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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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애누가 말하는 '엑설런트 어드벤처 3'
남성잡지 GQ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키애누 리브스가 '빌과 테드' 시리즈 3탄의 개요에 대해 몇 마디를 언급했다. 올해 9월에 48세가 되는 키애누는 한동안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으나, 베이징에서 쿵푸영화를 찍고 시집 한 권을 출간하고 이 시대의 명감독들이 총출동하는 다큐멘터리 'Side by Side'를 제작하는 등 꽤 바쁜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인터뷰 중에서 '빌과 테드'에 관련된 부분만 잠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GQ: 당신이 절대로 안 할 거라 여겼던 일이 바로 '빌과 테드' 영화를 한 편 더 만드는 것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리즈로 다시 돌아가려고 생각 중이라면서요?

키애누: 우린 아주 멋진 스토리를 갖고 있어요. 이제 이걸 함께 제작할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지 두고 봐야겠죠.

GQ: 그 주인공들이 중년이 된 모습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은가요?

키애누: 글쎄요. 아무래도 상상만 하는 것과 실제로 연기하는 건 다르니까요... 지금 갖춰진 스토리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 두 친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노래를 작곡하여 전 세계를 바꿔야만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려 왔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그 노래를 쓰지 못했어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이들을 보고 궁금해하죠. "당신네의 그 노래는 어디 있소?" 고민하던 주인공들은 요상한 종교(esoterica)에 빠져들어 음악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립니다(lost their rock). 결국 우리는 직접 미래로 날아가서 우리가 정말로 그 곡을 쓰긴 썼는지 알아보려고 하죠. 여러 가지 가능한 미래가 나오는데요, 어떤 미래에서 만난 그 시간대의 우리는 현재의 우리에게 아무 말도 해 주지 않으려 하고, 또 다른 미래에서 만난 그 시간대의 우리는 현재의 우리가 그 곡을 쓰지 않아서 자기들이 비참한 삶을 살게 되었다며 우릴 원망합니다. 어떤 미래에서는 우리가 감옥에 들어가 있고, 또 다른 미래에서는 우리가 고속도로 모텔에 머무르는데 그 버전의 우리들은 현재의 우리들을 무지하게 싫어하죠.

...빌과 테드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찍을 생각인 건가? OTL
by 잠본이 | 2012/08/18 11:15 | 시네마진국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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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12/08/18 11:43
에...
Commented by 풍신 at 2012/08/18 11:55
미래의 유령을 보는 것보다 미래에 가는게 더 편해!?!?!

생각보다 괜찮을 것 같군요. 왠지 기대됩니다. (퍽)
Commented by sharkman at 2012/08/18 12:54
그냥 폭등할 기업 명단이나 살펴보고 오지...
Commented by 勇者皇帝東方不敗 at 2012/08/18 13:59
사신 이번에 또 출연할지 궁금해지네요.ㅋㅋ
Commented by 로오나 at 2012/08/18 16:23
아니 근데 그 전에 키아누 리브스는 혼자 안늙어서 중년연기를 하면 한쪽만 팍삭 삵은걸로 나오잖...ㅠㅠ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12/08/18 22:45
오~~!!
Commented by 블랙 at 2012/08/19 10:11
알렉스 윈터도 심하게 나이든건 아니더군요.

키아누 리브스 만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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