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반찬하기에 어떨까 싶어서 선택한 이탈리아산 앤초비 통조림. 모 수입식품점에서 유통기한 임박했다고 개당 천원에 세일하길래 구입.
알맹이는 대략 이렇게 생겼는데... 말하자면 생선조림이지만 이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짜네요. 간장게장과 좋은 승부를 겨룰 수 있을 정도로 salty함(...) 이거 하나만 놓고도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 짜다니 아이고 사람살려. (얼마나 짠가 하면 아무런 대비 없이 그냥 이거만 먹으면 입천장이 얼얼할 정도임;;;)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밸런스 조절이 극히 어려운 물건이라 또 사게 될지 어떨지는...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