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조작 바이러스에 감염된 PC로부터 범죄 예고장이 발송되는 사건이 세상을 뒤흔들어놓는 한편, 인터넷에서는 경시청의 정보보안 대책 비디오가 새삼스레 주목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패키지가 마치 V시네마(비디오용 저예산 영화)처럼 되어있기 때문!
타이틀은 <보이지 않는 악의>, <마음의 빈틈>, <누군가가 놓은 덫>, <위험한 접속> 등 서스펜스물 같은 분위기. 네티즌들로부터는 "츠타야 대여점에서 렌탈할 수 있을 거 같네", "사이트 잘못 들어간줄 알았다"라는 의견이 들려왔다. 그 외에 "무슨 성인비디오 자켓 보는 기분"이라는 말도... 어이 여보셔!
경시청 홈페이지의
사이버 범죄 대책 코너에서 총 8편이 공개되어 있는데,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만 있으면 무료로 스트리밍 시청 가능. 만다 히사코[萬田久子], 야스다 미사코[安田美沙子] 등 출연자가 의외로 화려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Translated by ZAMBONY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