갖고 전쟁이라도 벌이려는 건가 하는 괜한 우려가 OTL
(치즈 먹는 것 자체는 좋아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안되다보니~)

하긴 모 제과점에서 전혀 예상도 못했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를 팍팍 넣은 케익을 파는 걸 보면
이건 아무래도 피자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두두둥
by 잠본이 | 2012/12/25 00:37 | 먹는게 남는거지 | 트랙백 | 덧글(24)
그, 그런 수가 있었다니!
(출처: http://atonal.egloos.com/3839473#8378883.01)

"도대체 영화 광고에 왜 그렇게 '시작된다'라는 말이 자주 들어가는지 모르겠어."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판타스틱 액션이 시작된다! 기타등등."

"뭔가 '시작'이라고 하면 왠지 새롭고 긍정적인 의미가 느껴져서 그런 걸까?"

"그냥 홍보담당자들 취향이 그쪽으로 맞춰져 있는 걸지도 모르지. 하여튼 좀 식상한 감이 있어."

"하지만 놀란신의 배트맨 3부는 '이것이 끝이다'라고 공언하고 있으니 그렇게는 못하겠지?"

"그야 모르지.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으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내용은 당연히(?) 픽션임. 근데 진짜 저렇게 나오지 않을까 은근히 무섭...

(출처: http://est46.egloos.com/3830131#8360954)


by 잠본이 | 2012/05/12 14:35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핑백(1) | 덧글(32)
사이보그 009 완결편, 올해는 드디어 진짜로 완결?!
1998년에 세상을 떠난 만화가 이시노모리 쇼타로[石ノ森章太郎]의 인기만화 <사이보그 009>의 완결편에 해당하는 <사이보그 009 완결편 conclusion GOD’S WAR>가 쇼가쿠간의 무료 웹코믹 사이트 '클럽 선데이'(매주 화/금요일 갱신)에서 연재를 개시한다는 사실이 2012년 4월 3일에 발표되었다. 제1화 <프롤로그 사이보그 001 ~천사의 날개소리~>(총 42쪽)은 2012년 4월 13일부터 공개된다. 뒤이어 제2화 <사이보그 002 ~마천루의 바닥~>(전편)은 2012년 5월 11일에 공개되며, 그 이후로도 매월 중순 '클럽 선데이'에 기간한정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사이보그 009>는 악의 조직 블랙고스트에 의해 전투병기로 개조된 9명의 전사가 그들을 개조한 길모어 박사와 함께 조직으로부터 탈주한 뒤 정의를 위해서 싸운다는 이야기.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사이보그 전사들의 개성적인 캐릭터와, 고독한 마음을 가슴속에 품고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연재 당시 소년 소녀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 1964년에 '주간 소년 킹'(쇼넨가호샤)에서 연재를 개시하여, '소년 선데이'(쇼가쿠간), '월간 소년 점프'(슈에이샤) 등의 잡지로 옮겨다니며 약 22년에 걸쳐 연재를 계속한 이시노모리의 대표작으로, 이제까지 3번에 걸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고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공개되었다. 그야말로 작가 본인의 라이프워크라 할 만한 대작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완결을 내지 못하고 작가가 서거하는 바람에 미완으로 남았다.

완결편은 이시노모리가 생전에 남긴 방대한 구상 노트와 관련자료 외에 이시노모리 본인이 집필한 소설 원고를 바탕으로 하여, 그의 친아들이자 배우, 극작가, 연출가로 활동 중인 오노데라 죠[小野寺丈]가 구성을 맡았다. 작화는 이시노모리의 어시스턴트 출신으로 헤이세이[平成]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도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하야세 마사토[早瀬マサト]와 이시모리 프로덕션이 담당. 이시노모리가 남긴 자료는 대학노트 6권, 크로키 북 6권, 원고용지 5권, 그외 분류불가능한 다수의 메모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토리 아이디어는 물론 이미지 일러스트, 원고 밑그림, 완성원고 등이 어지럽게 섞여 있어 별도의 해독 작업이 필요할 정도라고 한다.

쇼가쿠간에서는 '클럽 선데이' 내의 특설 페이지에서 이시노모리 구상 노트의 일부분을 사진 형태로 선보임과 동시에, 처음 009를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캐릭터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명작 에피소드 11편을 기간한정으로 무료 공개하고 있다. (009 - '결정시간', 008 - '수령(水靈)의 샘', 007 - '변신', 006 - '창창코 반점 번성록', 005 - '피의 정령', 길모어박사 - '보이지 않는 인연', 전원 - '사이보그 전사, 누구를 위해 싸우는가!', 004 - '기기계계', 003 - '눈과 귀', 002 - '환상의 나비', 001 - '유괴')

한편 본 완결편의 내용은 소설로도 발매된다. 이미 2006년에 제1권이 발매된 소설 <2012 009 conclusion GOD’S WAR 사이보그 009 완결편>의 나머지 권이 드디어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미 발매된 첫번째 권은 워낙 세월이 오래 지난 탓에 이미 품절되었으나, 발매원인 카도카와 퍼블리싱에서 올 가을에 나머지 권을 합한 전3권을 동시발매하기로 결정했다. 미완으로 끝난 '천사'편, '신들과의 싸움'편에서 두 번에 걸쳐 이시노모리 본인이 제기했던 의문에 대한 해답이 밝혀질 예정이며, 원작자의 유고 내용도 부록으로 실린다.

Edited by ZAMBONY 2012

소설판 1권 발매 이후로 무려 6년 동안 감감 무소식이더니 이제와서 또 떡밥을 뿌리는 걸 보면 정말 추억장사 한번 징하게도 해먹는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데... 2009년부터 시작한 '009의 해' 캠페인을 장대하게 마무리짓는 초호화 이벤트로서는 이만한 것도 없겠다 싶기는 함. (게다가 극중 배경이 2012년이니 올해가 지나간 뒤에 발표하면 의미가 없단 말이지;;;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정말로 올해 지구가 멸망하기라도 하면 영원히 팔아먹지도 못할테니 너무 억울하잖아?;;;) 재작년에 선보였던 신작 에피소드는 이 완결편의 코믹스를 준비하기 위한 사전작업이었나 하는 잡생각도 괜시리 들고. (뭐 어차피 평성라이더들 관련으로 쇼가쿠간 초전집 등에 하야세 아저씨가 석삼선생풍으로 그려준 일러스트 보면 어떤 그림이 나오겠다 하는 건 대충 예상 가능하지만)

소식을 처음 들은 뒤 제법 기대하고 있다가 오늘에야 읽어본 제1회는 딱 기대했던 만큼의 수준. 길모어와 사이보그 일당들이 미래에 실존하는 인간이어서 과거의 석삼선생에게 텔레파시로 자기들 이야기를 전하여 미래에 대한 경고로 삼으려 했더라~는 설정은 이미 평성판 TV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나 소설판 제1권을 통해 알려질대로 알려진 터라 별로 신선한 맛은 없었는데 석삼선생 꿈속에 나타난 001이 '당신 취향대로 작명을 하다가 우리 실제 이름과는 전혀 다른 이름을 붙여버렸잖아!'라고 따지는 장면이 꽤 웃겼고, 완결편에 인류 멸망을 회피할 열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찾아온 길모어에게 '그럼 좀더 미래로 가서 완결편이 서점에 나온걸 사보면 되잖아?'라고 석삼선생이 대답하자 뭐라 말하기 힘든 표정으로 우물쭈물하며 얼버무리는 길모어의 모습도 심금을 울렸다. (석삼선생이 그거 완성못하고 저승 간다는 걸 독자들도 길모어도 다 아는데 석삼선생 본인만 모르는 상황이거든...아이고 불쌍해서 어쩌나 OTL)

001이 환각에서 만난 천사들이 대략 '인류를 창조한 건 실수였다. 수확의 해 2012년에 다 쓸어버리겠삼'이라고 경고하는 부분은 '천사'편에서 나온 메시지를 상황과 수신자만 다르게 하여 집어넣은 것 같은데... 애초에 이 기획은 '천사'편과도 '신들과의 싸움'편과도 크게 관계없다고 오노데라 아저씨가 말했던 걸 생각하면 좀 묘한 느낌. 결국 마지막에 완결편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던 석삼선생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여는그림에 뜬금없이 등장했던 매미가 죽어가는 한 컷으로 그의 서글픈 최후를 암시하며 제1회는 끝을 맺는데... 이게 단순히 009의 세계로 넘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기 위한 에피소드인지 아니면 나중에 가서 다시 석삼선생 혹은 그가 남긴 어떤 기록이 스토리상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도다.

'아니 그럼 소설판 쪽은 어찌된단 말이오?'라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나머지 권의 발매 소식이 뜬 것도 낭보라 하겠는데, 아직 카도카와 사이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지만 009 공식홈피에서 발표한 내용이니 뭐 틀림없을 듯. 이제 남은 건 콘노 나오유키의 반짝반짝하는 그림으로 극장판 제작만 하면 되는건가? ...라고 생각했더니 이미 카미야마가 딴거 만드는 중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OTL


★특설 페이지★
http://club.shogakukan.co.jp/kod/c009cgw.html
http://club.shogakukan.co.jp/kod/009.html

★만화판 관련보도★
http://009ing.com/news/2012/04/009-conclusion-godswar.html
http://009ing.com/news/2012/04/009-conclusion-godswar-1.html
http://mantan-web.jp/2012/04/03/20120403dog00m200023000c.html
http://www.yomiuri.co.jp/entertainment/news/20120404-OYT1T00622.htm?from=hochi
http://www.j-cast.com/mono/2012/04/09127795.html
http://news.mynavi.jp/news/2012/04/03/082/

★소설판 관련보도★
http://009ing.com/news/2012/04/009-5.html
http://www.news2u.net/releases/97405
by 잠본이 | 2012/04/13 22:29 | 만화광시대 | 트랙백(1) | 핑백(5) | 덧글(6)
나는 햄이로소이다
어느날 네이버 검색 중에 우연히 발견.
(출전: 진양호 著 '이탈리아 요리 용어사전')

...그러쿠나 나는 햄이었던 것이어쿠나 끄덕끄덕
(납득하기엔 아직 일러! 철자가 다르다고 철자가!;;;)

계란소년님을 본받아 햄청년이라고 자칭을 해 볼까 싶기도.
(재미없으니 그만두어~)
by 잠본이 | 2005/07/01 22:35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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