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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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
★촬영지: 동대문 메가박스★

2044년의 미국은 경기악화로 조직범죄가 판을 치고 인구의 10%는 돌연변이로 염력을 갖게 되어 여러모로 어수선하다. 그로부터 30년 뒤인 2074년에 시간여행 기술이 발명되지만 곧 법으로 금지되고, 범죄조직에 의해 엉뚱한 목적에 이용되기 시작한다. 그 시대에는 발달된 태그 기술 덕분에 살인을 해도 시체를 처리하기 어려워져서, 30년 전의 과거로 죽이고 싶은 표적을 보내어 그 시간대의 킬러에게 죽이도록 하는 것이다. '루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 킬러들은 미래에서 파견된 대리인이 이끄는 조직에 의해 관리되며, 철저히 비밀을 지키는 대신 은괴로 보수를 지급받는다. 젊은 루퍼 조 시몬즈는 언젠가 외국으로 떠나겠다는 꿈을 품고 열심히 일하지만, 어느 날 전송된 표적이 바로 미래의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당황하는 사이에 허를 찔려 표적을 놓치고 만다.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과거의 세계를 헤매는 늙은 조와 자기가 살기 위해 그를 죽여야 하는 젊은 조의 숨가쁜 추격전이 시작된다.

라이언 존슨 감독의 2012년작 SF 스릴러 영화. 한창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연기파 신예 조셉 고든-레빗(성씨가 긴 탓에 국내에선 조고레 혹은 조토끼라는 별명이 더 친숙한)과 능글맞은 전설의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각각 동일 주인공의 젊은 모습과 나이든 모습으로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다. 쇠퇴한 근미래의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내들이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쫓고 쫓기는 모습을 그리는 일종의 디스토피아 범죄물이라 할 수 있다. 비록 배경이 미래이긴 하지만 미래 분위기를 내는 요소는 에어바이크, 반투명 터치스크린 컴퓨터, 루퍼 전용 총기 등의 아이템이나 염력을 쓰는 돌연변이들의 모습 정도이고 이야기 자체는 그냥 현대와 큰 차이가 없는 미국 소도시와 근처 농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비록 SF요소를 도입하긴 했어도 본질적으로는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스릴러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마구 때려부수는 액션이나 미래의 기술을 보는 쾌감보다는 기막히게 꼬여버린 상황 하에서 운명에 농락당한 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인간들의 절박함과 그 과정에서 유발되는 긴장감을 즐기며 보는 게 바람직하다.

******결말에 대한 아주 약간의 천기누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사실 시간여행 SF로 놓고 보면 약간 기묘한 구석이 있긴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제작진도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고 스토리를 진행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정도로만 설정을 짜놓은 다음 나머지는 그냥 관객의 직관에 맡기는 식으로 밀고 나간 듯하다. 애초의 시간선에서는 젊은 조가 아무런 사건 없이 늙은 조를 죽인 뒤 루퍼 일을 그만두고 해외로 나가서 방황하며 살다가 중국인 아내를 만나 비로소 인생의 기쁨을 느끼기 시작하던 찰나 조직에게 도로 붙잡혀 과거로 보내지게 된다. (계약 해지를 희망하는 루퍼가 있을 경우 조직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 루퍼가 미래의 자기 자신을 직접 처형토록 하며, 이 과정은 '원을 닫는다close the loop'라는 은어로 암시된다.) 그런데 아내를 살해당하고 단란한 생활을 빼앗긴 것에 앙심을 품은 미래의 조가 조직원들을 때려눕히고 손발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과거로 가는 바람에 역사가 엉키게 된다.

여기에서 문제는 조가 계약을 끝낼 생각도 없었는데 조직이 멋대로 미래의 그를 처형시키려 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는 '미래에 레인메이커라는 보스가 조직을 장악한 뒤 루퍼 숙청을 시작했다'는 설명이 붙는데 레인메이커가 어떤 인물이고 왜 그런 짓을 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늙은 조가 굳이 도망치지 않고 과거로 날아온 것은 동료가 목숨을 걸고 전해줬던 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의 레인메이커를 찾아내어 먼저 죽임으로써 미래를 바꾸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과거의 조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핑계로 미래의 자신이 그 난리를 치는 바람에 현재의 자기 인생이 꼬이는 것을 납득하지 못하고, 어디까지나 자기 몸보신을 위해 미래의 자신을 잡으려 한다. 아무리 미래의 자신이라 해도 아직까지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 중 하나'일 뿐이고 현재의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로 인해 미래의 자기도 변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나 자신이라 해도 결국 타인이잖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이 개발에 땀나도록 마구 뛰어다니며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그걸 또 모면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식으로 갔다면 꽤나 기이한 추적극이 나왔을 법도 하다. 그런데...

...이야기는 그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중반부터는 두 사람의 길이 확연하게 갈라져서 각자 할 일을 하다가 결말부에 가서야 서로 다시 만나는 것이다. 늙은 조는 레인메이커로 의심되는 아이들을 찾아내어 제거하는 데에만 신경쓰고, 젊은 조는 늙은 조의 경로를 미리 예측하여 막으려다 교외에 사는 어느 모자와 알게 되어 그들의 집에 몸을 숨기고 기회를 노린다. 여기서 갑자기 등장한 새라와 시드 모자의 존재가 의외로 중요한데, 초반부에 제시되었던 염동력자 발생 문제나 레인메이커의 정체, 그리고 조의 쓰라린 옛날 기억 등이 이 모자를 매개체로 하여 절묘하게 얽히면서 초반부에는 상상도 못했던 또 하나의 드라마가 태어난다. 그리고 클라이막스에서 젊은 조는 늙은 자신이 현재로 넘어와서 저지르는 죄가 얄궂게도 미래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고정시켜 영원히 헤어날 수 없는 악순환을 만들게 됨을 예감하고, 그렇게 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닫는다. 그리고 고민 끝에 그는 결국 '원을 닫는 것이 아니라 아예 끊어버리기로' 결단을 내린다.

결국 이 작품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선택'에 관한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것도 보통의 선택이 아니라 극한 상황에 몰려 감정에 휘둘리기 쉬운 상태가 되었을 때 각각의 인물이 어떤 선택을 하고, 그것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뼈아프게 보여주는 것이다. 늙은 조와 젊은 조뿐만 아니라 새라와 시드, 그리고 조직의 대리인인 에이브 영감과 그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 무리하다가 꼭 뻘짓을 하는 블루 녀석에 이르기까지 각자 저마다의 느낌과 생각에 따라 중요한 고비마다 어떤 선택을 하고, 그것이 이런저런 결과를 낳아 다음 사건으로 이어진다. 에이브와 블루야 뭐 전형적인 악당 포지션이니 그리 고민스러울 건 없지만 늙은 조와 시드의 경우 참 무조건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하기 어려운 포지션이라 딜레마가 있다. 늙은 조의 경우는 아무리 자기가 고난에 처했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그렇다고 힘없고 죄없는 애들까지 죽여도 되겠느냐라는 윤리적인 문제가 걸려있고, 시드의 경우 아직 미성숙한 유아의 상태에서 너무 부담스러운 무언가를 갖고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통제하여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존재론적인 문제가 걸려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한때 어머니로서 져야 할 책임을 포기하고 방황하다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어른답게 용기를 내어 포용력을 발휘하기로 결심한 새라와 그들 모자의 영향으로 과거의 이기적이었던 자신을 극복하고 남을 위한 삶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젊은 조의 선택이었다. 폭력과 탐욕, 집착과 이기심으로 얼룩져 있던 세계를 잠시나마 구원하고 어둠의 나락에 빠질 뻔했던 생명에게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을 안겨주었던 것은 결국 타인의 사랑과 희생이었지만, 그러한 사랑과 희생이 결코 손쉽게 혹은 어거지로 나온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고난과 고민을 겪은 개인들의 '선택'에 의해 자연스럽게 도출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러한 '선택'을 통하여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내딛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오랫동안 당연한 듯이 이어져 온 폭력과 불의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면, 적어도 레인메이커나 늙은 조처럼 불행한 사람이 나타나는 것을 어느 정도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우리 세상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살기 괜찮은 곳으로 바꿔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 있는 선택의 힘이라고 여겨진다.


ps1. 이 영화 최대의 개그는 사실상의 악역 보스인 에이브를 제프 다니엘스가 연기했다는 점. (이 아저씨가 소싯적에 짐 캐리와 <덤 앤 더머> 찍었던 거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여기서 나온 모습만 보면 제프 브리지스 동생이라 해도 믿겠어 OTL)

ps2. 프랑스에 이민가고 싶어서 불어공부를 열심히 하던 조가 난데없이 중국에 가게 된 것은 '미래에는 중국이 대세야. 날 믿어'라고 설득하던 에이브 때문...이지만 실제로는 중국 회사에서 제작비 일부를 투자하는 조건으로 중국이 나오게 해 달라고 해서라나 뭐라나 (역시 뭘 해도 돈이 없으면 안된다니까 OTL)

ps3. 초반부에 나와서 까불다가 험한 꼴만 당하고 퇴장하는 조의 동료 세스 역으로 폴 다노가 출연. <카우보이 & 에일리언>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농장주의 망나니 아들로 나온 게 기억에 남는데... 찌질한다는 점에선 여기나 거기나 막상막하로구만;;; (여기선 그래도 나쁜 놈은 아니었지... 운이 더럽게 없었을 뿐;;;)

ps4. 이건 다른 분이 이미 지적하신 문제긴 한데... 시체 처리가 그렇게 어렵다면서 늙은 조의 중국인 아내를 다짜고짜 쏴버린 이유를 잘 모르겠다. 그냥 기절시키거나 마취해놓은 뒤에 조를 납치하면 되잖아. 그게 아니면 이미 레인메이커가 조직 장악한 뒤에는 뭐 시체 그까이꺼~하며 널널한 분위기에서 일하고 있는 건가.;;;

ps5. <블레이드 러너>+<타임캅> 스러운 얘기를 기대하고 봤더니 사실은 <아키라>+<터미네이터> 였음. (그 운 없는 자객이 영문도 모른 채 휘말려들어 공중에서 펑 터져 운명하실 때는 <캐리> 느낌도 나긴 했다만;;;)

ps6. 광고문구만 보고 엄청난 스케일의 시간전쟁을 기대하며 보러 간 사람은 좀 실망할 듯. 애초에 그리 장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훨씬 개인 레벨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라...

ps7. 애초에 늙은 조와 젊은 조를 철저하게 타인으로 다루고 있는지라 별로 안 닮은 두 사람을 캐스팅한 것도 다분히 의도적인 것 같다. 그나마 닮아보이려고 조고레 얼굴에 분장을 좀 했다곤 하는데 내가 평소에 조고레 얼굴을 잘 기억 못하는 관계로 대체 어딜 어떻게 분장한 건지도 모르고 봤다는 전설이(...미안하다 조고레 너의 희생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읭?)

ps8. 엄청 넓은 옥수수밭을 내보낸 김에 아예 거길 배경으로 비행기 추격전을 찍었다면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에도 뒤지지 않는 서스펜스의 실현이 가능했을텐데 아깝다. (라고는 하지만 난 아직 그 영화 끝까지 제대로 본적이 없잖아 OTL)

ps9. 시드를 연기한 아역배우의 성장이 기대된다. 저 나이에 벌써 저 정도로 사람 혼을 빼는 연기를 보여주다니 이건 반칙이야 반칙! OTL
by 잠본이 | 2012/11/01 23:25 | 시네마진국 | 트랙백(3)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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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akin at 2012/11/02 03:44
* 젊은 조는 조직을 피해 도망가다가 우연히 사라와 시드를 만나는 게 아니라, 애초에 늙은 조의 지도 조각에 그 집에 표시되어 있던 것을 보고 도망가는 방향을 의도적으로 그쪽으로 잡은 거죠. 늙은 조가 언젠가는 이 집으로 올 거고, 그 때 그를 잡겠다는 작전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습니다.

* 저도 영화 보면서 자꾸 제프 브리지스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폴 데이노는 데어 윌 비 블러드에서도 어떻게 보면 참 찌질한 놈으로 나왔죠 =_= 좀 고차원의 찌질함이긴 하지만.

* 감독 인터뷰에서는 아내를 죽인 거는 조직의 큰 실수이며, 다음 장면에서 그것을 덮기 위해 마을을 불태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고 하네요 --a 영화만 봐서는 알기 힘들긴 하지만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3 00:32
참 그러고보니 지도가 있었죠. 약간 수정했습니다.
Commented by 로오나 at 2012/11/02 06:17
역시 시드가 짱이죠.

솔직히 스토리는... 음. 굳이 타임 트러블에 관한게 아니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시체처리 문제를 거론해놓고 조의 아내를 죽인 것도 그렇지만, 왜 조직이 미래에서 온놈을 불러들이기 위해 과거의 인물을 죽이지 않고 사로잡아서 잔혹 호러를 찍는지에 대한 해명이 없어요. 그냥 죽여버리면 끝나는데 말이죠. 그걸로 인해 일어나는 일이 무서웠다고 하기엔 작중에서 막나가는 부분이 너무 많고. 허술하더라도 작중에서 이유를 '이래서였어'라고 설명해줬어야 할 부분을 그냥 넘어간 부분들이 거슬렸습니다. 그냥 아무 답이 던져줬으면 구멍이 보이더라도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줄 수 있었을텐데...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3 11:52
애초에 시간여행은 인물들을 어떤 상황에 던져넣고 괴롭히기 위해 가져온 핑계처럼 보이더군요. 감독이 SF전문도 아니었고 하니 뭐 그러려니...
Commented by 얼음칼 at 2012/11/06 16:42
그 부분은 해명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요? 미래에서 온 놈을 죽이기 위해 과거의 부하들을 무작정 죽인다면 조직에 충성을 바칠 루퍼가 어디 있겠습니까? 현재의 루퍼들에게 너의 호화로운 30년간의 미래는 보장해준다는 약속 하에 조직이 움직이는 거라고 봐야겠지요.
Commented by 로오나 at 2012/11/06 18:00
얼음칼 // 그렇게 설명하려면 중간의 호러블한 불러들이기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FlakGear at 2012/11/02 09:58
확실히 시드도 진짜배우...-ㅁ- 억양과 표정연기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해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3 11:53
크로니클의 앤드류와 대결하면 누가 이길지 궁금
Commented by FlakGear at 2012/11/03 16:58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구멸망ㅋ
Commented by 알비레오 at 2012/11/02 21:39
영화가 허술한 건지, 아니면 고도로 치밀한 건지... 구멍 정도가 아니라 바닥이 푹푹 꺼져서 저 밑에 뭔가 더 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라죠. 역시 진지해지면 지는 거겠죠. orz

조고레는 포스터에 나온 얼굴도 이상하던데요. (누구? -_-a) 그래도 뭐, 지아이조 때보다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3 12:00
http://zambony.egloos.com/3868097
그러고보면 이런 개드립을 친 적이 있었죠 OTL
Commented by Eiri at 2012/11/04 12:56
잡지기사를 보니 코 부분에 보형물을 덧붙이는 분장을 하더군요.
그렇잖아도 조셉 얼굴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저도 어디를 분장했는지는 몰랐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쪽으로 맞춰 분장을 했더란.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5 21:46
윌리스횽에게 맞추느라 물심양면으로 고생한 조토끼에게 묵념...
Commented by 잠꾸러기 at 2012/11/05 22:21
오랜시간 다이하드(?)로 단련된 브루스윌리스는 너무 강했습니다.ㅎㅎ

그양반 과거로 컴백해서 총쏘는 모습 봐서는 굳이 오지않고 미래에서 자체해결 가능하겠던데 말입니다.ㅋㅋㅋㅋ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5 22:24
그 부분 액션신은 솔직히 경로우대하는걸로밖에 안보이더군요.
익스펜더블에서 잠깐 나와서 총질하는게 훨씬 더 그럴듯한 윌리스횽이라니 아이고 T.T
Commented by 얼음칼 at 2012/11/06 16:43
플롯 면에서는 아키라나 캐리가 아니라 12 몽키즈 + 터미네이터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6 22:35
아키라나 캐리는 소재면에서 얘기한 거니까요. (예고편에선 이 요소가 철저하게 감춰져 있어서 더 신나게 볼 수 있었던...)
Commented by stray lamb at 2012/11/07 13:12
제프 다니엘스가 <뉴스룸>에서 앵커로 나오는 거 볼 때마다 코믹했는데, 루퍼에서도. 덤앤더머의 이미지가너무 선명해서 말이죠. :)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8 20:35
나름 연기변신을 노리셨던 건지(...)
Commented by 하루새 at 2012/11/08 05:26
잠보니스틱스님 안녕하세요 트랙백 남겨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셔서 들렀다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앞으로 자주 놀러올께요 님도 자주 트랙백 남겨주시고 댓글 남겨주세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11/08 20:35
방문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hokey at 2013/01/21 18:09
저도 보면서 계속 '이건 터미네이터 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터미네이터가 더 재밌었던 느낌. 시드의 능력으로 터지는 제시는.. 으익!! 스러운 느낌. 이거 뭐 SF보다는 공포의 요소를 더 포함하고 있는 영화인건가요 크크크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3/01/21 20:11
사실 이 영화 최대의 공포는 조고레가 나이들면 윌리스횽이 된다고 우기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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