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콘스탄틴
***영화 내용에 대한 천기누설이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민완 수사관인 안젤라 도슨은 혼란에 빠진다. 정신병동에 수용되어 있던 쌍둥이 여동생 이사벨 도슨이 어느 날 갑자기 자살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이상한 것들이 보인다고 해서 정신병동을 드나들기는 했지만, 동생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고 자살 따위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다. 안젤라는 동생이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 타살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장의 모든 증거는 자살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본업도 팽개치고 진상을 조사하던 안젤라는 어딜 가나 몇 번이고 우연히 마주치게 된 한 남자에게 흥미를 갖게 된다. 그의 이름은 존 콘스탄틴. 죽은 이사벨과 마찬가지로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악령과 괴물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능력을 타고난 남자다. 그는 한때 원치 않은 능력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자살을 기도했지만, 결국 그것조차도 뜻대로 되지 않아 되살아나고 만다. 그 이후 그는 타고난 능력을 살려 악령퇴치 전문의 사설탐정으로 개업한다.

천사와 악마는 이 세상과는 다른 영역에 머물면서 인간 세상에는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 세상에는 그들의 피를 이어받은 혼혈종(half-breed)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인간으로 위장하고 인간들 틈에 섞여 살면서 때때로 자기들만의 목적을 위해 다른 인간을 조종하여 사건을 일으킨다. 그들은 미묘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지만, 가끔 그 균형을 깨고 필요 이상의 소란을 일으키는 혼혈종들이 나타난다. 콘스탄틴이 하는 일은 그러한 혼혈종들을 퇴치하여 지옥으로 보내버리는 것이다.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 된 콘스탄틴은 친구도 가족도 없이 허름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줄담배를 피워대며 가끔 들어오는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고독한 사나이다. 그런 그에게도 두려운 것은 있다. 너무 담배를 많이 피워댄 탓에 폐암에 걸린 것이다. 남은 생명은 기껏해야 몇 달에서 일 년 정도. 이미 한 번 지옥을 목격한 바 있고, 생과 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드나들었던 콘스탄틴에게 죽음 자체는 그다지 두려운 것이 아니었지만, 그가 이제까지 퇴치한 수많은 악령들이 지옥에서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다는 게 문제였다. 그는 자기를 담당하는 혼혈종 천사 가브리엘에게 생명연장을 부탁하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그가 저지른 수많은 살상 때문에 천국에서도 그를 저버린 것이다.

될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콘스탄틴은 최근 들어 갑자기 혼혈종이 아닌 순종 악마들이 인간의 몸을 빌어 이 세상으로 넘어오려고 하는 사건이 많아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콘스탄틴은 자기를 찾아온 안젤라의 의뢰에도 별 관심 없다는 태도로 상대하지만, 악마들이 바로 그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는 함께 수사를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수사 도중에 콘스탄틴의 든든한 아군이었던 헤네시 신부와 잡화상 비먼이 살해되고, 콘스탄틴과 안젤라의 신변에도 끊임없이 위험이 닥쳐 온다.

콘스탄틴은 조사 끝에 마왕 사탄(혹은 루시퍼)의 아들이자 지옥의 제2인자인 마몬이 인간의 몸을 빌려 이 세계로 넘어와서 새로운 지옥을 만들려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합한 체질을 지닌 영매와, 예수의 피를 흘리게 했던 '운명의 창'과, '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애초에 악마들은 이사벨을 영매로 선택하여 마몬을 강림시키려 했지만, 이사벨이 자살해버렸기 때문에 그녀와 비슷한 체질을 가진 안젤라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사건의 주동자인 혼혈종 악마 발타자르와 대결하여 그를 처치하는 콘스탄틴. 하지만 발타자르의 배후에는 더욱 더 강력한 의문의 흑막이 있었다. 게다가 마몬의 강림을 바라는 혼혈종들이 궐기하여, 안젤라가 납치되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1988년부터 DC코믹스에서 펴내기 시작한 뒤, 현재는 고연령층 대상 브랜드인 '버티고' 레이블로 출판되고 있는 호러 액션 코믹스 <존 콘스탄틴 : 헬블레이저>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어떻게 보면 이미 식상할 대로 써먹은 천국과 지옥, 천사와 악마라는 개념을 묘하게 뒤틀어서 깔아놓은 독특한 세계관 위에서 세상 다 산 듯한 시큰둥한 표정을 짓고 퇴마사 노릇을 하는 폐병쟁이 골초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여 전개되는 오컬트 추리 스릴러라고 할 수 있겠다. 비유하자면 <엑소시스트>나 <흡혈귀 사냥꾼 버피>를 연상케 하는 세계관에서 샘 스페이드나 더티 해리를 방불케 하는 주인공이 죽도록 고생하는 이야기이다.

(주연이 키애누 리브스이다보니 광고에서는 '액션'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이 영화에서 액션이라 할 만한 장면은 클라이막스에서 신나게 총 몇방 갈겨대며 혼혈종 악마들 사이를 돌파하는 몇 분짜리 신밖에 없다는 게 문제다. 그밖의 장면 대부분은 추리나 대화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액션을 기대하고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틀림없이 실망할 것이다. 매트릭스하고 비교하며 본다면 진짜로 실망할 것이다.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키애누가 연기한 콘스탄틴은 다소 평면적이고 멋대가리 없는 캐릭터이지만 줄창 담배만 피워대며 우울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일단 사건이 닥쳐오면 묵묵하게 달려들어가 끝장을 보는 근성이 있다. 사실 그의 육체적인 능력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저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눈이 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으며, 긴급한 순간에도 악령과 농담 따먹기를 하거나 욕지거리를 내뱉는 배짱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매트릭스>의 네오와 같은 슈퍼맨다운 활약은 일찌감치 포기하는 게 좋을 것이다.)

문제는 그의 인간성이 전혀 관객에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각본은 콘스탄틴의 고통받던 어린 시절과 자살 기도를 약간 보여줄 뿐이고 키애누의 연기도 그냥 밋밋할 뿐 어떤 굴곡이나 숨겨진 매력을 표출하는 단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고 느껴진다. 주인공이 이 모양이니 아무리 그가 시한부 생명이라고 난리를 떨어봐야 '아 그래'라는 시큰둥한 반응밖에는 안 나오고, 아무리 그가 자신을 희생해서 남을 구하려고 한다 해도 '당연한거 아냐?'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게 된다. 키애누 리브스는 좋은 배우이고 검은 정장 차림도 멋지게 잘 어울리지만, 존 콘스탄틴의 무뚝뚝하고 시니컬한 캐릭터와는 어딘가 어긋난 듯한 느낌이 든다. (안젤라와 뭔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풍기면서도 결국 이어지지 않고 깨끗하게 끝내는 쿨함은 그런대로였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연출의 문제고)

<미이라>의 레이첼 웨이즈가 연기한 헤로인 안젤라는 또 한 명의 주역으로서 훨씬 더 복잡한 인물상을 연기하고 있다. 쌍둥이인 이사벨과 마찬가지로 악령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이사벨과는 달리 그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평범하게 사는 길을 택했던 안젤라는, 오랜 세월 동안 이사벨을 홀로 외롭게 남겨놓았다는 사실에 대해 후회하다가, 그녀의 자살을 계기로 자기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이사벨의 혼을 구원하기 위해 콘스탄틴에게 도움을 청하는 역할이다. 처음에는 악마같은 건 믿지 않는다며 완고한 태도를 보이지만, 차차 숨은 내면이나 동생과의 과거를 고백하면서 주변의 상황에 대해 긍정하게 되는 성장형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과정이 대부분 대사로만 처리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설명적이고 때때로 '나 사실은 다 알고 있었어요'라고 외치는 모습이 참으로 뜬금없게 여겨지기도 한다.) 클라이막스에서는 의문의 세력에게 붙잡혀 가서 마몬 강림을 위한 제물 역할까지 하는 등 이 영화에서 제일 고생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물 건너 게시판에서도 키애누보다는 이 아낙의 연기를 더 높이 평가하는 의견이 많더라는....;;;)

클라이막스 초반까지만 보면 이 영화도 특수효과는 그런대로 좋지만 배우들은 어딘가 2% 부족하고 스토리는 물에 물탄 듯한 전형적인 실패작 블록버스터의 길을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본이는 이 영화를 그런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어째서일까?

사실 이 영화의 진가는 클라이막스 중반 이후, 즉 말만 많고 도움은 별로 안 되는 떠버리 조연 채즈가 죽은 뒤에 모든 것의 흑막이 가브리엘임이 밝혀지면서 드러나게 된다. 허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이 신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게 못마땅했던 가브리엘은 마몬을 지상으로 불러내어 지옥의 참상을 인간 세상에 재현시킨 뒤 그 비참한 세계를 견뎌내고 살아남은 인간만이 신의 사랑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에서(...) 마몬 강림에 협력했던 것이다. (위에 말한 '신의 도움'이란 바로 가브리엘의 개입을 뜻하는 것이었다.)

가브리엘의 공격을 받아 옆방에 나동그라진 콘스탄틴은 최후의 수단을 선택한다. 자살을 기도하여 마왕 사탄(=루시퍼)이 자기의 영혼을 회수하러 오도록 유도한 뒤, 그에게 마몬과 가브리엘의 제휴에 대해 귀뜸해준 것이다. 쌈박한 양복 차림으로 나타난 사탄은 콘스탄틴의 말을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다가 결국 가브리엘의 범행현장(...)을 붙잡아서 반역을 꾀한 아들 마몬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고 가브리엘의 마력을 빼앗아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린다. 다시 죽어가는 콘스탄틴 앞으로 돌아온 사탄은 답례로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어보고, 콘스탄틴은 자기를 데려가는 대신 지옥을 헤매는 이사벨의 혼을 천국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미심쩍은 얼굴로 동의한 사탄은 콘스탄틴의 몸을 푸대자루처럼 질질 끌고 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 콘스탄틴의 몸이 아무리 끌고 가려고 해도 땅에 박힌 것처럼 꼼짝도 않더니, 갑자기 허공으로 떠오른다. 자기의 생명을 희생하여 이사벨을 구하려 한 콘스탄틴의 '선한 본성'을 높이 평가한 신이 그를 천국에 데려가려 하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신을 향하여 "안돼요, 이녀석은 제 거란 말입니다!"라고 항의하는 사탄에게 등을 돌린 채 떠오르던 콘스탄틴이 가운데손가락을 굽혀 회심의 뻑큐(...)를 날린다. (개인적으로 꼽는 이 영화 최고의 명장면)

그러나 사탄도 당하고만 있을 리가 없다. 승천하려는 콘스탄틴을 붙잡은 사탄은 "이렇게 된 바에는 네가 오래오래 지상에 살게 만든 뒤에, 언젠가 악행을 저지르면 다시 데려가련다!"라고 고집을 부리며 그의 가슴 속에 손을 넣어 무자비하게 헤집는다. 비명을 지르는 콘스탄틴. 잠시 후에 콘스탄틴을 놓아준 사탄의 손은 검게 물들어 있었다. 그의 생명을 연장하여 승천을 막기 위해 폐암을 제거해버린(...) 것이었다. 사탄이 물러간 뒤, 안젤라와 함께 현장을 빠져나오는 콘스탄틴. 그는 그 이후로 "신의 뜻을 인간이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신의 뜻에 의해 모든 게 움직인다는 것은 깨달을 수 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취미를 바꿔버린다. 담배를 버리고 껌을 씹게 된 것이다. (...)

오컬트나 호러, 액션의 범주에서 본다면 이 영화는 범작일 뿐이다. 하지만 초월적인 존재와 옆집 친구처럼 신나게 맞장뜨며 그들을 물먹이기도 하고 때로는 그들의 장난에 놀아나지만 곧이어 통쾌하게 복수하는 초자연 개그 드라마의 측면이라던가, 엉뚱한 세계에서 엉뚱하게 살아가던 한 엉뚱한 남자의 인생이 상상 이상으로 건강하게 바뀌어버리는 건전 갱생 드라마의 측면에서 보자면 꽤 재미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2시간 넘는 금연 홍보 영화를 일부러 돈 내고 보러 올 인간이 있을까 모르겠다만... 뭐 담배회사들의 파워가 미국 정재계에서 꽤 알아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이렇게 노골적으로 담배=악마 라는 도식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꽤 용감한 일이긴 하다. 여기서 사탄은 담배회사 주주로 나온다.)

이런 애매무쌍한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잠본이가 이 영화를 재미나게 볼 수 있었던 것은 위에 말한 웃겨주는 클라이막스 탓도 있지만, 엄숙하고 진지한 체 하지만 사실은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혼혈종 천사 가브리엘 역으로 무려 틸다 '올란도' 스윈튼 누님이 등장하시기 때문이다. (특히 처음 등장하셨을 때의 정장 모습은 모에도 120% ;)

다만 영화가 끝난 뒤에도 몇 가지 찜찜한 점이 남는데, 1) 콘스탄틴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혼혈종 악마를 쓰러뜨리는데도 어째서 천국에서는 그를 거부하는지 (혼혈종은 악마라도 일단은 반 인간이라서 그들을 해치우면 '살상'으로 처리되기 때문인가? 혹은 콘스탄틴 자신이 자살을 기도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2) 이사벨이 자살한 이유는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마몬 강림의 제물이 되는 게 두려워서 미리 스스로 죽었나? 아니면 안젤라처럼 제물로 사용되기 위해 의식 장소가 되는 풀에 던져진 건데 제대로 강림하기도 전에 죽어버린 건가?) 3) 기껏 손에 넣은 '운명의 창'을 콘스탄틴이 안젤라에게 '나도 못 찾을 만한 곳에 숨겨두라'고 맡기는 건 너무 무책임하지 않은가? (차라리 신도 악마도 손 못 댄다는 중립지대의 주인 미드나잇에게 맡기는 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나) 기타 등등...


PS1. 같이 영화를 본 사촌들의 망상...
"내 이름은 니코틴, 존 니코틴이다. 개자식아." (푸하하하하 데굴데굴)

PS2. 사촌들의 망상 두번째...
"분명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나면 다시 담배 피우고 있을 게 뻔해."
"피우는 것도 신의 뜻, 끊는 것도 신의 뜻~ 다시 암 걸려도 루시퍼가 고쳐주겠지~ 우헐헐"

PS3. 번역은 언제나 친근한 김은주씨. (<스파이더맨>, <캣우먼> 등등)
이제는 완전히 슈퍼히어로 영화 전문으로 자리잡으신 모양이다...

PS4. 끝나고 나서 일행이 있던 관계로 그냥 나왔는데...
엔딩 크레딧 끝난뒤에 1분 정도 추가장면이 있단다. 이런 발타자르 생수사먹을 일이 있나! -_-
by 잠본이 | 2005/02/11 09:47 | 시네마진국 | 트랙백(15) | 핑백(2) | 덧글(62)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89989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아마란스의 잡다 감상기 at 2005/02/11 13:34

제목 : 콘스탄틴 - 두시간짜리 금연홍보 캠패인
성서는 한줄도 안 읽어봤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천사나 악마에 관해서는 상당히 많이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이 콘스탄틴이란 영화는 저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로 다가왔죠. <근데...액션 영화는 아니더이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로스엔젤레스의 어느 정신병원에서 이사벨 도슨이 자살을 한다. 카톨릭 신자인 이사벨이 자살하리란걸 믿지않는 이사벨의 쌍둥이 언니인 안젤라 도슨은 이사벨의 사건을 조사하다가 콘스탄틴이란 이름을 듣게된다. 로스엔젤레스 곳곳에서 인간에 몸에 들어......more

Tracked from [ toonism wo.. at 2005/02/11 22:05

제목 : 콘스탄틴
간만에 극장에 갔습니다. 간만에 보고 싶은 영화를 봤지요. 제가 한때 『매트릭스』 시리즈에 미쳐 있었는데, 이번에 그것과 비스무레한 영화가 나왔다는 겁니다. 예고편을 보시면 다들 알겠지만, 정말 『매트릭스』스럽습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시고 나면 알게 될 겁니다. 이건 배급사의 농간이었던 겁니다. 『매트릭스』와 비슷하다는 평론가들의 썰은 논외로 두더라도, 그 예고편에 나오지 않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보면 이 영화가 『매트릭스』와는 전혀 다른 장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글 아래, 엔키노에서 퍼온 자료를 보......more

Tracked from Zero K. at 2005/02/12 23:51

제목 : 콘스탄틴
이걸 보고 왔습니다. 내일개봉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오늘 대한극장에서 하더군요;; 내용포함주제는 금연입니다.[...퍼엉] 저게 주된 주제는 아닐지 몰라도 너무나도 강렬합니다;;; 콘스탄틴은 천국가려고 발버둥치고 가브리엘은 천국행 사람들을 가려내려고하고 마몬은 세상으로 나오려 발버둥칩니다. 특수효과도 괜찮은듯 했습니다. 중간중간 웃을수 있는 장면들도 있었구요.[그것도 꽤 많이;;] 마지막에 죽은(?) 조수는 약간 불쌍하더군요. [그렇게 어이없이 가다니...] 루시퍼가 참으로 특이했습......more

Tracked from 나이브스의 보금자리 at 2005/02/13 09:54

제목 : 서양의 퇴마사 '콘스탄틴'
동양의 우리에게나 서양의 먼나라 쪽이나 아무튼 선과 악의 경계가 분명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땐 영웅이 있었고 악당이 있었다. 허나 이런 이분법적 흑백논리는 참으로 역사가 깊다. 아마 그 역사적이자 전설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는 아마 신과 악마의 이야기일 것이다. 허나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속에서 이런 흑백 논리는 더이상 무의미한 가치관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 악령을 없애고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의 존재 조차 변모해간다. 그것이 요즘 말하는 안티히어로라 불리는 것이다. '콘스탄틴'도 이런 점에서 참으로 재미 있는 ......more

Tracked from far from Rea.. at 2005/02/13 11:47

제목 : [451] 키아누 리브스 : 콘스탄틴
Keanu Reeves : 바람의 아들, 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 영화 평은 좀 있다가. 다리 짧은게 유일한 약점인 키아누의 약점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까지도 대단한 영화. 2월 11일 10:45 목동CGV 지옥에서도 아이 키우기는 힘들어 : 루시퍼 아빠 악동 아들 육아 일기 결말은 저랬고, 키아누 리브스는 선과 악이 대립하는 중간계에서 천사/악마 혼혈종을 보는 눈으로 질서를 깨뜨리는 혼혈종들을 지옥으로 싸서 보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일종의 퇴마사. 장비나 현장 파......more

Tracked from 환상 소나타 : 幻(ま.. at 2005/02/18 11:25

제목 : [제 동생의 영화감상] Constantine 콘스탄틴
제 동생이 이 영화의 핵심을 한마디로 표현하더군요. (어눌한 키아누 형의 목소리 톤으로) "I'm Constantine. John Constantine. Asshole." 난 콘스탄틴. 존 콘스탄틴이다, ㅆㅂㄹㅁ. .......싱하 형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먼산) ...more

Tracked from 워리넷 [거부:다음RS.. at 2005/02/18 13:18

제목 : [영화] 콘스탄틴
워리는 엉뚱한 영화가 너무너무 좋다... 어흑. 안 봤으면 일났겠네. 감독이 제목을 원작만화 그대로 헬블레이드헬블레이저하려다 콘스탄틴으로 바꿨다는데... 내 보기엔 만화랑 너무 틀리니까 제목 그대로 붙여 걸었다가 '이게 헬블레이드헬블레이저냐!'하고 테러당할까봐 지레겁먹고 제목 바꿨다는데 고구마 열 개 건다. -_- [#M_ 이제부터 스포일러!!! | 글닫기 | 정말이지 추파카브라 해석 중 이렇게 참신한 거 첨봤다. 와하하. 물론 남녀주인공이 뽑뽀하려는 듯이 얼굴만 디밀다가 입술 박치기 없는 ......more

Tracked from 삐딱선 at 2005/02/19 01:01

제목 : 콘스탄틴 by 프렌시스 로렌스
영화 예매하신 혹은 예매하실 분들, 되도록이면 읽지마셈 <매트릭스>보다 훨씬 후달리는, 그런데다 소머즈 영화보다는 덜 요란하고 볼거리도 부족한 <콘스탄틴>은 또다른 '재앙'이 될 듯하다. 유치하고 생뚱맞은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다. 거기다 주인공인 키아누 리브스는 여전히 발음이 꼬이고 목석같이 연기를 한다. 쏟아져 나오고 있는 영화평들 백이면 백, 다 안 좋다. 그런데 나는 기독교 이원론에 만화적 상상력을 어설프게 짬뽕한 이 영화를 상당히 '귀엽게' 보았다. 이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한 영화가 맘에 드는 이유는 그 '유치......more

Tracked from 925Kun&#39;s at 2005/02/19 03:06

제목 : 콘스탄틴 - 담배 조심하세요
간혹 북미 개봉에 앞서 국내에서 먼저 개봉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매트릭스]처럼 시차 이용해서 몇 시간 일찍 개봉하는 것 말고,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두어 주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 말이죠. 그리고 경험상 이런 영화들은 북미 쪽에서 좋은 흥행을 기록하지도, 그렇다고 평론가들이나 관객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국내에서 몇 달 전에 개봉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오페라의 유령]처럼요. [콘스탄틴]도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 덕택에 약간 불안해 보이긴 합니다만, 뭐, 이 ......more

Tracked from jamf의 한가로운 취.. at 2005/02/21 02:10

제목 : 콘스탄틴.
콘스탄틴 콘스탄틴은 골초에 매사를 빈정거리는 퇴마사입니다. 그런 그에게 안젤라 도슨이라는 형사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자신의 쌍동이 동생인 이자벨 도슨의 자살에 대한 조사를 콘스탄틴에게 부탁합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탐탁치 못하게 여겼던 콘스탄틴이지만, 안젤라에게 악마들이 계속해서 습격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고는 그녀와 함께 이자벨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영화는 결말이 좀 마음에 안들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떤 점에서 재미있었냐면, 기존의 천사나 악마에 대한 개념들을 이리저리 비꼬......more

Tracked from Ri.E' Castle.. at 2005/02/24 11:10

제목 : 콘스탄틴 [Constantine] -소심한 히어로의..
어딘지 신경질적으로 보이는 하얀 얼굴에 담배 한 대를 피워 문 남자가 멋지게 옷자락을 휘날리며 등장한다. 뭔가 있어 보이는 인상 쓴 얼굴로 악마를 멋지게 퇴치한 남자는 난 혼자서 일한다.류의 대사를 날리며 자신을 동경하는 소년에게 실망을 안기고... (어이, 너 그러다가 인크레더블 꼴 된다.) 히어로는 당했다 하면 그대로 갚아주지 않고는 다리 뻗고 잠을 못 잔다는 소심남, 그를 동경하는 소년은 생활고에 찌든 택시 운전사, 조력자인 신부는 트라우마에 사로잡힌 알콜 중독자, 히어로가 있다 하면 따라붙는 아이템 담당......more

Tracked from 달의 끝을 보고 있었다.. at 2005/03/07 00:56

제목 : 올해의 개그 영화 - 콘스탄틴
콘스탄틴이라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을 또 구하느라 고생이 많다' 천국과 지옥이 동시공재한다는 소재는 매우 독특했지만, 지옥은 시도때도 없이 갈 수 있지만 천국은 눈꼽만큼 보여주는 신의 쪼잔함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우 불공평한 설정을 보았습니다. [아냐!] 이 영화의 문제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보는 엑소시스트 영화가 다 그렇고 그렇지만, 초능력을 쓸 줄 알면 다 악마나 천사냐.. 기타 등등 사소한 문제는 제껴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하드 보일드 ......more

Tracked from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at 2005/03/09 16:51

제목 : '내가 왜 죽어야 하지?'
'15세부터 줄담배를 피워댔으니 당연하지' '당연'하지. 모든 건 신의 뜻대로. 예정된 결말이었지만, 마지막에 히로인과 그냥 헤어진 걸로 조금은 레일에서 벗어난 셈이라고 해야겠지만. 다음에 만날 약속을 했으니 그것도 의미는 없나(...) 무엇보다, 히로인을 그냥 보낸 건 그저 속편을 위해 고정 히로인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건 내가 너무 삐딱하게 본 건지도 모르겠고. 간혹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유머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했더니 마지막의 마지막의 변심(변절?))에선 약간(이라고 적는 건 자......more

Tracked from 죄다 잡동사니들 at 2005/03/18 17:37

제목 : 콘스탄틴 보다!
촬영지: 공항 CGV 말많았던(?) 콘스탄틴을 드디어 봤다. 좋지 않은 말을 많이 들어서 별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은 거 같다. 참 재미있게 봤다. 중간에 좀 지루하긴 했지만. 사실 이 영화의 존재는, 순전히 'Bush'의 리드 보컬인 '게빈 로스데일'의 근황을 살펴보다가 알게되었다. 아무튼 영화를 본 감상은, '금연 홍보 영화'라는데 100% 동감한다. 그리고, 마지막의 가운데 손가락 씬이 역시 명장면이었고. 다행히도 난 담배를 안피니 별 상관없다. 다만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간 후 나오는 장면은......more

Tracked from 미소녀의 교복으로 치장.. at 2005/07/02 11:55

제목 : 콘스탄틴
전체적으로 재밌다고는 할 수 없다. 완벽하다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많은 모에포인트가 있다. 정확히는 가브리엘 소환장면부터. 거의 엔딩이로군. 키아누의 가슴팍->목덜미을 밟고 선 가브리엘! 발은 맨발. 핏기없이 새하얀 마른 발에 하얀 매니큐어. 아 너무 아름다워. 의상은 어떻고! 줄줄이 엮인 끈들이 참을 수 없어. 틸다님은 올랜도로부터 십년도 더 넘었는데 아직도 여전하신 엔젤릭페이스. 믿을 수가 없어요. 표정.말투.몸짓. 전부 천사 그 자체야. 나쁜 일을 꾸몄는데도 한 치 의심없는 완고할 정......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브이 포 벤데타 at 2008/03/23 21:07

...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돌격! 크로마.. at 2008/12/16 22:46

... ... more

Commented by 아마란스 at 2005/02/11 12:22
빠큐신은 어딜가나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_-b
자신보다 훨씬 강한 존재를 이용해먹은 다음에 자신이 원하던 (천국으로 가는것)것을 이룬뒤에 빠큐를 먹이는 모습은 가희 최고.-_-b
Commented by cyrus at 2005/02/11 12:35
포스팅하신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빨리 극장에 가서 봐야할텐데 ("엘렉트라"같은 경우 내심 롱런을 기대했다가 그 시기를 놓쳤다는...)샐러리 캡 때문에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아메코미 & 일서 구입 건외에 코믹 월드 참관까지 겹쳤다는...)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5/02/11 13:15
다른건 몰라도, 심야시간인데도 많이 오더군요.(...어제 영화관에서 보안하다말고 표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淸年 at 2005/02/11 13:44
재미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뭔가 나사가 두어군데쯤...아니 더 빠진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Commented by 우유차 at 2005/02/11 13:55
마지막 영상까지 안 놓치고 즐겁게 봤습니다. 히히, 엔딩까지 버티고 보는 사람이긴 하지만 먼저 보신 분들이 정보를 주셔서 안심하고 끝까지 앉아있었답니다. 제가 봤을 때도 200명 중 4명만 그 마지막 장면을 봤으니까 그렇게 억울해하지는 않으셔도 될듯. 아, 추가 장면을 보셨다면 해석이 조금 더 추가될 수도 있겠군요.
Commented by lantana at 2005/02/11 14:02
다시 암 걸려도 루시퍼가 고쳐주겠지! 으하하! 저도 저런 생각을 했더랬는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noregret at 2005/02/11 14:04
푸하하핫. 친척분들의 망상이 정말 위트가 있군요.
배잡고 10초간 웃은듯합니다.
Commented by DreamLord at 2005/02/11 14:14
Hellblazer는 Vertigo의 일환으로 펴내기 시작한게 아닙니다. Vertigo 임프린트는 1993년에 출범했었죠. 10여년전에 처음 영화화 추진 소식이 들려왔을 때에는 키퍼 서덜랜드가 주인공으로 언급되었었는데, 그때만 해도 "아니, 전형적인 영국인 캐릭터 존 콘스탄타인을 어떻게 미국배우에게 맡길수 있나!"하며 분개했었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때 키퍼 서덜랜드에게 맡기는게 훨씬 나았을거라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2/11 14:29
DreamLord님>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
Commented by JINN at 2005/02/11 14:29
제작자가 금연 메세지를 전하려는 생각인가 봅니다;;
Commented by Guts at 2005/02/11 14:30
긴가민가 했는데 일단은 볼만한가 보군요. ㅇㅅㅇa
오홋 끝에 추가장면이 있다니... 이왕이면 크레딧 중간에 넣어주지 ㄱ-;;
아무튼 볼 때 참고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ㅁ=;;;
Commented by Nariel at 2005/02/11 14:49
저도 봤지요. 개봉날이었지만 엔딩크레딧 끝까지 다 봤습니다. 번역은 별로던데요. something to cleaning up이 청소할 것이라는 것은 -_- 처리할 것이라든가.. 그렇게 번역해 줄것이지..

다 기억은 안나지만 뭐 아주 매끄럽지는 않았던 기억입니다.
그래도 미도리보다는 낫다는 말에 동의 ㅜ.ㅜ
Commented by 눈사람君 at 2005/02/11 14:53
대략 '설마 중간까지 안 나오는데 추가장면이 있겠어?'하고 밖에 나갔더니 크래딧 끝나고 추가장면이 있었다니...
좌절입니다..오TL

P.S.갑작스래 링크신고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유이 at 2005/02/11 15:21
엔딩 크레딧을 끝까지 보는건 극장갈때 필수지요(...)
금연 캠페인에 사용하기 좋겠군용><
Commented by rumic71 at 2005/02/11 15:51
수퍼맨 vs. 닉 오틴...(그건 전혀 딴거!)
Commented by riple at 2005/02/11 16:10
이사벨의 영혼은 루시퍼가 천국으로 보냈습니다. 콘스탄틴이랑 얘기하던 장면에서 자막에는 그냥 동의한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읊조린 대사는 done! 이런거였지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2/11 16:26
riple님> 번역의 한계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비안졸다크 at 2005/02/11 16:30
네. 끝나고 1분정도의 짤막한 신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떠벌이 채즈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지요.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5/02/11 16:58
...근데 이상한 건;
분명히 '마왕' 인 루시퍼인데 '천국'에 보낼 권한이 있나요?
지옥에서 놔주는 건 되겠지만 저건 관할이 아니지 않나...;
Commented by 매드박살 at 2005/02/11 17:06
음.... 금연 홍보 영화로군요....
Commented by Randy at 2005/02/11 18:54
1분정도 추가영상이 있었다구요?!!(청천벽력) 가족들과 보러 갔었던 관계로 빨리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이런 일이 있나!!!! OTL ;ㅁ;
Commented by toonism at 2005/02/11 21:57
저도 그 장면 최고의 장면으로 생각합니다. 그 손가락질, 최고죠. 그나저나 추가영상이라뇨.... 줸좡!!
Commented by natsue at 2005/02/11 22:18
스탭롤 올라가기 시작하자마자 끄던데요...
Commented by 현미설록차 at 2005/02/12 00:03
사촌분들, 정말 최고입니다. ㅜㅜ)b

여기서 그 추가장면을 알게 되는군요. ㅠㅠ 정말 못 봐서 억울했는데...
그리고 링크 신고도 같이 드립니다~~ ^^
Commented by 리이 at 2005/02/12 00:05
추가장면이 있었군요! ㅠㅠ
Commented by 마스터 at 2005/02/12 00:06
최초접선에서 가브리엘이 왜 천국에 못가는지 말해준 게 부족하나마 대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속죄와 믿음, 아니면 희생. 선한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속죄와 믿음에 의해 천국으로 간다는 건 개신교의 기본교리..(이게 사전지식없이 튀어나오니 좀 난감;)고, 마지막에 사장님[...]뒤통수를 친 자기희생이 문제인데, 이건 예수(또는 어린양)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희생함'..이라는 원형을 가져다가 써먹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저 자기희생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 유대의 장자..라는 제한이 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원작을 안 봤으니 콘스탄틴에게 그런 위치에 해당하는 뒷설정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뒷편에서?)
Commented by JOSH at 2005/02/12 00:11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구장이 처럼 뻔뻔스럽게 영화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뭐 걸작이라든지 그정도는 아니지만 무리없이 다 이해하고 볼 수 있었으니...)
Commented by 이십오 at 2005/02/12 00:36
역시 '절대액션' 운운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Commented by XTRA君 at 2005/02/12 01:11
알면 알수록 느끼는것.. "또봐야 하나" OTL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말쓰걸 at 2005/02/12 11:47
저도 추가장면은 못봤어요. 시사회 때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보여준 것 같지도 않고요. 상당히 보고 싶은 걸요.
Commented by jinliger at 2005/02/12 18:47
이 영화를 보면서 혹시 이 영화의 사탄이 모 외화시리즈의 최강 악의 흑막과 친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양반도 줄담배 광이였죠.-
Commented by JOSH at 2005/02/12 22:01
같은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데블즈 애드버켓 과 좋은 승부 ... ---;
Commented by 제로나이트 at 2005/02/12 23:51
추가장면이 있었군요...=ㅁ=;;
친구들이랑 같이보는바람에 나와버렸는데...ㅠ_ㅠ

뒤늦게 트랙백보고 크로스 걸어갑니다^^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5/02/13 00:12
1)번 문제 - 기독교 신앙의 문제죠. 신을 믿고 회개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선인이라도 천국에 갈 수 없고, 회개만 하면 어떤 악행을 저질렀던 이라도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건... 뭐, 이에 대해서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다양한 해석을 하는 기독교 종파도 있는 걸로는 알지만 대세는 그쪽에 있는 거죠. 가브리엘이 콘스탄틴에게 해주는 말에 있는 이유가 사실 그대로입니다. 이 부분에 의문이 생긴다면 역시 우리는 기독교와 거리가 있는 인종이기 때문이겠죠. 그냥 그러려니... 하시기를...^^;;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2/13 00:16
결국 열쇠는 '너는 천국을 알기는(know) 하지만, 믿지는(believe) 않아'라는 그 대사군요.
Commented by marlowe at 2005/02/13 02:38
아직 안 봤지만, 차라리 블랙 코메디로 나가는 게 나았을 것 같군요.
키아누 리브스는 참... 뻣뻣하죠. 이렇게 한결같은 배우도 드뭅니다.
(헐리우드의 무뇌충이랄까.... 뭐, 그래도 계속 출연제의는 들어오니까....)
Commented by DreamLord at 2005/02/13 03:57
"(문제는 저 자기희생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 유대의 장자..라는 제한이 있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원작을 안 봤으니 콘스탄틴에게 그런 위치에 해당하는 뒷설정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아니면 뒷편에서?)"

저도 Hellblazer 원작만화 시리즈를 안읽은지 10년이 넘어서 그뒤에 연재하고 있는 부분에서 그런 내용을 언급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던 당시에는 존 콘스탄타인의 이니셜이 J.C.인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암시가 있었죠. (이니셜이 J.C.인 또다른 유명한 인물은... Jesus Christ)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5/02/13 09:51
사실 이 영화에서 키아누리브스는 메트릭스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어찌보면 드래곤볼처럼 날아다니는 것보단 저렇게 아기자기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저도 앤딩 크래딧 후 추가 장면을 못봤어요 ㅠ.ㅠ 다른 곳에서 봤는데... 채드가 어째서 붉은 눈에 날개를 달았는지... 붉은 눈이면 혼혈악마인데... 영화에선 악마쪽은 날개 안보이지 않나요? (뭐 악마도 날개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 영화 보니까 갑자기 핼보이가 생각나더군요. 사실 영화보단 원작 만화가 더 좋더군요.
Commented by lukesky at 2005/02/13 12:01
손가락이 최고죠 --b
Commented by SophistLaM at 2005/02/13 18:50
...추가장면, 못봤(.......)
말만 들어봐서는 채드가 콘스탄틴을 악마종 처단으로 끌어들인 천사혼혈종이란 이야기인데-ㅅ-)
그럼 콘씨는 처음부터 장난감이었단 이야기가 되나요;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5/02/14 12:57
ㅡㅡa SophistLaM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생각 난건데 설마 콘스탄틴은 그럼 닷디야나짱인 걸지도
Commented by tabularasa at 2005/02/14 20:51
흔적따라 왔어요^^;;
저두 나름대로 재밌게 봤어요..추가장면이 있었다니!!!시간이 넘 늦어서 서둘러 나오느라 놓쳐버렸네요..ㅠ.ㅠ
Commented by rueji at 2005/02/14 23:03
추가장면이라..-_-;;;
정리하느라 늦게 나왔는데도 보지 못한듯-_-;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5/02/17 22:44
가브리엘님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 등장 신에서 풀에 빠진 뒤에 어디로 가셨을까요?
Commented by 도미 at 2005/02/18 11:12
덧글 남겨주신거 타고 왔답니다^_^
마지막 껌 씹는장면(?)의 의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요아킴 at 2005/02/18 11:25
제동생도 생각나는 장면이 루시퍼 선생에게 퍽큐(....)날리는 장면이 아름답다(.....)라고 하더군요. 역시 쌈빡한 키아누 형 ㅠ_ㅠ)b
Commented by TerryLV at 2005/02/18 11:59
전 키아누 오라버니의 그 폼나는 정장과 매끈한 바디 라인, 그리고 그 뻑큐(..) 하나만으로도 영화비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Jinnn at 2005/02/18 14:15
내용정리를 멋있게 해주셨네요~ 그나저나 전 비먼이 죽을때 파리가 떼거지로 나오길래.
오오. 이제 벨제브브도 나오는거야~~~ 하고 기대했더니.. 퍽!!!
2편이나 기다려야겠군요..
뻑큐도 기억에 남지만 불에 휩싸인 지옥의 모습도 멋있었습니다! 담배피다 그런곳으로 끌려가기는 ㅠ.ㅠ
Commented by mooni at 2005/02/18 18:57
주인공의 자기희생은 '헌신'이 아니라
천국에 가기위한 '한 건'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천국으로 끌려가는 씬... 이거 하나로도 충분한 개그 영화죠~
Commented by 하늘나리 at 2005/02/18 20:36
이야.. 굉장히 멋지게 정리 했네요.. 새삼스레 제 글이 초라해진다는..ㅠㅠ 이 영화는 2%가 부족해요.. -ㅂ- 정말.. 그 마지막 가운데 손가락밖에 인상에 남지 않는다는.. ㅋㅋ
Commented by rodigyp at 2005/02/18 23:50
저도 처음에는 이사벨이 악마에게 홀려 자살한 줄 알았는데, 중간부분에서는 강림을 막기 위해 한 것으로 나와 애매하더군요. 아마 이사벨은 안젤라에게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자기만 죽으면 마몬이 강림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했겠죠.

사촌들의 망상 덕에 웃고 갑니다..
Commented by 담요 at 2005/02/20 01:08
사촌들의 망상.. 멋지네요 ;;
뻑큐 장면은.. 역시 최고 랄까요..
Commented by 모종의인물 at 2005/02/21 01:47
전 다른 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브리엘 등짝에 난 뿔따귀 둘이 참 걱정되더군요. 방송에 나가서 "충격! 날개달린 사람"뭐 그런 걸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잘라내려면 무쟈게 아플텐데.
Commented by jamf at 2005/02/21 02:12
늦었지만, 트랙백해갑니다.
Commented by 대책없는낭만가 at 2005/02/24 10:23
이런-추가장면이 있었다니-
다시 극장갈까 진지하게 고민되네요.
(뻑큐 장면 보고 한번 더 웃어주고도 싶고)
Commented by 리에 at 2005/02/24 11:22
트랙백 감사합니다. 저도 트랙백하겠습니다-

콘스탄틴이 혼혈종을 쓰러뜨림으로써 세상의 균형을 지키는 데도 불구하고 왜 천국에 못 가냐, 에 대해선 영화 초반에 가브리엘이 설명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신을 알고(know)와 믿고(believe)의 차이도 있지만, 콘스틴틴이 혼혈종을 쓰러뜨리는 행위 자체가 엄밀히 말해서 '선행'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가 될 것입니다. 자살로 인해서 1차적으로 천국행 티켓을 잃어버린 콘스탄틴이 균형을 지키는 행위를 함으로써 천국으로 가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것은 스스로를 위한 행위가 되는 것이죠. 자신이 천국에 가기 위해서 균형을 지키는 것이(한 마디로 억지로 선행을 하는 것이) '선행'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환경미화원 아저씨께서 거리를 청소하시는 것이 직업적 행위이지 선행이 아닌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전 추가 장면 보려고 기다리는데, 크레딧이 거의 10분이나 되는 바람에... 정말 고생했습니다. 추가 장면은 생각보다 별 거 없었는데요;(그냥 먼저 본 친구한테 물어볼걸..)
Commented by 스마일비트 at 2005/02/24 13:53
글 잘 읽고 갑니다..저는 재밌게 봤는데..같이 본 녀석은..그다지 흥미를 못 느끼는거 같더군요..^^;; 이 영화 속편 나올거 같던데..그 때 친구 놈을 달아오르게 할 액션 좀 가져왔으면 좋겠네요..아 루시퍼 사진 고맙습니당 근데 그 사람 스웨덴 사람이였군요..헐헐..
Commented by 모모깡 at 2005/02/24 14:11
이사벨을 자살하게한 이유는 마몬이 세계로 나오는데 필요한 매개체..인 쌍동이 안젤라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라고 하던데;; 안젤라가 이자벨보다 능력이 더 세다고 했거든요..
Commented by mooni at 2005/03/07 00:57
음... 트랙백 건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
Commented by 산왕 at 2005/03/09 15:00
너무 상세히 말해주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전 당시의 흐름상 가브리엘의 힘을 빼앗은 건 루시퍼가 아닌 가브리엘의 주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만^^
루시퍼는 이미 돌아간 뒤이고 가브리엘이 신을 불렀더니 대답대신 인간으로 만들어버렸지 않습니까^^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3/09 15:14
그 부분은 기억이 뒤섞인 터라...다시 한 번 보고 확인해 봐야겠군요. ;)
Commented by 카렌 at 2007/04/11 00:24
존 니코틴 끝내줘요^-^b!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