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사이드메뉴의 윤곽선이 왼편으로 비집고 들어와 글자를 막 찔러대고 블로그 제목은 난데없이 고딕폰트. 메모장도 지정해둔 형식 다 날아가고 그냥 글자뭉치로 돌아와버려서 사람 짜증나게 하고. 스킨이 깨져도 어째 이렇게 깨질 수가 있는지 거참 총체적 난국이로다.
좀 있으면 회복된다는 검색기능도 스킨 2.0에만 적용되는 거라고 하니 바꾸긴 바꿔야 할 것 같지만... 2.0 중에는 현재 포맷하고 비슷한 디자인이 없는 게 문제군. 게다가 라이프로그는 왜 또 상단으로 휙 올라와서!
어차피 튓터와 페북으로 연명하는 나날이긴 한데 긴 글은 블로그에 쓸 필요가 있으니 유지는 해야 하겠고... 이래저래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얼음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