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명절의 한가한 거리를 한바탕 뛰고 왔습니다. 사피윳딘입니다.
저는 명절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이유라고 하면 역시 "서울 시내에 사람이 없다." 라는 거죠.
저는 번잡하고 정신없고 시끄러운 것보다는 조용하고 정돈된 느낌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명절 때 밖에 나가는 걸 무지하게 좋아하죠.
특히 명절 때 밖에 나가보면 그동안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고층빌딩 사이에 있는 조그만 골목이라든지. 재미있는 간판이라던지. 뭐, 이런 것들 말이죠.
뭐, 그동안은 항상 차들이 빵빵 거리면서 다니던 길이라 조용히......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