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본이가 영양보충을 위해 많이 찾는 메뉴가 바로 메챠쿠챠의 돈까스 덮밥. (사진은 찍는 놈의 솜씨부족으로 저렇게밖에 안나왔으니 양해를;;;)
적당히 잘 튀긴 돈까스 조각들과 밥과 계란흰자와 기타등등이 어우러져 꽤 먹을 만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여기에 짭짜름하게 소스를 넣어서 비비면 더욱 맛이 난다. (결국 소스 맛으로 먹는다는 소리 아냐 이거...)
조그만 우동 한 그릇도 부록으로 딸려나오기 때문에 다 먹으면 배가 꽉 차고 4500원 하는 가격도 어쩌다 한번 먹는 메뉴로는 부족함이 없다. (비싸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T.T)
그나저나 이집에서 요즘 4천원마다 쿠폰 한장을 주고 20장을 모아오면 돈까스 한그릇 주는 캠페인을 하고 있어서 5개월간 꾸역꾸역 모으다보니... 어느덧 12장이 되긴 했는데 과연 앞으로 몇번이나 더 갈지 고민. (순진한 친구들이라도 있으면 같이 데려가서 자기돈으로 먹게 하고 쿠폰은 내가 챙기는 얌체짓이라도 할텐데 혼자 다니는 스타일이라 그것도 불가능)
근데 솔직히 말해서 음식은 좋지만 메챠쿠챠라는 이름은... 대체 뭔 생각으로 지은건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메뉴판을 보면 의미를 모르고 지은 건 아닌 듯한데;;;;;-_-)
제목 : 제 꾀에 제가 넘어간다더니 이런 글을 쓴지 얼마 안 되어 또 비슷한 주제로 쓰기는 좀 뭣하지만...
월요일 점심때 고교 동기 두명과 만나 간만에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 처음 가보는 돈까스집에 들어갔다.
메뉴판을 보니 다들 가격이 보통은 넘어서 순간 흠칫.
결국 친구A는 참돈정식(6500), 친구B는 동경돈까스정식(6800), 이렇게 시키길래 나는 과감히 우동을 포기하고 카레돈까스(6000)로 나가기로 했다.
근데 음식이 나오고 열심히 떠들면서 먹다가 한 친구가 말했다.
"야, 저 옆에 붙은 것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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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끔은 이런 음식도 근무지 근처의 터미널 2층에 있는 식당에서 파는 왕돈까스.
고기가 얇고 퍼석퍼석하지만 힘줄이나 비계가 없고 소스도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여러가지 옵션이 많이 딸려있고 음료수도 공짜로 제공된다는 점이 포인트.
가격이 좀 센지라 매일 먹기는 힘들고, 가끔 스트레스 쌓일 때나 기분 좋을 때 별미로 먹는다.
★촬영지: 강화터미널★
모임 때문에 코엑스몰에 갔다가 저녁으로 먹은 밥+국수 콤보.
밥은 카레와 새우튀김 2개를 곁들였......more
제목 : 치즈돈까스 한그릇에 3,900원!
늦은 아침 먹고 어중간한 시간에 모 이벤트에 들렀다가 3시경에 나왔더니 속이 출출하여 주문한 음식.
가격에 비해 양도 그런대로고 맛도 괜찮은데...
문제는 밥이 같이 나오지 않아서 700원 주고 따로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음료수 비용 1,000원까지 합치면 다른곳과 별 차이 없게 되는 건 아닐까;;;)
단무지와 깍두기는 무한리필 가능. 단 셀프서비스.
그나저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건 주말이라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more
제목 : 6천원의 행복
지난 목요일에 전날 당직근무를 마치고
오전 중에 잠깐 나와서 목욕 한판 때리고 다시 복귀하는 길에
점심식사로 먹은 함박스테이크.
소스 맛도 괜찮고 고기도 적당히 살살 녹는 느낌에다가
5백~1천원 더 싼 돈가스 쪽보다 반찬거리의 가짓수가 약간 많이 나와서
약간 가격이 세긴 하지만 어쩌다 한번 먹기에는 꽤 좋다는 결론을 내렸다.
여기서 근무할 동안 이 음식점이 오래오래 번창하기를 빌 따름이다.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식목일에는 치킨까스! 제목이 뜬금없는 건 그냥 아이디어가 궁해서려니 하고 넘어가주시고,
저번에 얘기한 식목일 대청소를 마치고 퇴근하는 중에
너무 배가 고파서 결국 단골 돈까스집에 들러 치킨까스를 사먹었던 것입니다.
튀김옷도 잘 구워졌고 고기도 쫄깃하고 소스도 적당하고
뭐 그런대로 만족.
(하지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심해서 자주 먹지는 못하는군요.;;;)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가끔은 이런 것도
지난 주말에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하러 나갔다가
방배역 근처의 k모 체인점에서 먹은 코동부르.
음식 자체는 적당히 조리되어 먹을 만했고
(거기서 광고하는 것처럼
'접시에 코를 박고 먹을만큼' 맛있다고 하기는 어려웠지만)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았으나,
좀 엉뚱한 곳에서 문제가 있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커피를 뽑으려고 설치된 자판기를 돌렸더니
커피가루가 떨어져서 멀건 물만 나오는 뻘쭘한 사태가 생기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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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점심은 든든하게
어젯밤 당직근무를 마치고 오전에 한숨 돌린 뒤
다시 일터로 들어가면서 선택한 점심식사는!
바로 단골가게의 피자돈까스.
얇은 돈까스 위에다가 피자치즈와 토핑을 약간 바른 정도일 따름이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해서 돈이 아깝지 않았음.
새로나온 메뉴 중에 매운맛돈까스도 있던데 다음엔 그걸 한번 시켜볼까...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들어는 보았는가 불고기 돈까스! 근무지 근처의 단골 돈까스집에서 요즘 신메뉴를 대폭 개발하고 있어서
시간 날 때마다 하나씩 테스트중입니다.
정확히는 그냥 돈까스 위에다가 '불고기맛 소스'를 끼얹고
불고기풍으로 야채를 썰어 곁들인 것뿐입니다만...
이게 또 은근히 맛있더군요. 고기도 연하고 부담이 없어서 꽤 만족.
(다음엔 정말로 뭔지 모를 '매운맛 돈까스'에 도전해볼까!;;;;;;)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이번에는 섬나라풍이다! 지난주에 당직근무한 다음날 오전에 쉬고 들어가기 전에 점심으로 먹은 일식돈까스.
사실 저 식초맛나는 소스를 빼면 그다지 일식이란 느낌은 들지 않았고 맛도 그냥 그래서...
다시 이 메뉴를 시킬 일은 아마도 없을 듯.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뭔지 궁금하던 매운맛돈까스나 빨리 시켜보는건데 말이야;;;)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새로운 돈까스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이사한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가본 적이 없었던
방배역 근처의 모 돈까스집을 간만의 귀성길(...)에 들러보았습니다.
히레까스를 시켰는데 고기도 연하고 튀김옷도 잘 구워져서 기분이 좋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준비가 지연되고 있다며 돈까스 두줄 중 한줄만 먼저 주고
나중에 나머지 한줄을 별도의 접시로 갖다주더군요. (...)
어차피 몇분 차이로 둘다 나올거면 그냥 늦는다고 양해를 구하고 한꺼번에 갖다주......more
제목 : 부리부리 돈부리 돈돈 부리부리♬
지난 월요일에 교육 다녀오다가 광화문교보에 들러서 책 좀 살펴본 뒤에
배가 고파서 근처 돈가스집에 들러 시켰던 돈가스돈부리 한그릇.
(사실 그날 처음 가는 길 찾아서 가느라 점심때를 놓쳐서 배가 되게 고팠다;;;)
예전에 모처에서 먹은 돈가스덮밥 생각해서 소스를 왕창 뿌려댔는데
이녀석은 아래쪽에 국물이 있다보니 소스가 제대로 퍼지지 않고 일부분에만 뭉쳐 있어서
골고루 맛을 내는 데에는 실패. 어쨌거나 포식했으니 그걸로 만족.......more
제목 : 또 다른 돈까스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모처럼의 휴일을 틈타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를 가로지르는 길거리를 넘나들며
평소에 못 보던 은행 볼일을 한꺼번에 본 뒤에 다른 데로 이동하기에 앞서
점심을 해결하고자 마침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에 들러서 런치메뉴를 시켰습니다.
5,500원에 S&B카레와 돈까스 한줄을 먹을 수 있었으니 그런대로 합리적인 가격.
사흘간의 훈련 동안 경악스런 퀄리티의 군대밥만 어거지로 먹고 와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는~
★촬영지: 방배동★...more
제목 : 매워도 너무 맵다! 이 매운맛이란 게 처음에 맵다가 괜찮아지는 그런 게 아니라
처음에는 좀 괜찮다가 서서히 혓속으로 파고들어 고통스럽게 만드는
그런 '은근하고 진득한' 매운맛이라... 참고 다 먹느라 힘들었습니다.
(양념통닭보다는 좀더 맵고 불닭보다는 약간 덜 맵고... 낙지구이 정도라고 할까?)
워낙 강도가 세다 보니 위장도 다음날까지 좀 불편했고 배탈도 한번 났고...;;;
죽여주게 매콤달콤한거 즐기는 사람에겐 맞을지 몰라도 제겐 좀 벅차더......more
제목 : Back to Basics 가끔은 아무 옵션도 없는 그냥 돈까스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간만에 시킨 단골 식당의 기본메뉴 왕돈까스.
다행히도(?) 맛은 아직 예전 그대로였다.
그나저나 이집 드나든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으니 세월 참 빠르구만...
★촬영지: 강화터미널★...more
제목 :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돈까스입니다. 그러나 이녀석은 무려 백화점 돈까스인 것입니다.
그런 것 치고는 맛이 별로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전문점이 하도 많아지다보니 오히려 이런데서 하는 음식은 평범하게 느껴지는 건지
아니면 어차피 물건 사러 오는 손님들이 들를수밖에 없으니 대충대충 하는 건지는 불명.)
그래도 간만에 어머님을 모시고 외식을 한 터라 즐거웠습니다.
(이것도 오늘이 아니고 벌써 며칠 지난 얘기입니다만 뭐 어쨌든)
★촬영지: 롯데 강남점★...more
제목 : 노릇노릇 돼지덮밥 지난 26일 사택 이사후에 서울로 돌아와서
집에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배가 슬슬 고파오길래
그전에 갔던 돈까스명가에 들러서
이런 걸 시켜보았습니다.
노릇노릇한 계란찜으로 덮인 가츠동!
맛은 뭐 크게 괄목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입에 착착 붙는 돈까스의 감촉은 이사로 인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주었습니다.
때로는 이런 사소한 순간에도 인생의 참맛이 숨어있는 법이죠. =)
★촬영지: 방배동★...more
제목 : 지하세계에서 만난 돼지 몇달 전에 모처 지하상가에서 먹은 약식 안심돈가스.
소스가 지나치게 짭짤하고 고기가 좀 퍼석퍼석하긴 하지만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먹기에 부담도 없어 후회는 안했지요.
(그러나 역시 1~2천원 더 붙여서 전문점 돈가스 먹는게 더 나았으려나...
어느 사이에 내가 이렇게 입이 고급이 되었지 OTL)
★촬영지: 홍대입구★...more
제목 : 안심하고 먹자 안심돈가스 지난달 모 님 댁에 놀러가서 모 비디오를 보며 신나게 웃어댄 뒤에 저녁으로 먹은 돈가스.
이곳 메뉴의 특이한 점은 반찬으로 콩자반과 콘치즈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뭐 영양 면에서 보면 괜찮겠지만 뭔가 좀 언밸런스한 조합?)
간만에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군요. ;-)
★촬영지: 문래동 홈플러스★...more
제목 : 사실은 그동안 동경에 갔다왔습니다 ...뭐 그렇다고 진짜 물건너에 있는 도쿄를 다녀왔다는 소리는 아니고...
아삭말랑한 히레까스
쫄깃바삭한 로스까스
그리고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다소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드는
저집 특산메뉴(?) 고구마까스 되시겠습니다.
간만에 재회한 분들과 맛있는 걸 먹으니 역시 기분이 좋군요.
(그래봐야 지난주 얘기지만 OTL)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more
제목 : 한밤의 덮밥 코엑스몰 입구의 모 식당에서 파는 돈까스 덮밥입니다.
같이 들어있는 국물도 적당히 짭짤해서
맛을 내려고 소스를 뿌렸더니 오히려 너무 짜게 되었다는 아픈 기억도 있지만
먹었던 날이 마침 지난해의 마지막 날인지라
여러모로 각별한 음식이었습니다.
언제 시간 되면 또 먹으러 갈지도? =)
★촬영지: 삼성동 코엑스몰★...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