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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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집착하지 마라!
어느 교수님이 자신의 저서에 대해 얘기하다가 이런 말을 남겼다.

"제가 이제까지 내놓은 책들 중에서 100% 완벽하다고 자신하며 낸 것은 한 권도 없습니다.
항상 마지막 순간까지 고치고 고치고 또 고쳤지만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꼈죠.
책이 나온 뒤에 틀린 부분을 발견하고 얼굴이 벌개지거나 뒷골이 땡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정말로 완벽한 책을 내려고 하다가는 백날 가도 책 못 냅니다.
어느 정도 선에 도달했으면 욕먹을 각오를 하고 과감히 내놓을 수밖에 없죠."

...그리고 나는 지금 완벽한 소설을 쓰려고 십몇년째 메모만 줄기차게 하고 있지(두둥)
차라리 그 세월동안 허접한 뭔가를 계속 내놓았으면 더 발전이 있었으려나...T.T
by 잠본이 | 2012/08/31 00:38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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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aco21 at 2012/08/31 00:42
진리의 말씀이군요. 으음.... ^^:
Commented by also at 2012/08/31 01:05
쓰면서 배우는 게 확실히 있더군요. 십 년을 습작하는데 쓰면 쓸 수록 전에 몰랐던 문장이나 구성의 감각도 체득하게 되더군요. 작법책 읽고 머리로 알다가 휘발되는 게 아니라 직접 깨닫는 게 최근들어 많더라고요. 예전엔 안 보이는 것들.
Commented by 셔먼 at 2012/08/31 01:05
책도 인간의 산물인데 100% 완벽한 것이 있을 리가 없죠.
Commented by 풍신 at 2012/08/31 01:42
확실히...일단 저질러 보고 생각해보는게,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는 것보다 나은 듯...
Commented by 놀자판대장 at 2012/08/31 02:23
효율성의 문제겠지요. 이거 하나 끝내고 후딱후딱 다음 걸로 넘어 간다.

물론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ㅋ!
Commented by JK군 at 2012/08/31 08:09
내고 피드백 받ㅇㅏㅇㅑ 더 성장되는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까날 at 2012/08/31 10:09
잠본이님의 소설을 읽는 것이 소원입니다.........
Commented by 百合哲人 at 2012/08/31 13:14
정확히는 기억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 창이 빗나가더라도 나는 계속해 앞으로 나아가리라'
-by 스트라포트 윌라콘(휘긴 경의 더 로그에 나옴)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12/09/01 22:51
교정만 몇 년째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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