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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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고지라
2015/12/06   역시 덕중지덕은 양덕이라 [3]
2015/09/13   마왕 단테의 우여곡절 (4) [4]
2015/09/13   마왕 단테의 우여곡절 (1) [2]
2015/05/30   잡지 '하이퍼 하비', 무크본 체제로 재편성
2015/03/01   모스라와 일본인 [8]
2014/10/19   고지라를 일구어낸 두 남자의 인생! [4]
2014/08/10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5) [2]
2014/08/10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4) [4]
2014/08/10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3)
2014/08/10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2)
2014/08/10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1)
2014/07/16   PIFAN 2014에서 고지라 시리즈 특별상영 [4]
2014/06/29   특촬의 우리편 (2) 괴수란? [3]
2013/12/12   할리우드판 고지라 예고편 공개 [5]
2013/07/30   [MAD] 만약 토호가 퍼시픽 림을 만들었더라면 [13]
역시 덕중지덕은 양덕이라
(C) Marvel / Toho
Image Courtesy of Comics Alliance
먼 옛날 70년대에 마블에서 공식출판된 고지라 코믹스 중에서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하여 괴수왕과 맞장뜨는 장면인데...
(C) Marvel / Toho
Art by Matt Frank
수십년 뒤 IDW에서 고지라나 트랜스포머 관련 코믹스에 참가했던
매트 프랭크라는 젊은 아티스트가 모 이벤트를 위해 저 장면을 현대풍으로 리메이크.
(요즘 영화 본 사람들 위해 그려준 레전더리 고지라와 MCU 어벤저스의 대결이라는 게 뽀인트)

오오 부럽도다 양덕의 추진력! 오오 놀랍도다 동서양의 대격돌!
by 잠본이 | 2015/12/06 22:16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3)
마왕 단테의 우여곡절 (4)
원문: http://www.asahi-net.or.jp/~WX5H-KTB/gofo/dante4.html

(4) 마신편

그런데 한편으로 <마왕 단테>가 <데빌맨>에 이행하는 요소를 많이 지닌 것은 사실이지만, 원래 연재의 계기가 되었던 '고지라의 시선', '거대한 육체를 손에 넣은 인간의 곤혹스러움'도 또한 그 후의 나가이 고 작품에 승계되었다.
그 타이틀은 바로 <마징가 Z>.

원작만화판 <마징가 Z>의 첫머리를 읽어보면 이 사실이 분명해진다. 카부토 코지는 지하에 숨겨져서 기계로 제어되는 거대한 마신의 봉인을 푸는 것이다. 자택 지하와 히말라야 산맥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의외로 시각화된 구도는 똑같다.

게다가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는 인간을 엄청나게 초월한 힘을 갖고,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사람들이 사는 도시를 파괴하는 초반의 전개는 그야말로 <단테>의 발전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러 비슷한 앵글에서 모사해 보았더니, 단테와 마징가의 얼굴 디자인에도 비슷한 요소가 숨어 있다.
오각형의 눈, 양 미간에 집중되어 있는 캐릭터의 의식, 찢어진듯한 입. 얼굴 파츠만 단순화시켜 보면, 더더욱 공통의 모티브를 갖고 있다는 점을 눈치채게 된다.
더더군다나, 바로 눈 옆에서부터 양쪽 귀부분을 뿔처럼 돌출된 형태로 그리면, 두 디자인 모두 '틀이 잡힌다[決まる]'.

후반의 히어로성은 <데빌맨>에 이어졌고, '마계'라는 모티브는 그 후의 다이나믹프로 만화라는 장르마저도 결정지은 본 작품이지만, 그와 동시에 당초의 '거대괴수의 시선을 인간이 손에 넣는다면?'라는 테마도 이처럼 꽃을 피웠던 것이다.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마징가 Z>를 읽어보면 TV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세계관이 눈에 들어오게 되지 않을까.

도시를 파괴하고 자위대에게 공격받아, 스스로의 의지와는 반대로 주변을 잿더미로 만드는 마징가의 모습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내포하고 있다. 그 파괴 속에서 가까스로 자기 힘으로 마징가를 통제하게 된 카부토 코지는, 어쩌면 몹시 괴로워하고 번민한 끝에 악마의 힘을 길들이는 데 성공한 우츠기 료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끝)

Original Text (C) Freak KITABA
Translated by ZAMBONY 2015


...사실은 이분이 저 글을 쓴 뒤에 작가가 <신 마왕 단테>라는 리메이크를 내긴 하는데...
앞에서 제기한 의문에 어느정도 답을 주긴 하지만... 역시 용두사미로 끝나서
속시원한 해결은 보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게다가 동시제작된 애니는 폭망;;;)

...네? <진 마왕 단테> 말인가요? 지저스와 유다를 짝지워준 훌륭한 BL만화죠(딴청)
by 잠본이 | 2015/09/13 22:38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덧글(4)
마왕 단테의 우여곡절 (1)
원문: http://www.asahi-net.or.jp/~WX5H-KTB/gofo/dante.html

<마왕 단테[魔王ダンテ]>
-주간 '우리들[ぼくら]' 매거진 1971년 1월 1일호(제1호)~6월 1일호(제23호) 연재-

코단샤 코믹스 전 2권(가필 신편성판)
이 버전부터 프롤로그의 '신의 침략'을 비롯하여, 여러 군데에 수정이 가해졌다.
그밖에, 선 코믹스(최초의 단행본, 전 3권), 아사히 소노라마 문고(구판, 전 3권), 선 와이드 코믹스(전 2권), 츄오코론샤[中央公論社] 애장판(전 1권), 츄오코론샤 문고판(전 2권), 코단샤 ZKC판(전 3권)이 존재한다.

===

<마왕 단테>. <데빌맨 해체신서>나 <나가이 고 세기말 악마사전>(둘 다 코단샤에서 간행)에서 이미 다룬 것처럼, 만화가 나가이 고[永井豪]가 본격적으로 '마계'를 그리기 시작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 <데빌맨>이 파생되었다는 것도, 너무나 잘 알려진 이야기다.

사실,
・히말라야의 영구동토에 봉인되어 있던 악마들이 현대에 부활한다는 설정
・단테의 실루엣은 <데빌맨>의 제논이나 <스사노오>에 연결됨
・악마에게 몸을 강탈당해서도 계속해서 싸우는 주인공
・인간형으로 돌아와 등에 날개가 돋은 주인공 우츠기 료[宇津木 涼]의 모습은 데빌맨의 원형
・단테에게 패하여 신에게 복수해달라고 부탁하는 제논은 애니메이션판 <데빌맨>의 마장군 잔닌의 원형

...등등, 여러 부분에서 '원형'임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뭐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여기서는 좀 더 깊게 파고들자는 것이 필자의 자세(쓴웃음). 이하의 4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살펴보도록 하자.

(1) 마왕탄생편
(2) 악마인간편
(3) 신과 마(魔) 편
(4) 마신편

우선은, <데빌맨>과 결정적으로 다른 <단테>의 세계관. 짧은 기간동안 연재했지만 의외로 여러 번 변화를 겪었다. 여기서는 크게 나누어 3가지 전개가 있다고 여겨진다. 위의 (1)~(3)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참고로 위의 '가필 신편성판'과 2002년에 나온 전 3권 버전에 실려있는 프롤로그 13쪽 분량은 나중에 새로 그려서 추가한 것이다. 따라서 <마왕 단테>를 읽은 독자가 다시금 단테를 재인식하는 데 필요한 이야기의 단편(断片)이란 느낌이 강하다. 필자는 이를 '새롭게 재구축된 단테의 세계'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

(1) 마왕탄생편

꿈에 나온 히말라야 풍경부터 2권 첫머리 네이팜탄 폭격까지의 내용.

본래 나가이 고가 <단테>를 그리기 시작한 계기는 영화 <고지라>를 괴수 고지라의 시선에서 본다면 어떨까라는 궁금증이었다고 한다. 그대로 괴수물을 그리는 것도 뭣하니 <신곡>의 루키펠을 이미지 소스로 삼았던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어디까지나 소도구로써의 '악마'에 불과했다고 여겨진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걸 표현하기 위해 디테일에 소비한 페이지 수가 장난아니게 많다. 단행본 한 권분에 해당하는 200쪽 정도.

그렇게 된 것은 '본인도 미처 모르는 사이에 악마에게 매료되어, 잡아먹혀서, 너무나도 추악한 괴물의 모습으로 변모한다'라는 비상식적인 사건을 작가도 독자도 납득하기 위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말할 것도 없지만, 지금과 달리 당시 일본의 일반 독자들에게는 서양의 '악마'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니 말이다.

단테는 주인공 우츠기 료의 정신을 조종하여 봉인으로부터의 탈출을 꾀한다. 하지만 어째서 하필 료를 선택했는가, 어째서 그의 몸을 새디스틱하게 찢어발겨 고통에 신음하게 만들어서 삼켜야만 했는가. 상반신만 남은 채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료. 그 '부조리한 폭력'에 대한 분노가 힘의 원천으로 작용하여, 료는 단테의 의식을 몰아내고 자기가 그 몸을 빼앗아버린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소년이 돌연 생각지도 못한 외부로부터의 폭력에 말려들어, 주변으로부터 손가락질당하는 '괴수'가 되기까지를 그려냈던 것이다. 그 '슬픔'과 '분노'야말로 파괴활동의 원동력이 된다. '또 그런 패턴이냐'라는 말이 나올 법도 하지만, 이것은 나가이 고의 신변에 일어난 어떤 사건의 흔적(*주1)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이리하여 단테는 나가이 고라는 작가의 뜻대로 움직이는 괴물이 된다.

단테=료는 그 어두운 마음에 스스로를 맡기고 도시로 향한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거리를, 사람들을, 문명의 전부를 파괴한다. 그것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초조해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이 따갑다. 그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자기가 사라지든가, 자기 이외의 모든 시선을 지워버리든가 둘 중 하나인 것이다. 무적의 단테는 이리하여 대살육과 대파괴의 길을 택했다.

이 '괴수'를 대체 어떻게 쓰러뜨릴 것인가- 이야기 전개는 <고지라>의 틀을 따른다면 그쪽으로 나아갈 터였다. 허나, '권력'이라는 폭력에 과감히 대항하는 작가 나가이 고는 여기서 시점을 바꿔버린다. (계속)

*주1/ 다들 아시는 바대로 나가이 고의 <파렴치 학원> 두들기기에서 비롯된 악서추방운동. 일본 각지에서 게재 잡지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TV 와이드쇼에서 나가이 고를 성토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당시의 담당 편집자는 <마왕 단테>를 읽어보고는 "인간을 용서할 수 없게 되었던 거겠죠"라고 말했다고 한다.
by 잠본이 | 2015/09/13 19:37 | 만화광시대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잡지 '하이퍼 하비', 무크본 체제로 재편성
★하이퍼 무크 : 캐릭터 랜드 Vol.1
2015년 6월 1일 발매 / 152쪽 / 정가 1404엔(본체 1300엔+세금) / 토쿠마쇼텐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동안 발행을 쉬고 있었던 특촬 & 장난감 정보지 '하이퍼 하비'가 신장개업! 캐릭터는 세대를 넘어, 나라를 넘어, 과거와 미래도 이어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그런 뜻에서, 일본 전국에서 증식하고 있는 캐릭터들을 소개합니다!

-수록기사: 고지라가 도시에 나타났다, 울트라맨이 있는 일본, 가면라이더 뉴스로열, 수리검전대 닌닌쟈, 스타워즈 전시회 리포트, 미야우치 히로시[宮内洋] 대전집(가면라이더 V3, 아오렌쟈, 쾌걸 즈밧토), 모로보시 단=모리츠구 코지가 영화 <버드맨>을 보았다, 오시이 마모루 × 모토히로 카즈유키[本広克行] 대담 '일본영화는 지금', 비밀전대 고렌쟈 40주년 기념 모모렌쟈=코마키 리사 등장, 가로(GARO) 10주년 아메미야 케이타 감독 인터뷰, 개그만화가 아카즈카 후지오 탄생 80주년 기념, 마스다 지골로[増田ジゴロウ]의 모험, 그외 피규어·카드·소프비·식완·인형 등등 완구 최신정보도 한가득!

...요즘들어 이렇게 자꾸 흔들리는 잡지가 많아져서 영 불안한데 이거ㅠㅠ
by 잠본이 | 2015/05/30 23:08 | 특촬최전선 | 트랙백
모스라와 일본인
아사히신문 북스탠드 2014년 8월 19일자 기사: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도 절찬 상영중인 2014년 최신영화 < GODZILLA 고지라 >(한국개봉명은 <고질라>). 흥행수입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누계 500억 엔을 돌파, 그 쾌진격은 아직도 멈출 줄을 모릅니다.

이번 영화의 제작사인 레전더리 픽처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미 속편 제작이 결정된 모양. 속편 선전영상에는 고지라의 라이벌 괴수인 모스라, 라돈, 킹기도라의 실루엣이 등장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속편 등장예정인 모스라의 탄생 배경을 그리는 것이 바로 이번에 소개할 도서인 <모스라의 정신사[モスラの精神史]>입니다. 본서에 따르면 모스라 탄생에는 나카무라 신이치로[中村真一郎](1918-1997, 일본 소설가, 문예평론가, 시인), 후쿠나가 타케히토[福永武彦](1918-1979, 일본 소설가, 시인, 불문학자), 홋타 요시에[堀田善衛](1918-1998, 일본 소설가, 평론가)라는 3명의 문학자가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1961년에 개봉한 영화 <모스라>는 이들 3명이 공동집필한 <발광요정과 모스라[発光妖精とモスラ]>를 원작으로 함에 따라, 종래의 괴수영화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환상적인 스토리성을 갖춘 작품이 되었습니다.

모스라라고 하면 역시 '모스라~야~모스라~♪'로 시작하는 이국풍 선율이 인상적인 <모스라의 노래>를 떠올리는 분이 많으시겠지요. 실은 이 노래는 일본어로 쓴 가사를 다시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남태평양에 있는 가공의 섬나라 '인팬트 섬'의 수호신 모스라는 일본으로 납치당한 요정 소미인(小美人)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합니다. 고지라가 방약무인하게 도시를 파괴하는 것에 비해 거대 나방괴수 모스라의 싸움은 어디까지나 소미인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공포의 대상이었던 괴수를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의 친구'로 묘사한 셈이죠.

알에서 부화하여 유충에서 성충으로 3단계 변화하는 모스라는 번데기가 되기 위해 하얀 실을 토해내어 고치를 만드는데요, <모스라>에서는 도쿄타워에, 1992년에 개봉한 <고지라 VS 모스라>에서는 국회의사당에 고치를 짓습니다. 모스라의 이름은 영어로 나방을 의미하는 'moth'에서 유래하며, 고치를 만드는 습성은 누에나방[カイコガ]을, 성충의 생김새는 산누에나방[ヤママユガ]을 모델로 한 것입니다.

2014년 6월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토미오카 제사장(製糸場)과 견직물산업 유산군(遺産群)'이 말해주듯이, 옛날 일본인과 제사업(고치나 솜 따위로 실을 만드는 공업) · 양잠업(누에를 치는 산업)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비단의 나라 일본'이라는 말도 있듯이, 예전에는 여기저기에 누에를 치는 뽕밭이 있었고 집집마다 직조기도 있어서 양잠은 매우 친근한 존재였습니다. 태고의 옛날부터 뿌리깊게 전해져 온 양잠문화를 배경으로 하여 태어난 모스라는 그야말로 일본발의 오리지널 괴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레전더리의 <고지라> 속편에서는 일본인이 사랑해 온 모스라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부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Translated by ZAMBONY 2015

......개그인 건 저기 소개하는 책이 나온지 7년이나 되더라는 거 OTL
레전더리판의 화제성에 편승하기 위해 별별 궁리를 다했구나 싶음...
by 잠본이 | 2015/03/01 14:35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8)
고지라를 일구어낸 두 남자의 인생!
★혼다 이시로, 무관(無冠)의 거장
키리도시 리사쿠[切通理作] 著
2014년 11월 12일 발매 / 3024엔 / 요센샤[洋泉社]
-<고지라>를 세상에 내놓았고, 해외에서는 쿠로사와 아키라[黒澤明],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郎]에 버금가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인 혼다 이시로[本多猪四郎]. 길예르모 델 토로나 쿠엔틴 타란티노까지도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 감독에 대해 과연 일본인들은 어느 정도로 알고 있는가? 전쟁체험, 과학과 유토피아에 대한 이상(理想), 그리고 일본의 원풍경(原風景)... 소문난 영화평론가 키리도시 리사쿠가 일생을 건 본격 평전이 드디어 등장!

★나카지마 하루오 괴수사진집
나카지마 하루오[中島春雄] 著
2014년 10월 16일 발매 / 366쪽 / 3780엔 / 요센샤
-고지라, 라돈, 바란, 바라곤, 가이라, 고메스, 네롱가... 원조 고지라 수트액터 나카지마 하루오가 연기한 괴수 37마리의 용맹한 모습! 수트액터의 원조이자 정점인 나카지마가 보여주는, CG기술로는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괴수연기 '나카지메이션'의 전모를 알 수 있는 스틸사진 517점을 수록.

혼다 감독은 아무래도 토호특촬 관련으로 한데 묶여서 취급된 일이 많다보니 이사람 혼자만 다루는 평전은 의외로 잘 안나온 모양. (근데 사실 특수효과 쪽에서 신으로 추앙받는 츠부라야 에이지도 혼다보다는 주목을 많이 받았다지만 몇년 전에는 상황이 비슷했었음) 나카지마 사진집은 전에 나온 자서전과 같이 읽으면 꽤 재미날 것 같지만 지금 당장 지르기는 뭣하고 으으음 고민된다
by 잠본이 | 2014/10/19 00:12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4)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5)
★GODZILLA 고지라 오피셜 북
Flix 편집부 著
2014년 6월 30일 발매 / 79쪽 / 1296엔 / 비즈니스샤[ビジネス社]
-할리우드에서 다시 리메이크된 영화 <고질라>(일본 개봉제목은 < GODZILLA 고지라 >)의 공식 무크본.
-수록 내용 : 포토 스토리, 캐릭터 소개, 고지라 데이터, 출연진 인터뷰(아론 테일러 존슨/와타나베 켄/엘리자베스 올슨/브라이언 크랜스톤/데이빗 스트라전/샐리 호킨스/줄리엣 비노쉬), 제작진 인터뷰(프로듀서 토머스 털, 감독 가렛 에드워즈), 칼럼 : 와타나베 켄과 에드워즈 감독의 도쿄 탐방, 아트 오브 고지라, 촬영 뒤편을 소개하는 프로덕션 노트, LA 프리미어 리포트, 스탭 & 캐스트 크레딧, 1954~2004 <고지라> 구작 28편 소개

★GODZILLA 고지라 아트 오브 디스트럭션 (→영어 원판)
마크 콧타 바즈 著
2014년 7월 25일 발매 / 168쪽 / 3996엔 / 쇼가쿠칸 슈에이샤 프로덕션
-할리우드판 <고지라> 최신작의 컨셉아트, 스케치, 스토리보드, 스틸 사진을 아낌없이 수록한 세계유일의 메이킹 아트북! 스탭 & 캐스트 인터뷰도 수록하여, 일본의 고지라 팬도 납득할 만한 구성. 최신작의 일본 개봉일에 맞춰 긴급 출판!

★Cinefex No.34 일본판 - GODZILLA 고지라 - (→영어 원판)
2014년 9월 27일 발매 / 112쪽 / 1620엔 / 본디지털[ボーンデジタル]
-할리우드판 <고지라> 최신작을 커버 스토리로 게재. 최초로 스크린에 등장하여 관객들을 흥분시킨지 60년, 개럿 에드워즈 감독이 만든 최신작에서 고지라가 다시 대참사를 일으킨다. SFX 슈퍼바이저 조엘 위스트와 아말가메이티드 다이나믹스 사(社)의 기술자들이 캐나다와 하와이 로케이션에서 실사 이펙트를 연출. 고지라나 거대 괴수들, 그리고 대규모 파괴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시각효과는 VFX 슈퍼바이저 짐 라이젤의 지휘하에 MPC와 더블 네가티브 사의 아티스트 팀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그밖에도 더 서드 플로어, 스캔라인 VFX, 해머헤드 프로덕션, 픽셀 플레이그라운드 등이 제작에 참여. 그밖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의 관련기사를 수록.

★GODZILLA 고지라 (소설) (→영어 원판)
그레그 콕스 著
2014년 7월 25일 발매 / 362쪽 / 734엔 / 카도카와쇼텐
-휴가를 얻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가족 곁으로 돌아간 해군대위 포드 브로디는 원전기술자였던 아버지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으로 향한다. 아버지와 함께 방사능 오염구역에 침입한 포드는 원전사고가 일어났던 현장 주변을 파괴하고 날아오르는 거대생물을 목격한다. 그 괴물이 나타난 하와이에서는 더욱 더 거대한 괴수 고지라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지는데... 1954년의 원작에 오마주를 바치는 할리우드판 최신작의 오피셜 소설판!

★고지라 : 어웨이크닝 <각성> (→영어 원판)
맥스 보렌스타인 外 著
2014년 7월 25일 발매 / 80쪽 / 2138엔 / 빌리지북스[ヴィレッジブックス]
-영화 <고질라>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팬이라면 꼭 봐야 할 레전더리 픽처스 공인 코믹스 외전. 화제의 영화 <고질라>의 각본가 팀이 밝히는 프롤로그 스토리 등장!
-고지라는 무엇이고 어디서 왔는가? 고지라의 천적인 무토의 정체는? 그리고 그들을 추적하는 수수께끼의 조직 '모나크'와 세리자와 박사의 목적은?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투하에서부터 시작되는, 영화 <고질라>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 영화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고지라와 무토의 비밀이 지금 밝혀진다!!!!
by 잠본이 | 2014/08/10 15:08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2)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4)
★고지라 일러스트레이션즈
카이다 유지[開田裕治] 著
2014년 7월 29일 발매 / 128쪽 / 3456엔 / 아스펙트[アスペクト]
-영화감독 히구치 신지도 인정하는 최강의 '괴수화가' 카이다 유지가 그려낸 경천동지의 고지라 화집. 30년 이상에 걸쳐 압도적인 작품 퀄리티와 작업량으로 팬을 사로잡아온 카이다가 고지라 탄생 60주년 및 신작 개봉을 기념하여 그동안 그려온 고지라 및 토호괴수 관련의 전설적인 작품군을 이 한 권에 모았다. 서적 표지, LD 재킷, 프라모델 패키지 및 오리지널 삽화까지, 다양한 세대의 고지라 혼을 일깨워줄 경이의 괴수화집!!

★토리사와 야스시 화집 : 토호괴수대진격!
토리사와 야스시[酉澤安施] 著
2014년 7월 26일 발매 / 103쪽 / 3240엔 / 하비재팬
-괴수디자인의 1인자 토리사와 야스시가 독특한 터치로 그려낸 디테일과, 약동감 넘치는 다이나믹한 그림들의 향연! 특촬잡지 '우주선'에 연재한 일러스트 칼럼 '토호괴수대진격'의 삽화와 과거에 손댄 토호특촬영화의 디자인 웍스를 수록. 표지, 핀업, 챕터별 여는그림은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완전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구성! 정밀한 인쇄기술로 토리사와가 그려낸 모스라나 킹기도라의 극채색을 충실히 재현한 인쇄 품질도 포인트.

★하비재팬 무크 579 : 괴수대진격 The Modeling of GODZILLA
2014년 7월 26일 발매 / 99쪽 / 2592엔 / 하비재팬
-제1작 <고지라> 부터 최신작 <고질라>까지 유명 원형사가 빚어낸 괴수조형의 매력이 가득한 책! 고지라 탄생 60주년 및 신작영화 개봉에 맞춰 하비재팬이 자랑하는 괴수 전문 무크 '괴수대진격'도 드디어 부활. 소수생산되었으나 고품질 조형이 매력적인 개라지 키트,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콜렉터의 마음을 뒤흔드는 액션피규어, 추억의 소프비 인형 등등 다양한 입체물을 통해서 반세기 이상 일본인에게 사랑받아 온 고지라와 토호괴수의 매력을 파헤친다.
by 잠본이 | 2014/08/10 14:32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4)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3)
★별책 영화비보 : 초대(初代) 고지라 연구독본
2014년 7월 24일 발매 / 320쪽 / 2160엔 / 요센샤[洋泉社]
-철저취재! 발굴자료! 경이와 전율의 <고지라>(1954) 최종보고서! 60년째가 되어서야 겨우 판명된 새로운 사실도 게재!
-수록 내용 : 스틸사진으로 보는 고지라 명장면집, 하라구치 토모오[原口智生]와 시나다 후유키[品田冬樹]의 해설을 곁들인 메이킹 갤러리, 이이즈카 사다오[飯塚定雄]와 스즈키 요시오[鈴木儀雄]의 고지라 일러스트, 출연배우 완전명감, 검토용 대본/준비고/결정고/완성작품의 인물설정/괴수설정/스토리 관련 차이점을 철저비교, 컬러사진으로 보는 54년판 고지라의 세계, 선전자료와 영화 내용으로 시대상을 해독하는 연구칼럼, 관계자 특별 인터뷰, 크리에이터들의 고지라 좌담회, 크리에이터들의 고지라 리뷰, 대본 및 픽토리알 스케치 완전수록!!

★괴수인생 ~ 원조 고지라 배우 나카지마 하루오
나카지마 하루오[中島春雄] 著
2014년 8월 6일 발매 / 302쪽 / 999엔 / 요센샤[洋泉社]
-거대한 인형옷 속에 들어가서 괴수를 연기한다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위업을 달성해낸 원조 고지라의 수트액터 나카지마 하루오가 영화인생 6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 침묵했었던 수많은 사연을 처음으로 밝히는 자서전. 2010년에 간행되었던 책을 신서판으로 다시 내면서 새로운 코멘트를 추가한 결정판!

★복각 명작만화 시리즈 : 고지라 만화 콜렉션 1954~58
아베 와스케[阿部 和助], 스기우라 시게루[杉浦 茂], 후지타 시게루[藤田 茂] 著
2014년 7월 23일 발매 / 378쪽 / 2160엔 / 쇼가쿠칸 크리에이티브
-고지라 탄생 60주년 기념출판. 쇼와 30년대부터 40년대에 걸쳐 고지라에 푹 빠진 어린이들을 월간 만화잡지에도 열중케 했던 영화의 코미컬라이즈 작품을 한데 모은 결정판 앤솔로지. 기념할만한 제1작 개봉에 앞서서 조형에 협력했던 그림이야기 작가 아베 와스케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좋아하는 작가라고 공언했던 스기우라 시게루의 부록만화,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던 후지타 시게루의 대본소용 만화까지, 영화 <고지라> 및 <고지라의 역습>을 원작으로 하는 환상의 '고지라 만화'를 집대성하였다. 당시의 덧그린 자국[書影]이나 컬러 페이지까지 재현한 완전판.
by 잠본이 | 2014/08/10 14:31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1)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2)
★고지라의 상식
2014년 7월 2일 발매 / 196쪽 / 648엔 / 후타바샤[双葉社]
-염가판 '상식 시리즈'에 드디어 고지라도 등장! 올해로 탄생 60주년을 맞이하는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하여, 모스라 등 인기괴수를 주역으로 한 토호 괴수영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재조명.
-수록 내용 : 고지라의 어원은 실존인물의 별명이었다?, 모스라의 알에 매겨진 값은?, 고지라가 흉내냈던 그리운 쇼와시절 개그란?, 고지라가 습격한 일본 명소 안내, 9년만에 부활한 고지라는 쇼와 버전과 어디가 다른가?, 고지라 세포에서 만들어진 괴수가 강한 이유, 헤이세이판 킹기도라의 뜻밖의 정체, '고지라 죽다!'로 팬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 토호특촬영화 괴수 수트액터 열전, 국민적 스타 '더 피너츠'가 소미인으로!, 라돈은 익룡 프테라노돈이 돌연변이한 괴수?, 개조 거대 프랑켄슈타인은 원래는 마음씨가 따뜻하다?, 악의 천재과학자 닥터후의 비밀, 환상의 토호괴수영화를 쫓아서 등등, 쇼와/헤이세이 전 고지라 28작품 철저해부 + 토호영화에서 활약한 인기괴수 142마리 완전소개!

★고지라의 99가지 진실 : 괴수박사의 백열강좌
이케다 노리아키[池田憲章] 著
2014년 7월 31일 발매 / 224쪽 / 994엔 / 토쿠마쇼텐[徳間書店]
-고지라는 일본의 보물이다! 할리우드 신작 <고질라>의 대히트에 따라, 이제는 세계에서 제일 거대하고 유명한 캐릭터가 된 고지라에 대해서, 당신은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일본 제일의 괴수박사를 자처하는 대중문화 라이터가 오랫동안 수집한 취재 테입과 노트를 바탕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샅샅이 살펴보는 고지라 특집강좌! 본서는 35년에 걸친 라이터 경력 중에서도 유일하게 처음으로 별도 매체에 연재하지 않고 새로 쓴 단독 저서이기도 하다.
-수록 내용 : 츠부라야 에이지가 찍고 싶었던 괴수의 모습은?, <고지라> 기획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괴수의 포효 뒤편에 작곡가 이후쿠베 아키라가 있었다, <고지라> 배우 타카라다 아키라의 역할, <고지라>와 <울트라맨>의 접점, <고지라>와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 <고지라>의 드라마상 클라이막스, 프로듀서의 원작 찾아 삼만리, 킹기도라의 땅고르기 광선의 비밀이란?!, '고지라에게 셰에-를 시켜보자!', 최후의 괴수영화를 목표로 했던 <괴수총진격>, '꿈'에서 '짐'으로 변해버린 TV 업무, <일본침몰> 대히트와 메카고지라 등장!, 괴수왕국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by 잠본이 | 2014/08/10 14:29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너의 지갑을 거덜내러 고지라가 온다! (1)
★Pen(펜) 2014년 7월 15일호 : 고지라, 완전부활!
2014년 7월 1일 발매 [잡지] / 650엔 / 한큐[阪急] 커뮤니케이션즈
-탄생으로부터 60년째인 금년, 할리우드판 <고질라>를 통해 그 고지라가 돌아온다. 일본영화계가 세계에 자랑하는 히어로, 고지라가 탄생한 것은 바로 1954년 11월 3일. 영화 속에서는 도쿄만으로부터 상륙해온 고지라가 긴자 거리를 파괴한다. 그 거대함과 중후한 공포감에 관객은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겨, 결국 960만 명 동원이라는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그 높은 영상 퀄리티는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인기를 모았다. 신작의 감독으로 발탁된 가렛 에드워즈 본인도 일본의 고지라를 보고 자란 팬인 만큼, 초대 고지라를 방불케 하는 할리우드판은 고지라의 완전부활을 예감케 할 만큼 완성도가 높다. 탄생비화로부터 전 28편의 시리즈 해설, 최신작 소개까지, 고지라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완전보존판! 특별부록으로 신구 고지라 특대 포스터도 증정!

★매거진하우스 무크 : GODZILLA
2014년 7월 22일 발매 / 128쪽 / 1620엔 / 매거진하우스
-2014년은 혼다 이시로[本多猪四郎] 감독작품 <고지라>(1954)가 탄생한지 60년에 해당하는 기념비적인 해로,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판 영화가 개봉되었다. 본서는 60년에 걸친 고지라의 역사를 클로즈업하는 완전보존판 고지라 도감으로, 작품, 인물, 회상 등 여러가지 각도에서 고지라를 조명한다.
-수록 내용 : 고지라 3D 해설, 고지라 탄생비화, 메모리즈 ~ 고지라를 만들어낸 사람들(혼다 이시로/츠부라야 에이지[円谷英二]/타나카 토모유키[田中友幸]/이후쿠베 아키라[伊福部昭] 등등), 고지라 영화 철저해설 & 관련비화, 괴수대도감, 인터뷰 ~ 나와 고지라(타카라다 아키라[宝田明]/사하라 켄지[佐原研二]/츠치야 요시오[土屋嘉男]/사츠마 켄파치로[薩摩剣八郎] 등등), 토호자위대는 이렇게 싸웠다[斯く戦えり], 고지라가 파괴한 명승고적

★별책 타카라지마 2207 : 고지라 완전해독
2014년 6월 26일 발매 / 159쪽 / 1512엔 / 타카라지마샤[宝島社]
-특촬영화 <고지라> 시리즈의 기나긴 역사를 풍부한 비주얼과 상세한 데이터로 소개함으로써 고지라의 뿌리와 존재의 위대함에 다가간다! 시리즈 각 작품과 거기 등장하는 괴수들을 고지라와 근미래 SF, 고지라와 바이오 테크놀로지, 고지라와 남방 탐험담, 고지라와 크툴루 신화 등등 다양한 시점에서 분류 및 해설. 2014년 여름에 일본에서도 개봉하는 할리우드판 <고질라>의 최신정보도 수록.

★고지라 캐릭터 대전[大全] ~ 토호특촬영화 전사[全史]
2014년 7월 15일 발매 / 176쪽 / 4104엔 / 코단샤[講談社]
-<고지라> 탄생 60주년을 기념하여 토호괴수영화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서적. 일본제 고지라 28작품 및 모스라 등의 인기괴수도 총출연.
by 잠본이 | 2014/08/10 14:21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PIFAN 2014에서 고지라 시리즈 특별상영
2014년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괴수대백과 : 고지라 60주년'을 선보인다. 제목 그대로 일본 토호영화사의 유명 괴수 캐릭터 '고지라'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인데, 부천의 CGV 소풍 7관에서 행사기간 동안 총 7편의 고지라 시리즈 영화를 각 2회씩 상영한다. 상영 시간은 아래와 같다.

7/19(토)
13:00~14:36 <고지라>(1954) + 메가토크 1회차 '괴수대백과, 고지라와 친구들'
18:00~19:36 <괴수대전쟁>(1965)

7/20(일)
13:00~14:29 <괴수총진격>(1968)
15:30~17:06 <고지라 대 헤도라>(1971)

7/21(월)
20:00~21:23 <메카고지라의 역습>(1975)

7/22(화)
20:00~21:45 <고지라 대 비올란테>(1989)

7/23(수)
20:00~22:05 <고지라 파이널 워즈>(2004)

7/24(목)
14:00~15:36 <고지라>(1954) + 메가토크 2회차 '음악감독 이후쿠베 아키라를 말하다'
20:00~21:36 <괴수대전쟁>(1965)

7/25(금)
20:00~21:29 <괴수총진격>(1968)

7/26(토)
15:30~17:06 <고지라 대 헤도라>(1971)
18:00~19:23 <메카고지라의 역습>(1975)

7/27(일)
14:00~15:45 <고지라 대 비올란테>(1989)
17:00~19:05 <고지라 파이널 워즈>(2004)

안타까운 점은 <고지라>와 <파이널 워즈>를 제외한 작품들은 주최측 사정상 모두 영어더빙으로 상영된다는 점. 예매는 PIFAN 공식홈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김송호님의 '괴수보호구역'에 올라온 기사를 참조하시라. (상영전 정보 | 부대행사 정보)
by 잠본이 | 2014/07/16 01:47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4)
특촬의 우리편 (2) 괴수란?
특촬 초심자도 안심!
특촬을 더욱 더 즐겁게 보기 위한 소소한 이야기
<특촬의 우리편>


제2회 '괴수란?'

-삿쨩: 쿄류쟈, 점점 더 재미있어지네요!
-토쿠: 공룡을 제재로 한 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신작 말이구나.
-삿쨩: 가브리볼버에 가브디라=데=카니발을 합체시키니 가브리카니발이 되어서, 장난 아니에요!
-토쿠: 공룡을 기계화한 '수전룡'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
-삿쨩: 마치 괴수같아서 멋있어요!
-토쿠: 말이 났으니 말인데 삿쨩은 '공룡(쿄류)'과 '괴수(카이쥬)'의 차이를 알고 있니?
-삿쨩: 에... 그런거 흥미없어요.
-토쿠: 일단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 위해 설명을 하마. 공룡은 먼 태고의 옛날, 지구상에 실제로 존재했던 추정 길이 35~45미터에 달하는 생물이고, 한편 괴수는 사람들이 꾸며낸 공상의 생물이란다.
-삿쨩: 그럼, 뭐 어쩔 수 없으니 들어주긴 하겠는데, 그래서 괴수란게 뭔데요?
-토쿠: 괴수란 그야말로 일본 특촬계의 슈퍼스타! 고지라나 가메라, 그리고 울트라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수들. 어떤 때는 지구의 미개척지에서, 또 어떤 때는 우주에서 나타나는 미지의 생물이야.
-삿쨩: 어라? 그러면 일본 이외에는 괴수가 없나요?
-토쿠: 영어로는 '몬스터'라고 하는데, 그 이미지는 드라큘라나 미이라, 킹콩 등을 다 포함하고 있어서 괴수와 동일한 말로 보기는 어려워. 최근에는 영화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카이쥬'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치고 있지.
-삿쨩: 애초에 괴수는 언제부터 있어왔던 거죠?
-토쿠: 좋았어. 본격적으로 답해주도록 하마. 본래 괴수는 일본 특촬에서 불가결한 요소로서, 옛날에는...
-삿쨩: 역시, 그만 할래요.

○ 질문자인 삿쨩이 절대로 들어줄 리가 없는 잡학상식 - 괴수란?
어떤 생물로도 분류할 수 없는 그 모습은 빌딩보다 크고 입이나 눈에서는 화염이나 괴광선을 발사. 지상뿐만 아니라 지중이나 해저도 마구 돌아다니고, 길다란 날개로 하늘도 날아간다! 그것이 일본 특유의 문화에서 태어난 캐릭터, '괴수'다.
'괴수'가 처음으로 붐을 일으킨 것은 1950년대의 괴수영화에서부터다. 그 이전의 전근대에도 이상야릇한 합성동물스러운 '요괴(요카이)'나 오래된 물건이 생명을 얻어 돌아다니는 '물신(오바케)'이 친근하게 퍼져 있었던 문화배경도 한몫 해서, 유기물과 무기물이 융합된 궁극의 디포르메 체(體) '괴수'는 일본인의 감성에 잘 들어맞았기에, 순식간에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영화작품에 등장한 '괴수'의 대부분은 합성수지로 만든 탈인형이다.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이 들어가 연기함으로써 비로소 피가 통하고 인격, 아니 괴수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개성이 괴수의 가장 큰 특징이리라.
탈인형과 미니어처 세트를 사용하여 촬영된 괴수특촬은 그야말로 일본 특유의 민속예술로, 초기에는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만들 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했다. 괴수는 키치하고도 큐트한 캐릭터로서 일본영화의 아이콘 비슷한 존재가 되었다.
예를 들면 다이에이의 가메라 시리즈는 미국 케이블 방송국에서 가장 재방송률이 높은 영화로 알려져 있고, 일정 세대 이상의 미국인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가 되었다. 극장영화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거대생물 '카이쥬'는 오랜 세월 동안 미국에 침투해 온 괴수 이미지의 할리우드식 해석이라 할 만하다. 작품 말미에 '몬스터 마스터, 레이 해리하우젠과 혼다 이시로에게 바친다'라는 헌사가 떠오를 때는 눈물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게 일본에서 자라난 괴수문화는 <울트라맨>을 비롯한 60~70년대의 특촬 TV프로그램을 통해 완숙기를 맞이한다. 개중에는 특촬을 투입하지 않고 그냥 괴수 탈인형끼리 서로 치고박는 액션 프로그램이나 무대 중계 프로그램도 방영되어 인기를 모았을 정도다. 풍부한 상상력의 산물인 '괴수'는 어린이들의 공포의 대상인 동시에 아이돌이기도 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40년 이상이 지나, 디지털 기술이 융성하는 현재에도, '괴수'는 그 가치를 잃지 않고, 공포뿐만 아니라 피가 통하는 온기까지도 세계를 향해 발신하고 있는 것이다. <글: 마쿠타 케이타[幕田けいた] (대중문화 연구가)>

Original Text (C) Keita Makuta / Bandai Visual
Translated by ZAMBONY 2014
by 잠본이 | 2014/06/29 02:45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3)
할리우드판 고지라 예고편 공개
영국 출신 영화감독 가렛 에드워즈(Gareth Edwards)가 연출을 맡고 레전더리 픽처스가 제작하는 할리우드판 <고지라>의 티저 예고편과 1차 포스터가 2013년 12월 10일(일본은 11일)에 공개되었다. 미국 개봉은 2014년 5월 16일, 한국에서는 그보다 하루 빠른 5월 15일에 개봉한다. 정작 본가인 일본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배급이 전반적으로 늦은 탓에 두 달 정도 늦은 2014년 7월 25일에 개봉한다. 일본에서는 토호가 배급을 맡고 그 외 국가에서는 워너브라더스의 배급망을 통해 상영될 예정. 2D, 3D 및 아이맥스의 3가지 버전으로 상영된다. 아론 테일러 존슨, 와타나베 켄, 엘리자베스 올슨, 브라이언 크랜스톤, 줄리엣 비노쉬 등이 출연. 자세한 내용은 아직 비공개 상태지만 레전더리에서 발표한 시놉시스에 따르면 '인류의 과학적 오만으로 인해 태어나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괴생물'이 고지라의 적수로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마침 2014년은 고지라 탄생 60주년의 해이며, 2004년의 <고지라 : 파이널 워즈> 이래 10년만의 완전신작 영화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8년의 미국 영화 <고질라>에 이어 두 번째로 고지라 시리즈의 해외 리메이크에 도전한 작품인데, 98년작에서는 주역 괴수가 이구아나를 모티브로 디자인되는 바람에 본래의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는 불평도 있었던 만큼, 오리지널판과 비슷한 실루엣과 포효 소리를 보여준 이번 고지라에 팬들이 거는 기대도 클 수밖에 없다. 이전부터 열성적인 고지라 팬임을 자처해 왔던 에드워즈 감독은 원전의 이미지를 존중하면서도 자기만의 색채를 더하는 어려운 작업에 뛰어들어, 2013년 3월부터 7월까지 미국 하와이와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만일 고지라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점을 추구했다. 이것은 몬스터 무비가 아니라 고지라 무비다. 바로 그것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인셉션> 등을 통해 레전더리와 인연을 맺은 바 있고 <라스트 사무라이> 등의 작품으로 국외 팬들에게도 친숙한 와타나베 켄은 "감독은 고지라의 '본가'에 해당하는 우리 일본인의 마음을 확실히 이해하고 그것을 망치는 일 없이 충실하게 답습해 주었다"고 에드워즈를 격찬. "고지라라는 생물에 대한 흥미와 현실사회에서 일어날 만한 공포,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인식 등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일본의 고뇌가 제대로 녹아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작품 자체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1954년의 원조 <고지라>에서 주연을 맡았던 타카라다 아키라도 특별출연.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QjKO10hKtYw (영어)
http://www.youtube.com/watch?v=BbymV8ac4Qc (일어)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dzillamovie.com/ (미국)
http://www.godzilla-movie.jp/ (일본)
http://www.toho.co.jp/lineup/godzilla/ (토호의 개봉예정작 라인업)
http://godzillaencounter.com/ (샌디에고 코믹콘 전시물 소개)

★관련보도(일어)★
http://eiga.com/news/20131211/8/
http://animeanime.jp/article/2013/12/11/16656.html
http://www.tvgroove.com/news/article/ctg/5/nid/14938.html
http://www.huffingtonpost.jp/2013/12/10/godzilla2014_n_4422426.html
http://nlab.itmedia.co.jp/nl/articles/1312/11/news054.html
http://www.sanspo.com/geino/news/20131211/oth13121105050012-n1.html
http://www.sponichi.co.jp/entertainment/news/2013/12/11/kiji/K20131211007177860.html

★관련보도(영어)★
http://variety.com/2013/film/news/godzilla-trailer-1200941018/
http://www.deadline.com/2013/12/video-godzilla-2014-teaser-trailer/
http://www.mtv.com/news/articles/1718793/godzilla-trailer-cranston-olson.jhtml
http://herocomplex.latimes.com/movies/godzilla-trailer-king-of-monsters-strikes-terror-in-first-teaser/
http://www.usatoday.com/story/life/movies/2013/12/10/godzilla-movie-trailer/3956781/

★팬페이지★
http://www.godzilla-movies.com/


...존슨과 올슨이 어벤저스 2에서 막시모프 남매로 출연하는 거 생각하면 참 기묘한 세상일세;;;
근데 와타나베 아저씨가 '세리자와'라는 배역명으로 나온다는 소리가 있던데 사실일까;;;;
by 잠본이 | 2013/12/12 01:24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5)
[MAD] 만약 토호가 퍼시픽 림을 만들었더라면
http://www.youtube.com/watch?v=y3Qygyy4204

앍ㅋㅋㅋㅋㅋㅋㅋBGM에 폰트까지 깨알같은 저 60년대 토호영화 테이스틐ㅋㅋㅋㅋ
토토로 감독도 보면 분명히 기뻐할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잠본이 | 2013/07/30 00:25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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