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2005년 1월 29일자 정치면 기사에서:
일본 외무성은 일본제 애니메이션을 개발도상국의 방송국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방영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본문화의 이해촉진 및 애니 시장의 확대가 목적이다.
외무성 소관의 독립행정법인인 국제교류기금에 운영비 교부금을 지급하여, 기금이 영상 소프트의 방영권을 구입한 뒤에, 개발도상국의 방송국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법이 유력하다. 우선 시범적으로, 특히 외국에서 인기가 높은 축구 애니메이션 등, 30분 프로그램 20화 분량 정도로 이루어진 작품 몇 개를 구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아프리카나 중동, 아시아의 재외공관을 통하여, (1) 일본제 애니메이션의 방송 실적 (2)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의 장르 - 등의 실태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유럽이나 미국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전세계에서 TV로 방영 중인 애니 작품 중 약 60%를 일본제가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일본은 '애니 대국'이다. 다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영상이나 음악 소프트 등의 시장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아서, 미디어의 자금력도 딸리는 편이라, 반드시 널리 보급되어 있다고만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외무성이 보급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Translated by ZAMBONY 2005
......과연 돈을 퍼부은 만큼 효과가 있을 것인가......(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