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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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사라지는 그 남자
(C) Yuki Hijiri / Shonengahosha
"다... 당신이? 초인......"
".............................."


<영원한 여행자>(1984)의 마지막 장면.
저 벌벌떠는 녀석은 앞에서 자기가 초인로크라고 사기치다가 남에게 이용만 당하고 죽을 뻔한 걸
진짜 로크가 구해줘서 겨우 살아난 뒤에야 진실을 알고 혼비백산하는 1회용 캐릭터.
(지 잘난줄 알고 유명인 사칭하다가 패가망신하기 딱 좋다는 인생의 교훈을 아주 잘 보여줌;;)

역시 로크는 이렇게 멋모르고 까불던 뉴비들 코를 납작하게 해준 뒤에
쓴웃음을 지으며 홀연히 사라지는 게 어울리는데
요즘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정체 다 밝혀놓고 시작하든가
아니면 정반대로 '네가 초인이란 말이지? 그래서 뭐 어쩌라고?' 상태로 빠지든가 둘중 하나라
이런 호쾌한 개폼을 잡지 못한다는 게 못내 아쉽다(...)

그나저나 저렇게 홀쭉한 S자 모양의 빛을 발하며 파박 하고 사라지는 순간이동 효과는
이 시리즈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독특한 표현인데, 대체 어쩌다 생각해낸 걸까 궁금...
by 잠본이 | 2013/02/17 17:12 | 로크모험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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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arkman at 2013/02/17 17:37
세인트 엘모의 불입니다!

그런데 최근작일수록 로크님의 빠-와-가 후달리는...
Commented by draco21 at 2013/02/17 19:59
로크님의 눈빛이 매서워!!! TOT
Commented by 풍신 at 2013/02/17 20:56
저 에피소드에서 가짜 로크인척 하는 라이자도 나오죠. (사실은 능력적으론 그 라이자가 훨씬 메이저!?...로크가 잘 사용하는 여성 매트릭스의 "라이자"와는 다른 인물인 것 같지만 말이죠. 전 라이자 에피소드를 못 봐서...)
Commented by 천년용왕 at 2013/02/18 07:54
요새 로크는 너무 표정에 독기가 많이 서려서 좀 싫더군요.
역시 마녀의 세기때부터 해서 저 당시쯤의 약간은 여린 로크가 좋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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