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지츠소지 감독이다! (인형이지만)■ 갯바람에 날아라!! 울트라맨 [潮風にとべ!!ウルトラマン]
1988.08 / 1시간 TV스페셜 / TBS 방영
제2회 TBS 신예 시나리오상 입선작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당시 29세였던 작가 혼다 히데유키[本間英行]는 말 그대로, 『울트라맨』을 실시간으로 체험한 세대. 『울트라맨』이라는 공상특촬 시리즈가 TV프로그램으로 존재하는 현실세계를 무대로, 울트라맨은 어트랙션용 수트(*ぬいぐるみ라는 단어가 우리말로 옮기기에 참 애매해서...-_-)로서 등장. 수트이면서도 히어로로서 주인공에게 용기를 준다는 독특한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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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을 만든 사람들 : 별의 숲에 달 조각배 [ウルトラマンをつくった男たち 星の林に月の舟]
1989.03 / 2시간 30분 TV스페셜 / TBS 방영
『울트라맨』 제작 당시의 추억을 되새겨가며 집필한 반(半)논픽션 소설을 기초로 한 스페셜 드라마. 원작자인 지츠소지 아키오 감독 자신이라 생각되는 한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여, TBS로부터 츠부라야 프로덕션으로 출장나간 그가, 『울트라맨』의 제작에 점차 관련을 맺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요 등장인물도 당시의 실제 스탭진과 대응하는 진용으로 갖춰져 있다. 또한 배우 쪽에서도, 당시 스탭진의 자녀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다. 일반 시청자들한테도 상당한 호평을 받아, 비디오로 발매되기도 했다.
■ 초인형사 슈왓치 [超人刑事シュワッチ]
1990.03 / 드라마 / TBS계 드라마틱 22[ドラマチック22]에서 방영
『울트라Q 더 무비』를 만든 츠부라야 영상 제작의 코미디터치 형사물. 林律雄와 미네기시 토오루[峰岸とおる] 공동원작의 만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으나, 원작에는 울트라맨이 등장하지 않아, 울트라맨이 작품을 가로채 버렸다는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