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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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 Episode 50 <오츠카레> (재탕)
Masked Rider Kuuga (C) Ishimori Prod. / Toei / TV Asahi / ASATSU-DK

→가면라이더 쿠우가 : 밝혀지는 진실
→주제가를 들어보세!

기본적으로 정식 에피소드는 아니고, 제작종결기념파티 때 자기네들끼리 찍어서 돌려보며 웃고 떠들던... 일종의 셀프 동인 필름입니다. (-_-) 어찌하다보니 특별판 시사회때 일반공개, 그리고 드디어 특별판 DVD발매와 동시에 특전으로 수록되어... DVD를 구입하신 모 님 덕택에 감상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야단일까요?

--- 엄청난 천기누설이 숨겨져 있으므로, 읽기 전에 한번 재고해보시길 권함. ---
(거짓말입니다. 그런 거 없습니다. -_-)


누군가의 호출을 받고 인적없는 굴다리 아래(...)로 불려나와 다시 만나는 이치죠와 고다이.
그들의 손에 들려진 봉투에는 그들의 대사 말고 다른 부분은 공란으로 남아있는 ep50의 대본이...!

지잉-!

"이치죠상, 이 소리는...!"

"음, 뭔가가 슬로모션이 되었을때 나는 소리다!"

엄청난 오버와 슬로모션으로 저편에서 달려오는 고다이의 여동생 미노릿치.

"옵~~~~~~~~~~~~~~~~~~~~~빠아아아아~~~~~~~~~~~~~~~~~~~아♡"

"굉장하군요. 한 4배는 느리게 찍은 것 같아요!"

"내가 보기엔 한 20배는 되어보여!"

"그나저나 어째 좀 뭔가 아닌듯한 느낌이 드네요." (;;;)

결국 아무리 달려도 그들이 있는 곳에 도착 못하는 미노릿치.

"일단 냅두고 우리 일이나 생각하자."

무정하게 돌아서는 두사람. (;;;)


<<감독이 바뀐다>>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갑자기 끼여드는 목소리, 그쪽을 돌아보니!

"츠바키상!"

엄청난 개폼을 잡으며 후까시 만빵으로 등장한 츠바키 의사.

"어째서 네놈이 서 있는 쪽만 콘트라스트가 잡혀있냐!"

"그것이 바로 남자의 미학이라는 거지." (........)

로케지가 겨우 이거냐 어쩌구저쩌구 하는 얘기를 하다가,

"그래도 12화의 그 학교는 꽤 좋았는데요."

"훗, 뭘 모르는군. 사실은 훗카이도 쪽에서 진짜 쌈박한 로케지를 찾았는데, 결국 못하고 말았던 거야! 그것이... 그것이.... 우에에에엥~~"

혼자 나불대다 삐져서 울며 달아나는 (그것도 엄청난 오버로) 츠바키.

벙찐 두 인간. (.....) "쟤 왜나온거야?"

*주: 12화에 나온 폐교가 그런대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하는 고다이. 그러나 감독으로서는 좀더 좋은 장소를 훗카이도에서 물색했으나 시간과 교통편 문제 때문에 차선으로 택한 것이 그곳이었던 모양이다.


<<감독이 또 바뀐다>>

'비리비리 비리비리'

"이치죠상! 이 소리는?"

"xxx하고 &&&한 촬영 테크닉을 보면 분명히 이 목소리는!"

(알고보니 감독이 효과음을 입으로 내고 있었다 -_-)

고다이가 가리키는 쪽을 보니 그곳에는 코뿔소남자가 굉장히 괴로운 표정으로 서서 몸을 뒤트는데!

"두사람 모두 물러서!"

"사쿠라코상!"

난데없이 달려들어온 사쿠라코. 그리고 그 유명한 모션. "변신!"

...그러나 다른데는 평소와 다름없고 그냥 오른발에만 금테두른 서클릿이 '비리비리 비리비리'

"우랴아아앗!"

그리하여 작렬하는 마이티 라이징 사쿠라코 킥!

"**** **** *** ******!!!" (그롱기어: 무라타상~ 나한텐 팬이라고 말해놓구선~~~~~~~~!!!)

대 폭 발. (진짜루)

어리둥절의 극치에 빠진 이치죠와 고다이. (...)

*주: 코뿔소남자의 배우는 레슬러 출신. 그리고 사쿠라코역의 무라타씨는 실제로 열렬한 격투기 팬이다. 본편에서 이 두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없다. 아마도 그래서 한번만 공연하게 해달라고 무라타씨가 졸랐던 모양...


<<감독이 또또 바뀐다>>

2화의 그 상황(...)과 흡사하게 서로 기대고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두인간.

어쩌구 저쩌구 이야기를 하다가

"이제.... 정말 정말 끝이로군요."

"아아"

그때 끼여드는 사악한 보이스.

"아직 끝이 아니야..."

"앗!"

햇빛이 비쳐오는 저편에 아련하게 서있는 그것은 다구바 인간체!

"이 사람이 끝나게 놔둘 리가 없지~"

녀석이 허리춤에서 꺼내든 커어다란 사진은- 쿠우가 인형을 들고 웃고 있는 타카데라 PD!!!

"...라는 것은, 아직 극장판이 남아있다는 건가!!!"

"['오츠카레'라는 제목은] <수고했습니다>가 아니라 <좀더 수고해라>라는 뜻이로군요!!!"

그리고 궁극의 피날레~

*주: 그래서 극장판이 나온다는거야만다는거야? >_<


......자기네들이 자기네들 작품을 패러디하다니... 이런 사악한...;;;


PS1. 더 벙찌는건 특전주제에 예고편까지 있다는..."뭣?! 도쿄에 3백만마리의 미확인생명체가!!!" ...물론 이런 장면은 본편에 안나오지만.... 으아아~

<<2005년에 추가한 PS.>>

PS2. 실제로는 파트마다 감독이 바뀐 게 아니고, 조감독인가 누군가가 혼자 다 연출하면서 각 파트마다 각 감독의 특징적인 연출 스타일을 장난으로 집어넣은 거라는 사실.;;;;;; (달리 말하면 쿠우가 본편을 웬만큼 보고 난 후가 아니면 재미가 좀 덜하다.)

PS3. 쿠우가 본편 정리를 먼저 하려고 했는데 어쩌다 이것부터 쓰게 되었다는 전설이... 정작 본편 다이제스트는 바빠서 도저히 근시일내에는 쓸 가망이 없음...;;;

PS4. 후속작들의 열풍에 밀려나 결국 쿠우가 극장판은 꿈으로만 남고, 고다이역의 오다기리 죠가 거물 스타가 되어버린 마당에 이제와서 만들 것 같지도 않고... 현재 타카데라 PD는 수 년만에 제작현장에 돌아와서 <가면라이더 히비키>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중.

*작성: 2001년 11월 18일
by 잠본이 | 2005/02/25 00:42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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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갯민숭달팽이 at 2005/02/25 01:02
천기누설...이라는걸보고는 무서워서 못보겠습니다.
Commented by yasujiro at 2005/02/25 01:42
한 20년쯤 지나서 오다기리 죠의 인기가 떨어지면 올드팬을 겨냥한 후속작을 만들수 있을지도.(울트라세븐이 아냐!)
Commented by 다인 at 2005/02/25 02:40
극장판 GOGO!
Commented by skan at 2005/02/25 09:22
이런 특별판도 있었군요.
극장판 만들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Commented by Κ″realDv at 2005/02/25 13:47
쿠우가! 주인공이 정말 멋진 녀석이라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원츄 (.....)
Commented by 광그 at 2005/02/25 15:17
저거보고 극장판이 있는줄 알았더랬지요;;
Commented by 낭만클럽 at 2005/02/26 21:48
어떻게, dvd를 구하게되어서 보고 뒤집어졌었지요.^^
하지만, 정말 극장판이 만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ㅠㅠ
Commented by 보드마카 at 2005/02/27 15:24
트랙백 감사합니다. 저도 극장판이 있는 줄았았습니다만...
없더군요;;; 대신 히비키를 열렬히 보고 있습니다. ^^
그리고 링크 모셔갑니다...와, 자료천국이군요+_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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