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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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톰 제49화
고명한(텐마)박사의 로봇견 부대는 순식간에 과학청 내부의 보안시스템과 정보통신망을 마비시키고, 강화 플라스틱을 녹이는 특수 가스를 방출한다. 가스에 녹은 플라스틱은 다시 인체에 해로운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고, 코주부(오챠노미즈)박사는 어쩔 수 없이 전원 대피 명령을 발령, 과학청은 순식간에 고명한박사의 손아귀에 떨어진다. 신고를 받고 달려온 수세미(타와시)경감과 델타도 너무나 갑작스런 사태에 어찌할 바를 모른다.

과학청을 폐쇄하고 제7공장으로 향하는 고명한박사. 그는 방송전파를 해킹하여 코박사에게 '내 아들과 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 그 애를 이리로 보내지 않으면 과학청 건물 전체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문을 보낸다. 코박사는 주저하지만 수세미경감은 주변의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박사의 결단을 촉구한다. 보다 못한 아톰이 스스로 과학청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일이 더 확대되기 전에 고명한박사를 설득하려는 것이었다.

제7공장은 예전에 수명이 다한 로봇을 폐기하는 장소로 사용되다가 모종의 사고로 인해 기능이 정지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이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옛일을 회상하는 고명한박사. 아직 아들 철이(토비오)가 살아있었을 때, 그는 휴일을 함께 보내자며 아들을 이곳으로 데려온 적이 있었다. 일에 쫓겨 사느라 아들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것을 보상해 주려는 마음에서였지만, 오히려 철이는 로봇들이 용광로 속으로 떨어져 폐기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아버지가 없는 동안 자기를 돌봐 준 구형 로봇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있었기에, 그러한 광경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명한박사는 그런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로봇은 친구가 아니라 도구일 뿐이다'라고 말할 뿐이고,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아들의 도우미 로봇을 신형으로 교체해 주겠다는 말까지 한다. 당연히 지금 있는 로봇은 낡았으니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방적으로 자기 의사를 관철시키려 하는 아버지에게 화가 난 철이는 '저도 필요없어지면 버리실 건가요?'라며 반항한다. 당황한 박사는 아들을 훈계하려 하지만 철이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에어바이크를 타고 과학청을 떠나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박사는 교통사고를 만나 차갑게 식어버린 아들의 시체를 안고 오열한다.

혼자 제7공장으로 들어오는 아톰. 박사는 회상에서 깨어나 그를 반갑게 맞아들인다. 하지만 아톰은 그가 자신을 '철이'라고 부르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이름은 아톰이라고 강조한다. 박사는 '뭐 좋겠지. 하지만 너는 내가 죽은 내 아들을 대신하기 위해 만든 로봇이고, 내 아들의 기억을 이어받았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못박는다. 곧이어 박사는 아톰에게 '너는 이전에도 여기에 와본 적이 있을 텐데'라고 말한다. 봉인되어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아톰.

아들을 잃은 슬픔에 몸부림치던 고명한박사는 죽은 아들을 대신하기 위한 로봇을 만들고 아들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아들의 생전에 쏟지 못했던 정성을 흠뻑 쏟으며 그 로봇을 친아들처럼 보살피던 박사는, 어느날 갑자기 묘한 생각이 떠올라 그를 데리고 다시 제7공장을 찾아온다. 로봇 철이가 진짜 철이와 똑같이 반응할지 어떨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로봇 철이는 같은 로봇이 폐기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여, 그들을 불쌍히 여긴다. 고명한박사는 '너는 저들과 다른 특별한 로봇이다'라고 주장하며 그의 마음을 돌리려 하지만, 마음에 상처를 입은 로봇 철이는 결국 박사와 말다툼 끝에 진짜 철이와 마찬가지로 반항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그 엄청난 힘 때문에 제7공장의 일부를 파괴하는 사고를 저지른다. 로봇 철이의 마음은 이미 자기 멋대로 성장을 시작하여, 창조주인 고명한박사가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었다. 폭주를 멈춘 로봇 철이는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박사에게 사과하지만, 그가 너무나도 두려워진 박사는 로봇 철이의 시스템을 강제로 다운시키고 만다.

'마음'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이 점점 진화하여 언젠가는 인간마저도 지배할지 모른다고 우려한 고명한박사는, 그동안 개발 중이던 로봇을 모두 파괴하고 과학청을 불바다로 만든 뒤 모습을 감춘다. 하지만, 자기가 봉인해 둔 로봇 철이를 후임자인 코박사가 부활시켜 인간의 친구 '아톰'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명한박사는, 아톰의 놀라운 능력과 활약상을 보고 감탄하여, 마음을 돌리게 된다. 어차피 다가올 미래에 인공지능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 거라면, 아톰을 그 세계의 왕으로 만들고 자기가 그 위에 군림하는 신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금성 개발 로봇, 아틀라스, 플루토, 청기사 등을 배후에서 조종하거나 꼬드겨서, 계속 아톰에게 시련을 안겨준 것도, 아톰의 진화를 촉진하여 미래를 지배할 왕에 어울리는 재목으로 키우기 위해서였던 것이었다. 하지만 로보타니아 사건의 결과, 인간과 로봇의 유대는 더욱 공고해졌고, 그의 계획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아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고명한박사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자기와 함께 가자고 권한다.

물론 아톰은 그의 허황된 꿈에 동참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박사가 갖고 있던 기폭장치 스위치를 빼앗아 분해해버린 아톰은, 로봇과 인간은 친구로 살 수 있다고 말하며 박사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고명한박사는 '이미 내 자식에게 같은 장소에서 세 번이나 거부당한 나는, 아버지가 될 자격조차 없다'면서, 자살을 기도한다. 용광로의 온도를 높여 과학청과 함께 목숨을 버리려는 것이었다. 그제서야 아톰은, 박사가 애초부터 거부당할 것을 알고 이 장소를 택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폭발 직전의 제7공장 중심부에 서서, 아톰에게 '난 상관말고 어서 나가!'라고 소리치는 고명한박사. 하지만 아톰은 그런 그를 그냥 죽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박사는 예전에 아톰의 동력을 끊을 때 사용했던 바로 그 장치로 아톰이 다가오지 못하게 견제하지만, 아톰은 그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며 가까이 다가가서 박사의 품에 안긴다. 아톰은 비록 박사의 생각에는 찬성할 수 없었지만, 인간인 그를 저버릴 수는 없었던 것이다. 아톰의 진심을 깨달은 박사는 손에 들고 있던 무기를 떨어뜨리고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코박사는 아톰이 걱정된 나머지, 수세미경감의 제지도 뿌리치고 과학청 안으로 달려들어가 제7공장에 돌입한다. 수세미경감의 명령을 받은 델타와 ARRS부대원들도 그 뒤를 따른다. 고명한박사와 아톰을 발견한 코박사는 그들이 있는 쪽으로 건너가려고 구름다리 위로 달려가지만, 용광로의 용암이 넘쳐올라 다리가 끊어지고 만다. 결사적으로 점프하여 간신히 반대편에 도착한 코박사. 고명한박사는 그제서야 아톰의 진정한 아버지는 코박사임을 인정하고, 아톰은 델타 일행과 힘을 합쳐 두 박사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모든 사건이 수습된 후, 연방의회에서는 로봇에게 인간과 똑같은 인권을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리용의장이 '로봇 파트너 선언'을 발표한다. 기뻐하며 로봇들에게 화해의 꽃다발을 건네는 사람들.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고명한박사는 방송으로 그 광경을 지켜보며 두 장의 사진을 꺼내들어 찬찬히 바라본다. 죽은 아들 철이의 사진과, 철이의 옷을 입은 아톰의 사진이었다.

그동안의 비극적인 사건들을 딛고 일어서서,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일장연설을 하는 코주부박사. 그런 박사의 모습을 감격스런 눈으로 바라보던 아톰은 몰래 행사장을 빠져나와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머나먼 하늘을 바라본다. 뒤따라온 아롱이(우란), 리노, 그리고 친구 3인조가 소리쳐 부르자, 잠시 눈물을 닦는 듯한 동작을 취하더니 웃는 얼굴로 뒤를 돌아보는 아톰.
'너의 꿈이 이루어진 걸 축하해'
'고마워...... 하지만 진정한 우리의 꿈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 <끝>


-1년에 걸친 장대한 여정이 마침내 끝났다. (비록 중간에 한회는 놓쳤지만) 여러모로 씹어가며 본 작품이 하나 끝나버렸다고 생각하니 어째 시원섭섭한 느낌도 들고, 생각보다 온건한 결말이라 뭔가 2% 부족한 느낌도 들어서 영 애매하다.

-결국 이 작품의 목적은 '로봇 인권법'의 성립사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로봇의 보편화와 그로 인한 인간사회의 변화, 인공지능 로봇의 출현과 인간과의 갈등,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로봇을 인간 사회의 시민으로 받아들이는 대혁신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아무도 안 죽고 너무나 해피해피 모드로 끝나버리는 결말이란 점에서는 좀 허탈하다는 기분도 든다. (난 텐마박사가 열심히 발광하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칠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지) 역시 미국 방영을 의식한 탓인지 내용이 막나가려다가도 제대로 못 나가고 주저앉는 기색을 보였는데 결말마저도 이럴 줄은 미처 몰랐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이미 아톰이 태어나기도 전에 로봇법이 제정되어 있었지만, 그 내용은 로봇의 권리 보장보다는 사회 곳곳에 침투한 로봇을 확실히 규율하기 위한 행정규제법적 성격이 더 강했다. (예를 들어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한 로봇은 외국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는 게 이유) 흑백판 애니에서는 제1화의 결말 시점에서 로봇 인권법이 제정되어 아톰이 햄에그로부터 풀려나는 전개로 되어 있고, 이번처럼 로봇법 자체가 시리즈 전체의 테마와 직결되는 일은 없었다. 리메이크 만화인 <아톰, 현재와 과거>에서는 아톰이 태어난지 얼마 안 되어 베일리라는 로봇의 희생을 발판으로 로봇법이 제정되는 에피소드가 비교적 상세하게 묘사되니, 이번 작품과 비교적 가까운 분위기라고 할 만하다.

-본래대로라면 제1화에나 나왔어야 했을 아톰의 탄생비화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수수께끼로 감춰져 있다가 마지막회에야 밝혀지는 특이한 전개. 토비오가 일중독 아버지에게 화가 나서 뛰쳐나갔다가 사고로 죽는다는 설정은 80년판 애니를 방불케 하지만, 여기에 더하여 로봇에 대한 애정을 품은 토비오와 로봇을 도구로만 생각하는 텐마박사의 사상적 대립(?)이 곁들여져 있다. 그 뒤에 어떻게 해서 아톰을 봉인하게 되었는가 하는 에피소드는 본작의 오리지널.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더 엄청난 얘기가 숨어있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자기가 만든 로봇을 자기 힘으로 제어못해서 두려워진 텐마박사가 스위치 꺼버리고 도망쳐버리는 거였다니 솔직히 실망이다. 그런 주제에 아톰이 코박사 손에 부활해서 잘나가는 걸 보고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시리즈 내내 '너는 내 아들이다'라고 떼를 썼다는 얘기니, 더더욱 한방 먹여주고 싶어주는 아저씨다. (뭐 '자라지 않는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애를 서커스단에 팔아버리는 원작판 텐마박사도 어이없긴 마찬가지다만...;;;)

-로봇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로봇 폐기과정을 보여준다거나, 아들이 생전에 아꼈던 구형 로비타를 제대로 버리지도 않고 창고에 처박아뒀다가 로봇 아들에게 들켜서 불화의 계기를 제공하게 만든다던가 하는 텐마박사의 무신경한 작태도 마음에 안 든다. (그러면서도 혼자 잘났다고 엄청 후까시를 잡으며 광기를 한껏 발산하니 참으로 민폐가 아닐 수 없다......-_-) 게다가 어차피 아톰이 자기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 과학청에 쳐들어와 자살쇼를 벌이다니 정말 골치아픈 노친네다. (죽으려면 어디 깊은 산골에 들어가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죽을 것이지 말이야... 결국 저렇게 자살소동 벌이는 인간은 속으로는 누가 좀 살려줬으면 하고 바란다는 소린가;;;) 그나마 마지막엔 '아톰은 코박사와 함께 있었기에 지금의 아톰이 된 것'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를 순순히 코박사의 곁으로 보내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텐마아저씨의 짜증 팍팍 나게 하는 삽질행렬과 뭔가 좀 어리어리한 느낌의 결말(사실 이건 로보타니아 사건 직후에 이어지게 해야 좀 분위기가 맞는데...텐마박사 얘기 끝맺느라 너무 간격을 두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 때문에 '이걸로 끝이냐? 응? 그런거냐?'라고 딴지를 걸고 싶어지는 최종회지만, 그나마 마지막 행사장에 수염아저씨가 나와 주셨으니 일단은 용서하기로 한다. (...용서의 이유가 너무 어이없다고 생각되지 않아?;;;;;;)

-러닝타임의 반 이상이 과거회상이다보니, 이제까지의 어떤 아톰 작품보다도 토비오의 비중이 큰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아톰을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벌이는 코박사의 할리우드 액션(...)도 놓치기 아까운 포인트. 역시 아톰을 아톰답게 만든 것은 이 할배의 넘치는 사랑이었던 것이다! (황원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에 아톰이 건물 옥상 끄트머리에 앉아있는 장면은 엔딩에 사용된 그 장면. 그런데 아톰이 눈물을 닦는 듯한 모션을 취하는 게 좀 의아하다. 제24화에 따르면, 아톰에겐 분명 눈물을 흘리는 기능이 없었을 텐데?! 0_0
by 잠본이 | 2004/12/07 20:47 | 아톰대륙 | 트랙백 | 핑백(2)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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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작가 at 2004/12/07 22:49
드디어 아톰대륙의 기나긴 감상 포스트의 종착역이군요.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EST_ at 2004/12/07 23:07
저도 긴 여정을 함께 마친 듯한 기분이 드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4/12/07 23:14
결국 이것도 I'm your Father...
Commented by 天照帝 at 2004/12/08 00:40
텐마 박사...
정말 '찌질스러운' 짓을 잘도 골라 하더군요. -_-;

그래도 결말은 잘 됐지만.
Commented by 세피로스 at 2004/12/08 08:43
아아..그래서 아톰을 붙잡고 고명한박사가 이야기를 늘어놓죠. 이거 감동적이었어요....보면서 상당히 마음에 와 닿았던.....
Commented by binah at 2004/12/08 10:26
잘 읽었습니다. 아주 좋은 토론거리도 될듯 하군요. 그러나....그 로봇에 대한 잠보니님의 입장은 배제된듯 합니다.(물론 스토리가 중요하긴 하겠지만...그리고 작가의 의도가 있으니 그에 반하기도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이 글을 sf 클럽에 올려도 괜찮을까요?^^
Commented by Wind-Fish at 2004/12/08 10:42
정말 인상적인 글임과 동시에..다 읽어버린 저에게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스포일성글이네요 ㅜㅜ;;;
Commented by M·RJHAN at 2004/12/08 14:20
조금 더 막나갔(?)어도 충분히 괜찮았을텐데.
조금은 지나친 해피엔딩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엔딩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Commented by 烏有 at 2004/12/08 19:02
마침 다행히도 투니를 통해 봤습니다>.<고로 스포일러가 아니었지요.
후후.......;;
그 아저씬 그나이에 투정부리고 싶었던것일듯.......
Commented by darksword at 2004/12/09 00:07
수고 많으셨습니다^ㅅ^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12/09 08:59
binah님> 유감이지만 허락해드릴 수 없습니다.
Commented by binah at 2004/12/09 10:46
유감까지요?^^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합니다. 잠보니님의 뜻 잘 이해했습니다. 괜시레 저때문에 불편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Commented by jinliger at 2004/12/10 12:50
텐마박사라는 사람....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공포감과 그에
따른 경외감 때문에 저런 짓을 저지른 게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그것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 역시도 그런 집착을
더욱 심각하게 한 것 같고...
역시 원작이 원작이다 보니 신작 애니도 깊이가 있습니다.
Commented by jinliger at 2004/12/10 12:54
뭣보다도 애니매트릭스 세컨드 르네상스와는 정 반대인 밝은
미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간과 로봇이 화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모습이죠.
좀 무관한 이야기인데 황원님만 수고하신 게 아니라 아톰역
의 정미숙씨도 수고하셨습니다. 유어 언더 어레스트에서도
이누야샤,원피스에 이르기까지 맹활약을 보이시는 중입니다.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4/12/10 13:01
아참, 아톰 마지막 회 봐야지.
…라고 틀으니까 '아톰 끝'이라고 나오더군요.
Commented by 타이치 at 2005/01/09 00:55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 데 보게 된 감상문, 잘 보았습니다.^^
동인남이라서 그런지 로봇쇼타물(?)이라는 감상으로 아톰을
보았지만 원래 아톰이 인간과 마음을 가진 로봇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로 다룬 작품이다보니(도라x몽이니 이런
로봇들은 미래에서 잘 사는 게 신기할정도;;)
뭔가 어두운 장면들이 많이 눈에 보였는데 이런 식으로
진행될거면 좀 더 깊이 있게 진행했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뭔가 다되간다 싶을 때 갑자기 끝~ 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결국 마무리가 아쉽다는 생각;)
(ps: 아틀라스는 개인적으로 칼라 리메이크 버젼 때가
좋았었습니다만.. 소년 버젼때에는 개인적으로
아톰보다 좋았을 때가 있었다는^^)
Commented by 아스 at 2005/01/16 23:34
흠...잠보님의 감상글을 보면서 음음
아스트로 보이 이런 내용상이 문제점이 있었군....
이라는 것을 깨달음...
뭐 이 인간은 애니를 보면서
저 저건 과학적으로 불가능해!!!! 이것만 생각
생각나는 거라면....흠....과거로 가는 것과
아틀라스의 암캐논이 아톰의 암캐논을 이기는 것
왜냐햐면 붉은색은 3700도 푸른색은 5만도 이므로
(행성상) 그리고 적외선보다는 자외선이
더 많은 에너지를 가졌는데.....--::
저는 꿈이 세계최고의 로봇, 사이보그 과학자가 되는 거여서
이 애니에 빠져든........^^
덕분에 일본 홈페이지에서도 활동을 흐흐.....
여하튼 감상 정말 매우 잘봤습니다.
대 대단하세요!!!!!!!!!!!!!!!!!!!!
테즈카선생님의 스타시스템을 저렇게 잘 알고 있다니.....
오오........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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