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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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기사님!
★엉터리 시리즈! 01 | 02 | 03 | 04 | 번외

두 명의 사복경관이 취조실로 들어선다.
"이번에 잡힌 녀석은 무슨 짓을 저질렀나?"
"자기가 라 만차의 기사라며 사기를 치고 다녔습니다."
"그런건 그냥 미친거지 사기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시내의 모든 여관을 돌아다니며 무전취식을 했죠.
풍차방앗간 대신 놀이공원 관람차를 부수려고 덤벼들었으니 기물파손죄도 있군요."
"......그건 좀 심각하군. 여관 주인들은 아무도 의심 안 했나?"
"이런 걸 보여주며 교묘하게 속였답니다."
젊은 경관이 주머니에서 사진을 꺼내서 보여준다.
나이든 경관이 그것을 살펴보더니 어이없다는 투로 물어본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것에 속는단 말인가???"



젊은 경관 - 허선풍 경위는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이렇게 대꾸했다.

"바로 그것이 이 사건 최대의 미스터리입니다."

★촬영지: 명동성당 근처★
by 잠본이 | 2005/02/15 00:52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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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淸年 at 2005/02/15 01:18
라 만차의 기사라면 돈키호테씨...그런데 허선풍씨의 이름의 순서를 바꾸면 허풍선씨군요.
Commented by lukesky at 2005/02/15 01:25
우하하하하하하하...ㅠ.ㅠ
Commented by 이로동 at 2005/02/15 02:09
만차...
Commented by 마스터 at 2005/02/15 10:36
저 간판을 '휴대'하고 다닌 힘에 질려서 속은 척 했을지도..;;
Commented by 한밤중의앙앙 at 2005/02/15 12:33
도....돈키호테 OTL

링크해갑니다.
Commented by Utopia의꿈 at 2005/02/15 13:30
뜨아~ 만차로군요..흠..-_-::
Commented by 팟찡군 at 2005/02/15 19:55
네이버 사전에서 만차를 검색하니 라만차만 나오네요 ;;;;;OTL
Commented by yasujiro at 2005/02/15 20:06
오오츠카 경위(태양의사자판)의 18번 대사였던 "글쎄 그것을 잘 모르겠습니다"랑 맞먹는 허경위의 대사로군요.
Commented by 電腦人間 at 2005/02/16 08:52
크핫!
Commented by Κ″realDv at 2005/02/16 11:44
으하하하하하하
Commented by 바이칸 at 2005/02/17 20:41
파하하하하하하하하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02/18 12:02
프랑스 어로 '라'는 만세라는 뜻이라니까,
주차장 주인이 좋아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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