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본? 성은요?' '그냥 잠본이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포털 잠본이라고도 부르지만.' '포털... 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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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김] 지혜로운 젊은이와 버펄로 이야기
버펄로 떼의 장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어느 마을에 젊은이 한 명이 나타나 주민들에게 버펄로 떼가 지나가는 때를 맞추겠다는 내기를 제안했다. 판돈은 우리 돈으로 단돈 5천 원. 젊은이가 이기면 다 가져가고 틀리면 판돈의 2배인 1만 원을 돌려주겠다는 것. 마을 사람들은 '버펄로 떼가 지나가면 관람료를 낸 셈 치면 되는 것이고, 안 지나가면 돈을 벌 수 있으니 손해 볼 건 없네.'라고 생각해서 젊은이의 내기에 선뜻 응했다.

그러나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록 버펄로 떼는 나타나지 않았다. 젊은이는 약속대로 마을 사람들에게 1만 원씩 돈을 돌려줬다. 그런데 이 젊은이는 이 내기로 큰돈을 벌었다. 젊은이의 직업은 뱃사공이었기 때문이다. 버펄로 떼가 나타나는 장소는 강 건너편에 있어서 그곳에 가려면 모두 젊은이의 배를 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젊은이는 오랫동안 한 장소에 머물 사람들을 위해 물과 먹거리까지 팔았다.

-'지혜의 주머니를 열다 : 혜낭록'(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2010) p.68

......사기성 짙은 마지막 반전이 아주 죽여주는 OTL
by 잠본이 | 2011/07/17 11:18 | 대영도서관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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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llenait at 2011/07/17 11:40
우와.... 정말 그럴싸 하군요
Commented by TOWA at 2011/07/17 12:08
천잰데요[]
Commented by 계란소년 at 2011/07/17 12:11
양키판 봉이 김선달
Commented by 격화 at 2011/07/17 12:54
생활의 지혜라기보다는 사기꾼입니다요.
Commented by draco21 at 2011/07/17 13:01
지혜의 주머니... -_-:
Commented by 히무라 at 2011/07/17 13:07
지혜라기보단 약은거네요....
Commented by 미니 at 2011/07/17 13:17
저거... 평범한 사기관광 행태잖습니까..
Commented by 차원이동자 at 2011/07/17 14:28
본격 배샧이 궁금해지는 글...
Commented by sharkman at 2011/07/17 14:35
관광사기죠 뭐.
Commented by rumic71 at 2011/07/17 16:14
물류를 장악하는 자가 시장을 장악할 것이다.
Commented by 풍신 at 2011/07/17 19:15
사기의 지혜...로군요.
Commented by 루필淚苾 at 2011/07/17 20:10
저건 지혜가 아니라 '잔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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