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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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괴몽
무대는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해변 휴양지. 나는 시장바닥에서 장사를 하다가 가끔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손님들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문제는 그 카메라가 보통 카메라가 아니라 일종의 생체 메카라는 건데 이게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에 꼴뚜기 비슷한 해양생물이 살아있어서 부품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카메라의 수명이 다 되면 껍질을 깨고 안에서 열심히 일한 꼴뚜기를 꺼내서 바다로 돌려보내어 여생을 보내게 해 주는 관습이 있다는 설정이다. 내 카메라도 결국 그런 시기가 돌아와서 외장을 벗겨내고 안에서 아직까지 활기차게 살아있었던 그 꼴뚜기(대략 검지손가락만한 크기)를 손에 올려놓고 바다로 향했다. 그런데 중간에 엄청난 인파를 만나 이리저리 쓸려다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손 위에 붙어서 꾸물거리고 있던 꼴뚜기가 사라져서 당황한 나머지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잠이 깼다. 그 뒤에도 도로 얕은 잠이 들어서 몇 가지 다른 꿈을 동시상영으로 꾼 것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난다.

이건 또 무슨 꿈일까?
by 잠본이 | 2012/03/21 23:58 | 엉망진창 환몽계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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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울트라김군 at 2012/03/21 23:59
그리고 다음 꿈에선 그 휴양지의 바다가 서핑 하기에 딱 좋다는
소식을 들은 모 대령이 헬기 편대를 이끌고 날아오는데...(그만)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04/01 17:20
갑자기 블록버스터급으로 확장?
Commented by 풍신 at 2012/03/22 01:30
동시상영으로 괴수물이라던지? 꼴뚜기는 바다에 돌려보내지지 못하고, 방사능 폐기물이 버려진 강에 빠져서 거대 꼴뚜기로 변화!!! 잠본이 님은 거대 꼴뚜기를 막아서 바다로 인도할 수 있을 것인가!?!?

두 에피소드가 만나는 순간, 당신은 꼴뚜기의 눈물을 본다! (어이!)

아니 요즘 트랜드는 침략 꼴뚜기 소녀인 것일까요? (퍽!)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04/01 17:21
기왕 변할바엔 괴수보단 미소녀가 좋겠군요. 은혜갚은 학이라든가 불새 봉황편의 하야메라든가(바랄걸 바래라)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12/03/22 03:49
둘리의 세계일지도...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04/01 17:21
세계의 파괴자, 공케이드!
Commented by sharkman at 2012/03/22 10:30
히치하이커 가이드 적당히 읽으세요.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04/01 17:21
그거 읽은건 이미 5년도 넘게 전이라 다 까먹었을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어릿광대 at 2012/03/22 14:12
그 꼴뚜기 어쩌면 포켓몬센터에서 찾을수...퍽퍽퍽퍽
Commented by 잠본이 at 2012/04/01 17:22
굳이 찾고 싶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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