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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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t Chronicles
사라진 연표 트랙백 놀이를 보고 생각이 나서...

(근데 가만보니 진원지는 여기인 모양)
1. 당신이 짜다가 포기한 연표는 몇개쯤 됩니까? (연표가 아니라도 장편 스토리면 다 세어보세요)

한참 아심홉쁘(...)와 곤담(...)에 미쳐 있던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시간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낙서만 하다가 생각한 시리즈가 한 4~5개 있는데 이때 연표도 한두 개 짰던 기억이 난다. 이때부터 이미 장편 스토리보다는 연속 TV시리즈같은 포맷으로 나갈 생각을 했었다. (다 만들 능력도 없는 주제에 말이지)

1-1. 연표들 짜다가 이 연표 저 연표 짬뽕되어 하나의 연표로 통합되거나 한 일도 있습니까?

미리 카테고리를 구분해 놓고 시작하는 편이라 서로 섞이는 일은 없지만, 세계관들 자체가 그렇게 독창적인 게 아니라서 캐미오 출연이라던가 아무 의미없는 소품이나 장소의 재활용이라던가 하는 아는놈만 아는 장난inside joke의 레벨에서 서로 크로스오버시키는 정도는 예정하고 있음.

2. 대표적인 긴 추억의 연표 한두 개 쯤 소개해 주세요.

가장 공들였던 건 역시 고등학교 때 생각했었던 대하물인 '지구군단EarthForce' 연작인데, 기본 설정은 우주전함 야마토같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적의 본거지 치고 들어가기' 컨셉에 스타트렉처럼 '3~4개의 세력이 뒤엉키면서 외교전도 벌이고 심심하면 미지의 생명과도 만나는' 스타일을 양념으로 하고 거기에다 건담처럼 '함재기는 전투기에다 인간형 강화장갑을 첨가하여 개싸움도 가끔 하는' 메카니컬 포지션(근데 이건 나데시코에게 선수를 빼앗겨서 더이상 생각할 의욕이...-_-)을 더한 다음, '전쟁 외의 다른 사건들도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미래사가 완성되는' 하인라인 수법까지 짬뽕해 먹은 무지 바보같은 시리즈.

2998년경에 TV시리즈 제1기, 3025년경에 TV시리즈 제2기, 3051년경에 TV시리즈 제3기가 이어지고 그 전후와 사이 사이를 각각 별개의 캐릭터와 사건이 난무하는 OVA 외전들이 채워나가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되도 않는 기획까지 세워버렸다. 이렇게 하고 더이상 만들 게 없으면 드디어 원점으로 돌아가 2992년에 어떻게 주역 조직이 탄생하게 되었는가라는 비화를 보여주는 14편 구성의 OVA 'EarthForce Origin'을 만들고 막을 내려버린다는 약은 수까지 생각해 두었다. (...그러나 요즘은 이것도 너무 흔한 수법이 되어버려서...영 애매한;;;)

대체적인 골격이나 이벤트 등등은 설정해 두었지만, 문제는 이걸 뚫고 나갈 인간 캐릭터를 만드는 능력이 그때의 나에겐 결여되어 있었던지라... 과연 언젠가 다시 제대로 시도할지 어떨지도 불확실. 작년에 쓴 습작들 중 두 번째 단편인 '너무 늦은 귀향'은 이때 구상한 세계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 별로 만족스러운 결과는 얻지 못했다.

그밖에 육해공을 무대로 각 방면의 전문가들이 인간 사이즈 로봇과 팀을 이루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과학 경찰물이라던가, (이건 다닐 올리버와 테크노폴리스 21의 영향) 정부조직에 쫓기는 초능력자들이 모여들어 서로 돕고 서로 싸우기도 하며 벌어지는 사이킥 드라마라던가, (이건 바벨2세의 캐릭터에 초인로크의 드라마트루기와 테라에...의 문제의식을 칵테일할 예정이었...-_-) 근미래를 배경으로 1920년대풍의 트렌치코트 탐정과 갱단이 각축전을 벌이는 약간 시대착오적인 미스터리라던가, (이건 딕 트레이시 영화판을 보고 떠올린 것...인데 '말괄량이 뱁스'에서 비슷한 짓을 해버렸더구만) 저 위 '지구군단'의 시대보다 약간 더 미래인 40세기에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사색적인 탐사 어드벤처라던가 (이건 트렉보다는 NHK 과학다큐 시리즈의 영향이 더 큰...) 여러가지를 떠올리며 이리 섞고 저리 섞고 했었던 적이 있다. (그때 그린 낙서의 일부분은 가위로 오려서 상자에 담아 보관...미쳤군;;;;;;-_-)

3. 주요 인물 5명 쯤 설명해 주세요. (더 많아도 좋아요)

아무래도 인물보다는 사건이나 컨셉을 먼저 생각하고 그에 따라 얘기를 쓰다보니 인상적인 캐릭터를 만든 기억은 없다. (그래서 항상 내가 끄적이는 낙서의 인물은 '나도 누군지 모르겠다' 상태가 되어버림...때로는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를 정도...-_-)

그나마 기억에 남는 인물이라면,

*제베타 슈로커 - 위 '지구군단' 시리즈의 외전에 해당하는 (...본편보다 외전 캐릭터를 먼저 만들다니 뭔가 본말이 전도된..) Midship Girls 연작의 핵심인물. 엔지니어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전함의 디자인에 관심을 갖다가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지원 병력으로서 입대하여 목성 에너지 스테이션 경비, 지구궤도 순찰대, 고속전함 '플레아데스' 지휘대리를 거쳐 사령부 요직에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인 인물

...이 될 예정이었으나, 작가의 게으름 때문에 첫 주연작이 도중에서 중단되어 아직도 모라토리엄 상태. '너무 늦은 귀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역으로 잠깐 등장. 퍼스트 네임은 영화 <바그다드 카페>의 삽입곡 Calling You를 부른 제베타 스틸에서, 라스트 네임은 신발 보관함ShoeLocker이라는 단어 조합에서 유래.

*조슈아 '죠' 제트 - 중절모에 트렌치코트라는 차림이 멋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작한 엉터리 기획 '탐정 제트Joe Jets'의 주인공. 영어로 써놓으면 멋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읽으려면 좀 난감한 제목이라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중. 언제나 쾌활한 성격과 부드러운 미소에 날카로운 두뇌회전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미청년 탐정이라는 컨셉. 머리는 고동색 혹은 금발에다가 길게 자란 머리가 한쪽 눈을 가린 상태(이건 명백히 OVA판 카자마 신의 영향)라는 것이 특징.

뉴턴시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칩 블루박스, 미스터 미스터리, 잭나이프, 모리스 슈발리에 등의 악당을 쫓아 동분서주한다. 이 친구도 결국 제대로 활약시킨 일은 없고 이미지 컷이라는 명분 하에 낙서만 줄창 해댔던 기억이 난다. 작년의 습작에 거의 지나가는 행인 급으로 등장하는 젊은 형사 빌리 케인과 그의 상관 뤼 경위는 원래 이 친구의 동료들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신디 보이드라는 비서 겸 GF도 구상하는 등...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꾸며낸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틀이 갖춰진 편. (무려 이녀석들이 몰려 나오는 성탄 카드까지 만들었으니..-_-)

이와는 별도로 '국제탐정사무소IDA'라는 3인조 탐정을 주역으로 한 국제적 스케일의 첩보 드라마도 생각한 일이 있는데, 이 설정의 흔적은 잠본이 최초의 중편 '헬가' 막바지에 잠깐 나오는 '탐정길드'에 계승되었다. 이 조직의 멤버인 조나단 스핀하트는 사실 '탐정 제트'의 파생 캐릭터. (...이런거 알아서 뭐 어쩌라고? -_-)

*세븐 스릴러즈Seven Thrillers: 위에서 말한 집단 초능력물의 주역을 맡을 예정이었던, 7인의 초인. 나이도 인종도 성별도 국적도 가지가지인 캐릭터들이 일상에서 갑자기 떨려나와 쫓기는 몸이 되었을 때 어떠한 반응을 보이며 서로를 알아가게 될 것인지 시험하고 싶었다. (사실은 그냥 사이보그 009 흉내) 당연한 얘기지만 잠본이는 엑스맨같은 요란한 떼거리보다는 그냥 평상복으로 다니는 섬나라풍 초능력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공통된 제복이나 엠블럼 같은 건 없다. 그야말로 오합지졸 고아집단.

그룹 일러스트 삼아 낙서해둔 것 하나 빼고는 멤버들 각각에 대해 생각해둔 것이 없어서 사실 잠본이 자신도 이들에 대해 잘 모른다. 최근(이라고 해도 1년 전)에 이 컨셉을 재정비하여 비슷한 스타일의 이야기를 새로 써보려고 설정해둔 건 있는데, 이쪽은 진짜 전혀 다른 얘기라서 생략...(참고로 이쪽은 주인공이 몽땅 여자...그러나 모에물로 갈 생각은 없음)

...결국 5명을 넘지 못했군? 이라고 비웃는 당신.
저걸 잘 봐. 2명+7인이닷! (억지)

4. 그 연표, 결과물로 완성될 날은 요원합니까?

몰라서 물으슈? -_-

5. 그 연표를 글이나 콘티 등 어떤 결과물로 완성시키는데 가장 걸림돌은 무엇이었습니까?

개인적인 상상력의 빈곤과 기타 능력부족, 그리고 다른 할 일과의 조화에서 실패한 점. 무엇보다도 연표만 갖고는 절대로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올 수 없다는 걸 깨닫기도 해서... 역시 살아있는 캐릭터와 누군가를 빨아들일 '이야기'가 없으면 말짱 황이다. 단언컨대.

6. 추억의 연표 말고 요새 새로 생각하는 연표는 없나요? 그건 완성 가능성이 좀 있나요?

작년에 한참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실은 요즘도 그러함)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쓰기 시작한 '환상극장' 시리즈가 있지만.. 이건 특별히 연속적인 무언가를 목표로 하지 않고 그냥 하나하나가 독립적인 이야기들이라 패스.

작년 말부터는 관심이 서서히 15~16세기 및 18~19세기 유럽으로 옮겨가서, 실제 역사와 인물들을 바탕으로 한 대하개그패러디극장(...)을 써볼까 되도 않는 망상을 전개하며 자료수집중.

전자는 파우스트 전설을 기본 축으로 해서, 광기의 미청년 연금술사 파우스트와 재수없어 그에게 붙들린 뒤 노예신세가 된 이차원의 정령 메피스토를 주역으로 파라켈수스의 의료혁명, 루터의 종교전쟁, 신대륙 발견과 백인들의 만행 등을 풀어나가는 연작장편. 제목은 아직 미정이지만... 과연 이따위 물건을 진짜로 쓰겠다는 거냐? -_-

(위의 환상극장 중 그레트헨 편에서 파우스트 패러디를 한 번 해보긴 했지만 이 글은 사실상 억울하게 죽은 그레트헨의 한풀이라는 목적 때문에 파우스트가 거의 썰렁한 뒷골목 악당 수준으로 전락해서...진짜 멋진 파우스트도 한번 그려볼까 하다가 생각해낸 것이 저 컨셉.)

후자는 다시 두 갈래로 나눌 예정인데... 첫번째는 수수께끼의 인물 생제르맹 백작이 역사의 여러 순간에 개입하여 카사노바, 칼리오스트로, 백과전서파, 루이 15세와 퐁파두르 부인, 라부아지에, 볼테르, 폰 뮌히하우젠 남작(!) 등등의 인물과 스쳐지나가면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을 이상하고 기괴한 사건이 벌어지는 가상 역사 사이킥 개뻥 환타지 '낭만의 시대'(...여기서 예고만 하고 아직도 안 쓰는 그겁니다, 녜 -_-), 그리고 두번째는 비운의 개그음악가 모차르트를 무려 에스퍼로 만들어 조연으로 등장한 생백작과 함께 되도 않는 삽질의 연속을 경험하게 하는 '초인 볼프강'(정말 이런 제목으로 나갈 생각이냐? 염치도 없냐?;;;;) 이라는 정도.

'낭만의 시대'는 본편 1장외전 하나 빼고는 아직 감감 무소식 상태. 원래 본편 2장은 작년 말에 착수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상 도저히 좋은 생각이 안 떠올라서 포기 상태. (참고로 게스트는 호레이스 월폴) '초인 볼프강'은 초고를 제3장까지 써두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고증 부족에 남들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졸문이라서 아예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쓸까 생각하는 중....(-_-)

뭐 그밖에도 위와는 별도로 생백작의 수수께끼를 여러가지 다른 각도에서 펼쳐보이며 다수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실험연작 '1만명의 생제르맹'(제목 자체는 rumic71님의 발안. 원재료는..알아서 상상하시라...;;;;)같은 개꿈도 꾸고 있다는...

이를테면 생백작의 정체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을 각각 하나의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옴니버스식으로 꾸며나가는 건데, 미래에서 온 시간여행자라던가, (닥터 후?) 외계인의 감시인이라던가, (009?) 로봇이라던가 , (아시모프의 Robots in Time?) 그냥 사기꾼이라던가, 심심한 귀족들이 만들어낸 가상인물이라던가, 기타등등...

완성 가능성이요? 글쎄 일단은... 졸업 및 진로문제부터 해결해야죠. -_-
by 잠본이 | 2004/05/17 13:48 | 환상소극장 | 트랙백(1) | 핑백(4)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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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at 2004/05/17 17:29

제목 : 사라진 연표
The Lost Chronicles 1. 당신이 짜다가 포기한 연표는 몇개쯤 됩니까? (연표가 아니라도 장편 스토리면 다 세어보세요) 장편 스토리라면 17개 가량 되는군요. 단편들도 포함하면 아마 50개가 넘어가겠는걸요. 그런데...정작 연표만 샌다면 하나랍니다. 1-1. 연표들 짜다가 이 연표 저 연표 짬뽕되어 하나의 연표로 통합되거나 한 일도 있습니까? 예. 그 하나의 연표가 50개의 단편과 17개의 장편이 겹쳐진거에요. 아이디어를 버리긴 아까워서, '그럼 연표로나 만들자.'라며 만든거라서요.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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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벨로린 at 2004/05/17 14:01
... 잡동사니 환상연대기는 어쩌시고...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4/05/17 14:26
예전에 일본에서 '공상과학역사'였던가 하는 책을 사려다가 관둔 적이 있었는데... 너무 매니아도가 깊다보니 정작 유명한 작품들은 전부 비켜간 괴작이라서 어느새 서점에서 조용히 사라졌다는 뒷얘기가;;;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5/17 14:37
벨로린님> 이 글에서 말하는 연표는 본인 창작만 가리키므로, 남의 연표만 짜맞춰둔 그 글은 당연히 논외입니다.

백금기사님> 혹시 미디어팩토리의 '공상역사독본'일까요? 그 책은 가지고 있긴 한데 솔직히 남에게 들려주기는 뭣한 내용밖에 없어서..-_-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4/05/17 15:12
그것 같기도 하네요. 그 당시에는 하도 스쳐지나간 책이 많아서 한번이라도 샀던거 아니면 제목도 가물가물...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운 추억들만 가득하지만)
Commented by sesialord at 2004/05/17 16:34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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