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 영문인지 내 결혼식을 전후하여 아는 사람 결혼식이 연이어 거행된다는 묘한 상황.
지난 일요일에는 이종사촌 동생이 결혼했고, 다음 토요일에는 입사동기 한분이 결혼,
그리고 나와 같은 날에는 몇 시간 차이로 동호회 지인 모 님이 장가를 간다고 한다.
아무튼 이런 사정으로 인해 저 세명의 결혼식에는 참석하기 어렵게 되었고
더불어 저 세명도 내 결혼식에는 오기 힘들게 되었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그러고보니 이달 말에는
이십오님의 결혼식도 있는 듯.
미리 약속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몰리다니 거참 신기하기 짝이 없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