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이 자판기에는 시간의 흐름이란 게 없는 것인가...?"
2012년 런던올림픽 기념 콜라캔이 2015년 12월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이 기묘함.
(뭐 어차피 샘플로 놔둔 빈깡통이니 별로 크게 상관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신경쓰여!)

★촬영지: 어딘가의 전철역★
by 잠본이 | 2016/01/22 02:25 | 광화부 전시실 | 트랙백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410538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동사서독 at 2016/01/22 12:35
2012년 런던 올림픽 기간 중 우리가 함께 자판기 콜라를 마시며 보낸 '1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야.

그는 그 1분을 잊었겠지만 난 그를 잊을 수 없었다.

ㅡ 아비정전

자판기 콜라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면 2012년으로 하고 싶다.

ㅡ 중경삼림

황약사: 얼마 전 어떤 여인이 내게 콜라 한 캔을 줬는데 그 콜라 이름이 '취생몽사'라더군. 마시면 지난 일을 모두 잊는다고 해.

구양봉: (난 그런 콜라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황약사: 인간에게 번뇌가 많은 까닭은 기억력 때문이라고 하더군. 잊을 수만 있다면 매일매일이 새로울 거라고 했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네 주려고 가져온 콜라지만 나눠 마셔야 되겠네.

구양봉: (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취생몽사를 마시지 않았다.) 효과가 있었던 것일까. 그날 이후로 황약사는 많은 것을 잊었다.

구양봉: 취생몽사는 그녀가 내게 던진 농담이었었다. 잊으려고 노력할수록 더욱 선명히 기억난다. 그녀는 늘 내게 말했었다. '갖지는 못해도 잊지는 말자'고.

금년에 오황이 태세를 만나서 천하가 가뭄에 시달렸다. 가뭄을 당하면 갈증이 생기고 나도 일자리를 얻게 된다. 나는 자판기 음료수 관리가 직업인 구양봉이란 사람이다.

ㅡ 동사서독
Commented by v2baster at 2016/01/22 12:39
샘플캔은 해당회사가 직접운영하는 자판기가 아닌이상 거의 안 바꾸죠.
저도 90년대 캔이 전시된 자판기를 본적있습니다 ;
Commented by 키르난 at 2016/01/22 12:46
전 최근에 푸르딩딩한 '카이' 011 광고 자판기를 본적 있습니다....
Commented by 박달사순 at 2016/01/22 15:15
장식품으로 멋진 캔이네요. 당시의 제품이 있었더라면...
저거 뽑아서 제품이 나오면 멋지겠네요
Commented by 풍신 at 2016/01/22 20:06
올해 히오 올림픽이니 바뀌겠군요.
Commented by 마로니에 at 2016/01/24 15:26
그래도 런던 올림픽은 디자인 하나는 참 멋졌죠
Commented at 2016/02/09 02: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6/02/12 22:51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