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by 잠본이 2006 이글루스 TOP 100 2007 이글루스 TOP 100 2008 이글루스 TOP 100 2009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 100 2011 이글루스 TOP 100
메모장
카테고리
태그
포토로그
라이프로그
rss

skin by 이글루스
[경] 플라이셔판 슈퍼맨 카툰 70주년 [축]
★70 Years of Fleischer’s SUPERMAN Animated Shorts (WhatCulture!, 2011-09-26)

2011년 9월 26일은 플라이셔 형제의 <슈퍼맨>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70주년을 맞이한 날이다. 강철의 사나이를 영상화한 초창기의 모범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 작품군은 각각 러닝타임 10분의 단편작품 17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반 9화는 플라이셔 스튜디오(Fleischer Studios)에서, 그리고 나머지 8화분은 페이머스 스튜디오(Famous Studios)에서 제작했다.

플라이셔 스튜디오는 1921년에 폴란드 출신의 애니메이터 맥스 플라이셔(Max Fleischer)와 그의 동생 데이브(Dave)가 창립했다. 이 스튜디오는 '로토스코핑'이라 불리는 특유의 제작기법 덕분에 동시대의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할 수 있었다. 로토스코핑은 맥스가 고안해 낸 기법인데 실사 모델의 동작을 필름으로 촬영한 뒤 그것을 그대로 트레이스함으로써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의 움직임을 보다 부드럽고 리얼하게 만들어낼 수 있었다. 플라이셔 스튜디오는 당시 가장 유명한 애니 캐릭터 중 하나인 <베티 붑Betty Boop>의 소속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점점 지독해지는 검열의 손길 때문에 <베티 붑>을 계속 제작하기 힘들어진 플라이셔는 결국 1939년에 시리즈를 일단락하고 대신 <뽀빠이Popeye>를 스튜디오의 새로운 간판 스타로 키우는 데 주력했다.

비슷한 시기에 플라이셔 작품의 주된 배급사였던 파라마운트 영화사에서는 슈퍼맨의 영상화 판권을 획득했다. 슈퍼맨을 실사영화로 제작하는 것은 너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 것이라 판단한 파라마운트는 플라이셔 형제에게 애니메이션화 가능성을 타진한다. 파라마운트 측에서는 이들 형제가 이렇게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를 각색할 기회에 반색을 하며 달려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맥스는 슈퍼맨같은 극화풍 캐릭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경우 이제까지 작업해 왔던 풍자만화나 동물만화 스타일의 작품들보다 훨씬 발전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 기법을 동원하여 실제 인간의 해부학적 구조에 보다 충실하게 그려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플라이셔 측은 파라마운트에게 '한 편당 10만 달러는 줘야 만들 수 있다'는 견적을 제시했다. 엄청난 액수를 보고 제풀에 포기하리라 기대했지만 놀랍게도 파라마운트는 '10만 달러는 곤란하지만 편당 5만 달러는 가능하다'는 타협안을 내놓았다. 본래 제시한 금액의 절반이긴 하지만 당시 <뽀빠이> 한 편당 제작비가 1만 4천 달러였던 걸 생각하면 여전히 괜찮은 조건이었다.

데이브는 슈퍼맨의 주 무대인 메트로폴리스의 거리 풍경과 건축양식을 디자인하기 시작했고, 프리츠 랑 감독의 동명 SF영화에서 선보인 아르 데코 스타일을 상당 부분 참조했다. 슈퍼맨 본인은 원작 만화에 충실한 생김새로 그려졌다. 버드 콜리어(Bud Collyer)와 조앤 알렉산더(Joan Alexander)가 각각 슈퍼맨/클락 켄트와 로이스 레인의 목소리를 맡았다. 두 배우는 이전에도 뉴욕의 WOR 방송국에서 <슈퍼맨> 라디오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국민적 인기를 한몸에 받은 베테랑이었다. 콜리어는 라디오에서 확립된 명대사인 "이 사건을 해결할 사람은... 바로 슈퍼맨이지!(This looks like a job for… Superman!)"를 그대로 가져왔는데, 높은 톤으로 말하던 클락이 문장 끝머리에 순간적으로 목소리 톤을 낮춤으로써 슈퍼맨으로의 변모를 알기 쉽게 표현했다. 이러한 연기 패턴은 소리만으로 스토리를 따라잡아야 하는 라디오 청취자들이 클락과 슈퍼맨을 구별하기 쉽도록 배려한 것이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도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맥스가 제작을 맡고 데이브가 감독한 첫 번째 에피소드는 그냥 <슈퍼맨Superman>이라는 제목으로 1941년 9월 26일에 극장 개봉했다. 미친 과학자의 살인광선으로부터 메트로폴리스와 로이스를 지키기 위해 슈퍼맨이 활약한다는 내용인데, 조명, 구도, 배경음악을 실사영화의 필름 느와르 스타일과 비슷하게 연출함으로써 대단히 인상적인 효과를 낳았고, 이전의 애니메이션과는 확연하게 다른 무언가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이 작품은 비평가들의 환영을 받았으며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대성공에 힘입어 플라이셔 형제는 곧바로 속편 제작에 착수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 <기계 괴물의 습격The Mechanical Monsters>은 같은 해 11월 28일에 개봉했는데, 또 다른 미친 과학자가 만들어낸 비행 로봇 군단을 상대로 슈퍼맨이 싸우는 내용이었다. 이 작품은 본 시리즈에서 최초이자 최후로 슈퍼맨이 눈에서 X선을 투사하여 기계 내부를 꿰뚫어보는 장면을 묘사하기도 했다. 네 번째 에피소드인 <극지의 거인The Arctic Giant>에서는 슈퍼맨이 거대한 시베리아 도마뱀과 싸우는데, 일부에서는 일본의 프로듀서 타나카 토모유키가 이걸 보고 영감을 얻어 20여년 후에 <고지라>를 만든 게 아닐까 추측하기도 한다. 플라이셔 형제는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모두 9편의 독립된 슈퍼맨 단편들을 제작했고, 얼마 안 있어 파라마운트는 이 시리즈가 회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애니메이션 작품이라고 발표했다.

불행하게도, 외부의 성공과는 관계없이 플라이셔 형제들 내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지고 있었다. 여러 가지 일이 겹쳐서 맥스와 데이브 사이가 예전만 못하게 된 것이다. 그들의 라이벌인 디즈니에서는 한 발 앞서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있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너무나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바람에 플라이셔 또한 장편 부문에서 디즈니와 대적할 수밖에 없었다. 플라이셔 스튜디오는 1939년에 <걸리버 여행기>를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으나 <백설공주>의 위력 앞에 참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1941년, 플라이셔는 두 번째 장편 <메뚜기 도시에 가다Mr Bug Goes To Town>로 반격을 꾀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악재 때문에 또 실패한다. 개봉한 뒤 이틀만에 진주만 폭격이 일어나는 바람에 흥행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이다. 나머지 슈퍼맨 에피소드들은 꾸준히 파라마운트에 의해 배급되었고 1942년 8월 28일에 플라이셔가 제작한 9번째이자 마지막 에피소드인 <미드웨이의 공포Terror on the Midway>가 공개되면서 이들 형제와 슈퍼맨의 관계는 사실상 종말을 고한다.

플라이셔 형제가 제작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파라마운트가 그들의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페이머스 스튜디오'로 이름을 바꾸고 이전에 플라이셔 밑에서 일했던 샘 버크왈드(Sam Buchwald), 시모어 나이텔(Seymour Kneitel), 이저도어 스파버(Isadore Sparber)를 경영진으로 맞아들인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그대로 죽이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한 파라마운트는 페이머스 스튜디오에게 <슈퍼맨> 후속 시리즈의 제작을 의뢰한다. 비록 제작진은 바뀌었으나 비주얼 스타일과 스토리 구조, 성우진은 그전과 다름없이 유지되었다. 사실 겉모습만 놓고 보면 플라이셔가 직접 제작한 슈퍼맨 단편들과 이들 후속작 사이에 그다지 큰 차이점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기 시리즈의 SF적 요소들이 자취를 감추고, 슈퍼맨은 더 이상 거대 괴수나 로봇, 악의 과학자를 상대로 싸우지 않게 되었다. 그 대신 세계 2차대전에 뛰어들어 독일군과 일본 스파이를 혼내주는 이야기가 늘어났다.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미국의 정책 선전 영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슈퍼맨은 더 이상 전 지구의 수호자가 아니라, 원작 만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방식을 옹호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페이머스 스튜디오는 전 8화의 슈퍼맨 단편을 제작한 뒤 시리즈를 종료했다. 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실제 병사들을 모독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전시(戰時) 스토리를 짜내기가 점점 어려워진 것이 직접적인 이유였다. 일설에 따르면 흥행이 예전만 못하여 시리즈를 더 이상 지속할 만한 여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후반으로 갈수록 예산이 깎여서 퀄리티가 점점 떨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페이머스 스튜디오 제작의 마지막 에피소드 <비밀 첩보원Secret Agent>은 1943년 7월 30일에 개봉했는데, 바로 그 직전에 파라마운트는 슈퍼맨의 판권 갱신을 포기함으로써 더 이상의 제작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어쨌거나 슈퍼맨은 극장가에서 원기왕성하고 성공적인 2년간을 보냈다. 그로부터 20여년 후인 1955년, 조직개편이 한창이었던 파라마운트는 보유하고 있던 플라이셔 제작 애니메이션의 판권을 총 4백만 달러의 대가를 받고 TV프로그램 배급사들에게 팔아넘겼다. 안타까운 것은 파라마운트가 이 계약을 진행하면서 맥스와 데이브의 이름을 크레딧에서 빼는 바람에 그들이 저작권 사용료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파라마운트는 한때는 유명했으나 이제는 골치덩이가 되어버린 이들 필름을 처분한 것에 만족하여 저작권 갱신을 하지 않았고, 그 때문에 플라이셔 형제와 그들이 이끄는 걸출한 각본가들 및 애니메이터들이 일구어낸 결과물은 퍼블릭 도메인(public domain : 저작권이 존재하지 않는 공공재)이 되었다. 플라이셔 형제에게는 너무나도 안된 일이었지만 그들의 유산은 오늘날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다. 슈퍼맨은 뽀빠이나 베티 붑과 함께 초창기 애니메이션의 위대한 개척자였던 이들 형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로토스코핑 기법은 현재도 특수효과 전문회사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얄궂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아-하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 뮤직 비디오가 이 기법을 사용한 최초의 영상물이라고 잘못 알고 있긴 하지만.

슈퍼맨이 플라이셔 형제의 이름을 역사에 남게 해준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 형제 또한 슈퍼맨의 진화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플라이셔판 시리즈는 슈퍼맨이 최초로 비행 능력을 사용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본래 슈퍼맨이 원작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허공으로 크게 점프할 수는 있었어도 하늘을 나는 힘은 없었다. 슈퍼맨을 최초로 애니메이션화하게 되었을 때 플라이셔 형제는 주인공이 벼룩이나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는 것은 어째 좀 바보스럽게 보인다고 생각하여 그냥 하늘을 나는 걸로 설정을 바꾸었다. 멋진 폼으로 하늘을 나는 슈퍼맨의 모습은 순식간에 대중의 머릿속에 자리잡았고 이제는 이 아이디어가 원작에 없었다는 것을 믿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또한 이 시리즈는 제이 모튼(Jay Morton)이 고안해 낸 전설적인 캐릭터 소개로도 유명하다. “날쌘 총알보다 빠르고, 기관차보다 강력하다. 커다란 빌딩도 한달음에 뛰어넘는다(Faster than a speeding bullet. More powerful than a locomotive. Able to leap buildings in single bound)”. 이 나레이션은 이후 버드 콜리어의 슈퍼맨 라디오 드라마에도 역수입되었고 조지 리브스(George Reeves) 주연의 실사 TV드라마 오프닝에도 삽입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대중문화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기에 이르렀다.

플라이셔 형제의 <슈퍼맨>은 지금 와서 봐도 놀랍도록 재미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빛이 바래지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작품 자체로도 매우 즐겁고 유쾌하지만 시대를 초월하여 면면히 이어지는 슈퍼맨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매개체로서도 제 역할을 다 한다. 슈퍼맨이 하늘을 나는 로봇을 무찌르고 나치와 맞장뜨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은 마치 타임캡슐을 열고 지나간 세월을 돌이켜보는 것과도 비슷하다. 여러분이 만화, 애니메이션, 혹은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플라이셔판 슈퍼맨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길.

Original Text (C) Tom Ryan / Obsessed With Film LTD.
Translated by ZAMBONY 2011


★참고링크★
http://en.wikipedia.org/wiki/Superman_(1940s_cartoons)
http://www.supermanhomepage.com/movies/movies.php?topic=m-fleis
http://www.supermanhomepage.com/movies/movies.php?topic=m-fleis2
http://www.supermansupersite.com/animated2.html
http://www.archive.org/details/superman_1941
http://www.toonamiarsenal.com/features/superman/
http://m.io9.com/5613073/max-fleischers-superman-1941+1942
http://www.filmbuffonline.com/Features/AnimatedSuperman/SupermanCartoons.htm
http://www.moviefanfare.com/fanfare-guests/superman-paramount-cartoons/
http://tvtropes.org/pmwiki/pmwiki.php/Main/SupermanTheatricalCartoons
http://www.dvdtalk.com/reviews/36901/max-fleischers-superman-1941-1942/
http://www.midnightpalace.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243
http://www.toonzone.net/brian/video/dvd/superman-winstar.html
http://dcboards.warnerbros.com/web/thread.jspa?messageID=2006765109
http://mandanatsusin.cocolog-nifty.com/blog/2007/12/post_16cb.html
http://catalina.blog.so-net.ne.jp/2010-03-18-1
http://openart.de-blog.jp/openart/2006/10/dvd_d387.html
http://www.digitalmediafx.com/Features/maxfleischerp.html
http://en.wikipedia.org/wiki/Mr._Bug_Goes_to_Town
http://www.ghibli-museum.jp/batta/fleischer/
http://www.molehillgroup.com/superman01.htm
http://www.amazingcomics.com/istar.asp?a=6&id=SupermanFlMaque!DCDir
http://www.imdb.com/title/tt1111795/

병무청 근처의 모 상가 비디오 대여점에서 이게 국내에 VHS 출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던 시절이 있었지...(그게 벌써 몇년 전이더라...;;;) 워너코리아가 발매한 슈퍼맨 콜렉션 박스에도 제작관련 다큐멘터리와 함께 부록으로 실려 있어서 우하하 땡잡았다 싶었는데 여러모로 삶에 치여서 제대로 시청도 못해보고 있는게 좀 아쉬울 따름이고. (70주년 기념 상영회라도 할까 생각해 봤지만 퍼블릭 도메인이라 별별 사이트에서 저화질판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굳이 DVD화질로 보겠다는 사람이 몇이나 될는지 좀 걱정되기도 한다 OTL) 섬나라 물건에 더 친숙한 사람들에겐 저 '비행 로봇'들이 궁기준 영감(가명)에게 참으로 골때리는 영향을 주었다는 흑역사가 알려져 있기도 하니 여러모로 얘깃거리가 많은 작품인 것은 확실한 듯.

그래서 말입니다만... 혹시 상영회 하면 오실 수 있는 분은 손 번쩍 들어주시라! >_<
by 잠본이 | 2011/09/29 22:39 | 친절한 켄트씨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zambony.egloos.com/tb/37423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rumic71 at 2011/09/30 15:59
날짜만 맞으면 갈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풍신 at 2011/10/01 07:50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다. OTL...

우와...이거 옛날에 낡은 애니나 시리즈를 랜덤으로(?) 재활용하는 브라질 TV (새벽: 이 시간대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린다 카터 버전 원더우먼...두둥!!!)에 본 적이 있는 물건...(이런 초고대 유물을 용캐도 틀어주네 하고 놀랐었죠.)

의외로 그림체가 상당한 퀄리티로 무지 멋진데다, 은근히 부드럽게 움직이는 장면이 있어서 "오오오오오" 하고 감동했던 물건...
Commented by 리디아 at 2011/10/03 22:05
가겠습니다. 제발 11월에만 해주세요. TT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