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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클래식 제18회
■ 『고지라 VS 킹기도라[ゴジラVSキングギドラ』
GODZILLA VS. KING GHIDORAH
1991년 12월 14일 개봉 / 1시간 43분
뜻밖에도, 『고지라 VS 비오란테』가 공들인 작품내용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반성에 따라, 제작수뇌진은 현대 괴수영화에 있어서의 '신[新]괴수'의 상품가치를 재검토하게 되었다. 그리고, 1964년작 『모스라 대 고지라』에서 처음 사용된 노하우를 거울삼아, 과거의 토호 인기괴수를 고지라의 대전상대로서 부활시키는 방향으로 돌아서게 된다. 다만 머천다이징 전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과거 버전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모델 체인지를 거쳐서 등장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소화[쇼와]시대의 토호스타 - 괴수들 - 와 함께, 고지라 음악의 원조인 명작곡가 이후쿠베 아키라도 현장에 복귀, 진품의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CAST*
에미 카노 - 나카가와 안나
테라사와 켄이치로 - 토요하라 이사오
사에구사 미키 - 오다카 메구미
모리무라 치아키 - 하라다 키와코
윌슨 - 척 윌슨
츠바시 류조 - 코바야시 아키지
그렌치코 - 리처드 버거
앤드로이드 M11 - 로버트 스콧필드
마자키 교수 - 사사키 카츠히코
신도 야스아키 - 츠치야 요시오
고지라 - 사츠마 켄파치로
고지라사우르스 - 후쿠다 와타루
킹기도라 - 하리켄 류
*STAFF*
제작 - 타나카 토모유키
각본·감독 - 오오모리 카즈키
프로듀서 - 토미야마 쇼고
음악감독 - 이후쿠베 아키라
특기감독 - 카와키타 코이치
특촬반 조감독 - 스즈키 켄지


*STORY*
1992년, 논픽션 작가 테라사와는 구 일본군이 패전 직전인 1944년에 라고스 섬에서 보았다는 공룡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다. 그 공룡이 핵 에너지를 받아 고지라로 변한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주둔군의 지휘관이었던 신도는 공룡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로 일관한다.
한편 후지산 기슭에 거대 UFO가 착륙. 탑승하고 있던 윌슨, 에미 일행은 스스로를 2204년의 미래로부터 온 지구연방의 일원이라고 밝힌다. 그들은 23세기의 일본은 고지라에 의한 핵오염으로 사멸했다고 경고한다. 테라사와의 가설은 옳은 것으로 밝혀지고, 미래인들은 과거로 돌아가서 핵실험이 행해지기 전에 공룡을 순간이동시켜서 고지라의 존재를 말소하자고 제안한다.
작전은 성공하여 고지라는 모습을 감췄다. 그러나 이번에는 후쿠오카에 킹기도라가 출현한다. 라고스 섬에 남겨두었던 에미의 애완동물 드랏트가 핵에너지에 의해 변이를 일으킨 것이다. 모든 것은 윌슨의 계획으로, 23세기에 세계제일의 대국이 되는 일본의 국력을 킹기도라에 의해서 말살시키려는 것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에미는 테라사와에게 미래인들의 음모에 대해 알려준다. 그런데, 문제의 공룡은 베링해에서 침몰한 원자력 잠수함의 핵 에너지를 받아, 새로운 고지라로서 부활한다. 훗카이도에 상륙한 고지라는 킹기도라와 격돌한다. 보다 강력해진 고지라에게, 킹기도라는 가운데 머리를 잃은 채 해저 깊이 가라앉고 만다. 미래인들의 타임머신마저도 고지라에 의해 파괴된다.
고지라는 드디어 도쿄로 향한다. 윌슨의 뜻대로 일본은 괴멸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한 그때, 섬광과 함께 메카 킹기도라가 출현한다.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에미가 23세기의 과학력으로 해저에 가라앉은 킹기도라를 개조했던 것이다. 최강의 라이벌,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등장 괴수*
▶ 고지라
신장: 100미터 / 체중: 6만톤 / 출신지: 베링해 / 출현지: 캄차카반도 앞바다→훗카이도 아바시리→삿포로→도쿄→태평양
미래인에 의해 베링해에 텔레포트당한 라고스 섬의 공룡 고지라사우르스가 침몰한 원자력잠수함의 핵 에너지를 받아 변신한 모습. 현대의 핵이 보유하고 있는 위력은 1954년에 고지라를 탄생시킨 수폭의 2백배. 게다가 또 다른 원자력잠수함을 파괴하여 에너지를 흡수한 고지라는 이전에 비하여 보다 거대하고 보다 흉폭한 괴수가 되어 날뛴다. 주무기인 방사열선도 파워업. 에너지를 체내방출시켜 킹기도라를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기술도 발휘한다.
▶ 고대공룡 고지라사우르스
신장: 12미터 / 체중: 60톤 / 출신지: 라고스 섬
태평양 마샬제도의 작은 섬인 라고스 섬에 서식하고 있던 공룡. 제2차 세계대전 중, 구 일본군에게 발견되었다. 1954년의 핵실험으로 고지라가 될 운명이었으나 미래인에 의하여 베링해에 텔레포트되어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본래는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
▶ 초[超]드래곤괴수 킹기도라
신장: 140미터 / 체중: 7만톤 / 출신지: 태평양 마샬제도 라고스섬 / 출현지: 후쿠오카 하카타→히로시마→세토 대교→욧카이치 시 임해공업지대→에리모 곶 상공 서북서[西北西]→훗카이도 아바시리의 평원→오호츠크해
미래인의 책략에 의해 탄생한 초생명체. 미래인은 과거의 라고스 섬에 타임슬립하여 고지라사우르스를 베링해로 전송하고, 그 대신 3마리의 드랏트를 섬에 풀어놓았다. 1954년 비키니 환초의 핵실험 에너지를 쐰 트랏트는 합체 거대화, 킹기도라가 되었다. 미래인의 타임머신 '마더[MOTHER]'의 사령실로부터 초음파로 조종되어, 공중을 마하 4의 속도로 비행한다. 입에서 토해내는 인력광선은 온갖 물체를 파괴. 긴 목을 늘여 적을 휘감고 공격할 수도 있다.
▶ 드랏트
신장: 30센티미터 / 체중: 800그램
23세기의 미래인이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낸 애완용 소동물[小動物]. 전용 피리로 사육주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 라고스 섬에 방출된 3마리가 변하여 킹기도라가 되었다.
▶ 메카 킹기도라
신장: 140미터 / 체중: 8만톤 / 출신지: 23세기의 미래세계 / 출현지: 도쿄 신주쿠 신도심→태평양
23세기, 에미가 지구연방기관의 협력을 얻어 오호츠크해에 가라앉은 킹기도라를 회수, 사이보그 괴수로 재생·개조한 것. 킹기도라는 고지라와의 대전에서 큰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저온의 오호츠크해에 처박힌 채 2백여년간 생명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동체 중앙부에는 소형 타임머신 '킷즈[KIDS]'가 내장되어, 여기에 탑승해서 메카 킹기도라를 조종한다. 고지라를 쓰러뜨리기 위해 타임워프하여 현대에 출현한다. 날라간 머리 대신에 조립된 중앙의 메카 머리에는 레이저 광선 발사장치가 적재되어 있다. 고지라 포획용으로 개발된 거대 갈고리 '머신핸드'를 장비.




※ 일본에서 본작이 개봉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에, 미국의 한 케이블 채널에서는 본 작품에 드러난 반미[反美]성향에 대해 장시간의 특집방송을 내보냈다. 그들이 주로 문제삼았던 것은 1944년 라고스 섬 시퀀스에서 미군들이 고지라사우르스에게 살해당하는 장면과, 사악한 서양인이 일본을 멸망시키기 위해 미래에서 온다는 설정이었다. 하지만 감독 오오모리 카즈키는 본 작품은 절대 반미감정을 부추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며, 스스로의 예술관을 변호하였다. 당시는 미국과 일본 사이의 경제적 긴장이 상당히 높았던 때로, 이러한 일화 역시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본작 이후의 고지라 시리즈는 미국에 상당히 늦게 소개되었다.


※ 『~VS 비오란테』 이후의 평성 VS 시리즈는, 미국에선 모두 극장 미공개로 비디오만 출시되어 있다. 미국 외의 지역에서는 동남 아시아 등 일부 국가에서 극장공개된 바 있다.




Godzilla(C) TOHO 1954-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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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본이 | 2003/10/28 12:50 | 동보여상 고진아 | 트랙백 | 핑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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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고지라 at 2006/07/01 13:18
평성고지라가 등장 했군요.
이때의 고지라가 좀 멋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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