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레오의 동생 아스트라.■ 울트라맨 레오 [ウルトラマンレオ]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 TBS
방영: 1974.04.12~1975.03.28 / 토쿄방송(TBS)계 매주 금요일 19시~19시 30분 / 전51화 / 컬러 TV시리즈
우주 패트롤 부대
MAC(= Monster Attacking Crew)의 대장으로서 다시 지구의 평화를 지키고 있던 모로보시 단 = 울트라세븐은, 흉악한 마그마성인[マグマ星人]이 조종하는 쌍둥이 괴수와의 싸움에서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지지만, 새로운 초인 울트라맨 레오에게 구조된다. 고향인 사자좌 L77별을 마그마성인에게 파괴당하여, ‘오오토리 겐[おおとりゲン]’이라는 청년으로서 지구에 살고 있던 레오는 변신능력을 잃은 단의 권유로 MAC에 입대, 단의 엄격한 특훈을 받아 기술과 마음을 갈고 닦으며 지구를 습격하는 외계인이나 괴수와 대결한다.
본작은 제2기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작으로, 당시의 쿵후영화 붐에 편승하여 스포츠 근성물의 요소와 액션성을 보다 전면에 내세운 열혈 드라마로서 제작되었으나, 단이 겐에게 가하는 가혹한 특훈 등이 찬반양론을 불러일으켜, 중반에는 버라이어티 노선(*특정한 테마에 묶이지 않고 이것저것 해보는 형식)으로 이행한다. 그러나 종반에는 겐과 동생뻘인 토오루[トオル] 소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죽어버리고 새로운 캐스트로 교체, 고독한 히어로의 진정한 강함을 묘사하는 하드한 전개로 복귀하여, 비판도 많았지만 그만큼 뜨거운 지지자를 획득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더불어 그 유명한 『건버스터 : 톱을 노려라!』에도 약간의 영향을......허허허;;;)
→백금기사님의 좀더 자세한 리뷰→3화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