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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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메라 클래식 제9회
※영상화되지 못한 작품들:

■ 『가메라 대 대사수 가라샤프[ガメラ對大邪獸ガラシャ―プ]』
1991년 12월 13일에 발매된 「가메라 영구보존화 계획」 (레이저디스크 8장 세트. 다이에이 발매. DLZ-0160. 57282엔+세금)에 비주얼 특전으로 첨부.
-1972년에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다이에이 도산으로 인해 결국 제작되지 못한 환상의 가메라영화 제8작 기획 『가메라 대 쌍두괴수 W[ガメラ對雙頭怪獸W]』를 바탕으로 하여, 다이에이의 후쿠다 프로듀서의 지위하에, 감독 유아사 노리아키, 각본의 타카하시 니산, 특수미술의 이노우에 아키라가 재집결하여 제작한 단편 시뮬레이션 특전영상. 당시의 점두 안내 포스터에서는 '첫공개 - 「가메라 대 환상의 신괴수」'라고 소개. 미니어처와 일러스트를 사용한 극단편작품.

■ 『가메라 대 불사조[ガメラ對不死鳥]』
쇼가쿠간 슈퍼퀘스트 문고로 발매, 현재는 절판, 그외 데이터 불명
-구 시리즈의 전 각본을 집필한 시나리오 작가 타카하시 니산[高橋二三]이 구성한 소설 오리지널 작품. 패러다임의 「가메라 완전화 독본」에 그 존재가 언급되어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불명.


Gamera(C) DAIEI 1965-2002
Translation(C) ZAMBONY 200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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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사 노리아키 감독 인터뷰:

2002년 3월 17일, 호텔 오사카 선 팰리스에서, EXPO토이쇼 2002가 개최되었습니다. 회장은, 모노레일 만국박람회 기념공원역 근처에 위치하여, 만국박람회의 상징인 '태양의 탑'의 웅장한 모습을 호텔로부터 바라볼 수 있는 절호의 입지조건.

오사카 만국박람회라 하면 특촬팬에게는,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에서 가메라와 쟈이가의 대전 장소로도 유명합니다만, 이 이전의 만국박람회 개최지 근처의 회장에서 개최된 토이쇼에,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님이 게스트로서 초대되었습니다. 과거 2회, 아메리카에까지 유아사 감독님을 따라갔던 실적이 있는 저는 이번에도 오사카까지 감독님을 쫓아갔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EXPO토이쇼 2002 리포트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가메라 대 대마수 쟈이가>의 요람이라 할만한 곳에서 개최된 행사이고, 또한 소화 가메라의 산 증인인 유아사 감독님을 게스트로서 특별히 모신 만큼, 본 이벤트의 한정상품으로서, 마루산에서 '대마수 쟈이가' 소프비 인형이, 토이그래프 사에서는 '가메라' 소프비 인형이 발매되었습니다. 이 한정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소프비 구입자들이 개장 전부터 길다랗게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둘다 팬들에게는 호평을 받아, 빠른 시간 안에 다 팔렸습니다.

회장 내에서는, '소화가메라작품 명장면 액자 전시 코너'가 설치되어, 포스터나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의 액자, 그리고 소화가메라의 비행용 인형이 전시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절호의 촬영장소였기에, 저는 유아사 감독님께 부탁해서 소화가메라와의 투샷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특촬 팬들이 바라고 바라던, 유아사 감독님과의 토크쇼가 회장 내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맨 앞줄은 8밀리 비디오 카메라를 지참한 매니아 여러분이 독점(애초에 이런 행사에 나타나는 사람은 대부분이 매니아겠지만). 딜러들 중에서도, 이때만은 잠시 판매 부스를 떠나서 유아사 감독의 말씀을 듣기 위해 들어오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아래에 토크쇼의 내용을 요약해서 기록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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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메라 탄생에 대해서, '나가타 사장설'과 '변태거북설'의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변태거북설은 다이에이 선전부가 지어낸 얘깁니다. 가십거리를 만들기 위해 그런 얘기를 꾸민거죠.

Q: 제1작 촬영 당시, 감독님은 가메라를 어떠한 캐릭터로서 다루려고 하셨습니까.

-제1작에서, 등대로부터 떨어지는 어린이를 가메라가 손을 내밀어 구해주는 장면이, 타카하시 니산[高橋二三]씨의 각본에 있었습니다. 그것에 근거하여, 저는 '가메라는 어린이를 좋아한다'라는 성격이라고, 제1작의 시점에서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Q: 가메라의 적괴수들은 하나같이 유니크하군요.

-가메라는 아이들의 친구이니까, 적괴수는 흉폭하고 미워할만한 녀석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죠. 최초에는, 실제로 수트로 만들수 있을까 어떨까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수많은 디자인을 작성했었습니다. 저는 어느 괴수도 다 마음에 듭니다.

Q: <바이라스> 이래, 가메라 영화는 완전히 어린이 대상의 필름이 되어버렸습니다만.

-영화 속에서 괴수대책을 위해 국제회의가 개최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그런걸 싫어했습니다. 보다 어린이를 중심에 놓고, 작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으로서 가메라 영화를 찍고 싶었죠. 또한, 저는 '철저한 어린이영화는, 어른의 눈으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로서 통용된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해 왔습니다.

Q: <쟈이가>는 어떤 발상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까.

-그것은 오컬트를 설정에 집어넣어 본 것입니다.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당시는 아직 개회 전이라서 '박람회 건물은 부수지 말아 달라'는 얘기를 전부터 많이 들었죠.

Q: 이것은 회장에 모여 계신 여러분께서도 꼭 감독님께 물어보고 싶어하는 질문일거라고 생각됩니다만, 가메라와 고지라가 대전[對戰]을 벌인다면 누가 이길까요?

-그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언제나 "고지라는 가메라의 스승이므로, 가메라는 스승인 고지라에게 칼날을 들이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대답해 왔습니다. 가메라 제1작을 찍을 때에, 에키스 프로라는 회사가 다이에이의 하청을 맡았었습니다. 에키스 프로는 도호 퇴직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든 회사로, 그곳에서 특촬의 여러가지 테크닉을 배웠습니다. 고지라를 만든 분들로부터 가르침을 받아서 가메라를 만든 셈이니, 고지라는 가메라의 스승이라 할 수 있죠. 허나, 그래도 만약에 실제로 싸운다면, 가메라가 이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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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사장설>과 <변태거북설>에 대해서:

나가타 사장설: 당시의 다이에이의 사장이었던 나가타[永田雅一]가, 비행기에서 바라본 구름이 하늘을 나는 거북과 닮았더라는 얘기를 기획회의에서 한 것이 가메라 제작의 발단이 되었다는 설.

변태거북설: 다이에이의 모 사원이 캬바레의 호스티스로부터, 나가사키의 해수욕장에는 여성에게 유난히 잘 달라붙는 거북이 있어서, 그 거북이 여성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빙글빙글 회전하더라는 얘기를 듣고, 이것을 괴수영화의 기획에서 살렸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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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변가이신 유아사 감독님에게 있어서 30분이라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은 것이어서, 본래 테마로 삼을 예정이었던 <쟈이가>에 대해 말씀하실 시간조차 충분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뒤 유아사 감독님의 사인회가 열려서, 직접 감독님 본인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에, 회장에 모여든 팬들은 대체로 만족한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TEXT by 이시즈카 다이스케[石塚大輔]
translated by ZAMBONY 2002.05.31
원문출처: http://gamera.jp/index_news_osaka.html

→백금기사님의 유아사 감독 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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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큐먼트는 소화 가메라 시리즈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카네코 슈스케 감독의 '평성 가메라 3부작'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평성 3부작에 대해 궁금하신 분께서는 akachan님의 평성 가메라 홈페이지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관련:
+가메라 공식 홈페이지
+자주제작영화 '가메라 4' 관련보도
by 잠본이 | 2003/10/26 02:02 | 대영각의 감애라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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