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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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특대 상용어 사전 v1.8
2006년 6월 18일 갱신

사람들이 모이다 보면 아는 사람들끼리만 자주 만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그 사람들 사이에만 통용되는 특별한 용어가 만들어져, 의사소통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용어는 일종의 '약속'으로서, 길게 사설을 풀어놓지 않고도 키워드 하나로 금방 무슨 얘길 하는건지 떠오르게 해 줌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대화하는 사람들 사이의 친밀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그런 반면 처음으로 그 모임에 끼어들려 하는 사람에게는 대체 뭔 소릴 하는건지 알 수 없게 되어서, 소외감과 답답함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는 단점이 드러난다.

그런 뜻에서, 오늘은, 공익 복무 시절에 모 고수님들의 꾐에 빠져(?) 뛰어든 이래 오늘날까지도 운영을 계속해 오고 있는 이 모임 내부에서 사용되는 말들을 한번 알기 쉽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당장 생각나는 게 한정되어 있는지라 나중에 또 덧붙이고 고쳐야 하겠지만...) 이 모임 자체에 참여하거나 혹은 이 모임 출신자와 대화할 일이 생겼을 경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짤까?)

★전특대: '전격 특촬 대작전'의 준말. 말 그대로 모임 이름을 편의상 줄여 부르는 것이다. 2001년 7월 19일에 loomis님엄다인님이 기틀을 닦으시고 같은 해 9월 10일에 아무것도 몰랐던 잠본이가 얼떨결에 마스터 자리를 떠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래는 2001년 8월 25일/26일 이틀간에 걸쳐 거행되었던 특촬환상영화 상영회를 추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설치되었던 모임이었지만, 이후 상설기구(?)로 자리잡았다. 프리챌 유료화 파동으로 인해 2002년 11월경에 엔키노 쪽에 2호점을 개설하여 그리로 옮겼다가 엔키노쪽이 시스템 불안 등의 문제를 드러내고 프리챌 쪽이 유료화계획을 백지화하는 등의 상황 변화가 생겨서, 2003년 10월경에 다시 프리챌로 돌아와, 현재 개설 3주년을 돌파했다. 참고로 '전특작'이라는 줄임도 존재한다.

★가면라이더 BLUCK [추가]: 카도카와서점에서 발간 중인 격월간 특촬잡지 'NEWTYPE THE LIVE'쿠라타 테츠오(<가면라이더 BLACK>의 주연배우)의 인터뷰가 실린 적이 있는데, 그때 작품소개란에서 BLACK을 BLUCK으로 잘못 적은 오타가 발견되었다. 이걸 갖고 '이번에 새로 나오는 신작인가?'라는 식으로 비꼬는 농담이 유행했었다.

★나니가 오콧타[ナニガ オコッタ]? [추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 GODZILLA >(국내명 <고질라>)에서, 프랑스 첩보원으로 나온 장 르노가 의문의 괴물로부터 습격을 받아 침몰한 일본 어선의 생존자를 방문하여 아주 기괴한 억양의 일본어로 '무슨 일이 일어났나'라고 심문하는 장면에서 유래. 무지하게 진지한 표정을 하고 마치 최면을 거는 것처럼 라이터불까지 눈 앞에서 흔들어대며 저렇게 말하고 있으니 안 웃길래야 안 웃길 수가 없다.

★너 이왕표지?: 인기 프로레슬러 이왕표를 소재로 하여 tentakaizer님이 짜내신 우스개. 잠본이는 레슬링에는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해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듣는 이를 분위기만으로 압도하는 엄청난 위력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동원예비군 [추가]: 토에이의 2001년작 비디오영화 <백수전대 가오렌쟈 VS 슈퍼전대>전대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데, 여기에 보면 클라이막스에 역대 레드들이 아무런 맥락도 없이 떼거리로 튀어나와서 파이팅 포즈만 잡고 스윽 사라지는 장면이 있다. 이것이 마치 현역으로 복무기간 다 마치고 나서도 불려나와 삽질하고 다시 돌아가는 동원예비군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동네 주민 여러분~! [추가]: <가면라이더 V3> 제35화를 보면 악의 조직 데스트론의 서브그룹인 키바[송곳니]일족의 수장 키바남작이 직접 변신하여 3인 라이더와 대결하다가 결국 패배하여 사라진다. 그가 폭발하기 직전에 양손을 들어올리고 허우적대는 모습이 마치 뭔가를 알리려는 듯 하다는 점과, 본래 한 일족의 우두머리라는 설정에 착안하여 나온 개그. "동네 주민 여러분~! 키바일족은 오늘부로~! 밥숟갈을 놓는다~! 우아아아악! <콰콰쾅>" (전원일기풍의 농촌 드라마를 떠올리며 읽으면 효과만점)

★마피아 78: M-78성운에서 날아온 울트라맨 일족(뭐 뒤로 가면 다른 별 출신도 늘어나지만), 그들은 말로는 우주의 평화를 지킨다고 하지만 사실은 힘없는 괴수들의 체면을 적당히 살려주고 때가 되면 쥐어패는 대가로 엄청난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소문도 전해진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 좋아 울트라 형제이지 사실은 우주를 휘젓고 다니는 범죄결사일지도 모른다. 그게 사실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때마침 운나쁘게도 '스기우라 사건'이 일어나는 바람에 'M은 마피아의 M이었던 건가'라는 망상이 날개를 달게 되었다.

→그들의 진정한 목적은 바로...

★'메탈다다!': <쾌걸 즈밧토>에서 친구의 원수를 찾아헤매는 하야카와가 "아스카 고로를 죽인 건 누구냐!"라고 묻는 대사에 <초인기 메탈다>에서 주인공인 기계인간 메탈다가 숲에서 스윽 걸어나오며 자기소개를 하는 부분을 이어붙인 MAD무비가 한때 유행했다. 그에 착안하여 'XXX의 범인은 누구냐!'등의 질문에 이어 '메탈다다!'라고 외치는 개그가 태어났다.

→노래방에 등장

★바론 크로스! [추가]: 토에이의 고전 히어로물 <초인 바롬 원>에서는 두 명의 소년이 '바롬 크로스!'라고 외치며 서로의 팔을 교차함으로써 주인공을 탄생시킨다. (이 패턴 자체도 여러 군데서 패러디되고 있다. 애니판 <액셀사가> 오마케 에피소드라던가...) 이것을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영화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국내명 <바론의 대모험>)과 혼합하여 태어난 말장난. 남작 자신이 이렇게 외치며 변신을 하든 남작의 부하들이 이렇게 외치며 합체를 하든 그건 갖고 노는 사람의 자유다.

★빅원적 상황 [추가]: 빅원은 토에이의 전대 시리즈 제2탄 <잭커 전격대>의 중반부터 등장하는 행동대장 반바 소키치의 코드네임. <가면라이더 V3>와 <쾌걸 즈밧토>로 일세를 풍미했던 미야우치 히로시가 반바 역으로 등장하여 인기부진으로 빌빌거리던 본작에 새바람을 불어넣었지만, 동시에 작품 자체가 너무 빅원의 원맨쇼에만 치중하게 되어 나머지 멤버의 개성이 무시되는 부작용도 나타났다. 어려워지는 상황도 빅원이 나타나기만 하면 무사 해결, 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비관적'과 발음이 비슷한 '빅원적'이라는 말을 만들고, 거기에 정반대 의미를 담은 신조어. 즉 '상황이 매우 빅원적'이라는 것은 아주 좋은 상황이라는 얘기다.

★사모님은 내게 맡겨라[오쿠상와 오레니 마카세로]! [추가]: <가면라이더> 제2화에서 박쥐남자에 의해 맨션 한 동의 주민 모두가 감금당하고 흡혈귀로 개조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것을 알고 뛰어든 주인공 혼고 타케시가 어느 부부 중 남편을 먼저 구하여 내보내면서 "어서 가시오! 사모님은 내게 맡기고!"라는 대사를 한다. 대체 맡아서 뭘 어쩔 셈이었냐 혼고?;;;

★사신박사님 [추가]: <가면라이더>에서 쇼커의 간부 사신박사 역으로 등장한 배우인 고(故) 아마모토 히데요는 생전 수년간 토호, 토에이, 츠부라야의 각종 특촬영화에 악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여, 독특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3년에 병으로 타계.

→사실은 미식가?
→안달루시아에 잠들다!


★쇼커 괴인 시라쿠라스: <초광전사 샹제리온>으로 극히 일부의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토에이의 프로듀서 시라쿠라 신이치로는 이후 TV방송국 쪽으로 외근을 나갔다가 2001년의 <가면라이더 아기토>로 화려하게 컴백하여, 후속작인 <류우키>, <파이즈>에 이르는 3작품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그러한 공적과는 반대로 그가 중심이 되어 일구어낸 작풍은 기존의 토에이 히어로물과는 크게 어긋나는 부분이 많아 찬반양론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수수께끼로 점철된 연속 스토리, 주부층을 의식한 젊은 미남배우의 집중 기용, 화제성 짙은 이벤트의 연발, 멜로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중심의 전개, 엄청 크게 벌려 놓고 마지막에는 허무하게 끝내는 뒷처리 등등) 그는 이전의 토에이 PD들과는 달리 언론에도 자주 얼굴을 내밀어 자신의 생각이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서 적당히 양념을 섞어 밝히는 등 언론 플레이에도 능했다.
그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몇몇 회원이 '시라쿠라는 혹시 가면라이더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쇼커에서 파견한 괴인이 아닐까'라는 농담을 하다가 저런 이름이 등장했다. (실제 <가면라이더>의 쇼커 괴인 중에 '시라큐라스'라는 괴인이 존재했었다)
뭐, 따지고 보면 이건 시라쿠라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라이더라는 브랜드에 기대지 않으면 히어로를 팔아먹지 못하게 된 토에이나 물 건너 시장의 전반적인 문제지만...

★스기우라 사건: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주연 배우인 스기우라 타카야스(당시)가 2002년 6월 14일 '2년 전의 공갈상해 혐의로 체포'되어, 수사를 받은 사건. 이후 피해자와 합의를 보는 형태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방영 중이던 TV시리즈의 방영이 일시 중지되고 관련상품이 회수되는 등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다. 결국 어정쩡한 상태로 사건이 일단락되고 TV시리즈 방영 재개, 예정된 대로의 극장판 개봉 등의 순서를 거쳐 코스모스 자체도 아이들의 곁으로 돌아왔지만, 일부 팬들은 여전히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심정으로 스기우라 본인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기우라는 이후 이름을 '타이요'로 바꾸고 연예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이런 스기우라같은 놈!', 'XX가 체포되었다고? 왜, 누구 삥뜯었냐?' 등의 유행어가 태어났다.

★야메로[やめろ]! / 이야다[いやだ]! [추가]: 토호의 1966년작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괴수 산다 대 가이라>에서는 같은 세포에서 태어난 두 명의 인간형 괴수가 처절한 골육상쟁을 벌인다. 이 영화의 개봉 당시 나왔던 소노시트(소형 레코드와 그림책이 함께 들어있는 상품)를 보면, 악한 쪽인 가이라가 난동을 부리자 선한 쪽인 산다가 와서 "야메로[그만둬]!"라고 외치고 그에 대하여 가이라가 "이야다[싫어]!"라고 답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괴수가 말을 할 리가 없고, 나레이터가 변사 노릇을 한 것이다) 이 대화(?)를 여러가지 다른 상황에 응용하면 꽤 재미있다.

→김성모도 알고 있었단 말인가!

★엄마친구아들: 여기를 참조.

★온두루: 여기를 참조.

★와루캇타나![わるかったな!]: 사과하기 싫지만 억지로 사과해야 할 경우, 좀 건방진 어조로 내뱉는 대사. 뉘앙스로는 '아 거 되게 미안하네!' 정도? 원래 <우르세이 야츠라>(국내명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인 멘도 슈타로의 입버릇. 뭔가 민감한 문제를 가지고 이리저리 마구 따져서 난처하게 되었을 때 내뱉으면 효과 만점이다.

★웨슬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 < GODZILLA >(국내명 <고질라>)에 등장하는 거대 도마뱀의 (비공식적) 별명. 물론 이 영화 자체는 토호의 <고지라>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 우기지만, 실제 작품을 보면 그런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괴수영화 팬진 < G-FAN >은, 아메리칸 갓질러가 원조 고지라와 술집에 앉아서 '아 그러니까 사실 내 이름은 웨슬리지만, <괴수왕 웨슬리>라고 하면 사람들이 보러 올리가 없지 않은가 말야!'라고 변명하는 만평을 실어 이점을 꼬집었다. 그거야 어떻든, 올해 말에 개봉하는 <고지라 : 파이널 워즈>에서는 드디어 고지라 VS 웨슬리의 드림매치가 실현될 듯...

★이건 고르곰의 짓이다! [추가]: 고르곰이란, <가면라이더 BLACK>에서, 주인공 미나미 코타로를 노리는 암흑결사의 이름. 이 작품은 항상 뭔가 괴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알게 된 코타로가 '혹시 고르곰!'이라고 의심하는 식의 패턴으로 흘러간다. 뭐 극중에서는 대부분 그 의심이 사실로 판명되기 때문에 문제 없지만, 실생활에서 뭔가 일이 날 때마다 '이건 XXX의 짓이다!'라고 한다면 피해망상증 환자 취급받기 딱 좋을 것이다. 그점에 착안한 유행어.

→응용례 (special thanks to 슈퍼히로님)

인프라맨 [추가]: 홍콩의 전설적인 영화제작사 쇼 브라더스가 만든 SF히어로영화 <중국초인>의 주인공 이름. 은근히 일본의 여러 특촬 히어로를 베낀 듯한 잡탕 설정과 상당히 쌈마이스러우면서도 중국인답게 통이 큰(?) 스토리 등등으로 몇몇 전특대 회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1만명의 ○○○: 토에이의 극장작품 <극장판 가면라이더 파이즈 : 파라다이스 로스트>에는 사상 최초의 양산형 라이더인 라이오트루퍼즈가 등장한다. (설정상 총원 1만명) 본작의 홍보에서도 그점을 강조하여 "1만명의 라이더! 변신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가 태어났다. 거기에 더해서 극중에 민간인 오르페녹 역할로 등장할 1만명의 엑스트라를 현상모집으로 뽑아서 촬영에 참가시켰기에, '1만'이라는 숫자는 이 작품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하다. 이점을 비꼬아 아무 거나 '1만명의~'를 붙여서 말장난을 하다 보니 꽤 재미있어서, 유행어로 정착했다. '1만명의 당태종', '1만명의 이왕표', '1만명의 생제르맹', '1만명의 전특대' 등등 응용례는 무한에 가깝다.

★일본제일남: 히어로 드라마 <쾌걸 즈밧토>의 주인공 하야카와 켄은, 악당들 앞에 나타날 때마다 그 악당의 특기를 꼬집어 '제법이긴 하다만 일본에선 두번째다'라고 하며 도발하는 습성이 있다. 그러고 나서는 (그 특기의 종류를 불문하고) 그 악당보다 빼어난 솜씨를 보여주어 압도하는 것이다. 여기에 근거하여, 하야카와 켄 본인 혹은 그를 여기한 배우 미야우치 히로시를 가리키는 별명. (이걸 에스컬레이트시켜 '우주제일남'이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잭슨 파이브 [추가]: 여기를 참조.

★'ㅈ'씨/지씨 삼형제 [추가]: 90년대 초반에 새로운 가면라이더의 흐름을 잇기 위해 제작되었다가 별로 호응을 얻지 못해 잊혀진 <진 가면라이더 프롤로그(1992, 비디오)>, <가면라이더 ZO(1993, 극장)>, <가면라이더 J(1994, 극장)>의 3작품 혹은 그 주인공들을 한데 묶어서 가리키는 명칭. J가 제작된 직후 원작자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별세했기 때문에 이들이 사실상 최후의 정통 라이더들인 셈이다.

★카자미 보스: <가면라이더 V3>의 주인공 카자미 시로는 후속작 <가면라이더 X> 이후 후배 라이더들을 아우르는 지도자적인 위치에 서는 일이 많았다. (그게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난 것이 제크로스가 등장하는 TV스페셜 <대집합! 10인의 라이더!>. '진정한 라이더가 되려면 카자미보스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말도 여기서 유래.) 그러한 카자미의 카리스마를 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보스'라는 칭호를 붙인 것. 때로는 '일본제일남'과 마찬가지로 배우 미야우치 히로시를 직접 가리키기도 한다.

★커피 마실 돈은 없어도 벨트 살 돈은 있다 [추가]: 요즘은 한국에서도 취미생활에 몰두한 나머지 다른 여러가지 일상의 즐거움을 포기하고 오직 자기가 구하고자 하는 굿즈에 전력을 집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가면라이더 파이즈>에 등장하는 모 캐릭터의 변신 벨트를 구입하기 위해 갖은 고생을 했다는 모 회원도 그런 예 중의 하나.

2채널: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익명 게시판. 여러가지 분야의 주제에 대하여 각지에서 몰려든 이름없는 인물들('챤넬라'라고 한다)이 밤낮으로 치고 박고 싸우는 아주 재미나는 곳이다. 쓸만한 정보도 많지만 그만큼 허무개그나 중상모략도 판을 치기 때문에 미성년자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은 곳이다. (뭐 어차피 일어를 못 읽으면 소용없지만) 다수의 통신어나 패러디 화상, 네타성 개그를 쏟아내어 화제가 끊이지 않는다. 특촬판은 여기.


...근데 써놓고 나니 더더욱 알아먹지 못할 소리만 해놓은거 같아 불안하기 그지없다.
by 잠본이 | 2004/08/27 17:20 | 개그 액추얼리 | 트랙백(3) | 핑백(6)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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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드림노트2☆ at 2004/08/27 20:54

제목 : 웨슬리의 정체
그간의 포스팅에서 아메리칸 고질라를 왜 웨슬리라 했는지 궁금해 하셨던 분들(...이 있나?)을 위한 설명. 화내지 마, 그건 내 잘못이 아니라구! 내 본명은 웨슬리야. 근데 그 친구들이 말하길 '괴수왕 웨슬리' 를 보러 올 관객은 한명도 없다잖아! - < G-fan > 에서 ...more

Tracked from SYNCHROTRON at 2004/10/13 01:11

제목 : 카가리 + 기타 등등.
- 에, 사실 상 카가리 팬 블로그 화... 가 진행되어 가고 있는 듯 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응? 대체 무슨 이야길 쓸 건데?) - 오늘도 간만에 다운 증후군. 게다가 멋들어지게 머리를 쥐어뜯는 카가리의 동작이 장난 아니게 어색해서... 미치게 웃겼다. 그 다음엔 "키라아아~"를 외치면서 끌어안는 게... 걸걸하다 못해 거의 바보처럼 느껴질 정도의 성우의 연기는 둘째치고서라도, 으흐흑... 조, 조금은 귀, 귀여웠다... (이젠 슬슬 망가져가기 시작하는 분위기... 카가리 빠돌이 선언이라도 해야 할려나.) 아......more

Tracked from 明日の行方は無限大 at 2005/05/21 18:38

제목 : Naenika Okotta?
...롤랜드 에머리히의 갓질라 (홈CGV에서 현재 방송중) 도입부에서, 난파당했다가 구조된 일본 어부에게 양코백이 아저씨들이 사정청취를 하느라고 질문하는 장면의 대사지요. 뭐 전특대 상용어 사전에도 오른 유명한 괴대사인데...; ...문제는 저게 아무리 들어줘도 '何が起こった?'가 아니고 '내뉘카 오컷타?'라고 밖에는 안 들리니 정신 없는 환자가 못 알아들을 수 밖에 없지요. -_-; 오죽하면 바로 다음 장면에 무슈 르노가 "What did you see, old man?이라고 물어보니까 그건 알아듣겠습니까. 그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격주전대 카아.. at 2008/04/09 01:06

... 아지트에 쳐들어가야 한다'라는 엄청난 조건을 내걸어놓고, 카렌쟈 아해들에게 녹색군복을 입힌 뒤에, 별별 시덥지 않은 훈련을 다 시키며 씨익 웃는 미우라 참모장은 역시 우주제일남의 명성에 부끄럽지 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카렌쟈 아해들은 무지 괴롭다는 표정을 짓지만 솔직히 훈련의 내용 자체는 한국에서 군대 다녀온 사람이 보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이 영화를 딱.. at 2008/08/02 16:05

... 오북)에선 나레이터 할아버지가 아주 실감나게 저 대사를 읊어주시기 때문에 거의 오피셜이라 봐도 좋을듯 OTL (결국 저 영화를 보고 너무나 감명받은 z모씨와 일행들은 모 클럽 공식용어에 저걸 포함시켜 닳고 닳도록 써먹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전해집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OTL)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슈퍼전대 시리.. at 2009/10/02 23:52

... 다. (기사 작성: 호이즈미 쥰코[保泉淳子]) Translation (C) ZAMBONY 2005 ......이제 내년쯤 되면 또 30주년 기념으로 뭔가 나오겠군 (이제 동원예비군은 그만~) →하세가와 유이치의 요절복통 설정탐구 '멋진과학으로 지키렵니다!' →백금기사님의 시리즈 해설 '영광의 슈퍼전대'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가면라이더 블.. at 2012/04/07 21:42

... 간단하기 때문에 직접 달려와서 말할 것까지는 없었구만...그냥 옆에 있던 코타로 시켜서 전해줬어도 되지 않았냐;;;) -신인 3인조 중에 가장 먼저 죽는 놈 배우가 코스모스 스기우라놈 동생인데... '저렇게 당할 거면 차라리 형을 불러서 함께 싸우지 그러나'라는 되도 않는 망상이 떠올라 버렸음;;; →온두루 정보는 이쪽으로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선배와 후배 at 2012/08/09 21:36

... ... more

Linked at 잠보니스틱스 : 킹콩의 역습 at 2012/08/13 23:40

... 렁한 최후를 맞이해서 가슴이 아팠는데(킹콩에게 두들겨맞은 배가 흔들리는 바람에 전산처리용 기기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여서 죽음 -_-), '이제 쇼커가 저 시체를 회수해서 사신박사로 개조하겠군'이라는 망상을 하게 해 주니 뭐 그것도 나름대로. (...만족하는 근거가 좀 이상하지 않냐?;;;;;;) 그나저나 결국 마담 X의 고국이 어딘지는 끝내 ... more

Commented by 페이 at 2004/08/27 19:17
저는 이런 전문용어는 '몸으로 느끼는거다!'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만 이쪽은 공부(?)가 필요할 듯 하네요.;;
모 님의 영향으로 알게된 단어'일본제일남'과 '카자미보스'...(후후) 2채널은 꽤 유명한 곳 같더군요!
Commented by 444- at 2004/08/27 19:20
확실히 카자미보스의 '일본에서 두번째'는 여러모로 모임에 활력소를 불어넣는 네타죠(......). 그건 그렇고, 전특대의 또 다른 아이돌인 인프라맨은 왜 없는겁....(爆).
Commented by 보름 at 2004/08/27 19:45
...이거 단어집까지 따로 필요할 수준이로군요;;;;;;;;(.......)
..전특대 가입해야 할까나...
Commented by Rune at 2004/08/27 20:36
아아니 이 엄청난 곳은 뭔가-_-;;

블로그가 이럴수도 있다니 많이 배워갑니다-_-;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8/27 20:48
'동원예비군'도 있었습니다. 요새는 잊혀져 가는 중이지만.
Commented by 산왕 at 2004/08/27 20:57
아, 두 가지 정도 새로 알게 된 게 있군요^^
Commented by 월야 at 2004/08/27 21:26
특촬계..는 역시 심오해요. 빠지면 빠질수록 헤어나오지 못하는..수렁[퍽]
Commented by 작가 at 2004/08/27 21:42
그럼 시드의 후쿠다는 지온의 망령입니까~
Commented by hidezero at 2004/08/27 21:55
이해불가.....
다른 세계네요.
Commented by zetso at 2004/08/27 22:38
인프라맨을 접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전특대는 저에게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퍽퍽!!)
Commented by etssyum at 2004/08/27 22:41
'아버지의 연구'와 '그만둬!' '싫어~'가 빠졌습니다(로컬 유행어에도 애정을 흑)
Commented by 이십오 at 2004/08/27 23:12
새로 알게된 사실이 있군요. 웬지 즐겁...;;;
Commented by 젠카 at 2004/08/27 23:46
동원예비군... 제가 지금 그 예비군들 훈련참석하라고 통지서를 돌리고 있기 때문에 무지 공감이 가네요. 삽질시키는 것도 제가(쿨럭!)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4/08/28 09:10
동원예비군에서 쓰러졌습니다...
Commented by darksword at 2004/08/28 10:17
꽤 재미있는 네타들만 모이는군요-.-/
솔직히 역대레드는 그냥 나와서 에네르기 주입(...)만 해주는 썰렁한 역이었죠OTL 이 덕에 파워포스레인저의 역대레드 집결에피소드가 잘되었다고들 하는 분이 상당수...
Commented by 낭만클럽 at 2004/08/28 12:04
아..심오한 세계로군요..^^
Commented by 귤머리 at 2004/08/28 13:51
그러고보니 "개소매"도 있지 않았나요
그다지 좋은 뜻은 아니었지만..... ;ㅁ;
Commented by 스삐 at 2004/08/28 21:55
어쩐지 흥미로운 것이 많군요;
Commented at 2004/08/28 23: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히요 at 2004/08/28 23:49
온두루의 비밀을 여기서 처음 제대로 배웁니다...
링크해두신 포스트를 읽으며 열심히 웃는 중이라고나 할까요.
Commented by エルザム at 2004/08/29 00:31
이제야 고개가 끄떡여지는 대사들이 많군요 들어보기야 많이 들어봤는데;;;; 도무지 뭔질 몰랐었던
Commented by 월령 at 2004/08/29 09:55
만....많습니다 -ㅁ-; 조금은 옛생각이 떠오르며 아 그떄 이런뜻이였구나 라고 생각됩.....이런 나를 놀린거잖아!!
Commented by 제롯 at 2004/08/29 11:20
흐어억;;;; 엄청 어렵군요!;;;
그래도 재밌네요..^^
Commented by Guts at 2004/08/29 14:25
상용어 잘 보고 가요 -ㅁ-;;;
더불어 링그 신고 합니다. =ㅁ=/
Commented by 아르하나즈 at 2004/08/30 20:39
심오하다....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8/31 14:15
지씨 세 라이더는 일명 '버림받은 자식들' 이라고도 불리웠지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4/09/02 23:58
<폭발은 특촬의 꽃> <킹다크와 아폴로카이스트> <아리가토오~!> (이건 전특대보다 이글루스에서 더 유명하던가)
Commented by 空我 at 2004/09/05 01:31
생각해보니 네오스의 세븐21네타도 있었죠;;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04/09/07 09:33
마사토~는 어디갔습니까?
Commented by Mariari at 2005/07/15 22:02

"엄마는 마력을 모을테니 너희는 싸워"

아무리 사회가 각박하고 버리는 자식에 현대판 고려장이
생기지만 자식새끼가 아무리 미워도 그렇지 전장으로 보내는
마지레인져 어머니는 정말 매정한 엄마. [爆]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5/07/15 22:34
사실 마지마더는 한석봉 어머니였던 겁니다. (뭔가 달라)
Commented by FREEPLAY at 2007/03/10 11:32
음 카자미 보스는 토모이 유스케 관련도 추가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엥)
Commented by Grard at 2007/03/13 10:06
...슈패미용 히어로 전기에서는 카자미 시로가 코타로를 도와주러 나타났다가...
"친구의 원수를 찾고 있다...."와 "제법이긴 하지만 일본에선 두 번째군."을 선보였죠...
이노무 센스쟁이들. 게다가 무라마츠 캡틴과 토베에는 쌍둥이 형제라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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