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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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모프의 통일장 이론(?)
2002년 4월에 썼던 글을 재공개.
아래에 말한 책들을 다 팔아버린 뒤에 저런 글을 쓰다니 나도 상당히 맛이 간게 아닌가 싶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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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시모프의 작품군은 서로 관계가 없는 몇가지로 나눠져 있었지요.

1) 파운데이션 시리즈 2) 1)과 약간의 설정을 공유하는 은하제국 배경의 '우주 3부작' 3) 로봇 3원칙을 응용한 일련의 단편들 4) 일라이저 베일리와 다닐 올리보가 활약하는 로봇 시리즈 5) 기타 오리지널 sf ('신들 자신' '영원의 끝' 등등)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는 지구는 거의 전설로만 남아있는 머나먼 미래라는 설정으로, 고대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삼은 '영원히 해가 지지 않는 행성' 트랜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은하제국이 서서히 몰락해가고 그 와중에 생겨날수 있는 문명 부재의 혼란을 우려한 일련의 과학자 집단이 주변부에 위치한 터미너스라는 행성을 중심으로 과학과 지식을 보존하고 제2제국의 토대를 형성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만 실제로는 잡지에 들쑥날쑥 발표한 중단편들을 모은거라... 연결이 잘 안되고 설정이 자세하지 못해 어물쩍 넘어간 부분도 많았다는...-_-)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심리역사학이라는,통계학과 분자역학을 응용하여 대중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가상의 학문입니다.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과 제국', '제2 파운데이션'의 3부로 구성.

우주 3부작은 파운데이션보다는 훨씬 옛날, 트랜터제국이 형성되어 기틀을 잡아가던 이른바 '제국 초기'를 배경으로 각각 다른 무대에서 각각 다른 캐릭터들이 벌이는 사건들을 묘사한 것입니다. '우주의 조약돌'에서는 예상치못한 사고로 제국 초기의 지구에 타임워프한 중년의 재단사가 제국의 차별대우에 견디다못해 반란을 꾀하는 지구의 수뇌부와 대결을 벌이고, (이때 지구의 대부분이 심각한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는 설정이 나옵니다. 핵전쟁의 공포가 한창이던 시절이라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주인공은 핵전쟁 때문이겠지 라고 짐작을 해버리죠) '암흑성운'에서는 제국의 압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저항하는 주변부의 귀족들이 벌이는 암투와 추적극이 나오고, '우주기류'에서는 역시 제국 주변부의 플로리나라는 행성을 무대로 압제자인 사크 행성과의 반목과 그에 따른 저항운동, 그리고 그 소용돌이에 말려든 수수께끼의 기억상실 사나이의 모험이 그려집니다. 각각 약간의 시간차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트랜터가 행성동맹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제국으로 가는 길을 밟던 시기를 다룹니다. 하지만 다들 무대가 '변경지역'이다보니... 트랜터 자체는 전.혀.나.오.지.않.습.니.다. -_-

로봇 중단편들은 3원칙을 바탕으로 갖가지 자질구레한 에피소드들을 엮어가며 다른 시리즈보다 훨씬 근미래의 지구를 무대로 로봇의 발전사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가끔 가다 '로봇 비전'처럼 타 작품과 관계없는 번외편도 있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은 로봇심리학자 수전 캘빈이나 로봇 테스트 엔지니어인 도노반&포웰 콤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얘기를 끌어나갑니다. 그리고 모든 로봇의 개발에는 'USRMM'(미국 로봇 & 기계인간 주식회사)라는 초거대기업이 관여하고 있죠.) 이들은 사실 아이디어 중심의 퍼즐 스토리가 대부분으로, 처음에는 하나의 시리즈로 의도되어 쓰여진 건 아니었죠. 그러다보니 서로간에 모순되는 부분도 있고 연결되지 않는 부분도 나옵니다. 단편들이 전부다 정리된 책도 아직 나온바 없죠. (대부분 편집자의 취향이나 출판사 사정에 따라 뭉터기로 실릴 뿐 -_-)

보통 Robot Novels 라고 불리는 일라이저&다닐 스토리(뭔가 이렇게 적어놓으니 커플링 동인지 같잖아 -_-)는 로봇 중단편들보다는 좀 나중의 인류를 그리고 있는데, 지구가 좁다고 우주로 몰려나가 새 행성을 개척한 사람들은 발달된 의료기술과 로봇의 적극적 채용으로 인구증가를 엄격히 통제하며 철저하게 개인주의적인 귀족사회를 이룩한 우주인[spacer]으로, 개척에 끼지 못하고 지구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지하로 파고들어가 거대도시[보통 강철동굴 혹은 강철도시라 불리는]를 만들고 모든 물자와 공간을 나눠쓰는 공민주의적 생활체제를 갖춰서 바글바글 모여사는 지구인으로 굳어져서, 두 집단이 충돌하고, 우주인이 결국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지구정부를 압도하고 자기들의 방식[로봇의 이용 권장 등]을 지구에 퍼뜨리려 한다..고 알려진 시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지구경찰의 형사인 일라이저는 의문의 우주인 살인사건을 계기로 우주인이 데려온 최초의 [공식적으로는] 앤드로이드 R. 다닐과 콤비가 되어 사건에 뛰어드는데, 이것이 점점 규모가 커져가더니 종국에는 쇠락하는 우주인을 제치고 지구거주자의 자손들이 우주로 퍼져나가 새로운 개척자[settler]가 되어 세력판도를 바꾸는 엄청난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물론 처음 2작인 '강철도시''벌거벗은 태양'에서는 순전히 이후 이렇게 될거다라는 암시만 주고, 나중에 80년대 넘어와서야 속편을 쓰면서 설정이 추가된거지만)

사실 이 네 작품군은 설정이 겹치긴 해도 하나의 세계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아니었는데... 80년대 넘어와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아시모프 할배가 한동안 과학저술에만 전념하다가 sf계에 복귀하면서 그의 유명세에 주목한 출판사의 공작(?)과 그때 그작품의 다음을 알고싶다- 라는 극성팬들의 협박(?)에다가 그동안 쌓아온 세계관을 하나로 통합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아시모프 할배 본인의 공명심(?)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마침내 대통합 이론...이 아니고 세계관 통합작업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

먼저 로봇 시리즈. 제3작 '여명의 로봇'에서 패스톨프 박사가 '심리역사학'을 언급하고, 텔레파시 능력을 지닌 로봇 지스카드(아마도 지스카르 데스탱에서 따온 이름?;;;)가 인류의 발전을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일라이저를 시험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그 덕분에 죄도 없는 다닐의 형제로봇 하나가 뇌사상태에 빠짐...-_-) 텔레파시 능력이나 수전 캘빈에 대한 전설이 초기 로봇단편 '거짓말쟁이!'에 근거하여 삽입되고, 패스톨프의 딸과 지스카드와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중편 '2백살 먹은 남자'의 등장인물인 앤드류 마틴과 '작은아씨'의 설정도 언급이 됩니다. (모두다 이 세계에서 실제 있었던 전설들...-_-)

제4작 '로봇과 제국'은 시간을 엄청나게 뛰어넘어, 일라이저 베일리는 이미 늙어죽었고, 그의 아들 벤트리가 개척자들의 대장이 되어 베일리행성이라 불리는 신천지를 개척하는 등, 지구인의 우주진출은 서서히 본격화되지만 우주인의 과격파 아마디로 박사가 지구의 지각방사능 핵반응을 이상촉진시켜 지구를 죽음의 별로 만들려 하고, 이런 사태에 직면한 다닐과 지스카드는 '제0원칙' 때문에 이를 막을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고민합니다. 결국 지스카드는 약간의 희생이 있더라도 지구가 사람이 살수 없게 되는게 차라리 개척자들의 의존심을 줄이고 우주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거라 판단하고 아마디로를 막지 않습니다. 대신 자기 판단에 확신을 가질수 없었기에 그는 결국 두뇌고장을 일으켜 죽어버립니다.[기능을 정지합니다] 그러나 그전에 그는 자신의 비범한 텔레파시 능력을 다닐에게 프로그래밍하고 그에게 인류를 돌봐줄 것을 부탁합니다. 인류는 제국으로의 한발을 내딛게 된 거죠. ;-)

파운데이션 시리즈 쪽에서는, '파운데이션의 변방'이 쓰여지면서 그동안은 거의 언급이 안되던 '지구'에 대한 기술들이 스리슬쩍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예 위치조차 파악할수 없어 전설이 되어버린 인류의 고향- 그러나 지구를 둘러싼 전설들 중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도 있었으니, 인간의 두뇌활동을 촉진하여 천재를 만드는 시냅시파이어 장치라던가(<우주의 조약돌>), 인간 대신 궂은일을 해주던 로봇이란 기계라던가(로봇 시리즈)......-_- 파운데이션과 제2 파운데이션, 그리고 그동안에는 전혀 보이지 않다가 모습을 드러낸 제3세력인 행성공동체 '가이아'를 둘러싼 분쟁이 약간 어거지스럽지만 그럭저럭 해결을 본 뒤에, 주인공 트래비스는 모든것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구'를 찾아나설 결심을 합니다.

다음에 '파운데이션과 지구'(제목은 이렇지만 파운데이션은 안나오고 그야말로 아시모프 세계 유람기 입니다.-_-). 지구를 찾아나선 트레비스 일행은 어딘가 '로봇과 제국'을 연상케 하는 모 행성이나 지구인-우주인에 관계된 전설을 접하고 마침내 로봇 시리즈에 등장했던 우주인행성 '솔라리아'와 '오로라'를 발견합니다. 그러나 솔라리아는 수만년동안 유전공학의 극단적인 발달로 양성인간들이 각자의 영지에서 자폐적으로 은거하는 이상한 곳이 되었고 우주인행성의 맹주였던 오로라 는 폐허속에서 들개만 우글거리는 비참한 꼴이 되어있었죠. 결국 일행은 천신만고 끝에 지구를 찾아내지만, 방사능 오염으로 착륙조차 불가능...그러나 그 위성인 달에서 지성의 반응을 찾아낸 그들은, 2만년을 기다려온 다닐과 만난다 라는...
다닐의 노화되어가는 두뇌를 보강할 방책, 그리고 다가올지도 모르는 외계지성과의 만남에 대한 대비(결국 아시모프도 외계인을 등장시키지는 않았지만 가능성까지 무시하지는 못했던듯?;;) 등등의 화두를 던지고 얘기는 급작스럽게 종결. 실질적으로는 이 작품이 아시모프 미래사의 최종장 입니다. 흐흑 -_-

다음 작품인 '파운데이션의 서곡'에서 시간대는 갑자기 몰락 이전, 최전성기의 트랜터제국으로 넘어가...그전까지 어느 작품에서도 보여준적 없었던 트랜터의 구석구석을 실감나게 보여주고('파운데이션과 제국'에서 망해가는 모습은 아주 약간 나오지만..) 심리역사학의 창시자이자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의 아버지인 수학자 하리 셀던(Hari Seldon; 개인적으론 해리보다는 하리를 선호하는...;-)의 청년시절의 모험을 보여줍니다. 역시 이 스토리에도 다닐이 관여하고 있어서, 그가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파운데이션의 창설에 힌트를 준다는게 밝혀지죠. 또한 '실패할 때를 대비한 또 하나의 방법'(가이아를 의미할 겁니다 아마)까지 세워놓는등 여러모로 바쁜 시절이었습니다, 다닐에게는. -_- '파운데이션의 변경'에서 실현되는 반중력 우주선의 모태가 되는 초보적인 중력제어 시스템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물론 의도적으로 집어넣은거겠죠.0;-)

그리고 중간에 오리지널 장편인 '네메시스'가 있는데, 이 작품은 초기 로봇단편을 제외하면 아마도 가장 근미래에 일어나는 아시모프 세계의 사건일 겁니다. 거대한 적색왜성(이었던가?) 네메시스와 그 주변을 도는 행성 메가스, 그리고 그 위성 에리드로(사실 지구인이 살수있는건 여기 뿐...-_-)로 이루어진 움직이는 항성계가 태양계를 향해 직진해온다는걸 발견한 식민위성 '로터'의 수뇌부는 꼴사나운 지구인류(및 태양계에 퍼져있는 그 대표들)를 버리고 때마침 개발된 준광속항법(이었던가 뭐였던가)을 이용하여 몇달에 걸친 우주여행을 감행, 태양계로부터 콜로니 째로 도망쳐서 네메시스의 항성계에 숨어버립니다. 여기에 탑승한 과학자의 딸 마를레이너가 에리드로 표면에 살고 있는 의문의 군체 생명체와 접촉하면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국면을 맞고, 게다가 로터의 실종을 추적하던 지구측에서도 훨씬 뛰어난 초광속 비행 시스템을 개발하여 그 행방을 쫓게 되는데... 뭐 아무튼 절묘한 아이디어를 통해 태양계와 네메시스의 충돌은 회피되고[그럴 거라는 암시를 주고], 마지막에는 다가오는 은하계의 무질서와 혼란을 예기하면서 이야기는 끝납니다만...
시버 게나르가 '에리드로의 생명체가 선택한, 우수한 두뇌와 재능을 가진 인간들의 그룹'이 탄생할지도 모른다며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우주인에 대한 암시인 듯합니다. 즉 네메시스는 인류가 초광속 항법을 개발하여 우주로 흩어지고, 그로 인해 우주인과 지구인으로 갈라지게 되는 분수령을 묘사한 것이 되지요. (다만 아시모프할배 본인은 '이것은 하나의 독립된 이야기이다. 언젠가는 다른 작품과 이어지도록 할지도 모르지만 안그럴지도 모른다'라고 했으니 가능성은 반반;;;)
단지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이미 초기 로봇단편 중에서 초광속 비행의 원리를 어느 로봇이 발견한다는 설정이 나왔고, 후기 파운데이션 시리즈와 후기 로봇소설들은 이 설정을 [전설로나마] 지지했기 때문에... 대체 어찌된거냐? 라는 의문이 든다는...-_- (네메시스 자체에서는 근미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로봇같은건 등장안함)

그리고 아시모프의 거의 유작에 근접하는 '파운데이션을 향하여'가 있는데... 이건 '서곡'과 '파운데이션' 사이의 이야기로, 심리역사학을 완성하고 파운데이션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년의 하리 셀던, 그리고 점점 패색이 짙어가는 제국의 말년, 그와 함께 피어나는 새로운 희망과 거기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권력투쟁... 등을 그리는, 다분히 아시모프의 말년 모습이 투영된 자전소설적인 물건입니다. (이건 번역판이 안나와서...아직 못읽었음;;) 읽은 분의 제보에 따르면, 셀던이 손녀딸에게 '네메시스라는 별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소녀'에 대한 전설을 이야기 해주는 장면이 있다나...(크아악 -_-)

결론은... 아시모프의 세계는 후기에 끼워맞춤으로써 넓고 깊어지긴 했지만, 다소 난잡하고 좀 비관적이 되어버리기도 했다는...(팬의 관점에서는) 흠, 여기에다가 아시모프의 허락 아래 쓰여진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시티' 관련작들이나 아시모프 사후에 쓰여진, '파운데이션을 향하여'와 '파운데이션' 사이를 다루는 '신 파운데이션 3부작'(멋대로 붙인 제목임)까지 합하면...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영역이 되어버리는군 >_<

아참 그렇지, '파운데이션의 변경'에서 가이아의 장로 돔이 '영원'과 '영원인'에 대한 언급을 합니다. 어쩌면 아시모프 유일의 시간여행 sf인 '영원의 끝'을 암시하는 조크일지도? (-_-)

아, 그리고 '네메시스'는 일견 새로워 보이지만, 여기서 이야기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텔레파시를 사용하는 군체생명과 지구어린이의 교류...라는 설정은 이전에 썼던 단편 '환각'에서 한번 해먹었던 겁니다. 다만 여기서는 그냥 미지의 식민행성에서 벌어지는 작은 사건이고, 주인공도 남자애였죠.

그나저나 아시모프 월드에서 가장 의문인건...무려 2만년의 시간간격을 두면서도 로봇은 무조건 양전자 두뇌, 무기는 무조건 블라스터[열선총]와 신경채찍 뿐이라니... 그 세계의 인류는 진보란 말을 모르는 건가? (작가가 게으른 것일 뿐...-_-)

'우주기류'에서 주역 중 한명이 리베아 행성 출신인데, 이곳 사람들은.. 지구의 아프리카계에 해당하는 검은피부, 곱슬머리의 인종이죠. 한 행성의 이주민이 전부 같은 인종으로 통일되어 있다는 건 그리 바람직한 건 아닌데... 인간의 배타적 속성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있을지도. 뭐 아무튼 '파운데이션과 지구'에서 직접 등장은 안하지만, 지구의 위치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힌트를 주는 인물이 하나 있는데... 이사람도 리베아인이었다는... (별걸 다 체크했군 당신;;;)

그러고보면 아시모프 월드에서 아시아계는 거의 안나오지만 (-_-) '파운데이션의 서곡'에서 호파라 행성이라는, 중국계인들이 모여있는듯한 별은 나오더군요.


ps 참 그러고보니 아시모프 단편들 중에서는 '멀티백'이라는 [다분히 에니악을 의식한] 초거대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는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일련의 이야기들도 있지만, 뚜렷한 관련성은 없고 아이디어 중심의 이야기들입니다. 멀티백은 단순히 도구나 조력자로만 등장하죠. (희대의 문제작 '이 세상의 모든 문제'만 빼고... 아 '최후의 질문'도 어떤 의미에선 멀티백이 주인공..)




*관련: 옛날에 했던 삽질 하나
by 잠본이 | 2003/10/25 13:06 | 대영도서관 | 트랙백(2) | 핑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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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달의 끝을 보고 있었다.. at 2004/06/16 06:54

제목 : 아시모프의 세계관
아시모프의 통일장 이론(?) 아이작 아시모프의 팬 사이트 SF의 세계에서 아이작 아시모프는 신입니다. 아시모프... 어딘가 들어본 듯한 이름이지 않습니까? 좀 있으면 개봉할 영화 I robot의 원작자이고, 파운데이션, 로봇 시리즈 등은 어떻게든 구해서 읽어보아야 할 작품이고, 어린 시절, 아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아톰의 원작자도 이 사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만화를 보고 만든 로봇의 이름이 'Asimo'.. -_-;; 아이작 아시모프라는 사람이 도서관의 책 십진분류표에 해당하는 모......more

Tracked from AWACS@Nawoo at 2008/01/28 11:33

제목 : 아시모프 로봇시리즈 비공인연표
본 글은, 네이버 블로그의 글들을 정리하면서, 예전에 갈무리 해 두었던 글을 옮긴 것입니다.원래 작성자의 내용에서 첨삭된 내용은 없으며, 출처는 첫 줄에 기재된 바와 같습니다.대략 10년 정도의 시일이 경과한 관계로, 작성자의 이메일 주소는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아시모프의 로봇시리즈는, 현대정보문화사에서 얼마전에 하드커버물로 다시 출판된 바 있습니다.하지만, 예전의 페이퍼북의 느낌이 더 강렬했다고 해야할까요?아무래도, 처음 접했......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Rough P.. at 2007/08/28 23:43

... 중학생 때 과 시리즈를 읽고 아심홉쁘할배 소설을 비주얼로 만들면 꽤 그럴듯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때 R. 다닐 올리보를 그릴 속셈으로 끄적인 낙서. (피부에 어설픈 명암 표시선이 떠오른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The Los.. at 2011/11/26 15:55

... 이를 보고 생각이 나서... (근데 가만보니 진원지는 여기인 모양) 1. 당신이 짜다가 포기한 연표는 몇개쯤 됩니까? (연표가 아니라도 장편 스토리면 다 세어보세요) 한참 아심홉쁘(...)와 곤담(...)에 미쳐 있던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낙서만 하다가 생각한 시리즈가 한 4~5개 있는데 이때 연표도 한두 개 짰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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