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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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히어로 배우가 진짜로 지구를 지킨다면?
<지구방위소녀 이코쨩> 시리즈, <덴 에이스> 시리즈, <이카레슬러>, <코알라과장>, <지구방위미망인> 등의 기발한 B급영화를 제작해 온 카와사키 미노루[河崎実] 감독의 최신작 <아우터맨>이 2015년 12월 5일부터 도쿄 휴먼트러스트 시네마 시부야 등 전국의 영화관을 통해 순차 개봉한다. 이미 2015년 6월 26일에 무대인사를 곁들인 특별상영회가 개최되었고 201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제2회 신인감독영화제에서도 초빙작품으로 상영된다.

국민적 인기를 자랑하는 특수촬영 TV드라마 <아우터맨>이 50년간 계속 방영되어 온 세계를 무대로, 과거 특촬작품에 대한 오마주를 담아 선과 악의 반전을 그려낸 작품. TV드라마 <아우터맨>은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아우터맨'이 악의 우주인 '실비성인'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지만 사실은 아우터맨이야말로 진정한 악의 우주인이며 드라마 <아우터맨>은 사람들을 세뇌하여 지구침략을 진행하는 작전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 시리즈에서 아우터맨 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국민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아우터맨과 싸우게 된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다.

아우터맨과 싸우는 배우 역은 시오야 슌[塩谷瞬](<인풍전대 하리켄쟈> 시이나 요스케/하리켄레드 역)이 맡았고, 후루하라 야스히사[古原靖久](<엔진전대 고온쟈> 에스미 소스케/고온레드 역, 극장판 <전인 자보거> 청년시절의 다이몬 유타카 역), 토즈카 쥰키[戸塚純貴](<가면라이더 위저드> 나라 슌페이 역) 등이 공연한다. 또한 엔딩 주제가 'You Can Do It! ~꿈을 쫓아서~'를 부른 뮤지션 Gero가 아우터맨과 싸우는 실비성인 역으로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이 곡은 2015년 5월 27일에 싱글 'The Bandits'의 커플링곡으로 발매되었다)

각본은 카와사키 감독과,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울트라맨 시리즈에 참가했던 각본가 미기타 마사카즈[右田昌万]가 공동집필. 캐릭터 디자인은 울트라맨 시리즈의 히어로/괴수 디자인 및 <가면라이더 위저드>의 괴인 디자인을 맡았던 마루야마 히로시[丸山浩]가 맡았고, 주제가의 작사 작곡은 '햐다인'이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마에야마다 켄이치[前山田健一]가 담당.

그외의 출연자로는 나나미[七海], 타카하시 코지로[高橋浩二朗], 스즈키 히데토[鈴木秀人], 이쿠시마 유우키[生島勇輝], 이치카와 겐[市川源], 와다 산시로[和田三四郎](<울트라맨 메비우스> 메비우스 수트액터, <비공인전대 아키바렌쟈> 아키바레드 수트액터), 키타오카 류우키[北岡龍貴](<평성 울트라세븐 시리즈> 세븐 수트액터, <울트라맨 넥서스> 카이모토 하야토 역, <초성신 그란세이자> 임팩터 라디아 역), 오키타 슌이치[沖田駿一](<울트라맨 에이스> 야마나카 이치로 TAC대원 역), 키쿠치 에이이치[きくち英一](<돌아온 울트라맨> 울트라맨 잭 수트액터, <울트라맨 넥서스> 하리스 나오이치 역), 츠츠이 타쿠미[筒井巧](<세계닌자전 지라이야> 야마지 토우하/지라이야 역), 마나츠 류[真夏竜](<울트라맨 레오> 오오토리 겐 역) 등이 발표되었는데, 과거 히어로 경험자나 수트액터 출신이 상당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카와사키 감독의 코멘트 ]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슈퍼전대> 시리즈에 필적할 만한 특촬 히어로물을 만들고 싶다. 그것은, 수많은 제작자들이 도전해 온 하나의 목표였습니다. 울트라맨에는 <미러맨>이나 <아이언킹>, 가면라이더에는 <키카이다>나 <우주형사> 등 여러 가지 유사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왔지요.
그리고 그 주인공 히어로를 연기한 배우도 다수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공통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변신 히어로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배우로서의 활약에 제한이 생겨나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고민은 제법 깊어서, 악역을 연기해도 연기에 리얼리티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히어로 프로그램의 숫자만큼 많은 히어로 배우도 존재했지만, 그들은 극히 일부의 성공사례를 제외하면 은퇴해서 가게를 차리거나 사인회를 돌아다니며 어렵게 먹고 살거나 하는 등, 배우로서는 바라지 않은 결과에 직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평범한 배우인 그들이 진짜로 괴수들과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할리우드 영화 <갤럭시 퀘스트>의 일본판이라 할 만한 재미있는 드라마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이것이 바로 본 작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입니다.
현재 일본의 TV특촬작품은 당연히 머천다이징을 전제로 제작될 수밖에 없어서, 민감한 소재는 사전에 차단당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극장영화라면 그 특유의 아이러니를 살리면서도 동시에 히어로 드라마의 본질을 꿰뚫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타이틀의 <아우터맨>은 외부의, 외측의, 미지의 영역에서 온 사나이라는 뜻입니다. 옛날 1960년대의 해외 TV드라마에 <아우터 리미츠>라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울트라 Q>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도 유명하며, '미지의 시간'으로서 당시 대히트를 거두었습니다. 이 타이틀의 '아우터'를 따 와서, 새로운 히어로명을 지은 것입니다.
바깥 세계의, 미지의 남자.
이것은 <아우터 리미츠>가 계속 이어져 히어로 프로그램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패러렐 월드의 사건으로, 제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울트라맨>입니다.

*정보출처: CINRA.net
Translated by ZAMBONY 2015


......울트라맨은 왜 슈왓치라고 외치는가에 대해서 책 한권을 써낼만큼 덕심가득한 양반이긴 한데
문제는 그동안 내놓은게 다 쪼잔하거나 변태스럽거나 둘중 하나에 기댄 개그물이 대부분이라서
작심하고 이런 진지한 컨셉을 들고 나온다니 오히려 불안하네 OTL
by 잠본이 | 2015/11/01 00:42 | 특촬최전선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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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풍신 at 2015/11/04 04:27
플롯만 보면 작중 인물들에겐 진지하고 심각한 문제지만 보는 쪽에선 웃긴 진지한 개그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플롯보고 떠올린게 사무라이 플라멩코에 갤럭시 퀘스트 섞은 것!?

그나저나 그걸 모르고 연기한 배우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OTL..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5/11/03 21:18
다른건 안바라고 그냥 영화로서 재미나 좀 있어주면 좋겠습니다.
선정우님이 옛날에 이코쨩 1편 보여주셨을때 하품나온게 생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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