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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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서방견문록
*어제 보강을 끝내고 어째 마음이 울적하야 종로행 버스를 집어타고 한시간동안 시달린 끝에 광화문 쪽에 도착하여 교보와 영풍을 잘난듯이 순례.

*언제나 그렇듯이 외서부 돌아보다 시간이 모자라 오히려 국내서적은 못 보는 일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다. (마음에 드는게 너무 많아도 돈이 없어 문제지만)

*일단 교보쪽은...

+영어서적부 쪽에 DK의 루니툰 비주얼가이드와 알렉스 로스의 초호화 일러스트집 Mythology가 입하. 로스아저씨의 극사실주의 그림체로 DC히어로들을 그려놓은 걸 보면 거장이 되는 것도 참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옛날 issue들의 유명한 커버 일러스트를 자기식으로 각색해놓은 걸 보면 거의 예술의 경지...-_-)

+일서부 쪽은 언제나 다름없이 잡지의 가짓수가 늘어만 가는 느낌이...라고 해도 대체 테즈카오사무 매거진같은 걸 누가 사볼지 상당히 걱정 (잠본이는 필요한 작품만 단행본으로 구하면 된다는 주의라 전혀 신경 안 쓰는...-_-)

+세인트세이야 하데스편 제작 기념으로 2가지 화집이 나온 모양. 하나는 구TV판에서 캐릭터디자인/작화감독이셨던 아라키신고/히메노미치 부부가 그려준 절륜의 일러스트들을 모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연히(?) 이번의 하데스편 화집. (그외에도 원작자인 쿠루마다가 뭔가를 낸 모양이지만 난 이 아저씨에 대해선 관심없기 때문에 패스.)

+멜로디스에서 '피자한판'(영어로 PIZZA ONE PAN이라고 써놓았는데 참 애매...;;;)을 무려 2천원에 판다는 공고를 보고 대체 어떤 피자일까라는 궁금증이 샘솟았다. (뭐 어차피 냉동피자 데운거라고 짐작은 하지만...)

+돈도 시간도 모자라는 주제에 물욕은 높아져서, 거의 7개월동안 자제하고 있었던 개인주문을 다시 해 볼까라는 생각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더구나 올해는 무슨무슨 작품이나 캐릭터의 몇주년이란게 많이 겹쳐서, 기념출판도 늘어나고 있는지라 더더욱 나를 수라에 빠트리는... (그러니까 먼저 돈을 벌란 말이다!;;)

+갈등 끝에 2가지 구입. 이건 좀 길어지니 언젠가 다른 글로 쓰던가 말던가...

*그리고 영풍쪽은...

+폐장시간 다 되었을 때 가서 그렇게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다.

+존스턴 맥컬리의 원작판 쾌걸조로가 황금가지에서 출판. 서문에는 시리즈의 탄생 과정과 작가의 이력,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읽을만한 분석이 실려 있다. 타잔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완역판이 너무 늦게 나온 듯한 감이 들어서 좀 안타깝다. 아무튼 당신이 시민쾌걸의 팬이라면 이쪽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뭔가 본말이 전도된 추천)

+황금가지에서 '어스시의 마법사' 3권이 나온 게 눈에 띈다. 생각해보면 어스시 시리즈는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도 2부까지만 나오고 말았는데 이번에 그나마 끝을 보려나... (르귄아줌마는 캐릭터 심리를 다루는게 절묘해서 언젠가 읽으려고 생각중이긴 한데 영 기회가...;;;)

+영미권 잡지들을 살펴보다가 'ANIMATION MAGAZINE'과 'MANIA'(어린이용 연예정보지)의 표지에 그이름도 찬란한 ASTRO BOY께서 떡하니 나온 것을 보고 한순간 참을 수 없는 구매충동에 휩싸였으나 곧 저녁먹을 돈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가까스로 포기. (사실 저 두 잡지 모두 전체적으로는 내가 볼만한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면 반드시 후회할거라는 확신도 들고 해서...라지만 어차피 잡지란 건 필요한 부분만 보려고 사는게 보통이잖아!)

+애니메이툰의 이번호 표지는 고집불통 넬슨신 영감이 열심히 준비중인 왕후심청의 주인공 애기씨. (머리를 풀어놓고 보니 어째 처음봤을 때보다 마음에 든다. 잘하면 내후년쯤엔 청이 모에~의 바람이 불지도? <뭔소릴 하는건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튼 그 '우리는 무적의 투표부대이다' 시리즈 중에서 선거날에 어디 놀러가자고 하는 애인犬 뺨따귀를 때리는 견공의 합성사진이 종각역 기둥 여기저기에 스티커로 붙어있는걸 보고 좀 황당했음.


ps 월초부터 이미지 용량 5메가 초과.
.............너무 무리했다. 자제해야겠군;;
by 잠본이 | 2004/04/05 11:22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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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umic71 at 2004/04/05 12:20
쾌걸조로는 80년대 중반쯤에 두어권 나오다가 말아버린 적이 있지요. 타잔의 경우는... 80년대 초반에 무려 전집이 국내에 발행된 적이 있는데 완역본인지 축약본인지 중역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리스 at 2004/04/05 12:32
생각해보니 링크가 안되어서 지금에야 링크합니다.
일단 링크 신고를. 스스슥.
Commented by 백금기사 at 2004/04/05 13:01
세인트 세이야 화집... 끔찍하게 비싸서 그냥 깨끗이 포기해버렸다는;;;
(비슷한 가격의 세이야 액션피규어는 넙죽 사버린 주제에...)
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4/04/05 13:32
저도 떠아냐하는데......
Commented by 프리스티 at 2004/04/05 14:49
어스시의 마법사 3권!
Commented by FeeLuck at 2004/04/05 16:56
링크 신고합니다 =_+/ (블로그 뒤적이다 관련글보고 이제야;;)
Commented by 용당주 at 2004/04/05 18:05
어스시의 마법사는 3권으로 완결이 아닙니다. 5권까지 나와 있을 겁니다, 아마.
Commented by 러브친구 at 2004/04/05 19:23
오랜만에 왔네요..노래 넘넘 신나요..
호호.....
Commented by EST_ at 2004/04/05 19:55
어젯밤에 고지라클래식 쪽에 덧글을 남기면서 링크를 신고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예전 글이라 덧글이 밀리면 접수가 안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다시 링크 신고합니다.^^;
Commented by Jinliger at 2004/04/06 00:29
쿠루마다씨의 Sora는 저도 소장중입니다.-제가 몬스터즈 네
스트에서 밝혔을 겁니다.- 그러고 보니 철완 아톰 DVD가 이
번달 안으로 출시 예정이라나요? 살까 생각중입니다.

Sora...웬지 심드렁한 느낌이 드는 건 웬일인지....
Commented by 벨제뷔트 at 2004/04/06 00:30
하데스 명계편(...)은 과연 언제나 영상화 될까요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4/04/06 01:05
리스님, FeeLuck님, EST_님> 링크 감사합니다.
백금기사님> 인생은 어차피 선택의 연속이죠.
용당주님> 그랬습니까. 다시 살펴봐야겠군요.
러브친구님>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
Jinliger님> 쿠루마다는 예전만 못하다는 말들이 많아서...(저 자신은 독자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모르겠지만서도)
벨제뷔트님> 토에이 마음먹기에 달려있겠지요.
Commented by 람감 at 2004/04/06 09:36
애니**툰... 삐질삐질. 표지에 실을 거 없으면 심청이가 얼굴마담하는 오랜 관행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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