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dwpublishing.com/news/article/2322/
http://www.comicbookresources.com/?page=article&id=37827
http://www.horrortalk.com/news/2393-are-you-ready-for-a-summer-of-godzilla.html
http://www.horrortalk.com/features/2385-funny-book-splatter-05232012.html
http://www.comicsalliance.com/2012/03/31/james-stokoe-godzilla-idw/
올해에도 미국의 IDW Publishing은 일본의 토호 영화사와 판권계약을 유지하며 전설의 대괴수 고지라를 코믹스로 계속 발매할 계획이다. 미니시리즈나 1회성 기획물뿐만 아니라 정규(ongoing) 시리즈도 새로 시작한다는 점이 이채로운데, <고지라
Godzilla>라는 타이틀로 런칭되는 이 시리즈는 이미 2012년 5월 23일에 제1호가 발매되었다. (각본/ Duane Swierczynski, 작화/ Simon Gane, 표지삽화/ Arthur Adams & Tony Harris)
작년에 런칭되어 올해 2월에 완결된 12부작 미니시리즈 <고지라 : 괴수 왕국
Godzilla: Kingdom of Monsters>과 동일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지만, 시간적으로는 몇 년이 지난 뒤를 배경으로 하며 인간 캐릭터도 대폭 교체되기 때문에 신규 독자들도 무리 없이 진입 가능하다. 최근의 추세에 맞게 디지털 버전도 종이책과 같은 날에 발매되었으며 디지털 버전에서는 종이책에서 볼 수 없는 한정판 커버 2가지를 선보인다. (디지털 버전은 iOS, Android, Nook의 3가지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지라 외에 라돈, 바트라, 쿠몽가 등의 괴수가 등장하며, 인간 측에서는 2인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주역을 맡는다. 결혼식 날 쿠몽가의 습격으로 약혼자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갱스터 어빙 자심(Irving Jassim)과 고지라의 난동으로 가족을 잃은 군인 출신 보디가드 박서(Boxer)인데, 그들이 복수를 위해 괴수들을 추적하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IDW는 이 시리즈와는 별개로 <고지라 : 반세기에 걸친 싸움
Godzilla: The Half-Century War>이라는 미니시리즈도 2012년 8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각본 및 작화/ James Stokoe) 수 십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하드라마 스타일의 작품으로, 20마리 이상의 유명 괴수 캐릭터를 출연시킬 수 있도록 토호와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한다. 그 캐릭터들 중에는 제트 쟈가, 산다, 가이라 등 아는 사람만 아는 녀석들도 끼어 있어서 토호 괴수 팬들에게는 꽤 관심이 가는 타이틀이 아닐 수 없다.
http://www.amazon.com/dp/1613770162/
http://www.amazon.com/dp/1613771223/
http://www.amazon.com/dp/161377205X/
한편 <고지라 : 괴수 왕국>은 전 3권의 트레이드 페이퍼백으로 묶여서 발매 중이며,
http://www.amazon.com/dp/1613770332/
http://www.amazon.com/dp/1613772238/
쇼와 고지라의 분위기와 일본 형사물을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의 미니시리즈 <고지라 : 갱들과 거신들
Godzilla: Gangsters and Goliaths>이나,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괴수를 주연으로 내세워 진행하는 옴니버스 미니시리즈 <고지라 : 전설
Godzilla: Legends> 등의 외전 작품도 페이퍼백 발매 중이다. (1화-안기라스, 2화-라돈, 3화-치타노사우르스, 4화-헤도라, 5화-쿠몽가)
Edited by ZAMBONY 2012......내 살아 생전에 치타노사우르스가 주역으로 나오는 코믹스를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